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난 6주간 봄철 잔디 보호와 시설 정비를 위해 실시한 파크골프장 임시 휴장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재개장한다. 노년층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파크골프장 9개소 120홀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지난 휴장기간 편의시설 보강, 홀컵 주변의 잔디 보수 등을 통해 최상의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 급증한 파크골프 인구를 감안해 진주시민은 현행대로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이 추가로 확충될 때까지 관외 이용자(시민 외)를 위해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관외 이용자는 사전 예약을
진주시는 고위험군인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중 2023-2024절기 XBB.1.5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에서의 백신 접종 후 면역감소에 관한 국내·외 연구, 국외 접종동향, 코로나19 감염 시 질병부담 등을 검토해 결정됐다. 접종 백신은 지난 절기와 동일한 XBB.1.5 백신으로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추가접종 대상자 외에 2023-2024
통영시는 오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연 4회에 걸쳐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관내 야외 치유기관에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경감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내용은 관내 민간 치유자원기관과 연계한 ▲딸기 수확 체험 및 케이크 만들기 ▲요트승선 및 해상투어 체험 ▲편백나무 숲 맨발걷기 등 이색체험활동으로
대한민국 우주수도로 급부상한 경남 사천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는 다양한 축제·행사·이벤트가 개최되는 등 지역 내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16일 사천시에 따르면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4월 26일~28일), 2024년 사천시민 걷기대회(5월 26일)가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돼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5월 28일 삼천포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KBS 열린음악회를 통해 지역 내 축제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제21회 사천시 장애인복지 증진대회,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경남도는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의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고성군 동해면 일원 157만4366㎡(약 48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 2007년 ‘조선해양특구’로 지정된 이후 담보상태에 있어 지난해 ‘일반산업단지’로 신규 지정했다. 향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라 36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연간 1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풍력발전 생산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
인간이 느끼는 가장 아픈 통증은 무엇일까? 병의 정도와 증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이들이 여성이 출산 시에 자궁이 수축하며 발생하는 산통을 가장 아픈 통증 중 하나로 꼽곤 한다. 그런데, 어떤 여성들은 매달 산통에 준하는 통증을 경험한다. 바로 심한 생리통이다. 생리통은 월경과 연관돼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이다. 가임기 여성의 약 절반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진 이 질환은, 증상의 원인에 따라 일차성 월경통과 이차성 월경통으로 다시 나눠 볼 수 있다. 일차성 월경통은, 자궁 내에 뚜렷한 이상 징후 없이 자궁을 수축시키는 프로스타글란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6일 화요일(음력 3월 8일 경술일) ▶ 쥐 - 1948(戊子): 지인과의 교류가 즐거운 하루다. 1960(庚子): 평소에 지병을 다스려라. 1972(壬子):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탈피하라. 1984(甲子): 고삐 풀린 망아지가 따로 없구나. 1996(丙子): 여유 있는 생활이 어렵다. ▶ 소 - 1949(己丑): 오랫동안 묵은 것을 청산하라. 1961(辛丑): 금전운이나 애정운 모두 길하다. 1973(癸丑): 경제적 어려움에 의기소침해진다. 1985(乙丑): 운동으로 아침을 여는 습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남·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경남·울산 이전 공공기관 17개(경남 10, 울산 7개)와 경남출자·출연기관 3개가 참여한다. 참여 대상은 경상국립대 및 지역 대학과 고등학교의 재학생·졸업생, 청년 구직자 등이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지난해 실시한 ‘2023-2024학년도 진로·취업 의식 및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했다고
남해군은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청년 어업인 귀어 인턴 지원 사업’ 대상자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사업은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현장 영어 실무연수(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 대상자에게는 인턴 보수의 월 50%를 지원(월 100만원 한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 및 요건은 인턴의 경우 18세 이상~50세 미만(사업 시행년도 1월1일 기준)의 미취업자 및 귀어 희망인 중 근무 기간이 최소 2개월 이상 가능한 자이며, 채용 대상자는 일정 조건을 갖춘 영어조합 법인 또는 어업회사 법인, 선도
경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중앙현관 앞 주차장에서 ‘경상남도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 장착)’ 제막식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와 정쌍학 경남도의회 문화복지부위원장, 조철현 경남도사회서비스원장, 박성욱 도사회복지협의회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장애인단체, 장애인 및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 풍물놀이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인사말, 장애인 난타공연, 버스 제막식, 시승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승식에서는 박 도지사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함께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해 버스에 탑승
산청군이 군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그동안 중대형 차량 통행과 겨울철 잦은 강설, 제설작업으로 도로 포트홀 및 거북등 균열 등 도로포장 손상이 다수 발생했다. 이에 산청군은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대대적인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은 곳을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신등면 간공리 일원 군도27호선(연장 1.1㎞)에 대해 손상된 포장도로의 포장층을 걷어내고 재포장과 차선도색 등 정비를 실시했다. 또 여름철 우기로 인한 추가적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인 진주시, 사천시, 밀양시, 고성군, 합천군 등 5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247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49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는 전국 최다 선정과 관련해 선제적 사업 대상 발굴과 적정성 검토, 전문가 사전 컨설팅 등 사업 전반을 시·군과 함께 준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정주 여건을 해치는 축사, 빈집 등을 이전하거나 철거한 후 마을 쉼터·체육시설, 돌봄센터, 귀농·귀촌 주거단지 등을 조성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5년간 최대 1
함안군은 15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1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1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은 복지·교육, 지역경제, 농업, 문화·관광, 균형발전의 5대 분야에 61개 공약사업 중 완료사업이 11건, 정상추진사업 40건, 일부추진사업 6건, 보류사업 4건으로 전반적으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완료된 사업은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으
우리나라 수출을 이끈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1주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 보고회를 1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행사 대행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과 3월에 이은 3번째 점검 보회다. 이번 회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안전 관리 대책 등 분야별 세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 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었던
김해시가 인구감성시책으로 실시한 ‘나는 김해솔로’에서 5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3~14일 1박 2일간 개최한 ‘나는 김해솔로’는 이성 간의 만남 자체를 주저하는 3포(연애·결혼·출산포기)세대 청년(미혼남녀)을 대상으로 결혼·출산 이전 만남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는 현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첫 시행된 청년 공감형 감성 시책이다. 지역에 직장이 있는 연구원, 교사, 소방관, 공공기관,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미혼남녀 20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데이트, 첫인상 선택 등으로 서로를 탐색하며 시그널을
경남경찰청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올해 1분기 동안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965건(취소 1274건, 정지 691건)이 적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음주운전 단속 실태를 분석한 결과 토요일(343건)과 일요일(332건), 금요일(313건) 순으로 주말에 가장 많이 단속됐고, 시간대 별로는 오후 10시부터 12시에 512건, 0시부터 2시까지 372건으로 심야시간대에 가장 많이 단속됐다. 특히 음주운전 의심 112신고(코드 기준)에 의한 단속은 269건(취소 213건, 정지 56건)으로 일요일 0시부터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남해안 토종가리비인 ‘국자가리비’ 인공종자 640만 마리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자가리비(Pecten albicans)’는 암수 한몸으로 한쪽 껍데기에는 굵은 부채모양의 방사륵이 있고, 반대쪽은 국자처럼 움푹 파여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경남 인근에서는 ‘부채조개’라고도 하며 단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경남에서 주로 양식하는 단년생인 홍가리비와 달리 2년 이상 생존하는 다년생으로, 12㎝까지 성장한다.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도내 가리비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홍가
거제시는 일반시민과 가축에 대한 광견병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사육 중인 개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지역 위촉 공수의사를 통해 실시하며, 백신과 시술비를 거제시에서 지원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3개월령 이상 개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상반기 접종의 경우 농촌지역 사육 중인 개체 및 동 지역 내에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 된 개체에 한해 실시된다. 면 지역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면마다 일정이 달라 견주는 사전에 주소지 면사무소에 일정을 확인
양산시 수도과는 민원편의 향상과 업무효율성 증가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 사이버창구에서 상하수도요금 고지서를 자가출력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검침원이나 우편을 통해 발송하는 고지서의 미수령 또는 지체수령으로 인한 민원 발생, 법인 및 기관에서의 지출증빙용 고지서 재발행 요청 등 민원인들의 불편과 재발송 비용 발생 등 애로사항이 존재했다. 이를 해소하고자 각 가정이나 회사에서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일반용지에 고지서를 자가출력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고지서가 필요한 민원인들은 원하는 날짜에 도착하지 않는 고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삭감을 놓고 의령군의회와 갈등을 겪는 의령군이 인사협약을 종료해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모양새다. 의령군은 5급 승진·교육훈련 등 2차례의 인사 협약을 의령군의회가 일방적으로 위반하자 군의회와 체결·운영해 오던 ‘의령군·의령군의회 인사업무 등에 관한 협약’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23년 말부터 군의회가 독단적으로 5급 승진 인사와 승진 리더 과정 교육훈련을 강행해 불가피하게 이번 협약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 종료로 현재 의령군의회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던 의령군 소속 공무원 3명은 복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