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저번 주말부터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4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올 여름은 최고의 폭염이 찾아 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도 있었다. 이런 찌는듯한 폭염 안전사고 중 우리들이 자주 간과하고 넘어가는 것이 있다. 바로 자동차다. 여름철에는 자동차의 실내온도 상승에 따라 여러 가지 위험 요인이 많이 발생한다. 이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실외 주차된 차량은 각종 가스제품 및 전자기기 폭발,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 음식물 등에 의한 세균 번식, 실내 유해물
올해 초 발생한 의정부 도시형생활주택 화재처럼 주택화재는 빈번하게 발생하며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킨다. 국민안전처에서 분석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4년 발생한 전체 화재 4만2135건 중 1만 861건의 화재가 주택(공동·단독·기타)에서 발생한 화재다. 전체 화재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주택화재의 원인은 화재 위험도에 비해 소방시설의 규제가 없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012년 2월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신축 주택은 의무적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
7월도 중순을 넘어 여름 절정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계곡에 가족 동반 캠핑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 하동소방서 관내는 지리산을 끼고 있어 계곡이 많아,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해 피서객들은 요즘 유행하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편인데, 이때 캠핑 전 생각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바로 안전이다. 계곡에서 캠핑을 할 경우 폭우 등 갑작스런 기상변동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계곡에서 캠핑을 진행하시기 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안전한 장소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먼저 계곡
연일 최고 기온이 30℃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그동안 업무와 학업 등에 지친 전 국민이 나들이를 떠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전국 곳곳은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게 되고, 필연적으로 수난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최근에는 수상스키, 레프팅 등 물놀이의 형태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어 수난사고 발생률이 더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소방관서에서는 해마다 이런 수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저수지에 인명구조봉과 경고표지판을
최근 우리파출소에서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경운기 뒤편에 반사판을 붙이고, 운전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 적이 있다. 요즘 농촌에서는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인구노령화에 따른 기계조작에 대한 주의력 저하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농기계를 사용 할 때는 안전수칙을 지키는 등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모든 농기계와 관련된 사고가 해마다 1만5,000여건 발생하며, 경운기·트랙터·콤바인 등 주요 농기계의 사고 횟수도 100대당 연평균 1회를 넘는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오후 6시, 3년째 열애중인 여자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오빠, 오늘 사무실 사람들이랑 한잔하고 집에 들어갈게. 응응 걱정 마. 집에 들어갈 때 연락 할게” 그러고 5시간이 지나도록 여자 친구는 연락이 없었다. 여자 친구는 3년차 직장인으로 회식이 잦은 부서에서 일을 한다. 나는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우리나라 특유의 회식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편이지만, 여자 친구가 그런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썩 내키지 않는다. 회식을 마치고 밤늦게 귀가하는 여자 친구가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시간은 흐르고 시계바늘은 밤 11시 30분을 가
소방차,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할 때는 긴급을 다투는 건이 대부분이다. 누군가가 화재·구조·구급 등으로 119에 신고를 했고 이를 접수 후 119종합상황실에서는 가장 가까운 관할 119안전센터(지역대)로 출동을 내린다. 이때 출동을 하다보면 점멸등을 키고 사이렌을 취명해도 무심하게 자신의 갈 길을 꿋꿋이 가는 운전자들을 볼 수 있다. 조금 배려하고 양보하는 자세가 아쉬운 부분이다. 막상 긴급자동차가 출동해도 도로여건상 피해줄 공간이 확보되지 않거나 여의치 않은 경우도 있다. 그러나 뻔히 공간이 있는데도 양보하지 않는 경우도
올해 초 민유총포로 인한 인사사고가 문제되자 정부에서는 총기관리를 엄격히 해 개인소지 공기총을 경찰관서에 영치했으며 사용요건을 대폭 강화해 자력구제의 경우 참여인 동행, 구제단의 경우 3인 이상 동행으로 오전 7시~밤 12시까지 2주간의 허가기간에 관할 파출소에 총기를 보관하고 사용토록 했다. 그러나 총기 사용요건 강화로 유해조수 퇴치를 위해 정작 사용해야 하는 농민들은 출고시간에 참여인을 동행하기 어렵고 일을 하다가 총기를 출고하러 가야하는 불편이 있고 멧돼지의 경우 야행성이라 주로 새벽에 출몰하는데 허가시간 내에는 멧돼지로 인한
기원전 로마사회를 지탱한 중요한 힘의 원천 중 하나로 파트로네스와 클리엔테스의 관계를 들 수 있다. 이는 로마와 주변국가의 관계를 일컫는 말로써, 파트로네스는 클리엔테스를 보호하여주며, 클리엔테스는 유사시 파트로네스에게 힘을 보태주어 함께 위기를 해쳐나가는 공생(共生)의 관계를 의미한다. 이러한 관계는 단지 강자와 약자사이의 약육강식의 관계가 아닌 믿음과 신의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상부상조(相扶相助)의 관계였기에 오랜기간 로마와 주변국가들이 발전함에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었다. 파트로네스와 클리엔테스의 관계를 우리는 악어와
이제 늑장 장마가 끝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당연히 ‘휴가’라는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이다. 그리고 ‘불볕 더위’ 또는 ‘찜통더위’가 생각난다.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여름, 휴가 준비로 모두들 들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즐거운 휴가가 아찔하고 짜증나는 휴가가 될 수도 있다. 여름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쉽게 지친다. 어디 지치는 것이 사람뿐이랴 물론 아니다. 자동차도 더위를 먹고 쉽게 지치게 마련이다. 그래서 인지 이맘때 뉴스를 틀면 차량 화재 사고가 자주 눈에 띄곤 한다. 무엇이든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통영경찰서 민원실에서는 국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을 제공하고 또한 내부 시행중인 업무성과 평가 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자체계획수립 친절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다. 현재 통영경찰서 민원실은 각종 확인서 발급과 고소, 고발 등 민원사항 접수, 운전면허증적성검사 및 면허행정, 과태료징수, 교통법규위반차량 처리 등 1일 200여명의 민원인 방문으로 민원처리 업무량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개인주의가 팽배된 현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과태료 징수 및 교통법규위반차량 국민신문고신
장마가 지나고 나면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올 것이다. 그럼 물놀이를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는 데, 때 이른 더위로 인해 지금도 물가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주말 또는 연휴를 이용하여 가족, 연인 및 친구들과 해수욕장이나 계곡·바다 등 시원한 곳을 찾아 물놀이를 하면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다치고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다는 소식도 매년 매스컴을 통해 많이 접하고 있어 안타깝다. 이런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안전사고 발생
도로위에서 사소한 시비를 기화로 고의로 ‘위험한 흉기·물건’인 자동차를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공포심을 느끼게 하고 또한 급정거·급차선 변경 등으로 위협하는 보복운전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무리하게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시도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는 차량 4대까지 충돌하는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한 좁아지는 병목구간에서 합류를 하면서 진입순서를 어겼다는 이유로 8km 따라가 상향등을 위협적으로 깜빡이고 갑자기 앞으로 끼어들어 진로를 방해하고 물병을 던지며 위협하는 등 보복운전
최근 허위신고에 대한 경찰의 대대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추적 단속으로 장난신고를 포함한 허위신고는 상당부분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그러나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신고로 경찰력을 낭비케하고 곤란에 빠트리는 일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심야에 어느 여성이 울면서 112신고를 한 후 정확한 신고 내용을 말해 주지도 않고 전화를 끊어버렸으며, 그 후 일체 전화통화가 안 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사건을 접수한 112종합상황실에서는 긴급사건으로 분류해 순찰차에 사건을 지령했고 많은 경찰관들이 그 여성을 찾고자 여기저기를 수색하는 일이 있었다. 결
메르스 바이러스가 경기도 평택을 시작으로 감염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600명 이상이 감염됐다고 한다. 메르스는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 심각해지면 급성신부전을 일으켜 신장을 파괴하기도 하는 아주 무서운 질병이며, 발원지는 중동지역이다. 지금 6월이고 계절은 여름의 시작이다. 곧 있으면 전국의 해수욕장이 개장해 물놀이객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해수욕장의 개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각지 해수욕장으로 몰릴 경우 순식간에 메르스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돼 지금보다 더욱 심각한 사태를 불러 일으킬지도 모른다. 메르스 감염자가 1
최근 더워진 날씨 탓인지 차량 관리 소홀로 인해 차량절도 및 차량내 물건 절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차량을 주차한 후에 열쇠를 차량에 꽂아 둔 채로 내린다든지 창문을 열어 놓은 채 잠시 볼일을 보러 간 사이 차량내 물건을 도난 당하는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얼마 전 내가 근무하는 지역의 다세대주택 주차장에 세워둔 승합차를 도난당한 일이 발생하였는데 확인하여 보니 차량 열쇠를 꽂아 놓은 채 주차를 하였다고 하며 또 차량소유자가 창문을 반쯤 열어 놓은 채 잠깐 볼일을 보러 간 사이 차량 내에 있던 지갑을 도난당한 일도 있었
농촌지역에는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가들이 많아 농기계 이용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운전자의 안전사고 의식은 매우 부족한 편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최근 조사한 농기계 안전사고 유형으로는 사고의 82%가 경운기와 트렉터에 의한 사고이며 대부분 도로 운행중 발생하고 있으며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에 비해 월등히 높다. 또한 행락철을 맞이해 가족나들이, 수학여행단, 각종 동호회 등 행락차량 역시 증가하면서 특히 졸음운전은 교통사고의 위험도가 매우 높다. 최근 밀양에서 한마을에 사는 70∼80대
파출소에 발령을 받아온 지 3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다. 매번 출근을 할 때면 항상 설레는 마음과 제복을 입고 있는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이 자랑스러울 만큼 항상 미소 짓게 한다.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향상된 만큼 우리 경찰에서는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변화에 발 빠른 대처하는 모습과 아무런 조건 없이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늘 마음 한구석을 뿌듯하게 한다. 하지만 신임경찰의 뜨거운 가슴에 활활 타오르는 그 열정과 설렘을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주취소란이다.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
한국사회는 술을 마시고 한 잘못에 대해서는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해 있어 상습 주취 소란자로부터 유발되는 가정폭력, 공공질서 침해행위, 각종 범죄로 인한 가정과 이웃의 피해가 증가해 경찰 인력의 70~80%가 낭비되고 있으나 별다른 해결 방안 없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요즈음 지구대와 파출소는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술에 취해 길에 누워 자는 사람, 고성방가하며 행인에게 시비 거는 사람, 술값시비 및 택시기사와 시비되어 오는 사람 등 여러 종류의 주취자들의 행패소란으로 112신고 출동지령이 폭주해 술이 깰 때까지 보호조치하거나
4대 사회악은 박근혜 대통령 10대 공약 중 하나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척결 또는 반드시 근절해야 할 4가지 범죄로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을 말한다. 성폭력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육체적 심리적 혹은 경제적 압력을 가하여 행하는 성행위를 말한다. 또 상대방이 성 결정 능력이 없거나 의사표현 능력이 없는 것을 이용해 행하는 성행위도 포함된다. 가정폭력은 가족구성원 중의 한 사람이 구성원에게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가져오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학교폭력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