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경남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청의 특별지자체 전환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보인다며 이태일 경남도 의원이 해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1일 열린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정에 관한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장 청장은 경제자유구역청의 설립목적과 취지를 무시한 채 자유구역청의 조직강화와 정부 직할체제 전환에만 전념하고 있다”며 “도의회에서도 해임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장 청장은 본연의 업무인 외자유치와 개발사업은 소홀히 하면서 자신의 권한강화만을 위해 자유구역청의 특별지자체화를 꾀하려고 지난해 6월 ‘물류·경제자유구역회의’에서 앞장서 이를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장 청장은
“스스로 자기 성격을 이야기하는 것이 조금 난감하지만 모질지 못한 것이 성격의 단점이고, 추진력이 강한 것은 장점”이라며 김두관 후보는 얘기를 시작했다. 이어 “경남도민은 현명하므로 지역정서에 편승하여 한나라당으로부터 낙점만 받으면 무조건 도지사가 되고 시장이 되는 시대는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믿는다”고 포문을 열었다. 부산신항에 대한 질문에는 “신항을 중심으로 경남과 부산이 공동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결론 내리면서 “신항은 유럽과 북미를 잇는 해상교통의 요지라는 지리적 이점과 초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 최첨단 하역장비 및 운영서비스시스템을 갖췄고 이런 강점을 살려 중·일 항만들과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물류흐름을 최적화한다면 동북아의 대표항만이
한나라당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재심청구와 탈당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이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은 양산·김해·진해시와 함안군 등이다. 양산시장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성홍룡·조문관·안일수·우종철후보 등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에서 하위권을 차지한 자를 공천한 것은 승복할 수 없다”며 재심을 촉구했다. 성홍룡 전 도의원은 한나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김해에서는 박용일·유효이·정용상 후보 등이 한나라당 경남도당에 재심을 요구했다. 이들은 “불법선거 운동으로 경고 2건과 50만원 벌금형이 확정되고 검찰 조사중인 후보가 공천을 받은 것은 결코 승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진해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가 여론조사 경선에서 탈락한 김종율 전 도의원과 변영태
송은복 전 김해시장이 11일 경남지사 출마포기 의사를 밝혔다.송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경선으로 갈 줄 알았는데 전략공천으로 결정돼 송 전시장의 상실감이 크다”며 “10일 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현 김태호 지사를 도지사 후보로 내정함에 따라 11일 긴급 참모회의를 열어 중앙당의 결정에 승복키로 했다”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무소속 출마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송 전시장이 언급했다고 전했다.다만 “김해 선영에 대해선 선거와 관련없는 것으로 송씨 문중의 명예를 훼손한만큼 문중의 일원으로서 계속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것이다.한편 송 전 김해시장이 속한 청주 송씨 원등회 문중 회원 50여명은 11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태호 경남지사의 사퇴를 촉구했다.강재훈기자 kjh@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는 차기 대통령 선거 전망과 관련해 “2007년 대선은 친북좌파 주축세력과 비좌파 세력의 대결양상으로 갈 것”이며 또 “그렇게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회창 전 총재는 13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극동포럼 주최 조찬간담회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우리의 갈 길”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되찾아와야 한다”면서 “자유민주주의세력이 중심돼 비좌파 연대 전선을 형성함으로써 좌파정권의 재출범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비좌파세력이 주축이 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만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고 역설했다.
한나라당 공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박성범, 김덕룡 의원 부인 등 이 사건 관련자들을 출국금지시키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한나라당 공천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이 사건 관련자 예닐곱명에 대해 전격 출국금지 조치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날 한나라당이 고발한 김덕룡, 박성범 의원 공천 관련 금품 수수 사건과 관련해 관련자들을 출국 금지한다고 밝혔다. 출국금지 대상자는 박성범·김덕룡 의원 부인 두 명과 돈을 준 관련자 등 모두 예닐곱명이다. 다만 의원들의 출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사건을 의뢰한 한나라당 관계자들에게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묻고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할 것이며 이르면 14일 수사의뢰자들을 소환해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과 박성범 의원의 공천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한나라당은 당혹감에 휩싸인 반면 열린우리당은 정치공세를 강화하는 등 공천비리문제가 지방선거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김덕룡 의원과 박성범의원의 공천비리 의혹이 터져 나오자 한나라당은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공천비리문제가 최연희 전 사무총장의 성추행 사건을 능가하는 메가톤급 악재가 될수 있다며 위기감에 휩사였다. 특히 지방선거 초반 ‘오세훈 돌풍’에 힘입은 한나라당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번 파문으로 꺽이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3일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의원들은 이번 파으로이 5.31 지방선거에 위기가 올 수 있다며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파문은 당내 역학구
한나라당 박성범·김덕룡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 열린우리당은 “탈락한 후보들의 자백에 의한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면서 “한나라당은 철저한 자체 조사를 통해 국민 앞에 사건의 전모를 고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열린우리당 서영교 부대변인은 12일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난 대통령 선거 때는 한나라당이 1000억에 가까운 ‘차떼기’로 국민을 놀라게 하더니 이번 선거에서는 수억원대의 공천 헌금을 받아 우리를 슬프게 한다”며 이 같이 밝히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와 당 지도부는 이에 대해 철저히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서 부대변인은 “이번 한나라당의 ‘충격 고백’의 장본인이 깨끗한 이미지의 두 분 중진의원(박성범·김덕룡)이라는데서 너무 놀랐다”면서 “이런 중진들까지
한나라당 김덕룡.박성범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 파문이 50일도 채 남지 않은 5·31지방선거 판세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한나라당은 소속 의원들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의뢰하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올해 초 40%대에 육박하던 당 지지율이 최연희 전 사무총장의 성추행 파문 등으로 10% 가까이 떨어진 상황에서 두 의원의 금품수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한나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한나라당은 “공천 관련 비리에 대해 일벌백계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소속 의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박성범 의원은 당 지도부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 ‘탈당’ 의사까지 밝혔으며, 김덕룡 의원 또한 ‘정계 은퇴’를 시사하는 등 그
억대의 금품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박성범 의원이 13일 탈당의사를 밝혔다. 박성범 의원은 한나라당 의원총회에 앞서 배포한 개인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으며, 소속 당에서 고발조치가 된 이상 모든 진실이 사법당국에서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또 “자신을 고발한 정당의 소속원으로서 진실을 규명할 수는 없으며, 따라서 한나라당을 떠나고져 한다”며 탈당방침을 분명히 했다. 노컷뉴스/이재웅기자
한나라당내 최다선 의원 가운데 한사람인 김덕룡 의원(5선)이 자신의 정치일생을 정리하는 결정을 앞두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구청장 공천과 관련한 억대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소환을 앞에 두고서 고민의 시간을 맞고 있다. 김 의원의 향후 예상되는 거취는 탈당과 의원직 사퇴,그리고 정계은퇴 가능성 여부등으로 모아지고 있다. 이미 김 의원은 13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이렇게 하직인사를 드리게 돼 참담하다”며 사실상 탈당 의사를 밝혔다.노컷뉴스/박종률기자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터져나오는 선거관련 여론조사들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소장 김헌태 이하 연구소)은 13일 “수치만 열심히 나열하고 좀 더 심층적인 분석을 내놓지 못한 것이 선거 관련 여론조사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이날 발표한 ‘선거관련 여론조사 보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이란 분석자료을 통해 “현실적으로 정책조사나 심층조사는 질문의 초점과 개념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지만, 외국의 경우 선거 당일 출구조사 결과 예측만이 아니라 투표 의사결정과 관련된 유권자의 행동에 심도 있는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며 국내 여론조사 방식을 질타했다. 그는 또 “여론조사를 실시하고도 공표하지 않거나 문항의 임의적 선택 발표도 문제”라며 “이런
요즘 각 정당의 시·도당에서는 5·31 지방선거의 후보자 추천을 위해 공천을 끝냈거나 진행중이며 일부 정당은 당내경선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오늘은 당내경선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지난해 8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정당이 당내경선(당내 경선의 후보자로 등재된 자를 대상으로 정당의 당헌·당규 또는 경선 후보자간의 서면합의에 따라 실시한 당내경선을 대체하는 여론조사도 포함)을 실시하는 경우 당해 정당의 후보자로 선출되지 아니한 자는 당해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는 후보자로 등록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예컨대 도의원 마산시제1선거구의 후보를 뽑기 위한 당내경선에서 탈락한 자는 탈당후 무소속으로도 마산시 제1선거구에는 출마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로 선출된 자가 사퇴, 사망, 피선거권 상실 또는 당
한나라당 중진의원의 공천장사를 비판하던 경남지역의 국회의원이 거꾸로 공천장사를 했다는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한나라당 김명주 국회의원(고성·통영)이 공천과 관련해 고성지역 도의원 공천후보자였던 정모(47)씨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정씨와 사무장 정모(48)씨 집을 13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씨와 사무장 정씨가 국회의원 측근에 돈을 전달하고 골프채를 건넸다는 제보를 받아 수사중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된 바 없어 밝힐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압수수색한 물품을 조사하면 금품을 주고받은 여부가 밝혀질 전망이다. 김명주 국회의원측은 “제보에 있는 돈을 받았다는 측근이 누군지 조사중이다”라고 밝히고, 골프채와 관련해서는 “골프채를 사무실에 두고가 돌
한나라당 경남도당이 지방선거 공천 막바지에 큰 진통을 겪고 있다.당초 기초단체장은 당원 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 광역의원은 당원과 일반시민 투표를 통해 개혁 공천을 하겠다고 거창하게 공표했으나, 현재까지 단 한군데도 이행치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국민들로부터 약속을 어겼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도입한 여론조사경선 방식도 현역에게 재기회를 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러다간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정권을 창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부정적인 견해가 벌써부터 팽배해지고 있다. ▲합천, 심의조 공천자 공노조비리 의혹공무원 노조로부터 비리 의혹이 제기된 합천군의 심의조 군수에게 공천이 주어져 험악한 상황이 미리 예고되고 있다. ▲양산, 국회의원 동문 공천 시비양산시장도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은 14일 “한나라당은 병든 삶 자체에 대해서 스스로 개혁하지 않고 병을 체념하고 살아가는 일빙(ill-being)정당”이라고 맹비난했다. 민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 한나라당 공천장사 파문과 관련해 말하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평소 한나라당 의원들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를 종합해서 기초의원에 1억, 광역의원에 3억, 기초단체장에 5억원, 이런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는데 정말 정치권이 비장한 각오로 개혁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지금 그것이 현실로 드러나고 보니까 굉장히 사실 착잡하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낙천자가 제공한 돈의 액수가 이 정도였다고 한다면 공천이 확정된 사람들의 경우 더 심각할 것"이라며 “사법기관들은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지난 14일 오후 2시 한나라당 경남도당 앞에서 ‘현대판 매관매직’ 행위로 차떼기에 이어 수익사업에 열중인 ‘한나라당 공천장사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주노동당은 기자회견에서 “돈 주고 공직을 산 후보는 반드시 여타의 다른 방법으로 그 돈을 회수 할 것이기에 도민의 살림살이는 더욱 어려워지고 ‘경남판 부정부패 카르텔’이 형성될 것이며 도민을 위한 지방자치는 실종되고 서민의 살림살이는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는 내용의 규탄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이어 돈만 넣으면 ‘구청장’ ‘광역, 기초 의원’의 직함이 나오는 이른바 ‘매관매직 자판기’를 선보여, 한나라당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한나라당 공천장사 규탄 기자회견은 ▲참석자 소개 ▲김미영 부위원장 등 참석자 규탄 발언 ▲기자회견문
정치 신인이 현직을 극복하기란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높고 많음을 여실히 보여준 어느 정도는 예상했던 결과였다. 두 국회의원의 의견차이로 난항을 거듭해온 한나라당 마산시장 후보가 황철곤 현 시장으로 확정됐다. 경남도당은 14일 오전 공심위를 열어 한국갤럽등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지난 11일 12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한국갤럽은 황철곤 43.61%, 전수식 26.13%, 코리아리서치는 각각 45.95%, 22.65%로 나타났다. 두 여론조사 결과 평균 황철곤 현 시장이 20.39% 포인트 앞섰다. 발표시각에 맞춰 도당을 찾은 황 시장은 결과가 나오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당사안에 있던 당 관계자와 공천 신청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는 등 기쁨을 만끽했다. 황
한나라당 밀양시장 경선후보자 박종흠(전 밀양부시장)후보가 한나라당 경남도당의 여론조사 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재심을 청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박후보측 지지자 50여명은 14일 오후 3시경 경남도당 앞에서 경선여론조사 무효를 외치며 시위를 했다.박후보측은 “여론조사 표본수가 예비후보간 합의사항을 위반했고 당원 조사대상자 1788명 중 1326명만 응답해 462명이 조사대상에서 누락됐다”고 밝혔다. 또 “여론조사 오차범위가 ±2.5%인데, 어떻게 0.078% 차이로 탈락할 수 있나”며 “462명중 우리측 지지자가 32명이 속해 있었다”고 주장했다.또 “전화거는 방법도 한집에 2번을 걸기도 하고 당원 4명이 중복돼 있었다”며 “도당에 리서치 자료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경선여론조사는 절대 무효라고 주
‘국민들이 경악할 한나라당 소속 중요 인사의 개인비리가 있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열린당에 제보된 것 중에 한나라당 소속된 중요한 인사의 큰 (비리)문제가 있다”며 “다음주 중 확인작업을 마무리하고 밝히게 되면 국민들이 경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된 비리는 아니고 개인의 비리다”라면서 “공신력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당내 철저한 확인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언급하기도 했다. 한나라당이 공천헌금과 관련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열린당이 한나라당을 향한 ‘결정타’를 날릴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만일 열린당이 내주 중 제기할 비리문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둔 한나라당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