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8일 관내 재래시장 4곳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출동로확보 캠페인은 ‘119소방출동로=생명로’라는 구호아래 중앙상가지역대와 합동으로 재래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량 이동조치 및 출동로에 장애가 되는 좌판을 제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래시장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평소 상인들의 좌판으로 소방통로가 협소해 신속한 출동이 곤란한 실정”이라며 “시장 내 4m 이상의 출동로 확보와 평소 소방차 출동을 방해하는 시설물 등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섭기자
거창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가로변 비상소화기가 설치된 관내 11개소를 대상으로 충약 상태, 파손여부 확인 및 기타 장애요인 제거를 위한 일제 점검을 가진다. 가로변 비상소화기는 재래시장 및 농촌지역 등 화재 취약지역에 주로 설치되어 유사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비치된 초기 진압 장비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진압 시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한다”며 “가로변 비상소화기가 파손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장명익기자
통영시는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공무원, 푸른통영 21 교육팀 및 일반시민 등 많은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18일 이틀간에 걸쳐 나무심기 및 시민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작은실천, 큰변화, 친환경 통영!’이라는 부제로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청 제2청사 해미당 갤러리에 ‘기후변화 사진’이 전시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명정동 주민센터 통우회의 협조로 서피랑 언덕에 나비수국(산수국) 100본을 식재하고 18일에는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해 문화마당에서 시민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6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체험행사에는 ‘에코손수건 만들기’·‘EM세제 만들기’·‘재활용 장터운영’·‘페트병 이용 화분제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고 특히 ‘천연 모기
밀양시(시장 엄용수)는 올 첫 모내기를 지난 20일 상동면 고정리 김동환씨 포장 1만㎡면적에 실시했다. 모내기한 벼는 조생종 품종의 금영벼로 지난해보다 9일 정도 빠르며, 오는 8월 25일께 수확할 예정이다. 모내기를 실시한 곳은 밀양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조생종 벼 조기재배 시범단지로서 최근 국내 쌀 재고량 증가와 소비 감소로 인한 벼농사의 소득하락을 극복하고 노동력을 분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생품종벼는 추석 전 햅쌀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의 실질 소득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상동면의 특산물인 반시감 수확과의 노동력 경합을 분산할 수 있고 조기재배에 의한 후기 기상재해 경감으로 안전영농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FTA협정에 따른 농산물
조선 초 태종·세종 양대에 걸쳐 여진을 토벌하고 국경을 개척해 영토를 확장한 양정공(襄靖公) 하경복(河敬復) 선생을 비롯한 진양하씨 일가의 충절을 기리는 향례가 지난 19일 하동군 옥종면 월횡마을 경현사(景賢詞)에서 봉행됐다. 진양하씨 문중과 지역유림이 주관한 이날 향사는 양정공 하경복, 동생 참의공(參議公) 하경리(河敬履), 아들 강장공(剛莊公) 하한(河漢), 손자 경절공(敬節公) 하숙보(河叔溥) 등 4명의 신위에 향을 올리는 분향례로 시작됐다. 그리고 이들 신위에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에 이어 초헌관 정규섭(전 성균관 부관장)씨의 초헌례, 아헌관 이종구(산청군 거주)씨의 아헌례, 종헌관 이도기(산청군 거주)씨의 종헌례·음복례·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경현사는 1784년(정조 8년) 지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난 10일 창원교도소(소장 이경식)와 맺은 ‘봉사활동 협약’에 따라 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남은행 봉사대 10명을 비롯해 창원교도소 직원과 모범 재소자로 구성된 보람이봉사단 10명 등은 21일 오전 사회복지시설 소망원(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을 찾아가 청소·목욕·말벗·텃밭조성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라면과 쌀 등 식품과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후원물품 200만원 어치를 전달했다. 경남은행 신병철 대외협력부장은 “공동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나눔의 기쁨을 맛보고 돌아간다. 지역 각급 단체의 공동 봉사활동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섭기자sky@
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오는 25·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원스포츠파크 내 만남의 광장에서 소방안전체험행사에 이동소방안전체험차량, 소방 홍보 및 전시부스 등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선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지진체험, 화재신고전화체험, 장해물 및 암흑탈출체험 등 6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물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체험과 심폐소생술을 체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직접 체험하여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완 서장은 “소방안전체험교실, 소소심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종갑기자
창녕군 이방면(면장 노홍석)은 21일 이방복지회관 주차장에서 21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빈병 수집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 장소에 농약빈병 등 재활용폐기물 7t이 수집돼 자원재생공사로 일괄 운송됐다. 마을별로 수집된 양에 따라 판매금액과 수집 장려금을 지급 받게 되며, 실적이 좋은 8개 마을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노홍석 면장은 “그린창녕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활용품 모으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덕수기자
사천시는 2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만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사천시 민간암행어사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임무 및 역할을 설명하는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 암행어사를 공개모집해 시 전역에서 청렴사천 실현을 위해 공무원의 각종 부조리, 생활민원 방치 등 정보수집과 제보를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민간 암행어사 운영은 사천시의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제도로서 민간 암행어사의 비위제보에 대해서는 시 감사부서에서 철저한 조사를 거쳐 부정부패를 과감하게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간 암행어사의 활동을 통해 공직자의 금품·향응 수수, 인·허가가 부당처리, 각종 사업장 부실공사 등 공직내부의 근원적
하동군이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마을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하동군은 소규모 수도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74개소의 전 마을 상수도를 전문 업체에 위탁 관리·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을 소규모 수도시설은 그동안 마을이장이나 주민협의회에서 자율적으로 관리해 왔으나 농촌 고령화와 전문성 부족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이번에 1억4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문 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이달 말부터 올해 말까지 9개월간 시설별 수질관리, 저수조 청소, 염소투입 장치 점검 등을 실시하고, 겨울철에는 동파예방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수도시설을 전문 업체에 위탁 관리할 경우 주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
거제시 연초면(면장 옥주원)과 연초면체육진흥회(회장 옥유만)는 지난 18일 오전 제2회 연초면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과 관련해 기관단체장 긴급 연석회의를 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26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던 ‘제2회 연초면민의 날 기념행사 및 제17회 경로위안잔치’ 행사의 무기한 연기를 결정하고,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인한 국민적인 애도와 재난극복에 동참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연초면장은 “우리 지역의 기념적인 날을 축하하는 행사도 중요하지만, 아직 피지도 못한 어린 학생들이 차가운 시신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참담한 상황과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행사 연기 결정을 내려주신 여러 기관단체장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회의를 마무리 했
새마을운동제창 44주년이자 제4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새마을운동밀양시지회(회장 민경우)는 교동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엄용수 시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함께한 행사에서는 16개 읍·면·동에서 수집한 폐지, 고철, 헌옷, 빈병, 폐비닐 등의 재활용품을 실은 트럭 100여대가 집결한 가운데 지도자 포상 시상과 기념사, 새마을운동 실천을 위한 다짐이 있었다. 수거한 재활용품은 경진대회를 위해 행사장에 품목별로 집하한 후, 매각하여 조성된 수익금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 사업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민경우 회장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아 새마을운동은 그 내용과 실천 방식
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지난 18일 상남동 중심상업지역 그랜드빌딩에서 소방관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대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창원소방서는 관내 중심상업지역인 상남동에서 한 건물에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숙박시설 등이 공존하는 복합건물 중 지하층을 포함한 층수가 10층 이상인 건물 3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대상별 맞춤 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 주요업무시책의 일환으로 대형화재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상남동 상업지역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하고 안전대책협의회를 구성한바 있다. 이를 계기로 소방관서와 정보공유를 통한 소방제도분야 개선 사항 등 정보공유체계 유지, 소방 관련 개정법령 안내, 효
거창군은 지난 18일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거창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편견은 차별을 낳습니다. 배려는 평등을 낳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분위기를 부여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며 장애 인식 개선 범군민운동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사)지체장애인협회 김덕선 회장은 “장애인의 삶과 권리보장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이끌어 내고 장애라는 이유로 차별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인모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경제성장으로 국민의 삶의 질은 많이 향상됐지만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배려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으로 장애인의 지위향상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우리 사회에서
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는 지난 18일 유성물산교역(주) 고성 공장 직원 90여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화재 발생 시 소화기로 초기대처요령 및 대피요령, 응급의료처치법 등에 관한 동영상 시청 및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CPR) 마네킨 실습 및 기도폐쇄 하임리히법 등을 익히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방안정교육은 대국민 안전기술 익히기인 소·소·심(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심폐소생술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이 실습을 하며 주위의 갑작스런 심정지 상황 대처 요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이형섭기자press9308@
무학 좋은데이는 한국외식업 중앙회 종사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부산시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 정기총회에서 지난 16일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종사자 자녀의 생활안정과 학업활동을 격려하고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무학 강민철 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 서성철 지회장과 장학금 수여 학생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장학금 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무학은 부산·울산·경남 주류판매업종사자, 외식업협회, 음식업중앙회 등 협력 단체 종사자 자녀 장학금으로 지금까지 500여명에게 3억여원을 기탁하는 등 협력 단체와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강종갑기자jgkang@
김해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17일 오전 구산동 김해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해소방서는 현장대응과, 구조대, 삼정 119안전센터 등 소방공무원 25명과 자위 소방대 20명, 소방 펌프차량을 포함한 장비 8대를 동원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가상 화재 지점을 설정해 긴급대피·유도 훈련,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진압 등 자위소방대 훈련과 출동 과정 지리 탐색 및 인명 구조·구출 활동 전개, 화재 진압·인접 연소확대 방지, 이동식 배연기를 활용한 연기배출 활동 등 소방서 훈련으로 이뤄졌다. /장익선기자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지난 18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25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시와 성인지 예산서 작성이 의무화 됐고, 정부에서도 합동평가의 주요한 과제로 삼고 있어 총 4시간의 과정으로 김희경 성인지예산 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와 이현선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장이 함께 맡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조례·규칙의 제·개정이나 법률에 따라 3년 이상의 주기로 수립하는 계획, 세출예산의 주요 단위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함안군은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불편과 공공기관의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민원인, 공무원, 수화통역사간 3자가 대화할 수 있는 ‘110 화상 수화통역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청각·언어 장애인이 민원 상담과 접수 등을 위해 군과 읍·면 민원실을 방문하면 담당공무원과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게 되었다. 이 서비스는 ‘110 화상 수화통역서비스’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군과 읍·면을 방문해 공무원에게 수화 통역을 요청하면 공무원이 110 화상 수화통역서비스에 접속해 수화통역사를 통한 3자(민원인, 공무원, 수화통역사)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화상수화통역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군과 읍·면 민원실의 민원접수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정정훈)은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단(단장 정용문)과 지난 17일 경남병무청 소회의실에서 해·공군 입영문화제와 경남지역 관광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단은 해·공군 입영문화제 행사 당일 현역병 입영자와 동반가족들을 위해 캐리커처 그리기,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관과 경남지역 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경남병무청은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단과 연계해 경남지역 관광홍보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현역병 입영자와 동반가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해·공군 입영문화제 행사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경남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상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강종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