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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소봉칼럼]진해의 모 시의원에게 들려주고 싶은 얘기
중국 진(晉)나라 혜제 때 양흠이라는 지방에 주처(周處)라는 사람이 있었다. 힘이 세고 성격이 급해 걸핏하면 완력을 휘둘러 주변사람들이 그를 귀신 보듯 했으나 자신은 스스로 깨닫지 못했다. 주처는 철이 들면서부터 이웃들이 자신을 미워하고 기피하는지 깨...
2007-10-22
[칼럼] [이원기 세상읽기]방북(訪北)과 믿음
요즘 신세대는 7.4 공동선언의 충격을 알 턱이 없다. 빨갱이색이라 하여 소방차 이외에는 빨간색조차 쓰지 않았던 시절에 이 후락 중앙정보부장이 이북을 다녀왔기 때문이었다. 그때 내 나이 20대 후반이었으니 대략 40년 전쯤 된다. 서울 시청에서 가까...
2007-10-19
[칼럼] [조영숙 칼럼]지역민들은 이런 기자를 원한다
얼마 전 진주에서 발간되는 모 신문에 진해 해양공원의 관리에 대한 비판기사와, 형평성을 잃은 장복산 포장마차 문제, 고위직 여성동장에게 언어폭력을 행사한 석동. 이동의 B모 시의원에 대한 비난으로 진해공노조 게시판은 뜨겁게 달궈져 있다. 또한 태풍이 ...
2007-10-15
[칼럼] [이종상 칼럼]인간의 존엄, 불구속수사원칙에서 찾아라
헌법 제10조의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규정은 우리의 국법체계상 최고의 규범성을 갖고 있으며, 국가공권력은 물론 개인도 존중해야 한다. 독일기본법은 제1조에 「인간의 존엄은 불가침이다. 이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국가권력의 의무다」고 규정하고 있다. ...
2007-10-12
[칼럼] [이원기 세상읽기]장기 억류된 마부노호의 선원들
지난 5월15일 새우잡이 원양어선 마부노호에 타고 있던 선원들이 소말리아 근해에서 해적단들에게 납치되었다. 이들 해적들은 수시로 여러 나라 국적의 배들과 비무장 선원들을 납치하는 전력을 갖고 있어 이 해역을 왕래하여야하는 선박 소유국과 선원들에게는 여...
2007-10-12
[칼럼] [김소봉칼럼]소모도 물길트기 서명운동에 대하여
진해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 내 소모도 물길트기 서명운동에 많은 시민단체와 도민, 환경을 사랑하고 어민들의 생존권을 도우려는 분들이 동참하고 있다. 필자 역시 소모도 앞 돌돌개를 막아 마산만의 오염을 가중시키고 어족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막고 있는 수...
2007-10-11
[칼럼] [정영숙 에세이]부활하는 고려장
인근도시에서 ‘유등축제’가 한창이다. 해마다 듣는 것으로만 만족해야 했던 나는 실제로 보고 싶은 마음에 바쁜 일정을 미뤄두고 밤길을 달렸다. 안개 속 같은 밤길을 벗어나니 별천지 같은 세상이 나에게로 쏟아졌다. 다양한 모양과 번뜩이는 생각들을 접하고 ...
2007-10-11
[칼럼] [이원기 세상읽기]자연현상의 적조(赤潮) 회피책
이제 남해안에 적조발생은 연중행사가 된지 오래다. 예년과는 달리 올해 경남근해에는 장기간 적조가 형성되어 그 범위를 동해남부바다 까지 점차 넓혀가더니 결국은 극심한 손해를 어민들에게 입히고 말았다. 지난 12년 이후 기록적인 피해라고 했다. 이미 양식...
2007-10-05
[칼럼] [김소봉 칼럼]당신들은 어디로 가나?
명절이나 국경일의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국제선과 국내선의 공항터미널, 관광지로 떠나는 연휴 엑소더스로 국내외의 유명관광지로 가는 항공이나 각종 교통편과 숙박시설은 한국인들로 초만원이다. 현충일이나 국경일에 가장 경건하게 모범을 보여야할 고위층 인사들...
2007-09-28
[칼럼] [이원기 세상읽기]위조와 거짓말은 범죄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박사가 되는 데는 9년에서 11년이란 결코 적잖은 기간이 소요된다. 남자의 경우는 여기에 최소한 군복무 2~3년이 더 걸린다. 각 과정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는 취득해야 할 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건 기본이다. 법적으로 정해 진 일수...
2007-09-28
[칼럼] [김소봉 칼럼]대통령과 정치지도자들은 지금 어디 있나
대통령과 정부가 실종했다. 이렇게 보도됐다면 국민의 불안은 고조될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대통령이 어디 있는지, 무얼 하는지, 국민들의 시야에는 대통령과 정부가 보이지 않는다. 초미의 태풍인 ‘나리’의 강습으로 초토화된 제주도에는 대통령이 아닌 ...
2007-09-21
[칼럼] [이종상 칼럼]이명박·박근혜 손잡고 전국 누비는 감동펴라
12월 19일 대선까지는 3개월 남았다. 범여권의 단일후보는 미정상태이다.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후보는 50%를 상회하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으나 범여권 후보군에서는 10%를 상회하는 후보가 거의 없다. 이명박 후보는 이를 보고 절대 자만해서는...
2007-09-21
[칼럼] [이원기 세상읽기]대통령의 넓은 사저(私邸)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해 앞으로 여생을 보내며 살 집 때문에 말들이 많다. 이제 임기가 길어야 서너 달 남짓 남았으니 공사가 시작 되면서 대충의 윤곽과 모양, 그 구조가 드러나 외부에 알려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모 주간지는 “노무현 타운, 또는 봉...
2007-09-21
[칼럼] [조영숙 칼럼]불교계 비리, 큰스님들이 책임져야
불교는 조연이 아니라 그 스스로 주연이 되는 종교다. 스스로가 곧 부처라는 즉심시불(卽心是佛)의 배를 가르면 자아발견에 따른 개오라는 여의주(如意珠)가 나타난다. 그러므로 개오를 실현하고자 하는 수행자들에게 무얼 지닌다거나 소유한다는 것은 그 스스로 ...
2007-09-17
[칼럼] [이원기 세상읽기]잘못된 국가 통계
“천지(天地)간에 만물(萬物)이 있고 만물은 천지의 음양(陰陽)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變化)한다, 모든 사물(事物)은 변화하여 소멸(消滅)해 원점(原點)으로 돌아가는데 이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변화한다, 그러나 전과 같이 변화하지는 않는다, 이때 주...
2007-09-14
[칼럼] [김소봉칼럼]교도소가 재벌총수 전용 헬스클럽이냐
중국고사에 절대적 법치국가를 만든 1순위의 인물을 꼽으라면 ‘상앙’이란 사람이다. 그는 형벌만이 국가의 질서를 바로잡고 제왕의 권위를 세울 수 있다고 믿었다. 본명은 공손앙(公孫?).그는 새로운 토지·조세·징병 제도를 만들고, 법을 엄격하고 획일적으...
2007-09-13
[칼럼] [이종상 칼럼]정기국회 결투 아닌 민생우선 펴라
이번 정기국회는 제 17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회이기 때문에 의의가 더욱 크다. 국회법은 정기회를 9월 1일 집회하고 그날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그 다음 날에 집회하도록 되어 있어 이번에는 9월 3일 집회하게 되었다. 정기회는 헌법상 100일을 초과할 수...
2007-09-13
[칼럼] [정영숙 에세이]철이 드는 분노
성숙과 지혜는 나이위에 절로 쌓여가는 것이 아닌가 보다. 출근길의 도로에서 맞닥뜨리는 불쾌감부터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잡다한 일들로 인해 나의 정신세계는 분노와 불안으로 시작할 때가 종종 있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히기 위해 나름 쌓인...
2007-09-12
[칼럼] [이원기 세상읽기]고개 숙인 귀국
“자매님들 고개 숙이지 마십시오, 죄지은 것 없습니다.” 탈레반에게 납치되어 인질로 잡혔다 귀국하는 19명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인터뷰를 하려는데 주위에서 들려온 고함소리다. 묘하게도 이 소리는 여과 없이 그대로 TV시청자들에게 전달되었는데 화면을 비...
2007-09-07
[칼럼] [김소봉 칼럼]유시민의 개그에는 개그가 없다
80년도 5월 중순인가? 광주의 5월이 궁금해 무작정 차를 서쪽으로 몰았다. 5.18의거가 군에 의해 진압된 지 불과 며칠 후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경상도에서는 전라도사람은 때려 죽여야 할 공비나 빨갱이처럼 취급되고 있었고 경상도사람이 광주에 ...
20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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