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과 지난 5일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지역 예술가 및 창작자의 상품 판로 지원과 공동 마케팅 활성화 등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상호 발전을 꾀하고자 체결됐다. 아울러 양 기관의 문화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활동 진작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대표 문화관광기관과 유통기관이 협력함으로써 김해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
통영시는 이달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 전 건강위험요인의 조기발견과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부부당 18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 검사비를 최대 5만원 지원한다. 신청은 통영시 보건소 모자보건실(650-6145, 6147) 방문 또는 한시적으로‘문서24’를 통
어린이 손상사고는 5~6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보다는 주말에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추락·낙상에 따른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어린이 손상 사고 2번 중 1번은 집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어린이 손상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18~2022년 5년간 어린이 손상환자 수는 14만2853명이었다. 이 중 4세가 18.8%로 가장 많았으며 5세(15.1%), 6세(12.3%)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64.4%)이 여성(35.6%)보다 많았다. 어린이 손상은 5~6월(21.3%)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어
남해군은 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경상남도 청년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해군에 주민등록 돼 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다. 부모와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이면서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의 남해군 내 주택에 임대차 계약이 돼 있는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진주시는 오는 5월 24일까지 경남도내 시군 중 최초로 시행하는 ‘2024년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을 공모한다.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과정의 주체로 보고,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한다. 올해 진주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의 규모는 진주시 주민참여예산 21억원 중 5000만원으로 ▲아동·청소년 시설개선사업 1000만원 이내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운영 1000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아동·청소년 공익 증진을 위한 소규모 사
합천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4년 합천군 대학위탁 평생교육과정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위탁과정으로 ▲전문 교육과정 3개 강좌(드론 촬영반, 부동산 재테크와 경매 권리분석반, 조경기능사) ▲컴퓨터 교육과정 2개 강좌(스마트폰 100% 활용하기, 유튜브 영상 제작 방송국 만들기) ▲생활교양과정 4개 강좌(가죽공예, 명당풍수, 생활속에 사주명리 기초, 쉽고·맛나고·건강하게 요리)로 이뤄져 있다. 군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과정이 개설될 예정
경남도는 8일 지난 2020년 김해로 이전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문화콘텐츠산업본부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27일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중심의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적 육성과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추진을 위한 독립적인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으로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 2013년 7월 경남문화재단,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경남영상위원회 3개 조직을 통합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설립했고, 콘텐츠산업본부를 조직해 경남의 다양한 문
[=경남연합일보 사령] △ 창녕 서정필 사회2부 차장
거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스마트기기와 디지털 정보기술을 적용한 건강측정 및 화상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한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 누구나 건강측정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 자율신경 등을 수시로 측정할 수 있으며, 어르신 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건강측정 및 누적 데이터를 문자(카카오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병원 접근성이 어려운 면지역을 대상으로 107개소 경로당(동부면, 남부면, 둔덕면, 하청면, 장목면)에 설치돼 있다. 지난 3월 기
경남도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경상남도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년이란 사회적·심리적 요인으로 가족 등과 제한적인 관계만 맺고 생활하며 정상적인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또는 사회적·경제적 요인 등으로 일정 기간 이상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해 정상적인 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한다. 조사 대상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1000여 명이며, 고립·은둔 청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조사할
창원시는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기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용인에서 개최된 제23차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약속한 것과 관련해 법안에 담을 내용과 창원시 추진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정부 발표에 긍정적 입장을 표하면서도 이번 기회에 창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권한을 부여하는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례시가 위임된 사무만을 처리하는 것이 아닌 국가 시책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확대돼야 하고, 항만·물
경남도는 8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직업훈련 유관기관인 한국폴리텍Ⅶ대학, 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외국인근로자 기술교육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제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외국인근로자들이 많이 재직하고 있는 용접·기계 분야 등을 중심으로 무상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는 외국인 근로자 교육훈련
봄의 전령사로 노랗게 움튼 산수유를 시작으로 매화와 벚꽃이 차례로 피어나며, 상춘객의 발길이 산과 들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봄철은 대형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우리 군은 전체 면적의 약 72%가 산림으로 돼 있고 지리산 및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아온다. 그러나 지난해 봄, 지리산국립공원 자락의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불로 막대한 산림 피해가 발생하고 광역진화대원 1명이 사망하는 큰 아픔을 겪으면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한 해를
삼성의 창업주인 故이병철 회장이 삼성에 입사해서 처음 출근하는 아들에게 앞으로 마음의 지표로 삼길 바라며 휘호를 써줬는데, 그것이 바로 ‘경청(傾聽)’이라는 두 글자였다고 한다. ‘경청’의 의미를 깊이 묵상하니 경청의 범위는 어디까지며 또 어떤 위치에 있는 자가 경청을 실천해야 하는지 궁금해졌다. 묵상 끝에 여러 가지로 이해되고 해석됐지만 현재 혼돈의 시대를 사는 우리는 시대의 위정자(爲政者)가 ‘리더’로 연상 되는 이유는 뭘까? 경청하는 ‘리더’는 어떤 모습인지 듣고 같이 고민하고 배려하는 ‘리더’는 또 어떤 모습인지 정립되지 않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8일 월요일(음력 2월 30일 임인일) ▶ 쥐 - 1948(戊子):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봐라. 1960(庚子): 버려야 얻을 수 있다. 1972(壬子): 소신껏 행동하라. 1984(甲子): 시야를 넓혀라. 기회가 문 앞에 있다. 1996(丙子): 채소밭에 씨앗이 가득 하구나. ▶ 소 - 1949(己丑): 마음이 흔들리니 자중하라. 1961(辛丑):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라. 1973(癸丑): 생각을 유연히 가져라. 집착하지 마라. 1985(乙丑): 경험 부족에서 오는 작은 실수가 생
대한적십자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 기관이다.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는 재난구호사업, 지역사회 봉사, 위기가정 지원, 청소년적십자(RCY), 안전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적십자봉사원은 아무런 대가 없이 자발적인 봉사로 주변에 소외되며 어려운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 활동 등을 살펴보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올해도 재난구호사업, 지역사회 봉사, 위기가정 지원, 청소년적십자(RCY), 안전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적십자사에는 총 327조직, 6500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인 31.28%로 잠정집계되면서 여야간에 유불리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 모영새다. 젊은층 참여 성향이 높은 사전투표율이 올라가면 진보정당에게 유리하다는 통념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참여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실시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26.69%를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처음 적용된 2016
경남도는 지난 5일 창원시 진해구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완전자동화 컨테이너 항만이자 국산 항만장비기술로 구축된 ‘부산항신항 7부두 개장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해운항만물류 유관기관 및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안보 서비스인 해운업을 크게 부흥시키겠다”면서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선박 톤세제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항만, 해운 사업을 확실하게 도약시켜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
통영서울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6일 통영시 한산면 소재 호두마을을 찾아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통영시 3개 민관기관이 협력하는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사업을 펼쳤다.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는 지난 2021년을 기점으로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료·복지 서비스 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사업 중 하나로, 매년 분기별 1회, 연 4회 실시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한산도 호두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 외 8명의 의료진,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조혜원 센터장 외 18명, 민간
경남도는 본격적인 산나물 수확 시기를 맞아 지난 5일 의령군 가례면 갑을리 일원에서 산촌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산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경남도 산림휴양과 직원 15명이 모여서 산마늘잎 수확을 돕고, 수확한 산마늘 잎을 도청 직원들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실시해 임가에 큰 도움이 됐다. 도내 산촌에는 봄의 기운을 받은 산마늘, 독활, 오가피, 두릅, 음나무 등 다양한 산나물이 돋아나고 있으며, 겨우내 지친 몸과 마음을 청정 임산물로 입맛을 돋우고 건강도 챙기려는 소비자들로 인기가 높다. 경남도는 국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