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8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故 김복태 중사, 故 천종근 병장, 故 손문조 상병의 화랑무공훈장을 고인의 자녀 김영인 씨, 조카 천희주·손현식 씨에게 각각 전수했다. 이날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이뤄졌다. 故 김복태 중사는 1952년, 故 천종근 병장과 故 손문조 상병은 1954년 국방부에서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결정했으나 당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했다.
경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은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 간 협업을 통해서 제조 창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열진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각종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 제작부터 시험,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공간으로 지난해 8월 창업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63개소, 도내에는 11개소가 현재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9억원(국비 5억원, 도비 1억5000만원, 컨소시엄 자부
함안군은 19일 관내 주요 기관과 함께 함안중학교, 함안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비폭력적이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함안군청, 함안교육지원청, 함안경찰서, 함안보건소 등에서 총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을 주제로 홍보하는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학교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아동을 독립된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한국혁신센터 유럽(Korea Innovation Center Europe·이하 KIC유럽)은 지난 18일 경상국립대에서 글로벌 창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창업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에 관한 협력 ▲유럽 시장 진출과 관련된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창업기업 지원과 관련된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IC유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형 창업기업 육성 기관이다. KIC유럽은 독일 베를린에 센터를 운영하면서, 한국의 창업기업과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18일 트롯가수 남승민 팬카페 ‘승민시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컵라면은 팬카페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했으며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미 ‘승민시대’ 회장은 “트롯가수 남승민의 노래를 들으며 삶의 활력을 얻었다”면서 “이에 보답하고자 고향인 창원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병선 사회복지과장은 “진해구 이웃을 위해 흔쾌히 컵라면을
‘제3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기간 4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매출이 지난해보다 약 69% 증가하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해 30년째 가례면 일대에서 쌈채용으로 깨끗한 청정 밭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당일 생산한 밭미나리를 축제장 직판장과 먹거리 장터에서 바로 제공했다. 이로 인해 축제가 진행되는 3일 동안
남해군은 지난 16일 금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림공원과와 남해산림조합, 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 단위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진행됐다.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가포동787 일원 가포소공원의 덱 계단에 경관조명등을 신규 설치했다. 이번 조명등이 설치된 덱 계단은 가포소공원과 수변공원을 연결하는 계단으로, 조명등으로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유일한 농특산물 판매 및 식음 공간인 파머스마켓이 19일 개장했다. 파머스마켓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관문 시설로 농·축산물 직매장, 농·축산물 레스토랑, 가공지원센터, 교육장으로 구성된 문화관광형 로컬푸드 마켓이다. 파머스마켓 본관 중앙홀은 방문객들에게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소개하고 밀양의 문화와 관광을 홍보하는 공간이다. 본관 1층의 농산물직매장에서 밀양의 신선한 우수 농특산물과 다양한 농산물가공품을 살 수 있고, 축산물직매장에서 미량초우, 한돈과 축산가공품들을 다양하고 저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19일 오후 3시 과학교육원의 야외 광장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car)’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트럭 내에 다양한 과학체험 콘텐츠를 탑재해 차량 내부에서 과학 체험이 가능하며 7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4t 규모 트럭이다. 특히, ‘알아보카’는 과학이 궁금할 때 ‘알아볼까?’를 의미하는 뜻이 담겨 있으며 지난해 12월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AI 로봇팔, 금성과 달의 위상, 전자회로 체험 등 하
의령군 청년회는 지난 18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는 학과 졸업생 백고운 강사가 2024년 3월 1일 자로 국립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고 19일 밝혔다. 백고운 교수는 경상국립대 학사 졸업 후 서울대에서 불어학 석사과정을 밟았고, 지난 2017년 파리3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 서울대, 경상국립대, 전남대 등에서 강의를 해 왔다. 백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중세 불어에서 현대 불어에 이르는 프랑스어 화자의 언어 사용 양상이다. 특히, 간투사 및 담화 표지의 화용적 의미에 대한 통시적 관점의 분석에
의령유치원은 지난 15일 방과후 특성화 활동으로 ‘코딩교육’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코딩을 필수 과목으로 실행할 예정이라고 알리고 해당 교육의 국가적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아들이 유용한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가 있다. 이에 의령유치원은 미래지향적 교육에 빠르게 발맞춰 올해부터 코딩 교육을 시작했다. 연령별 코딩자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입력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메타인지, 소근육 발달, 제어 성취감 등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원아들은 “로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내달부터 책 읽어주는 로봇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책 읽어주는 로봇 대여 서비스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기관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아 로봇 1대와 전용 도서 50권을 한 달간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는 AI비전 기술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책장을 넘김과 동시에 이미지를 분석해 해당 페이지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것이 가능하고 이 외에도 노래 부르기, 간단한 게임 등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이 사업은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와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통영 동원고등학교는 지난 15일 교내 현관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의 현판을 설치하며 디지털 선도학교의 운영을 시작했다. 학교는 지난해 12월에 학교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서 디지털 선도학교 공모에 지원했고, 올해 2월에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경남 지역 고등학교 13개 디지털 선도학교 중 하나로 지정돼 7000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학교는 지난 2012년 신축 학사 이전 당시부터 교실마다 전자칠판을 설치했고, 지난해 10월에 모든 교실의 전자칠판을 최신형으로 교체해 학교 구성원이 참여형 스마트 교육에 익숙한 상태다.
통풍은 체내 혈액 중 요산의 농도가 높아져, 요산염 결정이 인대나 연골 등 관절 주변에 침착되며 생기는 질병이다. 한자로는 ‘痛風’이라 해서 아플 통자를 쓸 만큼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도 악명이 높다. 요산은 음식으로 섭취한 퓨린이라는 물질을 대사하며 생기는 잔여물인데, 그 농도가 낮을 때는 괜찮지만 혈청 속 농도가 7.0mg/dL을 초과하면 과포화 상태가 돼 결정으로 석출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요산 결정은 뾰족한 바늘 모양을 하고 있으므로 관절 내에서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런 통풍은 예전엔 주로 중장년층 이상에서 호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9일 화요일(음력 2월 10일 임오일) ▶ 쥐 - 1948(戊子): 감정이 예민해지는 날이다. 1960(庚子): 경쟁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1972(壬子): 주위에 현혹되지 말고 계속하라. 1984(甲子): 겉은 화려하나 실속이 없다. 1996(丙子): 바깥보다는 가정에 충실하라. ▶ 소 - 1949(己丑): 사소한 말다툼에 화를 일으킨다. 1961(辛丑): 마음이 통하는 상대를 중시하라. 1973(癸丑): 사적인 일로 시간 낭비하지 마라. 1985(乙丑): 만사가 순조롭게 이루어진
경남 진주시 소재 동물보호단체 피해자모임은 1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는 동물보호단체의 부적절한 인허가 과정과 관리 부실에 대해 철저하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진주시 사단법인 A단체의 법인 설립 인허가 과정에서 위조서류가 제출됐다는 의혹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됐음에도 주무관청인 경남도가 이를 묵인하고 허가해 줬다”고 밝혔다. 특히 A단체는 법인 주 소재지 사무소의 임대계약 보증금인 2000만원을 법인의 기본재산으로 명시했으나 그 임대차 계약서 자체가 위조된 것이었고 이같은 민원이
경남도는 해빙기를 맞아 4월 3일까지 국가유산 붕괴위험지역, 인명피해 우려 급경사지, 국가유산수리 사업장 등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펼친다. 안전점검 대상은 하동 쌍계사 일주문 등 도내 국가유산 155곳이다. 시·군에서 자체 점검을 하고, 도·시군 공무원·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의 안전점검도 병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완벽히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자연재해를 입은 국가유산 중 10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이 정밀검사를 시행해 재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국가유산의 훼손 및 변형 여부 ▲해빙
창원의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올해는 바가지요금 근절 및 입점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모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제62회 진행군항제 주관단체인 (사)이충무공 군항제위원회는 18일 진해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시적 영업 시설 입점자 교육 및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스 입점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입점자들은 화재 예방 및 가스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전매행위 추방·친절·청결·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를 했다. 지난해 문제가 됐던 바가지요금 문제를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창원시와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