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는 “정부와 국회는 누리과정 문제로 시·도의회와 시·도교육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현장에 갈등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책임을 지고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근본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매년 반복되는 누리과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1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 교육부장관과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누리과정 예산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개최를 제안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
경남도는 지난 27일 KB투자증권의 거가대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의 발행으로 사업권가치기대수익 1115억원, 법인세 147억원, 운영비 462억원 등 앞으로 36년간 1724억원(연 49억원)의 재정절감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5일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위한 변경 실시협약 체결 당시 재정절감액이 36년간 1612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경남도와 부산광역시가 공동발행하고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한 3000억원의 ABS 금리가 당초예상 3.7%에서 최종 3.584%로 결정되어 112억원의 추
“창원시와는 더 이상 공동사업을 하지 않겠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 21일 마산로봇랜드 사업 철수를 밝힌데 이어 이튿날인 2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창원시와의 공동사업 단절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자신이 이처럼 초강수를 둔 이유를 그동안 도와 창원시가 공동협력사업을 할 때마다 창원시의 반대로 사업이 차질을 빚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 지사는 “로봇랜드 조성사업에 관해 그동안 힘들게 국내 도급순위 5위인 대우건설과 협상했는데, 마치 협상한 도청 공무원들이 부정하게 특혜를 준 것처럼 문책하겠다고
국비 확보 중앙부처 협조 구해국민체육진흥기금 290억 요청새누리 김무성 대표 단독면담김재경 예결산위원장도 만나 안상수 창원시장이 창원·마산·진해 3개 도시 통합 이후 최대 현안인 ‘새 야구장 건립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서울에서 전방위 활동에 나서 국비 확보전망을 밝게 했다. 8일 오전 서울시 국립극단 사무실에서 국비지원 주무부처인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새 야구장 건립에 따른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피력하고, 이어 실무 총 책임자인 김종 제2차관도 별도로 만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재차
저성장 장기화·지역산업 침체 극복 미래 대응 환경 조성3개 부문-6대 전략산업-17개 중점과제 ‘중단 없는 성장’과제별 계획 수립 TFT 구성…세부 실행 완료때까지 운영 창원시는 지역산업 침체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과 선순환 산업기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원전략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첨단산업 경제중심 도시’로 재도약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 전략산업 육성계획 추진으로 지역산업 기술혁신 역량 제고 육성계획은 기계산업 중심 산업구조에서 첨단융합중심 산업환경으로 전환하고, 저성장 장기화
부산시와 부산기후·환경네트네트워크는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실시할 다양한 환경프로그램 중 ‘오션그린스쿨, 찾아가는 기후에너지학교’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오션그린스쿨’은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체험교육, 물사랑 및 에너지 절약 방법을 습득하는 교육이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차량을 이용해 △정수장 견학 △LG사이언스홀 체험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을 순회하면서 체험활동을 하는 환경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기후에너지학교’는 기후변화에 대한 바른 이해와 체험활동을 지
제213회 의령군의회 임시회(5.6~5.8) 제1차 본회의시 전병원 산업건설위원장은 한우산 풍력발전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자유발언을 했다.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한우산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풍력발전사업 공사는 지역주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의령군은 노력하지 않고 있으며 지금도 주민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고 하였다.한편 업자는 계약 파기한 산주들의 산부터 벌목을 자행하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의령군은 이러한 상황에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다고 덧붙혔다.“행복도시 부자의령”은 의령군민 전체가 누려야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마산회원구)은 7일 오후 2시 석전초등학교 대강당(지역주민 800여명 참석)과 오후 4시 양덕초등학교 대강당(지역주민 1000여명 참석)에서 2015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안홍준 의원은 인사말에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깨끗한 정치인, 노력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역구민 밀착형 의정보고회’로 그동안 안 의원의 의정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상영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의정활약상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공약사항이었던 ‘마산발전 7대 비전’을 토대로 사업의 진행사항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이른바 성완종 의혹과 관련해 특검 도입을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이 친박 권력형 비리 게이트와 관련해 언제든지 특검을 하자고 큰소리치더니 정작 특검을 제안하자 당분간 합의가 어렵다며 발을 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핵심 피의자가 해외를 들락거리고 증거인멸과 회유 압박이 시도되도 (검찰은) 뒷짐만 지고 있다”며 “여기에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야당에 대한 먼지떨이식 기획 수사를 대놓고 주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제는 특검을 도입할 수 밖에
부산시는 지난 25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민공원에서 서병수 시장, 이해동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권기선 경찰청장 등 4개 기관 공무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사랑 부산 공무원 자원봉사단’ 합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전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부산갈매기,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4개 기관별 자원봉사단기 전달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 △수와 진, 난타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다같이 한마음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을 다짐하는 자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이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공단은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현장 접점중심으로 업무를 재편한데 이어 근무복 통일과 고객접점지역 환경개선, CS리더 양성, 친절다짐 결의 캠페인 등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우선 이달 초부터 전 직원들에게 통일된 근무복을 지급, 단정한 모습으로 고객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근무복 착용을 통해 공단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부여함으로써 타 공기업과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
거창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15 지자체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에 공공주도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 문제해결 차원에서 민간자원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민관협력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전국 229개 지자체로부터 공모신청을 받아 거창군 등 25개 지역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은 공공 또는 민간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숨겨져 있는 자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내 서로 돕고 살피는 문제해결 능력 강화 등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13일 부산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2015년 멘토 위촉식 행사’를 갖고 7개 분야 13명의 멘토를 위촉했다. ‘제대군인 멘토 위촉’은 전역 후 사회 각 분야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멘토분들이 제대군인 멘티들에게 생생한 성공과 실패 경험을 전수해 전직 준비중인 제대군인들에게 원활한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사무관리·군시설관리·마케팅·전문강사·보안·경비 등 7개 분야 13명의 멘토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창원시의회(의장 유원석)는 제47회 창원시의회 임시회를 개의했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8일간이며 이 기간 동안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와 기간 결정 및 창원시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창원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을 다루며,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4일 오후 2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15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 및 조례안 심사를 실시하고, 17일 제2차 본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기풍)는 지난 8일부터 9일 이틀간 타 시도 비교견학을 통해 관광프로그램의 개발 및 관광도시 일번지를 만들고, 거제시 여건에 맞게 접목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충남 서산의 국립생태원과 군산의 근대문화유산마을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을 비롯한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를 방문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둘러 보았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에는 집행부 담당 공무원과 동행해 현지에서 담당공무원과의 다양한 의견 조율을 통해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거제시 지
자원외교 비리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다 자살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한 내용의 메모에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해 홍준표 경남지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져 수사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홍 지사는 지난 10일 “(성 전 회장으로부터)돈을 받은 일이 없다”고 정식 해명했다. 홍 지사는 이날 경남도청 기자실을 찾아 “한나라당 대표 선거 당시 한번인가 만난적은 있지만 친밀한 사이는 아니었다”며 “경남기업에 단 한번도 간 일이 없다. 그 양반이 경남
경남발 무상급식 중단 여파가 복지논쟁으로 확산된 가운데 경남도의회의 중재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남도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제325회 임시회 회기 중 무상급식 중단에 따른 중재안 마련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교육위원장은 “10일 경남도의회 새누리당 의원총회를 소집해 놓고 있어 그곳에서 여러 내용이 나올 것”이라며 “의원들의 생각이 모이는 부분이 있으면 중재안에 담기지 않겠냐”고 말했다. 경남도의회가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재안에는 우선 도교육청의 자구노력을 요구하는 부분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
창원 마산역 번개시장과 합성동상가를 찾는 고객의 불편해소를 위한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국비 39억5500만원이 투입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누리당 안홍준(마산회원구·사진) 의원은 마산역 번개시장과 합성동 상가가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전통시장 경영혁신지원사업의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대상 시장으로 지난 1일 최종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마산역 번개시장과 합성동 상가는 주차장이 미비해 시장 상인은 물론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시설개선이 시급했다. 이번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
새누리당 박대출(진주 갑·사진) 의원이 항공정비(MRO)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국토교통부 서훈택 항공정책실장으로부터 대면보고를 받고, “진주·사천 항공산업 국가산단 인근에 항공정비(MRO)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부품생산과 항공기 제조는 진주·사천에서 하고, 기체 정비는 다른 곳에서 한다면 물류 이동에 따른 비효율 뿐만 아니라 중복투자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진주·사천지역에 항공국가산단이 조성되고 KF-X 전투기생산도 예정돼 있는 만큼, 미래 먹거리 산업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동부면에 위치한 KT 거제수련관에서 의정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초선의원 8명을 포함해 30명의 의원과 사무국직원이 참여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첫째 날에는 유영길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회장을 초빙해 ‘디베이트(토론)에 대한 이해’, ‘디베이트 기법’ 등을 익혔으며, 둘째 날에는 전 오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최인혜 박사의 ‘지방의원의 역할’, ‘의정활동의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반대식 의장은 “이번 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