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에 인제대학교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예비지정 신청에는 총 109개교가 65건의 혁신 기획서를 제출했다. 이 중 인제대를 포함한 사립대 34개교가 단독 신청했고 교육부는 이날 예비지정 대학 20개교를 발표했다. 인제대는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 전역을 캠퍼스화하는 ‘All-City Campus(올 시티 캠퍼스)’ 전략으로 지난해 최종 미지정 시 지적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완한 대학과 도시의 상생모델을 제시했다. 인제대는
김해시는 오는 28일까지 상반기 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모든 소를 접종 대상으로 지정해 656개 농가, 3만2371두를 접종한다. 시는 2023년 5월 충북 청주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방역관리 시스템 강화를 목적으로 자가접종 농장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일제접종 기간을 6주에서 2주로 단축하고 접종 지원 농장의 경우는 공수의사 등 동원 인력을 감안해 6주에서 4주로 단축해 추진한다. 시는 체계적인 접종을 위해 전업농가(50두 이상)는 백신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소규모 농가(50두 이하)는 백신과
밀양시는 오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간 ‘2024년 경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992년 첫 시행 후 올해로 33회째인 경남도 사회조사는 시민 생활 모습과 사회 전반에 대한 주관적인 의식과 삶의 질을 파악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표본 가구로 선정한 관내 800가구의 가구주와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보건 ▲가족 가구 ▲환경 ▲안전 ▲사회 등 5개 부문 60개 공통 항목과 인구 증가 및 고령화 사회 대응 방안 등 밀양시의 주요 관심사를 조사하는 3개 특성 항목으로 이
양산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밝히는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운동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 매년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합천군은 서산지구(합천읍 서산리 산281-1번지 일원)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산지구 급경사지는 지난 2021년 안전점검 결과 D등급을 받아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암반사면 뜬돌과 낙석 발생 등으로 차량 파손과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어 중기계획에 반영돼 2021년 행정안전부 급경사지 정비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군은 총 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이후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생태자연도 등급 조정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 이행 후 이달 벌목 작업을
의령군은 ‘제49회 홍의장군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에서 1회용품의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만을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에서 최초로 시행하며, 축제에 참여하는 음식업체 모집 공고에서 음식 판매 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만 사용하도록 제한했다. 한편, 지난해 홍의장군축제 기간에는 28여 t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했는데 이번 다회용기 사용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에 유의미한 감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살균 세척시설을 갖춘 다회용기 제공업체와 계약을 최근 완료했다”면서 “이번 축제장 음식점
고성군은 오는 20일부터 10월까지 반려동물 입양제 행사를 이어가며 유기동물 제로화에 한 걸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과 동물 보호단체인 고성군 반려동물 동호회가 함께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길거리로 나서 군민 앞에 다가가 적극적인 입양을 홍보한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의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지난해 3월 공공기관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며 동물분양 패러다임에 혁신을 꾀했던 고성군은 유기동물이 없는 지역으로 거듭나고자
경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중앙현관 앞 주차장에서 ‘경상남도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 장착)’ 제막식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와 정쌍학 경남도의회 문화복지부위원장, 조철현 경남도사회서비스원장, 박성욱 도사회복지협의회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장애인단체, 장애인 및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 풍물놀이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인사말, 장애인 난타공연, 버스 제막식, 시승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승식에서는 박 도지사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함께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해 버스에 탑승
산청군이 군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그동안 중대형 차량 통행과 겨울철 잦은 강설, 제설작업으로 도로 포트홀 및 거북등 균열 등 도로포장 손상이 다수 발생했다. 이에 산청군은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대대적인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은 곳을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신등면 간공리 일원 군도27호선(연장 1.1㎞)에 대해 손상된 포장도로의 포장층을 걷어내고 재포장과 차선도색 등 정비를 실시했다. 또 여름철 우기로 인한 추가적
경남경찰청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올해 1분기 동안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965건(취소 1274건, 정지 691건)이 적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음주운전 단속 실태를 분석한 결과 토요일(343건)과 일요일(332건), 금요일(313건) 순으로 주말에 가장 많이 단속됐고, 시간대 별로는 오후 10시부터 12시에 512건, 0시부터 2시까지 372건으로 심야시간대에 가장 많이 단속됐다. 특히 음주운전 의심 112신고(코드 기준)에 의한 단속은 269건(취소 213건, 정지 56건)으로 일요일 0시부터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김해시가 인구감성시책으로 실시한 ‘나는 김해솔로’에서 5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3~14일 1박 2일간 개최한 ‘나는 김해솔로’는 이성 간의 만남 자체를 주저하는 3포(연애·결혼·출산포기)세대 청년(미혼남녀)을 대상으로 결혼·출산 이전 만남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는 현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첫 시행된 청년 공감형 감성 시책이다. 지역에 직장이 있는 연구원, 교사, 소방관, 공공기관,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미혼남녀 20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데이트, 첫인상 선택 등으로 서로를 탐색하며 시그널을
거제시는 일반시민과 가축에 대한 광견병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사육 중인 개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지역 위촉 공수의사를 통해 실시하며, 백신과 시술비를 거제시에서 지원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3개월령 이상 개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상반기 접종의 경우 농촌지역 사육 중인 개체 및 동 지역 내에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 된 개체에 한해 실시된다. 면 지역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면마다 일정이 달라 견주는 사전에 주소지 면사무소에 일정을 확인
양산시 수도과는 민원편의 향상과 업무효율성 증가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 사이버창구에서 상하수도요금 고지서를 자가출력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검침원이나 우편을 통해 발송하는 고지서의 미수령 또는 지체수령으로 인한 민원 발생, 법인 및 기관에서의 지출증빙용 고지서 재발행 요청 등 민원인들의 불편과 재발송 비용 발생 등 애로사항이 존재했다. 이를 해소하고자 각 가정이나 회사에서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일반용지에 고지서를 자가출력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고지서가 필요한 민원인들은 원하는 날짜에 도착하지 않는 고
산청교육지원청은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Wee센터 업무 담당자(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10명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위(Wee)프로젝트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소울케어센터 김미리소장을 초빙해 ‘푸드치료를 활용한 학생 집단상담 실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푸드재료를 매체로 오감을 자극하는 조형활동을 하면서 내담자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돕는 표현예술치료의 한 장르인 푸드치료의 기본적 이론교육과 더불어 소규모 집단상담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후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집단상담 시 학생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은 최근 ‘경남 고문헌의 현장’(440쪽, 비매품)을 발간했다. 이 책은 경남일보에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 2월 29일까지 같은 제목으로 연제한 글을 모았다. 원고는 고문헌도서관 이정희 학예사가 작성했다. 내용은 선사시대 기록의 탄생과 기록 도구의 발달, 고문헌의 보존을 위한 노력 사례 등 고문헌과 관련해 경남에 숨어 있는 여러 인물과 유적, 삶의 모습 등이다. 고문헌도서관은 이 연재 기사를 다시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해 한 권의 책으로 발행한 것이다. 문선옥 고문헌도서관장은 발간사에서 “고문헌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5일 외동초등학교에서 아동권리교육 인형극 ‘내 권리를 지켜주세요’를 진행했다. 이날 실시한 아동권리교육 인형극 ‘내 권리를 지켜주세요!’는 성냥팔이소녀 동화를 각색해서 만든 인형극이며, UN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 4가지를 주제로 아동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권정순 외동초등학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동학대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들의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외동초 아동들은 음향에 맞춰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인형들의 모습에 재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오는 20일 ‘2024.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아이 좋아! 과학아,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 콘서트, 특별기획 체험전, 공연마당, 도전마당, 체험마당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과학 콘서트는 학생들과 도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동시에 과학도 배울 수 있도록 ‘지구에서 우리까지, 과학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실험, 공연, 강연의 3가지 콘텐츠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이 개발한 과학 체험물 ‘싸이팝’은 손전지, 이상한 원통, 맴돌이 전류
거제공업고등학교는 지난달 28일 ‘지게차 연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박종우 거제시장, 박정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재희 거제교육 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경과보고, 인사말과 축사, 리본 절단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공고 지게차 연습장은 국가 기술자격시험 준비와 더불어 학·관 협력 체제 구축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물품선정위원회 등 회의를 거쳐 시 보조금 1억, 학교예산 5000만원을 투입해 약 810㎡의 규모로 조성됐다. 또
경남도교육청은 15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국제교육을 교류해 온 스웨덴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교류단을 맞아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스웨덴 나카교육청의 방문은 경남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를 통해 상호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지도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경남교육청의 유치원, 초·중등 학교 관리자 20명은 지난해 10월 나카교육청을 방문했다. 올해는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등 18명이 경남 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우수한 미래교육 정책을 체험한다. 교류단은 15~17일 3일 동안 유치원 야외 교육활동 현장인 창원한
산엔청복지관은 외식문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외식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장애로 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대중식당 이용이 쉽지 않은 장애인과 가족에게 월 1회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에는 산청약초식당, 정통손짜장, 행님아흑돼지, 박셰프의 맛난세상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