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6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시설원예 농가에 농업용 유용미생물(EM) 무상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설원예작물의 휴한기(6월~9월) 중에 과수농가 700호를 선정해 과실비대 촉진, 당도 향상, 착색 증대 등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농가당 40ℓ~100ℓ의 미생물을 총 4회에 나눠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12월에는 우리시 주요 소득 작목인 시설원예작물의 정식시기에 맞춰 1600호의 농가에 무상 공급을 실시해 하반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계획(6
사천시는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소규모 급수시설 지역인 사남면 상남지구 9개 마을(321가구·614명) 주민이 수질오염 및 수량부족으로 인해 식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관로 매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환경부로부터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15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44억 원으로 상수관로 19.8km를 단계별로 매설하는 4개년 계획이다. Ⅰ단계는 2015년 5억 원의 사업비로 사남면 종천마을 2.3km를 매설 완료했고 Ⅱ단계는 39억 원의 사업비로 상수관로 17.5km, 가압
남해군은 제3차 사업구역별 총량계획(2016~2020년)에 따라 올해 일반택시 8대를 감차, 국토교통부로부터 1억 6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택시 감차 사업은 대중교통의 확충, 자가용의 증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택시 수요의 감소와 공급 과잉에 따라 도입됐다. 현 택시업계의 무분별한 택시 공급을 억제하고 적정 공급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택시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매년 2회 감차실적, 과잉공급, 감차기간을 정량 평가해 전국적으로 총 8개 사업구역을
거창군은 다음달 22일부터 개최되는 2016년 한마당대축제 및 제5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과 거창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군민소통 한마당 토론회’를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시간에 걸쳐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30만 명 규모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전국단위 박람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주도형 축제를 주민주도형’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군의원, 언론사, 문화예술계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이날 양동인 거창군수는 “그 동안 수백억이 투입되는 군의 중요한 정책조
창원시가 2016년 하반기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 발굴을 위한 제도적 정비를 마치면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힘을 실었다. ‘투자유치과’가 신설된 2015년부터 1년여 동안 투자유치 활동을 하면서 투자의향 기업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지를 파악하고 ‘투자유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아이디어에 착안해 대대적인 인센티브 제도 손질에 나섰고 지난 6월 30일자로 ‘창원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공포하면서 마무리를 지었다. ◇ 무엇이 바뀌었나? = ① 투자유치 진흥기금을 시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
BNK경남은행 본점 앞이 태극기 물결로 뒤덮였다. BNK경남은행은 본점 3층 테라스 외벽에 경축행사용 태극기 71기를 매달고 주변 일대를 ‘태극기거리’로 조성했다. 광복 71주년을 맞아 설치한 태극기는 오는 15일 광복절이 지난 후에도 국기의 존엄성과 날씨 등을 고려해 연중 탄력적으로 게양된다. BNK경남은행은 광복 70주년이던 지난해에도 광복절을 전후해 본점 앞을 태극기 거리로 조성한바 있다.
거창군이 시행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게 하자는 취지로 시행하게 된 생활환경분야 자원봉사활동 사업이다. 관내 일정구간을 지역주민, 봉사단체, 시민단체, 기업체 등이 입양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와 꽃가꾸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거창군에서는 37개 단체 8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단체는 월 1회 정도 자율적으로 활동 중이다. 군에서는 읍·면 전역에 참여단체의 명칭이 새겨진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으며, 공공용 종량제 봉
산청 제1호 푸드 트럭을 동의보감촌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은 전통한방휴양관광지(동의보감촌) 푸드 트럭 영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공고는 지난달 21일부터 7일간 진행됐으며 지난 4일자로 신청자에게 사용수익허가를 냈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산청한방약초축제장에서 산청 1호 푸드 트럭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산청군 제1호 푸드 트럭 선정은 정부의 규제개혁 핵심테마인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난 7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창원시 마산합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상훈)는 7일 새누리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을 터치스크린 투표로 관리·지원했다. 새누리당 책임당원·일반당원 등 34만명정도의 선거인을 대상으로 전국 251개 구·시·군에서 일제히 실시된 이번 경선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산합포구지역은 창원시마산합포구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 투표소를 설치·운영한다. 이번 새누리당 경선투표는 당대표 1인, 최고위원 4인, 청년최고위원 1인을 선출하는데 통합선거인명부에 의한 선거인명부단말기와 터치스크린투표기를 통해 관리되므로, 전국에 설치된
집수리·잡초제거·마을회관 청소·향교 주변관리·정리정돈4륜 오토바이 타고 노인들 시장 대신 보기 등 ‘주위 귀감’ 요즘은 흔히들 100세 시대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아흔이 훨씬 넘은 할아버지가 이웃의 사소한 일부터 동네의 어렵고 힘든 일까지 도맡아 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주인공은 사천시 곤양면 화초골길에 살고 있는 박기권 할아버지. 올해 연세가 97세로 동네에서도 제일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이다. 젊은 시절부터 손재주가 뛰어나고 부지런해 건축일을 오랫동안 해왔으며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웃의 집수리 및 보수, 동네 주변
사천시는 오는 2018년 농산어촌개발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 예비계획 수립지구 7개소에 대한 농촌현장포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한 마을단위 현장포럼 대상은 사천읍 장전2리, 정동 학촌, 용현 온정, 용현 덕곡, 축동 가산, 곤양 상정, 곤명 초량마을 등 7개소이며, 상·하반기에 걸쳐 마을별 4~5회차의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포럼을 진행했다. 농촌현장포럼은 전문가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숨은 자원을 찾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설정 등 주민주도로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3일부
이정재·이범수·진세연·김선아·길금성·고윤 등창원 마산로봇랜드 조성지서 촬영 전국 관심집중영화관 3곳 무대인사…안상수 시장 등 ‘큰 박수’ 창원시 마산로봇랜드 조성지에서 촬영한 ‘인천상륙작전’ 출연배우들인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김선아, 길금성, 고윤 등이 지난 6일 창원시를 찾아와 관내 영화관 3곳을 순회하며 무대인사 행사를 가져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은 개봉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8월 6일 현재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로, 6·25전쟁 당시 한국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용균)는 4일 귀농귀촌 교육수료생 67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5일 개강해 8월 4일까지 매주 월, 목 주2회 총 28회 100시간에 걸쳐 농촌에서 제2의 삶을 계획하고 있는 귀농·귀촌 희망자 89명을 접수받아 진행됐다.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농촌생활 정착 및 농업기술교육을 중심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과정은 귀농 초보자에 맞게 편성된 귀농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작물별 기초 영농기술교육, 영농현장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실용기술 및 귀농정책, 선배 귀농인의 노하우를
사천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천만을 청정해역으로 보전하기 위해 육지 부유물질 유입처인 가화천과 하구 및 사천만 연안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키로 했다.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 시 남강댐에서 가화천을 경유해 사천만 해역으로 유입되는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이 해양생태계와 어민들의 생계에 타격을 주게 됨으로써 이에 대한 조치로 1억 1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행한다. 시는 지난 7월 하천과 하구쓰레기 수거를 위한 인력 18명을 모집해 작업요령과 안전수칙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고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본격적인 작업
권민호 거제시장이 오는 8일부터 예정된 휴가를 반납하고 협력업체 근로자 격려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조선업 불황에 따른 당면 업무를 직접 챙길 계획이다. 권 시장은 5일 조선협력 업체인 ㈜삼녹을 방문해 근로자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후 거제고용센터를 방문해 조선업 관리 지원 업무를 총괄할 조선업희망센터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따른 후속대책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오후에는 도장포유람선 선착장과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방문해 눈으로 보는 여
의령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10일까지 관내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가축관리·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 가축관리 요령과 작업 시 주의사항을 지도하고,여름철 질병예방을 위한 약품을 공급했다. 아울러 폭염, 풍수해 등 각종 재해와 질병에 대한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제도를 홍보했다. 가축재해보험은 전체 보험료 중 75%가 보조(농가당 최대 200만 원) 되며 축산 농가는 25%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거창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전력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축사 정전 대비·대응 요령을 전파했다.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가축사육농가에 대한 특별 관리에 나서고 있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에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하고 폭염취약 농가에 대해 유선으로 주의를 당부하는 등 가축 폭염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창이 없는 축사의 경우, 정전이 되면 환기팬이 작동하지 않아 내부온도가 올라가고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져 닭, 돼지 등 가축이 폐사할 수 있다. 구조적으로 전기 작동 환기팬을 이용해 축사 온도를 조
진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4일(목)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 지난 3일에는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20명과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을 하는 한편, 상담원 3명이 검정고시 고사장을 직접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아울러 시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고사장에서의 아웃리치활동을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을 발굴하는 등 청소년들이 진주시 청소년지원센터로의 유입 및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진주시는 지난 3일 마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이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4일 성산구 성주동에 소재한 해성디에스(주)와 천선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계 최초로 대면적 그래핀 양산화에 성공하는 등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해성디에스(주)의 경영활동 지원과 창원시가 공영개발방식으로 천선동 일대 11만㎡ 산단부지로 조성해 지난 5월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천선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불편사항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해성디에스 기업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4일 하동 화개장터에서 지지자 및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당 대표로 있으면서 나를 그렇게 쥐어박고, 욕을 들어가면서도 대통령과 맞선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친박은 내가 만들었다. 박근혜 대표 시절에 박근혜 대통령 만들자고 해서 저하고 유승민 의원하고 이성헌 전 의원하고 친박을 만들었다”며 “박 대통령 후보 캠프 열심히 해서 당선을 시켰다. 그런데 내가 친박이냐 비박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그 뒤로 제가 박 대통령 비판을 했나, 욕을 했나, 박 대통령이 개혁 하려는 정책에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