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16년째 실시하고 있는 ‘청아수 안심확인제’를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확대한다.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수질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시정 모니터 및 장애인 가구와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취약계층에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주택 단지 내 부스를 설치해 현장 접수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청아수 안심확인제’는 우리 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세대를 대상으로 창원시 수질연구센터 담
경남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8일부터 ‘교원보호공제 사업’을 개선해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28일부터 시행하는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른 후속 대책이다. 교원보호공제 사업은 교원이 교육활동 중 분쟁 발생 시 보장 한도와 횟수 제한 없이 법률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교원의 민형사 재판(수사 단계 포함) 제소 또는 피소 시 변호인 선임 비용을 우선 지급하고 교원이 각종 위협을 받는 경우 사
경남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은 2024년 1학기 거창군 위탁 외국어 교육과정을 지난 18일 개강하고, 외국어 교육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거창군민에게 최상의 외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1학기에 운영 중인 교육과정은 오는 6월 28일까지 15주 동안 관내 초등학생 및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부 과정으로는 ▲초등 톡톡영어 과정 ▲여행영어 과정 ▲일본어 회화 과정 ▲프랑스어 과정 등 총 11개 과정이 있으며 130여 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어를 제외한 모든 강좌는 원어민 강사진으로 구성돼 생생하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는 26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6기 칠원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 주원식 칠원노인대학장, 노인대학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및 노인대학장 인사, 주요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해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뵌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벌써 한 해가 지나 개강식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올해도 끝까지 수강하셔서 12월 졸업식 날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김해 진영한빛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독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독서 지원 서비스는 다국어 동화구연, 그림책 음성 지원 서비스, 독서 보조기기 제공이 있다. 먼저 다국어 동화구연 서비스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341종의 도서를 9개국 언어(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영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타갈로그어)로 번역해 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림책 음성 지원 서비스는 귀여운 부엉이 모양의 인공지
거창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서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이동형 버스를 이용한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에 대한 이해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타인을 존중함으로써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동형 체험관에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사실적인 교육자료를 적극 활용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태아 발달모형 및 영상을 통해 생명의 탄생과정에 대해 이해, 나와 타인의 몸에 대한 인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난 21일 USG공유대학 해외선진 학생연수(제2기 스마트제조혁신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 결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USG공유대학 재학생 가운데 다양한 융합전공의 지역대학생 10명을 선발해 지난달 1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위스·스페인에서 실시한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 성과를 참가 학생들이 보고했다.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난해 2월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기업인 스위스 바이스트로닉(Bystronic)사와 USG공유대학생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
진주교육지원청은 25일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3층)에서 서부 7개 지역(진주·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의 초·중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활동할 학습코칭단 40명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 지원 대상 학생 중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행동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중에서 3단계로, 학교 밖 지원 체제인 심층 진단, 교수·학습, 심리상담, 학습 치료, 사회복지 등 각 전문가로 구성된 학습코칭단을 위촉해 ‘찾아가는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장애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 영유아용 장난감 및 특수교구 대여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진주시 거주 12세 이하의 미취학 장애아동과 장애 소견이 있는 발달 지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30여종의 장난감 및 특수교구를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장애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장애영유아용 장난감 및 특수교구를 통한 놀이는 장애가 있거나 또래보다 발달이 늦은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치료 환경에 잘 적응하거나 발달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산청군 원어민 화상영어’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영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10~13세 청소년 40명으로 11월까지 총 3분기로 나눠 각 분기별 20분씩 27회의 원어민화상영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각 분기마다 3회 이상 무단결석이 없으면 다음 분기에도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산청군 원어민 화상영어 설명회’를 통해 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 학부모는 “처음 원어민 화상영어를 시작할 때는 외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통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신입생 및 학부모, 영재교육 담당강사, 관내 초·중학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통영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영재교육원에는 영재교육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최종 합격된 11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초등수학·과학·문학·발명과 중등수학·과학 6개 과정의 120시간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지구위기 가속화에도 불구하고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창의 융합형 리더 양성을 목표로 ‘즐기고 누리
창원 고향의봄도서관은 이원수 문학관과 협업해 지역 아동문학작가와 함께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꿈꾸는 어린이 문학교실’ 강좌를 운영한다. 지역 아동문학 작가 김문주·백혜숙·유영주·유행두·최명 작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과 매월 주제별 어린이 문학에 대해 독후활동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마지막 4강에는 아동요리지도사의 스토리쿠킹으로 함께 재미있는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오는 4월 6일 1차 주제로 ‘용용 죽겠지? 재미있는 용 이야기’ 첫 강의를 진행하며, ‘바다로 간 깜이’의 저자 김문주 작가가 첫 강사로 나선다.
창원시 진해구는 제62회 진해군항제 축제 기간에 여좌천 주변에서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음식을 조리해 판매한 무신고 음식점 1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안전한 행사 개최와 도시 미관 유지를 위해 행사장 주변 건축물과 나대지 건축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를 취하고 있다. 창원시는 축제 기간 동안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진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이 기간 동안 무신고 음식점 불법영업 행위를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축제 행사장 주변에 불법행위 단속반을 투입해 식품위생법 및 건
김해시는 시민 자전거 사고 상해 지원을 위해 ‘김해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장 기간은 1년으로 이날부터 2025년 3월 21일까지이다.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2021년 3월 22일 처음으로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으며 지난 3년간 530건의 사고에 대해 총 3억468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했다. 보험 적용 대상은 전국 어디서나 지역에 상관없이 김해시민이 자전
“어렵고 복잡한 민원신청서,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작성하세요.” 거제시는 25일부터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는 모바일 간편인증 한번으로 본인정보, 차량정보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A4 한장을 빼곡히 채웠던 종이신청서를 대신해 대형 키오스크 화면으로 보기 쉽게 구현했으며 키오스크의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자동으로 민원신청서가 작성된다. 진행 중 어려운 용어가 있으면 AI챗봇을 통해 음성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챗봇 버튼을 누른 후 “촉탁이
산청군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목욕 바우처카드 지원금액을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분기별로 1인당 1만2000원의 목욕비를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원해 왔다. 하지만 물가상승에 따른 목욕비 인상 등으로 어르신들의 부담이 늘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어르신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금을 분기별 2만원으로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목욕 바우처카드는 지역 내 등록 가맹점 9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분기별로 지원금이 카드에 자동 충전돼 연말까지 이용하면 된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기획 단속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9주간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비행과 일탈을 조장하는 룸카페, 성인용품 판매업소 등 유해업소를 점검하고, 술·담배 대리구매 등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 위반유형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인 룸카페에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1건, ▲술·담배 대리구매·제공행위 2건이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A룸카페는 창문과 문을 시트지 등
의령군 화정면에 화정초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과 그 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22일 화정면 임대주택 앞에서 ‘화정초 작은학교 살리기 임대주택 준공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화정면 임대주택의 탄생은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도 사라진다는 위기감 속에 의령군과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LH, 지역 주민이 합심해 추진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결과물이다. 지난 2021년 대의초등학교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이어서 두 번째로 작은학교 살리기 공공임대주택이 의령군에 생겼다. 준공된 공공임대주택은 사업비 35억원
양산시는 올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양산시 관내에서 치러지는 경기장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2월 합기도 경기가 진행되는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이달에는 볼링경기장 4개소, 탁구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야구소프트볼 경기가 개최될 강민호 야구장을 점검했다. 지난 14일 탁구경기를 대비한 실내체육관 사전 점검에는 양산시를 비롯한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 체육회, 시설관리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합동으로 확인했다. 이날 점검에서 경기장 규격 및 탁구대 설치 위치, 선수
남해군은 오는 4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설천면 덕신리 일원 ‘덕신1교 재가설’ 공사 구간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군도 21호선 내 덕신1교 재가설 공사는 남해군 소하천 정비 종합 계획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덕신소하천 정비사업의 일부 공종사업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면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군은 주민 및 관광객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해대교 문화행사인 ‘꽃피는 남해’ 이후인 4월 5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7월 31일까지 118일간 차량과 보행을 전면 통제하고 가설도로를 개설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