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4일 전남과의 공동 전시 ‘경남·전남 청년작가 교류전: 오후 세 시’ 개막식과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해 경남과 전남이 맺은 상생 발전 협약에 따라 양 도립미술관이 함께 기획해 청년작가 14명(경남 7명, 전남 7명)의 출품작 30여 점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두 곳에서 전시를 열고 개막식과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도 실시했다. 지난 1월 30일에는 전남도립미술관의 전시 개막과 함께 작가 간의 만남과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시 준비기간인 지난해 11월 참여작가들은 화상 회의
산청군은 20일과 오는 21일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마련된다. ‘오작교 아리랑’은 70년의 세월 동안 서로 등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혼례 과정을 마당극화했다. 특히,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전통연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대한민국 국악 명인, 명창, 명무가 펼치는 민속악회 시나위 공연이 열린다. 1996년 창립한 민속악회 시나위는 새로운 민중 음악,
통영 동원중학교 태권도부와 요트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광의 소식을 전했다. 동원중학교는 지난 1~6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10~15일 전북 부안군 요트대회장과 격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요트대회’에서 입상했다. 이번 태권도대회에서 윤재연(1) 학생이 페더급 1위, 윤정연(2) 학생이 라이트 헤비급 1위, 김민규(3) 학생이 핀급 3위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요트대회에서는 홍민규(2) 학생이 옵티미스트 1위, 김세윤(3) 학생이 레이저 4.7 3
밀양시는 19일부터 4일간 밀양에서 펼쳐지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사항 점검을 지난 17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과 간부 공무원 20여 명은 개회식이 열리는 밀양종합운동장부터 배드민턴 경기장, 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을 둘러보며 안전과 교통 등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밀양종합운동장의 경우 당일 시민 이동 동선 및 주차 동선을 확인하고 부족한 점을 현장에서 보완했다. 또한 관람객 이동 동선과 주변 주정차 단속, 행사장 내 안전사고 방지, 구급차
밀양시체육회는 지난 17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안병구 밀양시장,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의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앞서 2005년 이후 19년 만에 단독으로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찬란한 전설 새로운 신화’를 주제로 19~22일 밀양종합운동장과 여러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18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2000여 명이 3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밀양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97명(선수 510
거창군이 20~21일과 오는 27~28일 총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4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과 거창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9개 축구팀 선수 1600여 명이 참가한다. 4개 팀이 한 조로 편성돼 예선 성적에 따라 으뜸조와 버금조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거창군에서도 거창한FC 꿈나무 6개 팀(U-8, U-9, U-10, U-11, U-12, U-15)이 참가할 계획이다. 선수단과 학부모들의 방문이 예상되며
진주시는 올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1112세대에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 보급 대상지역은 천전동과 성북동, 중앙동, 상봉동, 평거동, 이현동 일원이다. 이번 사업은 서부경남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GSE)의 사업성이 떨어져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공사비 부담금을 시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로 시민의 연료비 경감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도시가스 보조금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중 수요가 부담인 시설분담금(경제성 미달지역의
창원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에서 반려인을 대상으로 지자체 최초 반려견 비문 등록 서비스 ‘창원퍼피’ 앱을 홍보하고 현장 비문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비문은 반려동물의 코 전반에 분포된 고유한 무늬다. 사람의 지문처럼 일생 동안 변하지 않아 개체 식별로 사용이 가능한 생체 정보다. 비문으로 개체 정보를 확인해 주인을 찾아주는 방식이 아직은 낯설고 생소한 만큼, 시에서는 반려인들과 대면한 자리에서 직접 비문 등록 서비스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반려견 비문 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남해군이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상거래 공정성 확보와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추진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1회씩 짝수연도에 실시되는 법정검사로, 집합검사와 소재장소검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집합검사는 각 읍면별로 29일까지, 소재장소검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30일까지 시행된다. 소재장소검사는 저울이 토지, 건물 등에 부착돼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 해당된다. 이번 검사 대상 계량기는 10t 미만의 전기식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로, 지난 20
밀양시는 도심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내일동, 내이동, 삼문동 사유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 5개소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삼문동 2개소(삼문동 724-2·738-5) 74면, 내이동 2개소(내이동 1403-21·1584-11) 50면, 내일동 1개소(내일동 458-3) 6면으로 총 5개소 130면이다. 이로써 시가 운영 중인 공한지 주차장은 총 32개소 730면이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 주택 인근 미사용 토지 중 2년 이상 개발 계획이 없는 공한지 토지 소
김해시가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율하천공원 황톳길을 조성했다. 맨발걷기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건강관리 트렌드로 인기를 얻으면서 맨발 산책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시는 시민 건강 증진 및 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개장한 율하천공원 황톳길은 5000만원의 예산으로 기존 공원 산책로 380m 구간에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세족장, 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맨발걷기 길 조성에 앞서 지난 5개월간 4개 바닥 소재를 각각 10m 길이로 시범설치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55%로 가장
진주시는 타 지역에서 진주로 전입한 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진주시의 일반 현황과 시책 정보를 담은 ‘2024년 진주 생활가이드’ 책자 5000부를 제작했다. 다양 생활 정보 및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본 현황, 이사 후 할 일, 생활 안내, 지역 경제, 복지제도, 도서관, 교통, 보건, 체육,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를 담았다. 다양한 사업 소개와 함께 세부 사업별 지원 대상,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담당 부서 등을 자세히 기재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아이 낳고 키우기
진주시가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사저널사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에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한 도시브랜드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제정됐으며,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은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도시 다양성·전시
남해군은 지난 16일 오후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양성평등위원회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양성평등위원회는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관계부서장, 군의원,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을 신청한 6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위원 13명 중 11명의 찬성으로 6개 단체에 총 18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안이 가결됐다. 아울러 실무부서에서는 각 단체의 세부 실행계획
창녕군의회는 지난 17일 창녕군 남지읍 고곡리 오봉능선 일대에서 실시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서 유해 발굴을 진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문했다.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은 고귀한 희생정신이 담긴 유해 발굴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육군 119여단 2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우리 군민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국가 안보와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 덕분에 가능한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6·25 전사자 유해 발굴 등
사천시는 사천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주요 국비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천·하동·남해 선거구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과 박동식 사천시장, 김성규 사천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고, 사천시 현안 공유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주요 국·도비 사업 예산 확보 등을 공조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외국교육기관 유치 ▲과학영재학교 신설 ▲사천공항 및 KTX
창원시 성산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 정비를 위해 창이대로~불모산로 일대 노면표시 재정비 공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이대로~불모산로 일대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다. 성산구는 야간 또는 우천 시 노면 표시 식별이 매우 어렵다는 민원을 해소하고자 6200만원의 예산을 들여서 창이대로~불모산로 일대 노면표시 정비에 나섰다. 향후 성산구는 관내 퇴색된 노면표시를 현장 확인해 예산 범위 내에서 노면표시 재도색 공사를 추진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과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 향상이 기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해양레저산업 성공 전략 구상을 위해 지난 17일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마리나 선도 기업 골드코스트 시티 마리나(Gold Coast City Marina&Shipyard, 이하 GCCM)를 방문했다. GCCM은 호주 해양레저산업단지를 대표하는 공공형 워킹 마리나로 레저보트의 제조에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이 한곳에 이뤄지고 있는 산업클러스터로 ▲모나코 마리나 ▲스페인 포트벨 마리나와 함께 세계 마리나 산업에서 혁신경영을 선도하는 3대 기업으로 꼽힌다. 조 부시장은 앤드류 채프먼 GCCM CEO를 만나 “G
진주시는 18일 전국 국립대 전 총장협의회 15명이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면 승산마을 일원을 견학했으며 작은 마을에서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주역인 삼성, LG, GS, 효성과 같은 1세대 창업주들이 나온 것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인 진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윤과 경쟁을 중
진주시는 개인정보보호 위원회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올해부터 실시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기준을 시범적용해 서면 검증 기준이 강화되고 정성 지표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평가에 따르면, 시는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모두 평균을 웃도는 수준으로 최종 A등급을 달성해 개인정보 관리에 충실한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인포그래픽을 활용해서 ▲시민에게 알기 쉽게 안내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