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1~23일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남 친환경 아웃도어 여행’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함께 그린(Green) 경남’이라는 주제로 ‘경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함께 즐기는 그린(캠핑존) ▲함께 떠나는 그린(정보존) ▲함께 자라는 그린(기업 홍보존) 3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아웃도어 분위기를 연출한 함께 즐기는 그린(캠핑존)에서는 경남의 친환경 여행 홍보영상 시청 및 퀴즈 이벤트와 업사이클링 썬캐처·키링 만
창원시는 젖소의 체계적인 개량 및 능력 검정을 통해 우수한 개체 보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젖소 능력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우군 능력 검정, 젖소 등록 개량 등 2개 사업에 올해 총사업비 약 6377만원을 투입한다. 유우군 능력검정은 유우군 선발과 도태를 통한 고능력 유전자원의 자립 토대 조성을 위해 젖소의 송아지 생산, 혈통 관리, 번식, 경영 정보 수집 및 개체 유성분 분석 등의 항목에 대한 젖소 개체별 능력 검정사업에 소요되는 검정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젖소 등록 개량사업은 등록과 선형 심사를 통해 개량
합천군은 지난 19일 적중면 손균한 씨의 한우농장에서 ‘슈퍼한우’ 3마리가 동시 출하했다고 20일 밝혔다. 무게가 1t이 넘는 한우의 출하는 종종 있는 일이나, 한 농장에서 슈퍼한우 3마리가 동시 출하하는 일은 매우 드문 경우다. 슈퍼한우는 생체 중량 1t이 넘는 한우를 지칭하며 전국 축산물 공판장에서 매년 도축되는 거세우 약 46만 마리 중 1% 미만이 해당된다. 1.2t이 넘는 슈퍼한우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지난 2021~2022년 전국에서 출현한 1.2t이 넘는 슈퍼한우는 총 7마리로 그중 6마리가 합천에서 나왔다. 또한 합천
창원시는 영남권 최대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인 ‘펫-빌리지 놀이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실제 이용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와 불편 사항, 관리자 친절도 및 추후 시설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그늘막 설치, 강아지 수영장(풀장), 쉼터 추가 설치 및 새롭게 조성되는 반려견 산책로 조성에 관한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로 파악한 펫-빌리지 놀이터 이용 전반에 관한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은 시설 운영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창원 펫 빌리지 놀이터는 현재 야간개장 운영시간을 적용해 휴
경남도는 20일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 대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 및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운영협의회는 경남 동부권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일환으로 지난해 연말 경남도, 김해, 밀양, 양산 동부권 3개시, 동부권 창업보육센터 운영기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동부권 창업거점 운영 활성화 정책 자문·제안, 신규 시책사업 발굴과 운영 성과 공유 등 동부권 창업지원기관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지난해 문을 연 ‘G
하동군은 국내 최대 벚꽃 군락지로 손꼽히는 하동 십리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이 벚꽃 명소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올라 있으며,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는 ‘혼례길’로도 유명하다.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터널과 떨어지는 꽃잎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풍경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유혹해 왔다. 이번에 설치된 투광등 309개, 고보 조명 17개, RGB 조명 58개는 벚꽃이 모두 질 때까지 매일 일몰 때마다 점등돼 관광객들이
BNK경남은행은 오는 5월 31일까지‘MY 세븐 적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MY 세븐 적금’은 ▲마케팅 동의 ▲급여 입금 또는 가맹점 대금 입금 ▲공과금 자동이체 2건 이상 증가(MY 세븐적금 신규 전월 대비) ▲경남BC신용카드 결제(실적 월 30만원 이상) 등 우대금리 조건 4개를 모두 충족하면 우대금리 3.8%가 제공된다. 12개월로 가입하고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받으면 최고 연 7% 금리(세전)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금액은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며, 판매 좌수 1만좌가 모두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해 사립학교 비위 사건으로 훼손된 경남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립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종합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경남교육청은 사립학교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적 기반 구축 ▲법인 운영 책무성 강화 ▲사학 회계 투명성 제고 ▲인사 운영 공정성 확보 등 4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비리 법인에 대해서는 법인필요경비 10% 축소, 업무추진비 최대 30%를 축소, 임원 취임 승인 취소, 과태료 처분, 예산 지원 중단 등 제재를 강화한다. 우수 법인에는 법인필요경비
창원시 진해구에서는 ‘제62회 진해군항제’ 행사 동안 행사장 주변의 공공기관, 종교시설, 식당, 주유소 등의 화장실을 개방 화장실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방 화장실은 건물 관리자 등의 신청 또는 동의를 받아서 지정, 이번 군항제 기간 총 32개소가 운영되며, 해당 화장실 입구에는 개방 화장실 표지를 부착한다. 개방 화장실로 지정되면 화장지와 쓰레기봉투 등 화장실 용품 일부와 행사 기간 중 발생된 파손, 배관 막힘 등에 대한 보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진해구 환경과장은 “관광객을 위해 화장실 개방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양산시에서 황산공원 내 맨발 산책로 중 황톳길을 우선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 중인 황산공원 황톳길은 ‘황산 맨발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연장 1.4km 및 폭 1.5m로 시오리 이팝로드 중 황산캠핑장~낙동강교에 위치하고 있다. ‘맨발로’는 고창산 황토 100%로 조성돼 맨발 걷기의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가 직접 황토 포장과 통나무 의자 제작에 참여해 예산 절감의 효과를 보고 있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기 전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해당 위치에 약 200m의 황톳길을 임시 조성·운영했고, 이용객
산청군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케이엔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관광 트렌드에 걸맞은 방안 모색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00개사(350부스)가 참여한다. 군은 ‘산청여행 정류장’을 메인 주제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관광캐릭터 ‘산너머 친구들’ 홍보관 운영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관광캐릭터와 함께 쉬어가는 공
통영경찰서는 청소년 절도가 통영지역 소년범죄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에 따라 재범 방지를 위해 자체 제작 자물쇠를 활용한 ‘락-다운(Lock-Down)’ 시책을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추진한다. ‘락-다운’은 자체 제작 자물쇠를 이용해 절도의 표적물들을 잠금(Lock)으로써 범죄를 감소(Down)시킨다는 의미의 합성어다. 현재 소년절도범이 전체 소년범의 다수를 차지 및 견인하고 있는 실정으로, 경찰서는 범행 동기와 발생 장소, 가정환경 등을 토대로 프로파일링해 분석한 바, 아파트나 상가 등에 시정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호
지난해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큰 호응을 얻은 ‘척척거제 박반장’ 확대 운영에 나선 거제시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 지역 기획 순찰에 나서고 있다. 근포땅굴 등 관광객과 시민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 37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소통실 현장 민원 지원팀과 척척거제 박반장이 함께 소소한 불편사항은 가급적으로 즉시 처리하고, 파손이나 노후화가 심한 사항은 소관부서와 협의해 완료 시까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전국적인 수선화 명소’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단
창녕군은 지역 축제장에서 창녕지역의 대표 농산물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부곡온천축제와 4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장에서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포따오기 장터는 창녕군민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비롯한 지역가공품, 공예품, 체험 등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하는 장터다. 군은 남지시장 협업 공유공간과 로컬푸드직매장, 지역축제장, 관광지 등에서 매달 장터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창녕
경남도는 국내 최대의 벚꽃 축제로 약 450만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20일부터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10일간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에 경남도는 축제장 안전을 위해 두 차례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20일 도 행정부지사의 현장 점검에 이어 21일과 22일에는 행안부와 도, 시군,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도 추진한다. 점검을 통해 창원시가 수립한 안전 관리 계획의 이행 여부를
경남도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2024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Asia Pacific Maritime)’에 참가해 수출 상담 906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 5개사가 참가해서 수출상담 162건(상담액 906만 달러), 계약 기대 76건(563만 달러)을 달성했다. 특히, LNG, 수소 등 친환경 관련 조선기자재 제품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중국 업체들에 비해 가격경쟁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월드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에서 후원한 이번 포럼은 조규일 진주시장, 이승한 NexT&Partners 회장(전 홈플러스 그룹 회장),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아이만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 김기찬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 학생, 공군교육사령부 장병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자카리아 타이브 말레이시아 세파두테크 대표이사, 델리마 인도네시아 전 농림부 차관, 코이 베트남
산청군이 도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을 지원한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과‘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제도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보험에 가입하는 기업에
양산시는 지난 2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 공개를 위해 경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1차 심의)에서 선정한 체납자들에게 명단 공개 예정통지서를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1000만원 이상의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개인 36명과 법인 18개 업체이며, 이들의 체납액은 개인 11억, 법인 6억으로 총 17억에 달한다. 시는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 9월 말까지 6개월간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체납액 납부를 독려한 다음, 10월 경상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사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 국토교통부의 ‘2024년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오아시스 스마트복합쉼터’로 응모해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오아시스 스마트복합쉼터’는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설비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사천IC 주변 일대(축동면 사다리)에 약 1만㎡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국비 20억원 시비 20억원 등 총 4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