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이동은 선거 업무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지난 12일 관내 식당에서 ‘특이한데이’를 개최했다. ‘특이한데이’는 ‘특별한 이동 한마음데이’의 줄임말로, 즐겁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 소통 및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매달 진행되고 있다. 이날 ‘특이한데이’에 참여한 직원들은 다 함께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며 선거 기간 특이하고 재밌는 일화들을 하나둘씩 쏟아내면서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기획예산실 직원 17명은 지난 13일 한산면 비진도 일대에서 봄철 상춘객 방문에 대비해 해안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봄철을 맞아서 도서지역에 상춘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획예산실 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휴일을 반납하고 비진도 일대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해안변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각종 쓰레기와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약 2t가량을 수거했다. 해안변 정화활동에 참여한 김상만 기획예산실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정통영, 관광통영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는 지난 11일 이동중학교와 남해고등학교 앞에서 ‘상호 존중 공동체 조성을 위한 인사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미조초등학교와 미조중학교 앞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2024년 분과 특화 사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의 인사 캠페인은 지난달부터 매월 1회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도 행복베이커리 대표이자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 소속인 김쌍식 위원이 빵과 음료 300세트를 후원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남해고등
창원시는 지난 12일 의창구 소재 오즈스쿨 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원아 20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어린이 장보기 체험 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세대 주인인 어린이들이 밭에서 식탁까지 오는 농산물 유통경로를 이해하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계획됐다. 아이들은 창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농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창원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과 직접 장보기 체험, 로컬푸드 퀴즈 맞추기,
일면식이 없는 사람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4일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1시 35분께 경남 남해군 한 아파트 지하 1층에서 이 아파트에 거주하던 A(50대)씨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친 B씨를 흉기로 허벅지 등을 두 차례 찌르고 도주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A씨를 피해 경비실로 이동해 목숨을 구했다. 범행 당시 A씨는 B씨를 만나자 “너 죽어야 한다”고 말하며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자신의 집으로 도주한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진주성 일원에서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성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2019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성 탐방’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주의 역사를 알리고,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1년 149명에서 지난해 381명으로의 모집인원 증원과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조기 마감 접수 등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주성 탐방은 13일 1회차 탐방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8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정영훈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제627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맞이해 ‘제9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남도 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바르고 고운 우리말’이다. 구체적으로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 ▲한글의 제자 원리와 우수성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한글의 아름다움 ▲바른 언어생활 등을 담으면 된다.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경남도가 세계 최초로 ‘제조특화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에 착수한다.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단독으로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227억원(국비 150, 경남도 20, 창원시 45, 민간 12억원)을 투입해 제조에 특화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과 응용서비스 2종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도내 기업인 KG모빌리티와 신성델타테크에 적용한다. 응용서비스 2종은 ▲불량
진주시와 전남 고흥군 공무원들은 지난 12일 금산면 금호지 야회무대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지난해 양 시군 농업인 단체간 농촌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기부행사에 이어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고흥군 농업정책과 직원들이 그 의미를 이어가고자 양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2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작지만 도움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 양 시군의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범한메카텍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내 장애인 세대 문화체험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범한메카텍 임직원을 대표해 경영지원팀 이준혁 팀장, 김가현 사원,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송호도 관장 및 직원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500만원 성금은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장애인의 자기주도적인 삶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으로서 적극적인 참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2석을 얻어 원내 3당이 된 조국혁신당이 15~16일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선자 비례대표 12명은 15일부터 이틀 간 첫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들은 워크숍 첫 일정으로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의 면담을 진행한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이 총선 당시 대중정당으로 자리매김하라는 덕담을 해주신 만큼, 총선 결과를 보고 드리고 조언을 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 등은 이후 봉하마을로 이동해
밀양시 산외면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폐비닐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산외면 새마을 지도자회 중심으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폐비닐 집하장과 본촌마을 입구(산외면 금곡리 160)에 수거장을 열었으며, 경작지와 농로변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 24t을 수거했다. 황원철 산외면장은 “봄철 깨끗한 밀양 가꾸기의 일환으로 폐비닐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하게 됐으며 농촌환경 보전과 클린 산외면 조성을 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8일 거제시 사등면 체육관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과 희망풍차 결연세대 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봉사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거제지구협의회 봉사원 5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80여 채를 수거해 세탁 건조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등 훈훈한 봉사를 실천했다. 이경미 거제지구협의회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이불 빨래가 어려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항상 함께하는 거제지구협의회가
창원시는 지난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가족·청소년·대학생·청년 봉사단의 단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발대식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통합발대식에는 가족 봉사단(2기), 청소년 봉사단(8기), 대학생 봉사단(9기), 청년 봉사단(1기) 총 4개의 자원봉사단원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는 단원 위촉, 봉사단 선서 등 발대식이 열렸다. 2부에서는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빗물받이 주변 청소, 담배꽁초 등 쓰레기 투기 금지 스티커 부착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가족·청소년·대학생·청년 봉사단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미래교육원(원장 이수광)은 오는 18일 미래교육원 2층 미래공감홀에서 교직원, 도민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경남교육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4.16의 교육적 재해석 및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해 교육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이를 기억하기 위해 앞으로 교육철학과 정책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기조 발제는 미래교육원 한미영 책임연구원이 ‘4.16 참사와 사회적 기억, 그리고 4.16의 교육적 의미’를, 미래교육원 오영범 교육연구
함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칠원읍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직접 만든 양말목 안마봉 100개를 칠원읍 내 경로당 및 칠서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칠원읍 자원봉사캠프 캠프지기와 호암글방 학부모 도우미 등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그냥 버려질 수 있는 양말목에 편백나무 큐브를 넣어 양말목 안마봉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캠프지기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선물을 전달해 의미 있었고, 작은 선물에도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소중한 봉사활동에 더 많이 참
진주시는 지난 13일 진주향교 충효교육원에서 청소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 동아리 인증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동아리 대표에게 인증서가 전달됐으며, 동아리들이 준비한 댄스와 밴드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앞으로 청소년수련관 인증 동아리들은 리더십 교육, 역량 강화 화합 한마당,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공연, 동아리 성과발표회 등 동아리 관련 프로그램과 각종 경연대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2개 분야 21개 동아리 176명이 등록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김해시에 위치한 ㈜티엠씨와 ‘ESG실천기업’ 45호 가입식을 진행했다. ㈜티엠씨는 LNG 화물창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올해 ‘제51회 상공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 경남도로부터 친환경 선박기자재 국산화 개발 지원을 받아 액화수소 연료탱크 시제품을 제작하고 시험평가를 구축했다. 김성수 ㈜티엠씨 대표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으로나마 동참하고 싶었다”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ESG
고성군은 지난 13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따른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해 미취학아동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제1회 찾아가는 하하호호 팝업 놀이터’를 수남유수지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특별한 식 없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아이들의 환호로 시작됐다. 이날 ▲에어바운스 운영 ▲고성어린이집연합회 배지 만들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솜사탕 만들기 ▲고성지역자활센터 공룡빵 시식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필통 만들기 ▲청소년공간협의회 친환경 화분 만들기 ▲교육 청소년과 아동친화담당 비행기 만들
하동군의 진교·고전·횡천면에 위치한 스포츠파크가 약 1개월간의 휴장 기간을 끝내고 오는 20일 방문객을 맞이한다. 파크골프는 골프의 재미와 공원에서의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편안한 복장과 간편한 장비만으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동군이 지난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조성한 3개의 파크골프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역 커뮤니티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 잡았다. 평균 1만8000㎡의 넓은 면적에 18홀로 구성돼 있으며, 저렴한 이용료와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설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