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상호 존중 민원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악성 민원으로 인해서 업무 담당직원이 목숨을 끊거나 반복된 악성 민원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과 공무원이 상호 존중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 안내문’을 제작해 군청 민원실에 비치하고, 청내 전광판 등을 활용해 캠페인 문구를 표시하는 등 민원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캠페인 안내문은 ‘민
진주 한살림은 지난 19일 진성면에서 농산물 물류센터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한살림경남생산자연합회를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을 운영하는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손수건으로 만든 손수건 매듭 풀기,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 한살림 물류센터는 진주시에서 1억45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8억원으로 증축 1동 총 474.11㎡ 규모로 건립된 농산물 선별장 등의 시설을 조성했다. 진주 한살림은 진주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과 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사업, 진주시 먹거리통합
양산시는 지난 19일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 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세종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공원형 공설종합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에서 이뤄졌다. 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 등 주요 시설 견학 및 운영 실태, 입지 선정 과정, 주민 협력사업 운영 방법 등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추진위원장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보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벤치마킹
창원시는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 일행을 맞아 2024년 맘프 추진 방향과 필리핀과 창원시의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제19회 문화 다양성 축제 MAMF(맘프)’ 주빈국으로 필리핀이 선정됨으로써 성사됐다. 맘프 공동 추진 위원장으로 주한 필리핀 대사를 임명, 본국과 긴밀한 협조하에 더욱더 완성도 높은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서 창원시를 방문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홍남표 창원시장과 주한 필리핀 대사는
경남도는 22일 오후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어촌 재생사업 집행주체인 7개 시군,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재정 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경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도정 공약으로 추진되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 어촌 신활력증진 사업을 중심으로 연도별 재정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어촌 신활력증진 사업은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 및 지방시대 대응 사업이다. 이 사업은 5년간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의 생활과 경제환경을 개선하고 어촌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올해 하수도 국고보조금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관내 모든 지자체가 참여하는 집행점검 회의를 오는 24일 오후 2시 낙동강청 별관에서 개최한다. 22일 낙동강청에 따르면 올해 편성된 국고보조금 예산 3972억 중 70%인 2780억원을 상반기 내에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집행점검 회의를 개최해 지자체의 조기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집행점검 회의에서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 환경부의 조기집행 방침과 집행목표를 공유하고 사업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집행률
경상남도교육청은 창원시의 재정 지원 확약 철회와 공동주택 공사 중단 장기화에 따른 학교 신설 수요 부족으로 (가칭)무동2초등학교의 설립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었던 무동2초등학교는 학생 수 361명, 학급 15개의 소규모 학교이다. 설립비는 창원시의 재정 지원 확약액 30억원을 포함한 300억원 미만이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 11월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무동2초등학교와 (가칭)감계2중학교 설립을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창원시가 의뢰해 올해 3월 의결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객관적
양산시는 자동차세 체납, 차령 초과 등의 이유로 멸실 인정을 받은 자동차 소유자와 멸실이 예상되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유하지 않은 차량으로 인한 민원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멸실 인정 차량은 승용차 기준으로 차령이 11년을 초과하고 최근 3년간 운행 흔적이 없는 등 환가가치가 없어 차량으로 운행할 수 없는 상태이거나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차량이다. 이러한 차량은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된 이해관계인의 압류로 말소 신청조차 할 수 없으며, 매년 지방세 및 과태료 납부에 대한 독촉 등 민원 고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합천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이선기 부군수 및 국직속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에 대한 보고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투자계획은 ‘청년이 돌아오는 희망 합천’을 만들기 위해 합천특화자원 기반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미래희망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인구활력 증진,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등
경남도는 22일 ‘4월 도민회의’를 열고, 경남에서 꿈을 이룬 도민 10명을 초청해 성공담을 들어보고 애로사항 및 정책 제안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한 도민 10명은 ▲신산업 분야 김동혁 ㈜아이씨유코퍼레이션 대표 ▲농업 조은우 ㈜복을만드는사람들 대표 ▲창업 윤기남 ㈜웨이닝코리아 대표 ▲축산업 이동학 자연愛목장 대표 ▲경제 황국현 세진ADT 부사장 ▲수산업 최보경 삼남매굴이야기 대표 ▲신산업 강석희 ㈜다람 대표 ▲농업 강승훈 올바나나 대표 ▲임업 김만수 둔철야생농원 대표 ▲수산업 김태현 블루오션영어조합 이사다. 박
‘엄마 여행할까요’ 맨발로 콩밭 맬 때발이 간지러웠어요풀잎에 씻어 먹던 토마토는 최고였죠그 밭에서오늘도 풀 매시나요 ◆ 시작노트 황톳길 걷기가 건강에 좋다 해 유행하는 추세이다. 근처에 황톳길이 있어 나도 걸어봤다. 발바닥을 통해 우주 연결되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모래알의 따끔거림이나 간지러운 느낌은 어렸을 때 엄마, 언니와 함께 콩밭을 매던 기억을 불러왔다. 맨발로 풀을 매면 지렁이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끼거나, 개미가 발등을 물어 따갑기도 했다. 동화책 보는 대신 콩밭을 누비며 풀을 뽑고 콩꽃과 얼굴을 맞대기도 했다.
경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이 국립세종수목원이 주관하는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기관에 참여해 23일부터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투어는 특정 구간이나 장소를 돌아다니면서 도장(스탬프)을 찍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코스별 방문 및 완주 시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는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 금원산생태수목원을 비롯한 16곳이 추가돼 총 43곳에서 운영된다. 멸종위기 구상나무 증식, 복원지를 연구 중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은 스탬프투어의 대표 수종을 구상나무로 선정하고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4년 김해시 메가이벤트’에 발맞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김해시 및 법정문화도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의 연지공원 수상 공공전시를 개최한다. 연지공원 ‘토더기’ 수상 공공전시는 김해문화도시센터에서 지난해 처음 개최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열화와 같은 성원과 재전시 요청에 힘입어 올해 다시 진행된다. 연지공원 호수 한가운데 높이 10m에 달하는 대형 공기조형물로 만들어진 ‘토더기’를 설치, 아름다운 공원경관과 어우러지며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토더기’는 김해 주촌 망덕리 고분군에서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축제 이름을 바꾸고 두 번째로 개최한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의령군이 만들어 나가는 의병정신은 또다시 국민들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오태완 의령군수의 개막식 공언대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 선보인 ‘의병정신’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12만명이 의령을 찾았고 군민들도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관광객들은 의령 관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리 모두가 의병, 홍의장군이
경남도가 22일부터 도내 거주 외국인들 및 외래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민원콜센터 외국어 상담을 시작했다. 민원콜센터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2개 언어로 외국어 상담을 제공해 외국인 주민들이 모국어로 민원을 상담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하도록 한다. 경남에는 약 13만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2022년 말 기준)하고 있으며, 김해시 3만1000명, 창원시 2만6000명, 거제시, 양산시 각 1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고 해마다 그 수가 증가하고 있어 외국어 상
양산시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중장년 고독사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1인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개인주의가 확산되면서 사회구조적 문제(불황·이혼·실직·취업문제 등)로 중장년층의 고립·단절이 나날이 심각해 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스마트돌봄 플러그’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멀티탭 형태로 대상자 가정 내에 TV, 전자레인지 등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 플러그를 연결을 통해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전력량이나 조도를 감지, 일정 시간(24~50시간) 변화가 없으면 관제센터로 위험신호를 전달하는 장치다.
경남도는 ‘세계 예방접종 주간(2024년 4월 22일~4월 28일)’을 맞아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도민들이 국가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고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으로,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한 WHO회원국은 2011년부터 예방접종률 향상 및 감염병 퇴치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 예방접종 주간이 지정된 지 13년째 되는 해이다. 정부는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신규 백신 도입 등 국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함양군보건소는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오는 30일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진행되는 검진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검진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검진 인력은 총 11명으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되고, 14종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제작된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과목은 ▲안과기본검사 ▲청력
거창군은 건강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여성 15~49세)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원(정자정밀형태 검사 포함 정액 검사)이다. 희망하는 대상자는 검사 전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거나 문서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원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100세대에 집밥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고 애호박과 바나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