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은 망각하는 동물이다. 망각이라는 것이 단순히 이성적인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닌, 살아가는데 있어서 우리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부분적인 필요요소 이다. 즉 우리의 감성을 자극해 발생되는 슬픔이나 비통한 심정을 망각없이 지속적으로 온전하게 가지고 산다면 우리의 삶은 막막함 그 자체일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들이 망각할 수도, 망각되어서는 안 되는 수많은 일들이 있다. 그 중의 하나는 바로 2015년 연초부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던 의정부·남양주 및 글램핑장 화재 등 연이은 화재사고로 많은
거창성가족상담소(소장 최윤선)는 지난 24일 거창문화원에서 군관계자 및 아동 등·하교 안전지킴이단 참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 지도제작 및 아동 등·하교 지킴이단 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 등·하교 안전 지킴이단은 앞으로 아동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등하교 시간에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이상 순찰활동을 펼쳐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3개소와 협력해 아동안전지도 제작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위험·안전 환경 요인을 직접 조사하고 지
남해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및 의심목 발생지에 대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박멸하고 확산경로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산림청의 헬기를 지원받아 이동면과 남면 일대 총 1016ha의 면적에 방제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살포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제 일정은 △5월 12일·13일(1차) △5월 27·28일(2차) △6월 11일·12일(3차) △6월 26·27일(4차) △7월 11일·12일(5차) 등 총 5차례에 걸쳐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항공방제를 위해 안내 우편물 발송
밀양시 부북면 위양못에서 오는 5월 2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제5회 여보게 위양못 마실 가세! 이팝꽃 필 무렵 작은 콘서트’가 열린다. (사) 한국연극협회 밀양지부 극단 메들리(대표 김은민)가 주최하고 밀양시 부북면(면장 박옥희)이 주관해 19개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여보게 위양못 마실 가세!’ 공연은 지난2012년 4월 문화예술인들이 행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출발했었다. 회를 거듭하면서 공연에 관심을 가지는 단체가 늘어났다. 그러던 중 부북면에서 765kV경과지 화합과 단합을 위해 기획한 ‘이팝꽃 필
통영적십자봉사회(회장 배덕남)는 27일 충무체육관에서 7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300여명을 초대해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의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풍물공연·섹소폰 공연·건강체조 시범·이삼용 강사의 ‘노년의 활기찬 삶을 위한 의식함양’이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강의 후에는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한마당 잔치 진행으로 흥겨운 1부를 마치고, 회원들의 마련한 점심식사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제발전의 주역이신 노인들이 좀 더
산청군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보건교사 및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한다. 또 군은 2015년 청소년 경제교육을 지난 23일 신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초·중·고 14개 학교 6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흡연 경험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흡연의 폐해를 인식시키고,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 및 금연상담사가 강의를 진
(주)영원무역(대표 성기학)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5일 의류 영원브랜드 700점(티셔츠·하의·쟈켓·가방 등 2500만원 상당)을 창녕군 (김충식 군수)에게 직접 기탁했다. 성기학 대표는 “기업인의 이익을 사회 환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 할 것”이라며 “성품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성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할 것이며 이웃에게 보내는 따뜻한 사랑과 그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지난 26일 오후 마산회원구 석전동 소재 갈뫼산 입구에서 동마산 의용(여성)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총 60여명이 참가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봄철 등산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등산객 대상 홍보물 배부 △소화기 사용요령 및 소소심 홍보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 및 화기취급 주의 홍보 등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병행해 실시했다.
밀양시 무안면 청년회(회장 홍의정)는 27일 오전 무안면관내 60개소 마을회관에 사랑의 쌀60포(1포20Kg)를 나누어 줌으로써 아름다운 경노사상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번행사는 지난 3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접수된 협찬금과 청년회원의 성금으로 마련한 사회기부행사로 마을어른을 공경하는 경노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이번행사 뿐만 아니라 무안면 청년회는 정월대보름달집태우기행사18회, 경노잔치 8회, 등산로 정비사업 5회 등 지역발전과 화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는 모범적인 사회단체로 각광받고 있다.
진주시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강호철 교수가 자신이 직접 농장에서 십수년간 가꾸어온 메타세콰이아 조경수 100여주를 진주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강호철 교수는 지역의 녹색환경 및 공원녹지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세계도시의 녹색환경과 문화’라는 저서를 통해 우리나라 녹색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바 있다. 강호철 교수는 “직접 땀과 노력으로 심고, 가꾸어온 나무인 만큼 푸른 진주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초나라 소왕이 오나라에 패해 타국으로 유랑할 때 궁중의 도살 책임자였던 백정 ‘도양열’만이 왕과 생사고락을 함께 했다. 후일 나라를 되찾은 소왕은 도양열의 충성심을 높이 사 정승의 직위를 내렸으나 도양열은 “대왕께서 나라를 잃으니 백성인 저도 나라를 잃었고 국권을 회복하자 신도 백정의 지위를 되찾았으니 제 명예 역시 회복된 셈입니다”라며 간곡하게 거절했다. 왕은 다시 중신 ‘사마자기’를 보내 강제로라도 끌고 와 벼슬을 받도록 강권했으나 도양열은 “공작의 지위는 높고 고귀하며 작위로 받는 십만석의 녹은 고작 양을 잡는 백정의 수입에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2015년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어린이날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인 어린이경륜왕 선발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며 프로 경륜 선수 외에는 개방되지 않았던 경륜장 내 인필드 경주로에서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해마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 어린이날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행사다.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 행사는 총 참가 예정인원이 108명이며 6명의 어린이가 1개조가 돼 두발자전거(보조바퀴 부착)를 타고 18개조로 나뉘어 예선경주
NH농협함안군지부(지부장 이성환)는 지난 25일 1사1촌 자매마을인 함안군 칠북면 검단리 상촌마을(이장 진형덕)을 찾아 영농기 전 농기계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NH농협함안군지부가 주관하고 농기계 기술요원의 자원봉사를 받아 이루어졌으며 상촌마을 내 30여 농가 5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이성환 지부장은 “이번 농기계 수리봉사는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사랑운동 중 하나로 1사1촌 자매결연마을에 대한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고 취쥐를 밝혔다. 이이 이 지부장은 “농기계 수리부품 중 일부는 함안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서은태)는 지난 24일 경남도청 별관 대강당에서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김윤근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경상남도 관내 새마을지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45주년 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제16대 경상남도새마을회 서은태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45주년을 계기로 도민과 함께 제2새마을운동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국가기념일인 제5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으로 도민행복시대를 열고자 도내 새마을가족
바르게살기운동거제시협의회(회장 여인호)는 24일 상문동 주요도로변과 고현천(문동지역)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문동저수지에서 고현천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묶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봄철 환경정화를 위해 기획됐고, 바르게살기운동거제시협의회가 주도하고 문동마을 주민, 상문동사무소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거제시협의회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상문동사무소 차량으로 처리하는 등 민관이 합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는데, 이는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는 정부3.0 민관협치의 우수사례
진주시는 지난 25일 평소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 60명과 함께 ‘드림스타트 신나는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거제시 일원에서 해양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여가문화 충족과 놀이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또래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대우옥포조선소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조선해양문화관 관람과 씨 월드에서 돌고래 야외공연과 돌고래와의 ‘키스&허그’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
산청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정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명랑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명랑 가족운동회는 나눔·도전·어울림의 마당 등 가족과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팀워크 게임, 공동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청군내의 다양한 가족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한걸음 가까워지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가족에게 푸짐한 상품과 행운권 추첨 등을 준비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명랑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연계한 산촌 주민과 함께하는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산청군 상촌마을과 충남 홍성군 상담 마을등 전국 12개 마을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사항인 악취문제 해소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이미지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사업과 연계해 진행했다. 생태마을에 위치한 축사와 돈사 주변의 환경정화와 나무 심기를 중심으로 산림조합의 특성을 살린 산촌생태마을 경관조성을 위한
통영시 한산면사무소(면장 김상근)와 새마을지도자한산면협의회(회장 이봉만), 한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강시자)에서는 지난 24일 관내 용초 마을의 최장수 할머니를 방문해 격려품과 함께 장수를 축하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용의 머리를 닮은 바위가 있고, 나무보다 풀이 많아 용초도라 불려온 용초 마을에 최장수 김(103)할머니는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건강을 유지하고 계신다. 김 할머니는 “건강비결은 용초도의 맑은 공기와 건강상태에 따라 음식을 맞춰서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봉만 새마을지도자한산면협의회장은 “오늘 방문
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이 지난 24일 창녕옥야고등학교 강당에서 창녕군내에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에 설립된 넥센월석문화재단은 제2공장이 있는 창녕지역 고등학교에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는 재단이다. 올해에는 창녕지역 전 고등학교를 상대로 성적우수 학생 등 50명에게 학생 한 명당 100만원씩 5000만원의 장학금과 창녕고 축구부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기업이익을 사회 환원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김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