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관내 전체 체납차량의 현소유자에게 번호판 영치 사전 예고했다. ‘체납차량 번호판 사전 영치 예고’는 2023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 수상을 받은 특수시책으로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기 전에 NICE평가정보프로그램을 활용해 휴대폰 문자로 사전 예고하는 체납 지방세 징수방법이다. 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횟수가 2회 이상이거나, 관외 자동차세 체납일 경우 지방세 징수법 촉탁규정에 따라 경남도내는 2회 이상, 타 시·도는 3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하면 번호판
통영시는 꽃 피는 계절인 봄을 맞아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와 산책로에 자동 분사기를 설치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섰다.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는 지난 2019년 이후 용화사 광장 등 30개소에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황톳길 등산로와 세자트라숲 산책로 입구에 추가로 설치됐다. 자동 분사기는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LED 조명이 주변을 밝게 해 어두운 시간대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분사기 손잡이를 당겨 팔과 다리, 착용한 옷 위에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대흥119안전센터 앞(복개천) 공영차고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장은 ‘제62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난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소방안전문화에 기여하고자 운영된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이동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 체험 및 화재 시 열·연기 탈출 체험 ▲물소화기 체험 ▲어린이 방화복 착용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차고지 AR 트릭아트 기념사진 촬영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진해
함안군은 함안면 괴산리 소재 성산산성에 군내 최초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성산산성 트레킹길(황톳길) 조성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총거리 465m, 폭 1.5m의 황톳길을 만들었다. 부대시설로 목재 덱, 보행매트 등을 설치해 걷기 좋은 환경이 됐다. 성산산성과 인접한 무진정을 비롯해 성산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체험과 산책공간을 제공하며, 함안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김해시는 상가 밀집지역과 교통 사망사고 위험지역 등 시가지 도로 내 16곳의 안전사각지대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 유사사고 방지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교차로 모퉁이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황색 복선 설치 ▲서행 유도(천천히, 30속도 제한) 노면 표시 ▲노후 노면 표시 재도색 ▲서행 규제 표지판 설치 등으로 상가 밀집지역의 불법 주정차가 빈번한 구역 14곳과 사망사고 위험지역 2곳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앞으로도 도심지 내 보행자가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안전
경남도는 지난 22일 오후 2시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도정 최초로 ‘경남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처우개선위원회는 앞서 1월 말 도 관계 공무원 6명과 민간 전문가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은 조례에 따라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이 맡았고, 부위원장에는 장수용 경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 직무대행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부위원장 호선과 위원회 운영 방향 및 향후 계획 안내, 안건 논의와
경남도는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상반기 동물병원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진료 적정성 확보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동물병원 358곳이다. 수의사법 이행 여부를 포함해 동물병원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할 예정으로 시군별 점검 대상을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진료비용(진찰, 입원, 백신접종, 검사 등)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eVET)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 1월
창원시는 관내 돼지 농가 28곳을 대상으로 돼지 전염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돼지열병·단독혼합 3만9970두, 돼지 일본뇌염 9900두, 돼지유행성설사병(PED) 3250두, 돼지 대장균 설사증 5110두, 돼지인플루엔자 4290두분 전체 5종에 대한 예방백신을 축산농가에 지원하며, 양돈농가에서 자가접종으로 진행된다. 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꿀벌 질병 구제약품, 이달 돼지 전염병 예방백신 5종을 공급했으며, 다음 달 소 구제역, 럼피스킨 백신과 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 등 가축전염병
김해시는 겨울철 일조량 부족에 따른 시설작물(과채류, 화훼류 등)에 대한 피해농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시간 부족으로 토마토, 딸기, 화훼 등 겨울철 시설재배 농작물에 수정·착과 불량 및 곰팡이병이 생기는 등 농업 피해가 발생했다. 일조량 피해 신청 기한은 오는 4월 1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정밀 조사를 거친 후 피해가 확정된 피해 면적에 대해 재난지원금(농약대 1000㎡당 24만원)을 지급한다. 3월 일조량 증가로
거제시는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4월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 기간은 4월부터 5월 말까지로 휴대용 영치 단말기를 활용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원룸 단지,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거제시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세 1건 이상이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차량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다른 지역 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지난 3월 운영을 재개한 경남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외국인센터)가 다국적 통영서비스를 강화한다. 경남도는 20일 창원·김해·양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간담회를 열고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3곳은 지난 1월 1일로 일제히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석 달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최근 외국인이 많이 찾으면서 통역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자 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국적 상담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통역기 보급, 대학생·결혼이주민 통역봉사단 운영을 시행한다. 특히 가장 붐비는
산청군은 ‘차탄마을 둑방길 명소화 사업’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차탄마을 강변 둑길에 왕벚나무를 식재한다. 특히, 둑길 1.4km 구간에 왕벚나무가 들어서면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책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이달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4월 중 완공될 예정으로, 왕벚나무 약 350주가 식재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차탄마을 둑길은 주민들이 산책로로 자주 이용했지만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과 그늘을
밀양시는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에서 후원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삼문동에 있는 참조은 어린이집에서 ‘휴일 보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1세부터 6세까지의 미취학 영유아이며,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개 반 최대 5명까지 혼합 보육이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 하루 전까지 하나 돌봄 어린이집 누리집(https://www.hanadolbom365.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 운영으로 밀양
진주시는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질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1억2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꿀벌 질병 구제약품과 면역증강제 등 4종을 무상 공급한다. 시는 꿀벌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대표적인 질병인 꿀벌응애류(진드기), 노제마병(진균성), 낭충봉아부패병(바이러스) 등에 대한 구제약품 3종과 면역증강제를 구매해 꿀벌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가 다가오기 전 이달 말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꿀벌은 봉군이라는 하나의 기능적 단위로 군집생활을 하는 특성상 질병이 발생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
남해군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관내 전역에 친환경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2억원을 투입해 군 전역 2000ha의 논에 우렁이 치패(직경 0.8~1.2cm의 새끼 우렁이) 20t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은 벼 재배농가의 제초비용 절감과 제초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진행되며, 오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 제초용 우렁이 공급 규모는 남해 전체 벼 재배면적의 95% 이상이다. 물 사정이 좋지 않은 일부 논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논에 우렁이가 공급된다. 농가에서는 이앙 5일
의령군은 부림면 2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LPG 소형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해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하고 가스 사용의 편의성을 확보한다. LPG 유통구조 단순화로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현재까지 5개 마을에 총 2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10세대에 LPG를 공급하고 있다. 소형 LPG 저장탱크가 설치된 마을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은 가구당 평균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국립공원의 착한 탐방문화를 선도하고, 지리산의 주요 명소를 홍보할 크루 1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크루는 올해 첫 시도되는 ‘친밀한 사람들과 의미 있고 재미있는 활동을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모집분야는 등산 크루와 캠핑 크루로 나뉜다. 국민이면 누구나 개별 또는 가족·친구·동료들과 팀(최대 8명)을 이뤄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희망자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6주간 네이버폼(https://naver.me/FcufG4fY)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
경남도가 고령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무(無)사고 효(孝)경남’을 경남형 노인복지 브랜드로 정했다. 경남도는 노인의 ‘4고(苦)’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자는 것에 착안해 경남형 노인복지 브랜드인 무사고 효경남을 발굴·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빈고(가난), 병고(질병), 고독고(외로움), 무위고(역할상실) 등 4고 없는 ‘무사고 효경남’ 추진하기 위해 올해 50개 사업을 선정해 총 2조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무(無)빈고’ 전략으로 경남형 노후준비 체계구축, 노인일자리 발굴·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 노후 보장을 강화함으로
창원시는 영남권 최대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인 ‘펫-빌리지 놀이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실제 이용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와 불편 사항, 관리자 친절도 및 추후 시설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그늘막 설치, 강아지 수영장(풀장), 쉼터 추가 설치 및 새롭게 조성되는 반려견 산책로 조성에 관한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로 파악한 펫-빌리지 놀이터 이용 전반에 관한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은 시설 운영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창원 펫 빌리지 놀이터는 현재 야간개장 운영시간을 적용해 휴
창원시 진해구에서는 ‘제62회 진해군항제’ 행사 동안 행사장 주변의 공공기관, 종교시설, 식당, 주유소 등의 화장실을 개방 화장실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방 화장실은 건물 관리자 등의 신청 또는 동의를 받아서 지정, 이번 군항제 기간 총 32개소가 운영되며, 해당 화장실 입구에는 개방 화장실 표지를 부착한다. 개방 화장실로 지정되면 화장지와 쓰레기봉투 등 화장실 용품 일부와 행사 기간 중 발생된 파손, 배관 막힘 등에 대한 보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진해구 환경과장은 “관광객을 위해 화장실 개방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