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은 조선 숙종때 어의(御醫)를 지내고 마진편을 저술한 신연당 유이태 선생, 조선후기에는 중국에까지 명성을 떨쳤고 진우신방을 저술한 초삼, 초객 형제 등 명의들로 이름 난 전통한방의 본고장이다. 또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약초는 1000여종으로 그 효능이 탁월해서 그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산청군은 금서면 특리 일대에 동의보감촌을 조성해 매년 수많은 관람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1915m) 자락 왕산(923m)과 필봉산(848m)의 품안에 자리한 동의보
△영화와 함께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 -제1테마파크 전국 최대 규모의 시대극 세트장인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유명한 영화와 드라마 세트장이나 촬영 장소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전형적인 스튜디오 테마파크로서 ‘태극기 휘날리며’ ‘각시탈’ ‘빛과 그림자’ ‘도둑들’을 비롯해 최근 개봉한 ‘쎄시봉’ ‘강남1970’까지 매년 30편 이상의 수많은 작품이 촬영되고 있다. 주변의 관광지와 다른 옛 명소들과 더불어 합천관광에서 중요한 집객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따라서 단지 촬영했던 장소를 관람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영화를 촬영하는 장면도 직접 볼
청정골 산청군이 이제는 약초골이라고 불린다. 산청군은 지리산 청정지역의 1000여종의 자생약초가 재배되고 있다. 또한 희귀동식물과 곤충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자연의 안식처인 전형적인 농산촌지역이다. 그런 산청군이 약초를 테마로 지난 10여년을 한방약축제로 그 명성을 쌓아 가고 있다. 지난 2013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이제는 산청의 약초가 축제를 통해서 세계로 뻗어 가고 있다.▶축제의 탄생 배경과 유래 산청군은 전체면적 795㎢ 중 약 20%인 179㎢가 개발규제 면적으로서 환경
이젠 세계 어딜가도 通한다美 히달고시 보더축제 韓 대표 참가 이색적 페스티벌 한류문화 재조명스토리텔링·구성 등 기본기 탄탄‘자립화-산업화’ 성공모델 재확인이창희 시장 ‘中 서안시 명예시민’ 지난해 남강유등축제 280여만명1600여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 우리나라 축제 사상 최초로 해외수출의 쾌거를 거둔 글로벌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중국에도 진출하게 될 전망이어서 명실공히 세계 5대 명품축제로의 진입이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진주유등축제는 캐나다 윈터루드 축제 및 나이아가라 빛 축제, LA 한인축제에 이어 이번에 미
靑出於藍而靑於藍 氷出於水而寒於水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은 남색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에서 나왔으나 물보다더 차다쪽염 엑기스로 폐암 말기 극복…4개월 시한부 20년째 생존연구 10년 만에 원액 만드는 법 터득 ‘경남 최고장인 영예’40여년 연구 자료 연구소 화재로 소실 ‘자료 복원 급선무’다력 45년 차박사…전통 계승 발전물질·정신적 도움 절실 잠들었던 우리의 전통문화를 일깨우는 고집 센 쪽물장이 古潭 金廣水, 그는 지금 쪽빛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그 세상은 화엄(華儼)의 세상이며, 불(佛) 보살(菩薩)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지난 1년간 도서 4만권을 기증받고 현재 140만권을 소장 중에 있다. 일류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풍부한 장서가 필수라고 강조해왔던 허권수 도서관장의 뜨거운 열정과 기증자들의 후학양성 정신이 더해졌기에 가능했으리라 짐작된다. 이에 본지는 최근 기증자들의 업적을 기리고자 그들을 집중 조명해 본다.(편집자주) 경상대학교 도서관(관장 허권수 한문학과 교수)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도서 기증자 심기환 경상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장원철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고 손학모 경상대학교 교수의 부인
국토의 변두리에 위치한 인구 12만명의 조그만 소도시 사천이 요즘 항공산업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으면서 뜨고 있다. 지난 1999년 10월, 기존의 삼성·대우·현대의 항공사업부가 합병한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의 본사가 소재한 사천시는 그동안 항공산업 분야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KAI를 비롯한 30여개의 항공업체에 전체 5000여명 이상의 종업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항공산업과 함께 사천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는 사천·진주시 일대에 165만
농정분야 대대적 개편…5대 품목 생산·유통기반 구축 등웰빙·체험·감동·레포츠 접목…다기능 관광 인프라 구축주거환경 개선·농어촌 개발사업…‘복합문화공간’ 조성노인 일자리 확대·유아 보육 개선·장애아동 방과후 교육 하창환 합천군수는 “여러가지 기능이 융합된 다기능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군수는 신년사에서 6대 역점시책으로 △군민참정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정개혁의 원년 선포 △관광객 500만 시대를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 △
좋은세상·장난감 은행 등 운영으로 사회적 약자 위한 복지사회 ‘구현’재해위험지·시설·축제 행사장 ‘안전 최우선’…저탄소 녹색 도시 조성농업의 산업화·창의적 인재 육성·신속·정확한 민원 처리 등 열린시정 진주시는 지난 4년간 튼튼하게 다져 놓은 성장의 기반위에 올해에는 혁신도시 완성과 경남도 서부청사 개청, 항공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남부내륙철도 개설과 신진주 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현안사업과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진주를 산업문화, 복지환경, 행정 기능이 잘 갖추어진 인구 50만 자족도시,
농업 소득증대 위한 ‘농산물 수출장려금·수출농가 촉지 자금’ 지원의료관광·한방산업도시 기반 ‘구축’…신재생에너지 사업 적극 추진마을·공원 등 4계절 아름다운 ‘가든 산청’·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황매산 ‘천년사랑’ 테마 힐링체험 공간 마련…전지훈련팀 유치 ‘전력’양질의 ‘복지 서비스’ 구현·창의적 조직 운영으로 산청 군정 이끌어 허기도 산청군수는 새해 신년사를 통해 민선 6기 출범 2년차인 2015년 군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산청군에서는 50년 후 산청의 미래를 대비하고 그에 맞는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안철수 신드롬 신당 창당 이어져김한김한길 ‘러브콜’ 1야당 합당 선택7·30 재보선 참패…신드롬 막내려그리고 후유증세월호 침몰 탑승객 304명 전원 사망정치권 강타…진상규명·협상 착수 한국 정치의 2014년은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 해였다. 올해 정치권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과 세월호 참사로 시작됐다면 정윤회 문건유출로 인한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판결로 마무리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고비가 지나면 더 큰 고비가 다가오는
2014년도 진주시정은 인구 50만의 자족도시이자 남부권 중추도시로서의 토대를 확고히 구축한 뜻 깊은 한해로 평가되고 있다. 민선 5기부터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시정의 최우선을 두고 기업투자 여건 마련과 기업유치에 적극 노력한 결과 30년간의 긴 정체기를 벗어나 성장도시 반열에 오른 데다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진주미래 100년을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이란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인 남강유등축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진주국제농식품박
이홍기 거창군수는 민선 6기 ‘내일의 도시 창조거창’라는 비전 아래 ‘군민이 주도하는 거창, 기본이 바로선 거창, 더불어 사는 거창’이라는 3대 사회적 의제 실천을 통해 소프트웨어 수준 향상에 무게를 두고 대한민국 전국 톱 10 자치단체진입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2014년 한해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이 찬반양론의 갈등으로 난관에 봉착해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고 아직도 갈등해소 등 해결해야할 과제는 남았지만 내년도 예산안 202억 8300만원이 원안 통과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런 가운데도
[창원시 2014년·민선 6기 6개월 시정성과] 창원시 안상수호가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의 비전을 걸고 출항을 한지 6개월이 됐다. 통합에 따른 후유증과 재정부담, 굵직한 지역현안을 그대로 안은 채 맞이한 통합창원시 2기였지만, 시는 과감한 혁신과 개혁으로 시정을 새롭게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창원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제시·준비한 의미 있는 6개월로 평가된다.(편집자 주) ▣ 과감한 혁신과 개혁으로 시정의 방향타를 새로 잡다|| 도시발전의 기초체력 재정건전성 확보 시는 법치주의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잣대로 시정전반을 원점에
지난 2012년 12월 20일 제35대 경남도지사로 취임한 홍준표 도지사는 척당불기의 정신으로 ‘정의가 살아 있는 도정,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도정으로 미래가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도민들에게 약속했다. 그리고 도정 비전을 ‘당당한 경남시대’로 정하고 340만 도민과 2만2000여 경남 공직자와 함께 경남미래 50년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충과 경남發 혁신으로 쉼 없이 달려 왔다.(편집자주) 홍준표 도지사는 취임 이후 △ 도민 중심의 일하는 도정 △ 고강도 채무감축으로 재정건전화 추진 △ 청년 및 친서민 일자리 창출 확대 △ 농
우리나라 축제 사상 최초로 해외(캐나다 윈터루드 축제)에 수출한 쾌거를 거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 유등보관창고 확보를 계기로 미주 대륙 전역에 진출하게 될 전망이어서 세계 5대 명품축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남강유등축제는 캐나다 나이아가라 빛 축제, LA 한인축제에 진출하여 이미 인기를 재확인했으며 애리조나주 투산시에 미주 대륙 전진기지로 유등보관창고를 확보함으로써 투산시는 물론 피닉스시, 템피시, 뉴욕시, 워싱턴 D.C, 샌디에이고 등에도 진출이 확실시 되고 있어 세계속에 진주를 알리는 청신호가 되고 있다.
- ‘장난감 은행’ 부모 경제적 부담 ↓…소통공간·보육 정보 제공 - ‘진주아카데미’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키우기·미래인재 육성 진주시는 시민중심의 새로운 복지모델인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은행’, 공부가 재미있는 ‘진주아카데미’를 진주시만의 4대 복지시책으로 추진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복지확대에 따르는 재원조달의 고민을 해소하는 현실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함으로써 공공예산을 절약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정부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도전 다 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
- ‘새로움·도전·변화를 담다…’ 부곡하와이 얼음조각축제 12월 25일~2015년 2월 1일 개최 -‘부곡온천’1973년 신현택씨가 발견 규소·염소 등 20여종 무기질 함유 호흡기질환·피부질환 등에 탁월 - 실내·야외 온천·사우나·찜질방 등 다양한 테마 시설 갖춰 ‘인기’ 부곡하와이 ‘얼음나라 얼음조각축제’ 올 겨울! 겨울축제의 대명사로 알려진 ‘부곡하와이 얼음조각축제’가 국내에서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이 축제는 따뜻한 남부지역에서 다루기 힘든 ‘얼음’과 ‘눈’의 소재로 매년 다른 컨셉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새로움’과 ‘도전’ 그리고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 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얼음나라’, ‘
▶연혁 서부경남의 중심지인 진주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며, 국가기간산업 및 신성장 동력산업분야의 기술인을 양성하는 국책특수대학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1977년 진주직업훈련원으로 설립, 1978년 기능사 양성과정 제1기생으로 360명이 입학을 한 이후 4만여명의 기술 인력을 배출해 국가산업에 기여해 왔다. 2004년 경상남도 도립직업전문학교를 인수해 2006년에는 국가 정책에 의해 기능대학과 한국산업인력공단산하 직업전문학교가 한국폴리텍대학으로 통합됨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진주캠퍼스는 열정·창조·실천의 교훈 아래 그동안 기업친화적인 교육훈련운영을 위한 수업체계를 확립하고 관련지식을 겸비한 실무위주의 기술 숙달
- 칠원읍 승격·‘인구 20만 함안’ 기틀 마련…규제 개선·건의 노력- 복지 인프라 확대·지역 문화재 유산 등재·농촌재생마을사업 등희망 속에서 힘차게 출발했던 민선6기 차정섭 함안 군정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 행정’, ‘소통과 화합 행정’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함안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힘차게 달려온 함안 군정. △부자 되는 첨단농업 △지역상생 기업육성 △함께하는 맞춤복지 △사람중심 녹색도시 △미래지향 명품교육 △세계유산 관광함안의 6대 군정방침과 '하나되어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 건설의 토대 마련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6개월의 함안군정을 살펴보자. 군정의 핵심개발 사업의 충실한 마무리와 군민 행복지수 향상·기반 구축군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에게 만족의 미소를 드리는 ‘방문민원 섬기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