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소방서와 비교적 먼 거리에 있는 동해면 법동마을에서 ‘미니(Mini)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마을의 기동력 있는 5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미니소방대를 설치하고, 평상시 의용소방대원 포터차량에 과수용 농약살포기(스피드 스프레이 : SS기)를 실어 놓고 긴급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화재진화에 주력하게 된다.
밀양시 상동면 청년회(회장 손성창)에서는 관내 중섬들에 소재하는 푸른 육묘장(대표 전강석)에서 제공한 고추 모종 5만본(1000만원)을 상동면 전 마을의 노인들에게 직접 나눠주는 행사를 15년째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27일 청년회원들의 차량에 고추모종을 마을에 배부했다. 고추 모종 나눠주기 행사는 관내 중섬들에서 육묘장을 운영하는 전강석 대표가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부터 텃밭 등에 고추를 심고자 하는 노인들에게 매년 제공해왔다.
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28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50여명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의용(여성)소방대 자녀 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증서를 수여받는 의용(여성)소방대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화재진압 등 소방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대원으로 그 자녀 또한 학업성적과 품행이 우수한 학생으로 대학생 5명, 고등학생 4명으로 선발되어 총 640여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하반기에도 학업성적과 품행이 우수한 학생을 각 의용소방대장의 추천
밀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 밀양시 지역 사회안전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위원회 재구성과 함께 범죄예방 및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밀양시 지역사회안전위원회는 ‘밀양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단체 참여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10년 9월 구성됐으며, 범죄예방 관련 단체, 아동·청소년·여성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의 안전보호를 위한 지원 역할을 수행해 왔다. 박일호 시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사회안전위원회 위원들의 역할
창원시 진해도서관(관장 나순용)은 군부대와 단체대출 협약을 체결해 우수교양 도서제공 등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으로 군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병영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진해도서관과 단체대출 협약을 체결한 부대는 컨테이너항만중대 등 4개부대로 4월 말 현재까지 11회 772권을 대출해 군인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해도서관 단체대출 협약은 전화문의(225-7528)후 협약서 및 단체대출신청서 작성을 통해 가능하며, 협약 시 1년 이내의 기간 동안 10
창원소방서(서장 정호근)는 28일 오전 문성대학 아동보육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장윤희 소방관(간호사)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교육 대상자가 어린이집 예비 보육교사인 만큼 영유아 안전사고에 대비해 화상 및 골절처치 등 각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방법과 응급처치법을 강의했다. 또한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또한 영유아 및 성인으로 구분해 각각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한 학생은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최초 반응자인 보육교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앞
의령군 의령읍 수암마을이 자매결연 단체의 후원으로 성대한 팔순잔치를 개최했다. 수암마을 경로회(회장 주문홍)는 지난 25일 마을회관에서 1사1촌 자매결연 기업인 ㈜상지건축(대표 김동회) 후원으로, 주민과 외부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노인 팔순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에는 50년 이상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팔순이상의 허막임 오순금 서정옥 주성규 전형숙 노인이 주인공으로 참석해 주위의 축하를 받았다. 송지연 이장은 “후원해주신 자매결연 기업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경로사상 및 독거노인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
장애인의 자활의욕 고취와 결속을 다짐하는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함안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28일 함안체육관에서 차정섭 군수, 김정선 군의회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장애인 및 가족, 기관단체장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이 주최하고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지회장 문영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나눠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인에게 모범을 보여준 공무원·모범장애인 4명에게 표창장 전달이 있었다. 차 군수는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군민 모두가 함께
지난 2009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명박대통령은 지방행정체제 개편안을 언급했다. 230개로 이루어진 현행 행정구역을 지난 2014년까지 60~70개 수준으로 통합해 행정구역의 비효율성을 없앤다는 취지였다. 행정안전부장관은 자율 통합하는 지차체는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우선순위가 주어지고 국고 보조율이10% 향상 된다고 했다. 통합직전에 시·군·구별로 50여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고 지방 교육재정 교부금 추가 지원도 약속했다. 향후 10년간 통합 창원시에 재정인센티브 지원약속을 하며 전국 최초의 자율 통합이라는 미명아래 통합 창원시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김해에서 지난 25일 나눔결혼식 1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나눔결혼식의 주인공은 강태종·이미숙 커플로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식의 웨딩촬영 대신 이 금액을 기부하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었고 만만치 않은 웨딩비용에도 불구하고 축하 쌀 화한을 받아 쌀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과 백년가약의 기쁨을 나누기로 결정했다. 신랑 강태종씨는 “예비신부와 나눔결혼식에 대해 이야기 해왔다며 항상 나눔을 실천하는 부인의 모습을 보면서 나눌수록 기쁨은 두배가 된다는 것을 배우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마을 7호 신정규 추진위원장은 지난 25일, 거창군 위천면 당산마을에서 위천 황우회 강당희 회장으로부터 지역발전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추진본부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사단법인이며, 아름다운마을 7호 황산마을은 지난 2013년에 산청군에 이어 경남에서 두번째로 선정된 곳이다. 신정규 위원장은 위천면 수승대 일원에서 진행되는 국제연극제 유치에 기여를 했고, 국가명승 53호인 수승대와 이웃한 황산리 고가마을을 한국에
창녕 영산고등학교(교장 정희상)는 지난 25일 영산고 강당에서 학부모회(회장 최영례) 주최로 재학생의 조부모 및 영산면 지역의 할아버지·할머니와 3세대 효 잔치를 개최했다. 어른에 대한 공경심 고취와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영산고 재학생의 조부모 스무명과 지역 노인들이 함께 참가해 흥겨운 잔치 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잔치에 참가한 조부모는 “학교에서 손자와 같이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너무 즐겁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와 조부모와 함께할수 있는 기회를 또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효잔치는 이름
지난 24일 통영옻칠미술관 한국 옻칠회화관이 천혜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는 바다의 섬 장사도 해상공원(대표 김봉렬) 내에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경남도 박창권 문화예술과장·도립미술관 윤복희관장·통영시의회 전병일 기획총무위원장·통토사 서운암 성파 큰수님·마산합포문화 동인회 조민규 이사장·신항섭 미술평론가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출품작가 소개·개관 축하 테이프 절단·작가와 만남의 시간 등으로 진행했다. 장사도해상공원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로써 이번 한국옻칠회화관 개관으로 관광객들에게 신비로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광복70주년 전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동백화점(관리이사 이기동)에서 태극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27일 대동백화점 이기동 관리이사는 성산구청을 방문해 가정용 태극기 300개를 전달하면서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공감하고, 지역사회 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태극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정경 성산구청장은 “태극기 보급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태극기를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태극기는 저소득층 구민들에게
우리 인간은 망각하는 동물이다. 망각이라는 것이 단순히 이성적인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닌, 살아가는데 있어서 우리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부분적인 필요요소 이다. 즉 우리의 감성을 자극해 발생되는 슬픔이나 비통한 심정을 망각없이 지속적으로 온전하게 가지고 산다면 우리의 삶은 막막함 그 자체일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들이 망각할 수도, 망각되어서는 안 되는 수많은 일들이 있다. 그 중의 하나는 바로 2015년 연초부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던 의정부·남양주 및 글램핑장 화재 등 연이은 화재사고로 많은
거창성가족상담소(소장 최윤선)는 지난 24일 거창문화원에서 군관계자 및 아동 등·하교 안전지킴이단 참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 지도제작 및 아동 등·하교 지킴이단 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 등·하교 안전 지킴이단은 앞으로 아동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등하교 시간에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이상 순찰활동을 펼쳐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3개소와 협력해 아동안전지도 제작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위험·안전 환경 요인을 직접 조사하고 지
남해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및 의심목 발생지에 대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박멸하고 확산경로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산림청의 헬기를 지원받아 이동면과 남면 일대 총 1016ha의 면적에 방제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살포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제 일정은 △5월 12일·13일(1차) △5월 27·28일(2차) △6월 11일·12일(3차) △6월 26·27일(4차) △7월 11일·12일(5차) 등 총 5차례에 걸쳐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항공방제를 위해 안내 우편물 발송
밀양시 부북면 위양못에서 오는 5월 2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제5회 여보게 위양못 마실 가세! 이팝꽃 필 무렵 작은 콘서트’가 열린다. (사) 한국연극협회 밀양지부 극단 메들리(대표 김은민)가 주최하고 밀양시 부북면(면장 박옥희)이 주관해 19개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여보게 위양못 마실 가세!’ 공연은 지난2012년 4월 문화예술인들이 행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출발했었다. 회를 거듭하면서 공연에 관심을 가지는 단체가 늘어났다. 그러던 중 부북면에서 765kV경과지 화합과 단합을 위해 기획한 ‘이팝꽃 필
통영적십자봉사회(회장 배덕남)는 27일 충무체육관에서 7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300여명을 초대해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의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풍물공연·섹소폰 공연·건강체조 시범·이삼용 강사의 ‘노년의 활기찬 삶을 위한 의식함양’이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강의 후에는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한마당 잔치 진행으로 흥겨운 1부를 마치고, 회원들의 마련한 점심식사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제발전의 주역이신 노인들이 좀 더
산청군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보건교사 및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한다. 또 군은 2015년 청소년 경제교육을 지난 23일 신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초·중·고 14개 학교 6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흡연 경험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흡연의 폐해를 인식시키고,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 및 금연상담사가 강의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