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2023년도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현충 시설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4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독창성, 예산 집행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해서 지난해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89.13점으로 전국 3위에 올랐다. 최영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공모사업의 우수 평가를 토대로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애국·의열 정신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
고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고성군 박성준 부군수, 고성군의회 이정숙 의원을 비롯한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의 ‘제30회 쯔궁 국제 공룡등 축제’ 초청을 계기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고자 추진됐다. 고성군과 쯔궁시는 지난 2006년부터 대표단 상호방문 및 청소년교류, 공무원 상호파견 등 활발한 교류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방문 기간 중 이뤄진 지도자 회담에는 우웨이 쯔궁시 부시장 등 6명의 쯔궁시 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도청 공무원들에게 행정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도정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암, 치매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도민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책 발굴도 주문했다. 1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행정 서비스가 도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각 부서별로 도내 현장에 직접 찾아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 같은 당부와 함께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을 반출해 도내 각 지역에 순회 전시
‘제9회 진주시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4일 진주시 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 상호 간의 화합의 장 마련, 족구 종목 저변 확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6개 부 60개 팀의 진주시 족구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게 시상 및 상금이 주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진주지역 족구 동호인 간의 우의를
밀양시는 지난 13~14일 이틀간 교동 1번지 일원(밀양강 모례지구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제3회 밀양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마사회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이번 대회는 밀양시승마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장애물 경기, 권승 경기, 릴레이 코스 단체 경기 등이 진행됐다. 권은출 밀양시승마협회장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밀양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승마 86필과 선수, 관계자 등 800여 명이 밀양을 방문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됐다”고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천연잔디 보식 등 정비를 위해 휴장했던 밀양파크골프장 외 6개 파크스포츠 시설을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 먼저 가곡·삼랑진·하남·무안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가곡체육공원은 16일 재개장한다. 밀양파크골프장은 오는 21일 지역 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부 재개장하고 27일부터 전면 재개장한다. 밀양파크골프장은 다양한 난이도의 45홀로 이뤄진 최고급 천연잔디 파크골프장이며 19~22일 밀양에서 열리는 경남도민체육대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파크골프 경기장으로 이용된다. 공단은 휴장기간 상하수도 배관을 연결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4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4라운드 FC충주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7일간 3경기를 치러야 하는 힘든 일정의 첫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공격적인 자세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조직적인 패스 연결을 통해 상대 수비를 공략해 골을 노렸고, 전반 13분 상대의 공격을 끊어낸 공용훈의 절묘한 전진 패스를 받아 김민우가 단독 찬스를 맞았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튀어나온 볼이 권기표에게 재차 연결되며 강력한 슛을 시도, 이 볼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를 정량평가, 정성평가, 도민평가 부문으로 구분해 15일 발표했다. 정량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밀양시(93.9%), 김해시(93.7%), 창원시(91.6%)가, 군부는 함양군(93.0%), 거창군(92.4%), 합천군(88.8%) 순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성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진주시(17건), 김해시(9건), 창원시·밀양시(7건)가, 군부는 거창군(15건), 창녕군(8건), 하동군(7건)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도민평가
사천시는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총괄부서인 기획예산담당관의 2024년 1분기 공약사업추진 이행상황 점검 총괄보고에 이어 사업추진 부서별 추진상황, 이행상 문제점 및 대책, 향후추진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공약사업 106건 중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추진 32건, 정상추진 66건, 미착수 2건, 공약제외 4건, 통·폐합 2건으로 이행률 59.48%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2024년 완료예정 사업은 우주항공청 설치 지원 등 12건의 공약사업이 차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오후 창원 제1사업장에서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 및 스마트 조립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유재문 공군군수사령관,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 허성무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당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979년부터 45여 년간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을 생산해 왔고, 올해 항공엔진 누적 생산 1만 대를 달성해 출하식을 하게 됐다. 현재는 국산 초음속 전투
진주시 금산면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14일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호박죽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 봉사회원 18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호박죽과 김치 겉절이 등을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전달했다.
함안지방공사는 15일 오후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고재해자 최다 발생 유형 ▲유형별 사고재해자 발생 현황 등의 내용으로 거리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통영시는 지난 13일 용화사광장 일원에서 ‘봄철 대형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주말을 맞아 미륵산을 찾은 등산객 및 시민들에게 ‘산불 없는 푸른 통영’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차량을 이용한 산불 예방 가두 홍보방송도 함께 전개했다.
남해군 고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20여 명의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현면 더 나눔터에서 열무김치, 계란말이 등으로 구성된 반찬통 120개를 만들어 마을 경로당 30곳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5일 ㈜티에스지와 ‘2024년 기빙클럽 125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병순 ㈜티에스지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감명받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레포츠파크는 지난 14일 노사 합동 안전점검반과 외부 안전관리 전문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집단 급식시설과 본장 주요 시설물 등 4곳의 사업장에서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을 마쳤다.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은 15일 우수기를 대비해 관내 저지대 침수피해 우려지역 일원에서 빗물받이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빗물받이 청소데이에 도시 침수 예방과 도로변 청결 유지를 위해서 웅동2동 안전협의체, 주민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해대로 및 용원 공구상가~용원사거리 300m 구간의 빗물받이 퇴적물 0.5t을 수거했다. 또한 안전협의체 위원들은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빗물받이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힘썼으며 도로 옆 빗물받이 막힘 시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신고해 달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는 400만원 상당의 수목을 남해군에 기증하고 지난 12일 직접 고향 남해를 찾아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에서 개최된 나무심기 행사에는 천우주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을 비롯해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명예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증한 종려나무 30주를 직접 심으며 아름다운 고향 남해를 가꾸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행사에는 한삼불 미조면 이장단장을 포함해 미조면 각 기관단체장들이 동참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기증나무 심기 행사는 올해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창원시에 위치한 ㈜신성사와 ‘2024년 ESG실천기업 경남 47호 가입식’을 진행했다. ㈜신성사는 1979년 창립돼 전기와 전자부품 및 정밀 판금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편의점 및 커피전문점 등에 필요한 온수기, 전기 스팀 쿠커, 냉온 쇼케이스 등을 주로 생산하며, 정밀 판금 가공 및 제품 생산에 필요한 각종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ISO 인증을 취득했고, 정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박준승 ㈜신성사 대표이사는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만큼 환경을 우선 생각하는
산청군은 ‘2024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Ⅰ - 산청 바람결에 묻어온 봄’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산청군에서는 처음 진행돼 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경남 출신의 박생광, 전혁림, 이성자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거장들의 작품과 산청을 대표하는 이호신, 이갑열의 작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전시돼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전시, 공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