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조합장 박찬균)은 지난 8일 조합원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 43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4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산청군농협은 장학금 지원은 향학열 고취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계속 해오고 있다. 장학사업은 최근 농촌지역의 대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 등록금 인상으로 진학을 포기하는 등의 심각한 경제 불균형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 조합원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농협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들이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삶을 살면서 농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도 함께 가져 달
양산시는 최근 안보환경 변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대규모 태풍, 폭설, 지진, 산불 등 광역화된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산시 자원민방위 연합대를 구성한다. 자원민방위연합대는 대장, 부대장, 조직운영부, 훈련부, 대외협력부, 활동지원부 등 조직체계를 두며, 인원은 150여명으로 구성한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부터 내년 12월까지 민방위 사관과정(지도자급) 교육을 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평시에 연합대장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다 민방위사태 때 정부 통제하의 지휘조직으로 전환, 광역적 대응·협력을 통한 신속한 자율 지원활동 참여 등 재난현장에서 건설, 전기, 통신, 응급구조 등 전문적인 구호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전·현직 통리대장 및 직장대
함양군은 부서별 ‘베스트 프랜드’ 79가지 시책에 대한 책자 200부를 발간해 전실과소, 읍면, 군의회 등에 배부한다.책자에는 ‘행복함양 프랜드 시책’으로 정한 군수공약 및 행복 실현을 위한 역점시책, 주민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 2011년 주요업무 중 계속사업, 기타 주요사업으로 인정되는 사업 가운데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된 79가지 시책이 수록돼 있다.이번 시책은 지난달 24일 업무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 사항으로 그동안 군정업무 100가지 시책을 정해 추진하던 것을 올해부터 79가지 시책으로 정하고 담당(79개 부서)별 1건 대표시책을 발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책자발간으로 주요업무 시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목표가 달성되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거창경찰서(서장 김성용)는 지난 8일 경찰서장, 각 과장, 파출소장, 박노경 경찰발전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샘 책사랑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거창경찰서는 앞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명칭을 공모, 강력팀 문남용 경사가 작명한 ‘맑음샘 책사랑 도서관’을 선정했다. 도서관은 경찰서 본관 3층 옛 보안계사무실에 120㎡ 규모로 문학, 예술 등 직원들이 기증한 1200여권의 도서와 열람대, 컴퓨터 등을 비치하고 있다. ‘맑은샘 책사랑 도서관’은 불규칙한 근무형태와 과중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찰관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지적,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정서를 함양하는 소중한 쉼터의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개관식 자리에 참석한 김성용 서장은 “도
제3회 토요애 의령 상설소싸움대회가 오는 30일 의령읍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내 민속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의령군과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의령군지회는 제12회 토요애 수박축제와 연계한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의령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에 맞춰 이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전 싸움소는 모두 3체급 40마리로 20경기가 열린다.소싸움대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뒤 구제역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5개월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한편 군은 오는 6월 1일 국가 기념일인 제1회 의병의 날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2일부터 5일까지 대규모 전국소싸움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최일생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오)는 안정적인 창구운영과 보다 가깝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65일 이용이 가능한 실외부스 4개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대상은 상남도서관, 동남관리공단, 상남시장, 반지수협 내에서 운영중인 무인민원발급기다. 성산구에 따르면 지난해 구청 개청 이후 무인민원발급 건수는 총 9만4860건으로 주민등록등초본이 8만1852(86.3%)로 가장 많았으며, 등기부등본 5542건(5.8%), 토지대장 2637건(2.8%) 등으로 나타났다. 성산구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에 따라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수기자kys@gnynews.co.kr
경남 지역 취·정수장 등 27곳에 대한 ‘방사능 수질분석’ 결과, ‘안전한 수돗물’로 판정받았다. 7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 5만t 시설 취·정수장 22곳과 하동군 취·정수장 4곳, 창원시 수도꼭지 1개소 등 모두 27곳에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전문분석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방사능 수질분석’을 의뢰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경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사고의 영향으로 도민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도내 칠서정수장 등 26곳과 수도꼭지 1개소에 대해 ‘방사성 요오드’, ‘세슘(CS-137, CS-134)’ 등을 검사 의뢰했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난 2일 전국 수도꼭지 방사능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근)은 지난 5일 올 신규교사 멘토링 결연식 및 1차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 및 연수회는 남해교육지원청 관내 교육 전문성을 갖춘 교사 9명과 지난달 1일 이후 남해 지역으로 발령받은 초등신규임용교사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만남’ 노래로 시작된 결연식 및 연수회는 ‘아름다운 만남으로 맺은 멘토·멘티 결연증’ 증정, 교육도서 증정, 교육장 인사, 멘토 소개, 멘토링 연수 및 집단 연수 운영 협의,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 순으로 이뤄졌고 ‘사랑으로’ 노래를 합창하면서 마무리를 했다. 신규임용교사 집단 연수는 교직실무, 교수 학습 방법, 교육연구 활동 안내 등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과 방법으로 1학기 동안 (월 2~3회)
창원시 마산창동 뒷골목이 예술인촌으로 새롭게 탄생된다.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 원도심 재생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창동 빈점포활용 골목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워있는 점포와 추억의 골목길에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쇠퇴된 상권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기법 중 하나로 기존의 물리적 환경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이다. 창동 학문당 뒤편 골목길 230m 구간의 빈점포 50개를 시에서 2년간 임대 후, 조각 회화 문학 등 분야별 특화된 예술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시는 사업구역내 도로바닥, 건물 파사드, 간판, 조명정비 등 환경개선 사업을 10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예술인 입점과 관리.운영 사항은 총괄기획자를 공개 모집후 선정해 골목길 전
창원시가 올해부터 2013년까지 창원대로에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조성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가지 중심 관문도로인 창원대로(소계광장~성주광장)의 안전한 녹색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265여억원을 투입해 구간별 연차 사업으로 녹지형 중앙분리대(길이 10.8㎞, 너비 3m)를 설치한다. 시는 올해 2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4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하반기에 착공, 올해는 소계광장부터 성산광장까지 1㎞구간에 대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창원대로 ‘녹지형 중앙분리대’가 조성되면 대로변 공원지역과 조화를 이뤄 도시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도시브랜드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전문가 및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친환경 녹색도로를 조성하고, 도로
의령군 수박이 ‘토요애’라는 농산물 공동 브랜드를 달고 전국의 소비자를 찾게 된다.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시작한 토요애 수박을 오는 6월 말까지 기한으로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한 전국 소비지로 운송, 판매에 들어갔다. 현재 211 농가로부터 수박 2700동을 출하 약정을 받은 상태며, 이는 의령군 전체 수박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이다. 토요애 유통의 수박 하루 처리 물량은 6000~1만개로 올해부터는 전량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선별라인을 통해 당도 11브릭스 이상 엄선된 수박만이 토요애 브랜드를 달고 전국 소비지로 출하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지난 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로 수박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농가의 부단한 노력으로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수박이 생산 돼 토요애
거창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소재 농수산물유통공사(aT센터)에서 한국외식산업협회 등 4개 단체주관으로 개최된 ‘한국 외식산업 식자재 박람회’에 애우(쑥먹인 한우) 등 10개사 30여종의 음식과 식자재를 출품하여 외식산업 관계자 등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박람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일 aT센터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신성범국회의원, 김성택 부군수, 군의회 강창남 의장을 비롯한 안철우 김재권 군의원, 민미현 축협장 등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박람회 참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거창축협의 애우, 거창원협의 오미자주, 하늘바이오의 부각류 세트, 두레방식품의 청국장 등 전통식품, GGI로하스의 저당미, 감
제3기 거창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대표 배성옥)에서는 지난 6일 오후 부터 물가모니터요원과 합동으로 중앙로타리에서 거창시장까지 중동사태로 인한 고유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및 물가안정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우리경제와 에너지 수급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주변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333 운동’ 전단지 배포와 함께 피켓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 속 지혜를 통해 국민생활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을 온라인을 통하여 제안하는 행전안전부 주관 모임이다. 정책 제안 등 온라인 활동을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달 25일까지 다중이용업소에 대하여 설치하도록 규정한 피난안내 영상물(안내도 포함) 설치하도록 권유했다. 이에 따라, 4월 중 다중이용업소 피난안내 영상물 정상 작동 등에 대한 실태조사 및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난안내 영상물 관련 실태조사는 피난안내 영상물의 적정 설치여부와 피난안내 영상물의 작동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 실시할 예정이며, 미설치 등 위반사항 발견 시 과태료 부과 조치하고 이후 지속적인 점검 및 지도를 통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산소방서 관계자는 피난안내도 및 영상물설치는 유사시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와 이용자의 안전과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안전시설로서 평소 철저한 유지관리를 해 줄것을 당부했다.
거창군은 2010 지역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재정인센티브(상사업비)로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자가 주택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보일러 수리, 벽체 단열재 보강,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수리, 창호교체, 화장실 및 지붕수리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92가구를 선정하여 사업분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주택은 오래되고 낡아 단열이 되지 않을 뿐 더러 부대시설 또한 내구연한이 경과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으나, 자력으로는 사업능력이 없어 지금까지 열악한 주거공간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사업은 4월부터 7월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과 연계하여 읍면별 일정에 따라 추진
남해군이 지난 4일부터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 분야는 적용과표 및 중과세 분야로 숙박 및 펜션 건축물 과세 누락여부와 과세대장 정비, 신·증축 건축물, 시설물의 과세 누락여부 조사, 화재위험건축물 지역자원시설세 중과누락여부 등의 조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오는 22일까지 납부실태에 대한 장부 검토와 현장 탐문을 통해 중과세 적용 누락여부와 지방세 신고납부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이라며, 특히 “세무조사에서 발견된 탈루 세원에 대해서는 과세예고 후 추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군의 재무 건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감호기자
산청군 생비량면에서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김종현(62)씨가 정성스럽게 기른 개량 산머루 묘목 1200그루(200만원 상당)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산머루 묘목은 평소 나무심기에 관심이 많던 김씨가 산머루 묘목을 구입해 자신의 밭에서 가꾼 것으로, 생비량면은 기증받은 산머루 묘목을 필요한 주민이 골고루 나눠갈 수 있도록 각 마을 이장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김씨는 “이번에 기증한 산머루는 개량종으로 알이 굵으며, 뼈와 부종, 식욕촉진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건강 웰빙 식품이다”며 “지역 주민들이 한층 더 건강한 삶을 누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산머루 묘목을 기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노종욱기자nju@gnynews.co.kr
함양군에서는 지난 7일 2010년산 물레방아골 함양 곶감 평가보고회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지역농협관계자, 함양곶감영농 조합법인 및 읍면작목반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함양곶감생산 추진 성과 및 2011년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 함양군은 매년 평가 보고회를 설 전후로 개최하였으나 지난해 전국적인 구제역발생으로 연기하다가 이번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곶감 생산은 사상 유래가 없는 이상기온현상으로 수확기 원료 감 구입에서부터 애로를 많이 겼었으나, 곶감생산농가 모두가 돈벌겠다는 의지하나로 뭉쳐 280억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회는 전국 곶감 주산지인 상주곶
밀양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 구현에 나섰다. 지난 3월부터 시행한 ‘거동불편장애인을 위한 민원서류 배달제’ 는 밀양시 거주 장애인 650여명(시각장애인 150명, 지체장애 500명)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전화 한통으로 필요한 민원서류를 받을수 있는 민원서비스 라고했다. 이 서비스는 급증하는 교통사고로부터 장애인들의 위험요소가 상존하고 있고, 장애로 인한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소요를 줄이고 장애인들의 정부에 대한 민원업무 불평불만을 해소하기 위하여 민원인이 전화로 신청을 하면 서류를 발급하여 장애인심부름센터를 통해 민원에게 배달된다고 설명했다. 또 여권민원‘야간처리예약서비스’은 매주 화요
지난 4일 창원시가 찬·반논란이 뜨거운 아동문학가 ‘이원수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시민 여론조사를 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7일 창원예술인단체·경남아동문학인협회가 “‘이원수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이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로 촉발·확산돼 논란의 과정을 지켜봤다”며 “업적은 업적대로 잘못은 잘못대로 있는 그대로 밝혀 후대에 전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밝혔다.창원 7개 예술단체와 경남아동문학인협회는 이날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향의 봄’ 기념사업은 지난 10년간 민주적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추진돼 왔고 100주년 기념사업도 1년 전에 이미 예고되는 등 시와 시의회 동의를 거친 사업이므로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정당한 절차에 의해 결정돼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정치적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