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6월 6일 함안군 가야읍 해동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현충일에 오락가락 빗방울이 뿌리고 있어도 여전히 굴삭기 소리가 울렸다. 신문배달을 하는 이병춘(당시 학생)씨도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그런데 굴삭기가 파낸 흙에 거무튀튀한 쇠가 눈에 띄었다. 어릴 때부터 함안이 아라가야의 땅이라는 것을 듣고 자란 이씨는 자기가 본 것을 역사학을 전공한 지국장에게 이야기했고 지국장은 이를 군청에 신고했다. 공사가 중단되고 창원문화재연구소(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서 나온 조사원은 흩어진 쇠를 수습했다. 그것은 말의 왼쪽을 감싸는 갑옷이었다. 조사원은 또 파헤쳐지지 않은 땅에서 말의 오른쪽을 감싸는 온전한 형태의 갑옷을 찾아냈다. 말의 얼굴의 감싸는 마면주(馬面胄)도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최
2년 전 김충식 창녕군수는 친환경 기업유치와 생태관광 활성화 등 창녕 발전의 밑그림 위에 희망찬 꿈을 꾸는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해 창녕의 밝은 미래를 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흐르는 강물은 쉬지 않듯이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위해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1만명 인구증가, 2만개 일자리 창출, 300만명 관광객 증가 유치라는 희망의 씨앗을 심어, 군민 한분 한분의 관심과 협조의 자양분을 통해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수확의 결실을 위해 분주한 군정이 그동안 어떠한 성과를 거두었고 어떠한 과제를 안고 있는지를 점검해 본다.(편집자주) △ 민선5기 창녕군정의 키워드는 행복군민 1·2·3프로젝트인데 추진 성과는? -매년 줄어들던 인구는 2010년부
열대야가 계속되는 올 여름, 애써 먼 곳을 찾기보다 산과 바다, 계곡과 숲길이 공존하는 이곳! 창원의 알짜 휴식처를 찾아 쉬는 것도 휴가를 잘 보내는 방법이다. 창원의 시원한 여름계곡으로는 광려천과 성흥사계곡, 의림사계곡과 달천계곡이 있으며 도심 속의 편백숲은 장복산과 무학산 편백 삼림욕장, 서북산, 천주산, 태복산 편백숲이 있다. 또한 산을 좋아하는 관광객의 여름 등산을 위해 시원한 산으로 무학산과 시루봉, 천주산을 추천, 바다를 좋아하는 관광객을 위해 재미있는 해양레포츠를 추천한다.(편집자 주) ■시원한 여름계곡 △ 광려천 광려천은 722.6m 광려산에서 발원하여 내서읍으로 연결된다. 시원한 계곡물줄기는 여름철 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물장구치기 좋게 얕은 천을 만들며
김채용 의령군수가 민선 5기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민선 4기에 이어 민선 5기 의령군정의 책임을 맡으면서 그 동안 추진해온 굵직한 시책들을 발전시키면서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지난 2년을 회고했다. 특히 2010년에 제정된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에 걸맞게 제1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해 6월 1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올 제2회 의병의 날 기념축제를 한 차원 높게 더욱 다양하고 발전적으로 개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와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수의 그동안의 주요 시책 및 진행중인 군 사업을 알아 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 민선 5기 지난 2년 평가 -지난 2년간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고장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무엇보다 한
승마는 말산업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향후 농어촌의 소득 증대 뿐만 아니라 도시민의 여가 증진, 청소년의 학교 체육 등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유망한 ‘미래 산업’이다. 이러한 점에서 언론에서 승마에 대해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제공, 올바른 승마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중호 KRA 말산업본부장을 만나 보았다.(편집자 주) △ 말 산업 본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KRA(한국마사회)말산업본부는 농식품부를 보조해 우리나라 말산업 육성 정책 추진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말산업본부는 그간 마사회가 산발적으로 추진해 오던 경마 이외의 말 관련 제반 사업들을 ‘말산업 육성’이라는 목표아래 지난2009년 부서 통합 및 신설 등을 통해 신설된 조직
2010년 7월 1일 출범한 민선5기 제7대 권민호 거제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일류 거제 함께 하면 이루어집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출발한 민선5기 취임 2주년의 성과와 비전, 그리고 과제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취임 2주년을 맞는 소회는? 2년이라는 세월, 참으로 흐르는 물과도 같이 빠르게 흘러 지나간 것 같다. 취임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많은 일들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최선을 다했는지 뒤돌아보게 된다.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가수가 무대에서 내려올 때 느끼는 심정처럼 항상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시장실을 열린시장실로 옮기고, 국장들을 주무과로 옮기는 등 취임 2년 동안 공무원이 민원을 섬기는 행정과 청렴 행정을 위한 공무원의 근무자세를 바꾸는데 노력했다.
항상 산청군을 위해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2년 동안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에 보답하고자 산청을 더욱 새롭게 발전시켜 찾아오는 산청, 살고 싶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과 일을 해왔다. 돌이켜 보면 지난 2년은 우리 산청에서 아주 소중한 기간이었다. 산청의 미래를 계획하고 또 군민들의 앞날을 설계하는 숙원사업이었던 사업들을 하나하나 구상하고 실천하는 기간이었다. 앞으로 남은 2년도 군민 여러분의 염원을 마음속에 새기고 앞으로의 2년도 여러분과 늘 함께 하는 군수가 되겠다. ▣ 지난 2년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지난 2년은 산청세계전통의약 엑스포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토대 마련하기 위해 전력투구했던 시간이었다. 그동안 한방약초 산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국제해양관광도시, 스포츠·휴양도시, 환경농업도시’ 실현한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남해안시대와 해양관광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민선 5기 2년 동안 ‘국제해양관광도시, 스포츠·휴양도시, 환경농업도시’의 3대 비전을 실현하는데 열정을 쏟았다. 2011~2012 시즌 남해군이 전지훈련지 전국 1위, 최고의 해양스포츠 메카로 부상 등 알찬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편집자 주) -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남해군이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야심찬 전략으로 임했는데 추진 성과는 여수엑스포를 남해군 발전과 남해를 세계로 알리는 호기로 삼아 2009년 11월 박람회 지원시설 구역으로 지정을 받고, 그동안 입체적 대응 전략체계를 구축해 26개 전략사업을 착실히 추진했다. 박람회장의 육로 접근의 어려운 한계
“거창韓 거창 남부내륙의 중심, 거창한 도시 날개를 달다.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2년을 돌아보면 때로는 20년처럼 길게 느끼고, 또 한편으로는 2개월처럼 짧게 생각하며 뛰어 왔으며 무엇보다 군민과 함께 해 왔기에 힘들었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매력 있는 창조 거창’을 군정 목표로 거창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일반산업단지와 승강기밸리 조성,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림 1004운동 추진, 농·특산물 세일즈단 운영과 농업회의소 설립 등 수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지난 수년간의 발전보다 더욱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거창군민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650여명의 공무원들과 군정발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를 시도해 왔으며 그 노력에 힘입어 기업유치, 교육, 관광, 복지,
지난 2010년 7월 1일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출범한 통합 창원시가 벌써 2년을 맞이했다. 창원시는 열정적인 업무추진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새로운 미래의 기틀을 묵묵히 다지며 힘차게 앞으로 달려왔다. 통합 2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각종 대내외 시정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이뤄낸 창원시의 통합 2년을 알아본다. ▣통합 2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2011년 세계생태교통연맹총회, 2012년 IAEC 세계총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4월에는 110만 창원시민의 힘으로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유치해냄으로써 창원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창원시는 2010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주관한 세계 살기좋은도시대상 (LivCom Awa
박완수 시장은 통합 2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각종 대내외 시정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 냈고, 2011년 세계생태교통연맹총회, 2012년 IAEC세계총회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2010년 국제연합 환경계획(UNEP)이 주관한 세계 살기좋은 도시 대상(LivCom Award) 등 35개 부문 수상에 이어 ‘2011년 세계생태교통창원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세계생태교통연맹(EcoMobility Alliance)’ 초대 의장도시 선정되는 등 국내 각종 평가에서 54개 부문을 수상, 통합 창원시 출범 2년 동안 역대 최고의 89개 부문 수상 성과를 거뒀다. 통합 이후 가장 큰 화두는 지역화합과 균형발전이었다. 지역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려 균형
I. 민선 5기 출범 이전 민선 5기 이전의 김해시는 가락국의 수도라는 상징성과 동남 경제권의 중심이라는 역사적·경제적 가치를 지닌 도시로 시세는 날로 커지고 있지만 지나치게 양적인 성장에만 치우치고 동서불균형이 심해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안고 있었다. 특히, 6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있긴 하지만 종업원 300명 이상의 업체는 30곳에 지나지 않고, 나머지는 10인 이하의 영세업체여서 이른바 브랜드를 내세울 만한 대표업체가 없다. 또한, 도시개발위주의 성장으로 무리하게 발행한 지방채와 투자대비 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투자로 인해 시의 부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715억원에 달하는 재정위기 도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맹곤 김해시장은 새로운 김해 창조를 바라는 시민
4·11총선에 이어 연말 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대기업 때리기'가 연일 가열되고 있다. 덩달아 국민들의 대기업 반감 정서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선거 때면 으레 나타났던 현상이기는 하지만 올해는 특히 자본주의제도에 대한 반감과 회의가 확산되면서 과거와 강도가 다른 대기업 옥죄기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감정만을 앞세운 대기업 때리기는 국가경제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물론 대기업들도 반성할 부분은 많다. 그동안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익만을 추구하고 동네 상점들까지 위협하는 문어발식 확장경영, 오너들의 불법과 비리, 비윤리적인 경영 등으로 공분을 샀기 때문이다. 대기업 스스로 자성하고, 이를 고치기 위한
4월도 막바지에 이른 하오. 화사한 벚꽃이 산화해 잔설처럼 쌓인 제황산 공원이 바라다 보이는 남양빌딩 2층은 대담 당일 그동안 임시로 빌려 썼던 김학송 의원의 사무실을 비워주고 이사 하는 날이라 채 짐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채 어수선했다. 그러나 선거를 승리로 이끈 해군제독의 위엄과 사자후(獅子吼)는 장복산을 뒤흔들 만큼 패기가 넘쳤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의 간곡한 삼고초려로 선거한달 여를 앞두고 “진해를 사수하라”는 명을 받고 출전한 김성찬 제독은 며칠 밤을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무장은 전쟁에서 죽는 것을 영광으로만 생각했던 이 충무공의 후예인 전 해군참모총장 김성찬은 이전투구와 모략과 중상이 횡횡하는 정치판으로 뛰어드는 것이 그가 무장으로 살아온 40여년의 세월보다 더 어려운 결단이었다고 씁쓸하
박영빈 경남은행장이 23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박 은행장은 “지난 1년전 취임식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금융권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우리나라 1등 지방은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은행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취임 1주년을 맞는 소감 ‘경남은행을 새롭게 창업한다’는 일념으로 경영활동에 임했다. 취임 초 경남은행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자 모든사안을 직접 보고 확인했다. 무엇보다 취임 전 발생한 금융사고 여파와 산적한 문제점을 직시해 조속히 매듭짓고 개선하는데 모든 총력을 기울였다. 그 일환으로 지역사회 신뢰 회복, 은행 체질 개선을 위해 강도 높은 변화를 주문하고 앞장서 추진했다. 또 임
산청군은 천혜의 지리산이 지역을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고장이다. 그 지리산의 민족적 정기 때문인지 예로부터 많은 학자와 선비들이 배출된 고장이기도 하다. 그래서 산청을 선비의 고장이라고 한다. 남명 조식 선생, 삼우당 문익점 선생, 덕계 오근 선생, 면우 곽종석 선생 등 한 시대를 풍미 했던 수많은 선비를 배출한 곳이다. 그러한 풍토 때문인지 후세에도 많은 학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세월이 흘러 현재에도 우수한 자원들이 계속해서 배출되고 있지만 산청군의 열악한 환경과 교육적 인프라 구축의 미비가 우수자원의 관외 유출을 막지 못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또한 주민감소로 인한 상권 붕괴로 급속도로 쇠퇴해 갔다. 산청군은 한때 10만여명이 넘는 인구로 나름의 지역 상권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군 전체
전국 제일의 의거로 평가받고 있는 함안군의 3.1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오는 3월 1일 10시 가야읍 충의공원에서 제9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는 것을 필두로 9일 칠북면, 20일 군북면에서 잇따라 열려 선열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분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충의공원에서 개최되는 제93주년 기념식에는 항일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및 하성식 군수와 조진래 국회의원 등 400여명이 참여해 헌화와 분향 및 독립선언서 낭독 등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경남 최초의 의거인 3월 9일 칠북면 연개장터 의거를 기념하는 행사는 9일 오전 11시 당시 연개장터였던 칠북초등학교 이령분교의 기념탑 앞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례와 독립선언문낭독, 만세삼
“지역과 지역민이 웃을 수 있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과 서울검찰청 검사장, 대통령실 민정수석 비서관을 역임한 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구속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바로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다. 그는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어려서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주위에 정평이 나있다. “나쁜놈들 다 때려잡고 서민들이 웃을 수 있는 국가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어서 검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었죠” 그의 ‘대쪽’ 같은 성격이 이번에는 정치판과 지역을 향했다. ‘표리부동’인 정치판을 갈아엎고 잘사는 지역을 만들어 보겠다며 지난해 12월 13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서둘러 새누리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이하 엑스포)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 간 당항포관광지 및 상족암군립공원 일대에서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현재 엑스포행사장 내 시설 공사 등 엑스포 개막 준비에 한창이다. ▲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 빗물, 공룡의 결합으로 색다른 의미로 다가가는 이번 엑스포 주제는 공룡의 신비와 빗물, 환경의 중요성을 동시에 체험하고 알아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마련된다. 6500만년 전 사라진 공룡의 부활을 통해 공룡과 빗물의 놀라운 세계로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만족시키기 위한 이야기로 채워질 전망이다. ▲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 - 빗물이용시스템 구축
여야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4·11 국회의원총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전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총선에서 한 석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한 ‘지상전’과 ‘공중전’에 돌입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필두로 한 새누리당과 한명숙 대표를 수장으로 하는 민주당은 이번 총선이 12월로 예정된 대통령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여야는 참신한 인물을 영입,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사상 최대의 물갈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모두 중앙선관위 후보등록 마감일인 3월 23일 이전에는 공천을 완료해야 한다.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 돈봉투 파문, 씨앤케이(CNK) 주가조작 의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