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가 ‘GSAT 2024 G-스타트업 리그(대학부)’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차지해 학생 창업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GSAT 2024 중에 열린 창업경진대회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대학생들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가자들은 방산, 항공우주, 드론,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경쟁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팀브라더스’(제약공학과 방유찬 대표 등 4명)는 텀블러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할인 정보 제공 서비
창원시 최윤덕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서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최윤덕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사)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 창원지회와 연계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성인 청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그림책·동화책·동시 등을
경남도교육청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23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 사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22년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사례에 선정돼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과 이에 대한 자체 평가 결과를 매년 1회 문체부 장관에게 통보해야 하며, 문체부는 국어책임관의 전년도 업무 실적을 검토해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문체부는 경남교육청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한 이유
경남도가족센터(이하 경남가족센터)는 지난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2024 토요글로벌스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언어·연설 교육과 직업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의 이중언어 잠재력을 발굴해 글로벌 인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관광 통번역 안내사 등 다양한 분야의 통번역인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과 테마파크 탐방을 통해 학령기 자녀의 주체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자녀 양육 수요에 맞춰 ▲올바른 훈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도동초등학교에서 다문화학생들이 엄마나라말을 배우고, 자신의 꿈·끼를 탐색하는‘2024. 에나무지개학교 엄마나라말교실’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에나무지개학교 엄마나라말교실은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한 진주시 다문화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다문화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언어프로그램과 꿈·끼 탐색을 돕는 예체능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언어 프로그램은 베트남어 2개 반, 필리핀어와 중국어 각 1개 반으로 운영되고, 예체능프로그램은 스포츠, 댄스,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김해율하고등학교, 사천 용남중학교·용남고등학교와 항공·우주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8일 오전 11시 30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우주항공산학협력관(407동) 701호에서 열렸다. 협약 당사자들은 업무협약에서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맞춤형 교육과정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수 인재 발굴 및 추천 ▲항공우주 분야 관련 탐구 및 실습 등의 기회 제공 등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참여 기관들은 항공
창녕군은 성낙인 창녕군수가 도천면과 길곡면, 부곡면의 시설채소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성 군수는 일조량 부족 등으로 작물 생육이 저조한 가운데에도 작물관리에 매진하는 딸기와 수박, 고추 재배 농업인을 격려하며 농작업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일조량 부족과 잦은 강우로 인해 시설하우스 재배 농작물은 수정 불량, 열매 성숙 지연 등으로 생육 부진과 곰팡이병 발생이 급증했다. 이에 농업인들은 생산을 조기 마감하는 등의 조치를 하는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강우가
경남도는 산업부의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조선업 밀집 지역인 경남·부산·울산·전남 등 다른 시도와 긴밀히 공조해서 산업부를 설득한 초광역 시도 협업의 성과다. 조선업은 사망사고가 제조업 평균의 약 3배(2022년 기준 3.68%, 제조업 평균 1.27%)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이다. 또한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적용되고, 미숙련·외국인
창원시 의창구는 ‘제26회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개최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의창구 북면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 진달래 축제 행사장 내에서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홍보 부스 운영에는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 단원들이 오전, 오후 교대로 참석해서 북면 마금산온천 족욕 체험장 및 창원시 관광명소, 창원시 특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창원시 관광명소 소개 ▲창원시 지정 특산물 홍보 ▲마금산온천 홍보 및 리플릿 배부 ▲족욕체험장 내 진달래 모형 포토존 설치·운영 등이 있다. 박경옥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5월 3일까지 ‘전통시장 시설 및 안전관리’ 지원 대상 시장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들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두차례 모집을 진행했으며, 이번 공고로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노후전선정비’와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 전소 피해 등으로 높아진 전통시장 안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수요자 편의를 제고하고자 사업을 개선했다. 먼저 소방관서로 화재 신호가 자동 통보되는 화재알림시설설치 사업은 소방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에 참여한 군 정찰위성 2호기가 8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 발사체를 사용해 발사에 성공했다. 이날 KAI에 따르면 425 사업은 다음해까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탑재 위성 4기와 전자 광학·적외선 장비 탑재 위성 1기 등 총 5기의 국방 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사에 성공한 정찰위성 2호기는 지난해 12월 발사에 성공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에 이은 425 사업의 두 번째 정찰위성이다. SAR 탑재체를 장착한 첫 번째 위성으로 고해
진주시는 하대동 편의점 ‘숏컷 폭행’을 말리다가 다친 50대 남성을 의상자로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편의점 폭행사건 피해자 A씨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진주시는 지원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하대동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 B씨를 무차별 폭행하는 20대 남성을 막아서다 안면부 골절상 등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최근 병원과 법원을 오가느라 회사를 퇴사했고 이후 일용직을 전전하는 등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역시 영구적 청력 상실 진단을 받아 보청기 착용을 권유
학교법인 명덕육영회 산하 함안여자중학교는 지난 5~6일 통영 동원고등학교에서 열린 ‘경남 초·중학생 종합 체육대회’ 배구 부문 여중 군부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남해여자중학교와의 준결승을 2대 1로 이기고 거창 혜성여자중학교와의 결승전에서는 2대 0으로 승리했다. 함안여중 배구팀은 체육 영재 육성 종목이 아니라 학생들의 취미와 흥미, 특기 분야를 고려한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이양하 체육교사와 임승주 지도교사와 함께 동아리, 점심시간, 방과후 등을 이용해 실전 경기에 대비해 꾸준히 연습해 왔다. 이양하 지도교사는 “전폭적으로 지원
진주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 재원확보 및 공기업 재정건전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상·하수도 요금 체납 수용가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시는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지난 2월 26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지정해 체납 정리반을 별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체납 규모는 6084건 64억8000만원으로 이번 일제정리 대상은 체납 3회 이상, 1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 및 24개월 이상 장기체납자이다. 시는 수도 요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먼저, 방문 또는 전화 독려,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자발
김해시는 8일 ㈜쏘카와 ‘2024 김해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쏘카는 전국적인 카셰어링 업체로 9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에 5000여 개의 차량을 픽업하는 장소인 ‘쏘카존’과 2만2000여 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에서도 100여대의 차량을 운행 중이다.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다양한 대형 이벤트가 개최되는 올해를 ‘김해방문의 해’로 지정했으며 관광객 맞이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먼저, ㈜쏘
창원FC가 ‘2024 K3리그’에서 감격의 첫승을 거뒀다. 창원FC는 지난 7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러진 부산교통공사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창원FC는 4경기 만에 첫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전반 3분 부산교통공사에 실점한 창원FC는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부산교통공사를 몰아붙였고, 전반 16분 손준석의 날카로운 슛이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전에는 더 적극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이어나가 주도권을 잡았으며 후반 11분 김성진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필승데이’로 진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7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3라운드 전북현대모터스(B)와의 홈개막전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따뜻한 봄 날씨 속에서 열린 개막전에서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세미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사인볼 증정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돼 경기장 안팎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홈개막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으나 코리아컵을 포함해 현재 4경기 무패 행진 중인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K1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을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코리아컵 3
김해시는 외동 함박공원 다목적구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3월 2억3000만원을 투입해 공원 내 기존 테니스장을 철거한 자리에 다양한 연령층이 여러 종목의 경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을 만들어서 지난달 25일부터 개방했다. 철거한 테니스장은 소음 문제 등으로 인한 다수의 민원으로 앞서 2017년부터 이전 검토가 시작됐다. 그러나 이전을 원하는 인근 주민과 존치를 원하는 테니스장 이용자 간 협의점을 찾지 못해 갈등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다수의 회의와 간담회로 갈등을 중재하고 양측의 입장을 고려한 합리적인
남해군이 ‘폐교활용 숙박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최종 설계공모안이 공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장 및 실무팀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폐교활용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22년부터 다음해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광역 및 기초기금 45억원을 비롯해 국비·도비·군비 등 총 8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2월부터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해서 올해 2월 중순 심사를 통해 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와
양산시는 양산종합운동장 부지 내 다목적체육관과 실내 수영장 등을 조성하는 쌍벽루국민체육센터(사업명 : 중앙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와 남부유수지 내 실내체육관, 소규모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양주문화체육센터를 지난달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및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된 쌍벽루국민체육센터와 양주문화체육센터는 지난달 준공 후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쌍벽루국민체육센터는 양산대로 849 양산종합운동장 내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14만500㎡, 연면적 299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