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황제’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타블로이드 대중지 뉴욕 포스트가 보수성향과는 어울리지 않게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 띄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7일(현지시간) B섹션 미디어면에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뉴욕포스트가 표지로 실은 오바마 당선자의 신문 4일치를 소개하고 “대표적인 보수 매체인 폭스뉴스와 같은 자매지인 뉴욕포스트가 진보 매체이상으로 오바마 당선자를 다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당초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대중지이기는 하지만 정치적으로 보수가치를 표방하고 있다. 그러나 대선기간 내내 양 후보에 대해 공정한 보도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오바마 후보와 가까운 제레미스 라이트 목사의 ‘갓뎀 아메리카’ 발언 파문이나 극렬
진주산업대학교(총장 김조원)와 양산시(시장 오근섭)는 경남양돈특화산학연협력단(단장 김철욱)의 기술지도로 돼지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감칠맛이 나면서 한국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산해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산해돈은 부존자원인 고구마, 국수, 막걸리, 미강, 맥강, 양파 등 농식품부산물을 사용해 제조한 발효사료를 급여하여 220일령에 생체중 110kg에 도달되도록 사육시킨 돼지다. 산해돈의 특징은 불포화지방산이 매우 많고 맛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감칠맛이 나며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건강 지향적이고 맛있는 고품질돈육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기호에 매우 적합한 고기다. 특히 산해돈은 샤브샤브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돼지고기 전체부위를 다 사용할 수 있어 생
김해 중앙상가협의회 상인들이 ‘프로 상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6월 5일 상인대학 기본과정 입학식을 개최한후 지난 13일까지 총 18회 54시간 교육과정을 마치고 19일 오후 2시 졸업식을 갖는다. 김종간 김해시장이 명예학장으로 위촉, 전문교육 강사진이 대거 참여한 기본과정 8회 24시간과 심화과정 10회 30시간의 모든 교육과정을 마친 상인대학 졸업장을 받는 수료자는 40명이다. 중앙상가협의회 상인들은 ‘상인이 먼저 변하고 장꾼의 프로 정신을 가져야 이길 수 있다’는 신념아래 당초 63명 상인들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그러나 기본교육 과정이 운영되는 동안 8명 상인들이 중도하차, 55명으로 2차 교육과정인 심화과정을 10월 15일 시작, 교육을 마치는 11월 13일까지 10회 3
진주시는 도심지 대표적 노후주택가인 강남동 일대에 그 동안 추진해온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새로이 ‘거점 확산형’ 정비방식을 도입하여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에 일대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작년 말 국토해양부에서 전국 12개 지구의 시범사업 지구 중 진주시 강남동지구가 선정됨으로써 향후 3년간 24억을 지원받게 돼 ‘거점 확산형’ 이란 새로운 방식의 거점 확산형 주거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2008년내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점 확산형 정비방식’은 도로개설 위주의 현지개량방식과 전면재개발을 통한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기존 방식의 장, 단점을 보완하여 구역 내 일부를 공공이 수용해 거점으로 개발하고 점차 확산하여 공공이 코디네이터 역할을 강화해 주민의 자발적인 주택 개량을 유도
진해시(시장 이재복)는 내수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지원 태스크 포스 팀(Task Force Team)조직을 한층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등 전시민이 다함께 ‘내 고장 경제살리기 실천운동’을 펼쳐 재래시장과 지역의 소규모업체와 영세상인 등을 보호하고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가 장기화 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진해시는 지역상품 및 지역업체 이용과 각종 공사 시 관내 업체 참여와 지역 생산재품사용, 재래시장 가는 날 운영 등 다각적으로 지역 경제살리기에 힘을 솟고 있다. 이를 위해 6개 분야 12개 시책을 발굴해 전 부서에서 분야별 자체 추진계획
환경부가 내년부터 국립공원 조정을 비롯한 자연공원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그 동안 국립공원내의 규제로 공원내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개발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환경부 자연자원과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주관 ‘자연공원제도 개선 및 국립공원 타당성 기준안 공청회가 18일 오전 10시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리산 및 가야산, 덕유산 국립공원구역 주민 8개군 16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서 진주산업대학교 강호철 교수와 산청군의회 심재화 의원은 “그 동안 공원내 주민들은 각종 규제와 불리한 조건속에서 생활해 왔다”며 “국립공원 구역 지정당시의 잘못된 구역을 새로 변경해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주장, 정부의 적극적인 개선책을 요구했다. 가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66-2번지 등 145필지에 하림공원 복원사업이 2009년도 마무리를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공원은 도심 공간 내 유일하게 조성된 천년의 숲 함양상림과 하림을 연결하는 숲으로 옛 대관림의 모습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옛 하림은 함양읍을 가로 지르는 위천을 따라 상림공원에서 연결된 호안림이었으나 1970년대 군부대 시설물이 들어서면서 파괴된 곳인데 위천을 따라 아름드리 느티나무들이 군데군데 자생 그 옛날 역사성을 대변하고 있다. 이 공원은 총 사업비 121억원을 투입, 10만7200㎡규모로 2005년부터 설계와 기반조성, 관리사무소 건립을 4년간 실시 2008년까지 마무리하고, 2009년도에는 동산 숲, 교육장, 다목적 운동장, 휴식공간 등 특성화된 친환경
남해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보물섬 아카데미 강좌’가 각급 학교를 찾아 순회강연 하고 있다. 18일 군은 보물섬 아카데미 제5강으로 남해중학교를 찿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항공 우주연구원 고산 씨를 초청, ‘꿈과 희망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했다. 이날 공연에서 고산 씨는 자신의 경험담을 위주로 우주 비행과 한국 우주인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자신이 직접 경험한 러시아 우주인 교육과정 등 자신의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어 학생들을 큰 관심을 끌었다. 고산 씨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상상력과 우주에 대한 힘찬 도전정신을 준다면 대한민국의 제2호 제3호의 우주인이 탄생할 것”이라며 꿈과 희망을 갖길 당부했다. 고산 씨는 현재 한국 항공우주연구원 항공 우주인으로 지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18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35개 입주기업체 대표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학렬 고성군수는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로 우리 기업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내 기업들이 원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아울러 고성군민들이 기업을 사랑하는 군민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특히 고성군이 지향하는 인구 10만 도시 건설을 위해 ‘입주기업체 임·직원들의 관내 주소 옮기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은 입주기업체들의 근로자 고성관내 거주 비율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인구증가 시책에 동참하는 기업들에게 당항포관광지 등의 입장료와 실내수영장 이용료
함안군은 아동 납치와 실종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통학로 주변과 우범지역에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중으로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시범 설치하는 감시카메라는 가야초등과 아라초등 앞 도로를 비롯해 군북 오곡 삼거리, 칠서 칠원중·고등학교 앞 도로에 설치한다. 원활한 운용관리를 위해 함안경찰서 상황실에 관제센터 1개소를 두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녹화검색을 통해 범죄예방에 유연하게 대처키로 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CCTV설치장소에 안내판을 설치하는 한편 운영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운영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놓은 상태다.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던 50대 여성이 침 치료 중 전신이 마비, 병원에 옮겨졌으나 의식을 잃어 심폐소생술까지 받는 등 의료사고를 당했다며 환자가족들이 항의, 논란을 빚고 있다. 양산시 동면 채모(50)씨는 지난 8월 골절부상에 따른 통증 등으로 침을 맞기 위해 양산시내 모 한의원에 치료를 받던 중 심장에 침을 맞고 마비증세를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하다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었다는 것. 당시 병원에서 심폐소생술로 되살아난 채씨는 병원에서 정밀검사 결과 심장에 구멍이 난 증세인 외상선 혈심낭으로 밝혀져 갈비뼈를 절단해 수술을 받은 뒤 3일 후 의식을 되찾고 전문치료를 위해 몇 차례 타 병원이송을 거쳐 현재 안정 중이다. 채씨는 한의원 치료 당시 유방절제술로 왼쪽 가슴이 없는 상태에서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일반주민과 학생들뿐 아니라 시각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오디오북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디오북이란 기존 도서내용을 각색, 축약하여 읽어주거나(Telling), 극화하여(Drama) 녹음, 편집의 과정을 통하여 제작한 디지털 형태의 콘텐츠로 읽는 책이 아니라 귀로 듣는 책을 표방한 새로운 방식의 독서형태다. 특히, 오디오북은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든지 책을 귀로 들을 수 있다. 또한 그냥 읽기만 해서 지루했던 책도 귀로 듣게 되면 책에 대한 이해도 늘어나므로 책의 내용이 주는 재미를 배로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디오북 이용 방법은 한마음도서관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인
국내 실물경제 침체 현상이 빚어지며 통영 활어유통 소비가 둔화되고 있다. 18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통영지소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0여t 출하로 가쁜 숨을 몰아쉬던 어민들의 바쁜 손길이 이달 초부터 느슨함을 보이더니 중순이 넘어서며 하루 4~5t 출하에도 못미치고 있다. 이 같은 소비자 둔화현상은 국내 최대 활어소비처 서울과 인천, 부산 등 대도시에서 소비 한파를 맞으면서 중간유통업자 주문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통영산 조피볼락(우럭)의 경우 kg당 9000원에서 8000원대로 내려 앉았는가 하면 도미는 kg당 9000원에서 7000~7500원, 농어는 kg당 9000원선에서 8000원대로 각각 떨어졌다. 공민재기자
하동군이 산림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숲 조성을 통한 숲의 공익적 기능 증대를 위해 솔껍질깍지벌레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한다.산림병해충 완전 방제 대책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나무주사는 금남면 덕천리, 대치리 및 횡천면 전대리 일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한 달동안 1억8000만원을 들여 소나무 재선충병 30ha, 솔껍질깍지벌레 200ha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군은 우량임목 조성과 건강한 숲 조성에 나서기 위해 지난 10월까지 이미 선행작업의 일환으로 숲가꾸기 사업과 피해목 벌채, 위생간벌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나무주사는 산림병해충 피해지 및 연접지의 건전한 소나무에 미리 약제를 주입하여 예방하는 방법으로서 우량 소나무림에 집단피해 발생으로 인한 자원손실 및 확산을 저지하는데 목적이 있
18일 진주시는 시각장애인들의 횡단보도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리모컨 작동으로 보행신호등의 위치와 도로횡단 가능시간을 알려주는 음향신호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가 밝힌 음향신호기 설치 장소는 시청 앞 사거리, 진주교육청 앞 사거리, 본성동 성수장 앞 삼거리, 상대동 자유시장 앞 사거리,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사거리, 칠암동 고속버스터미널 앞, 상대동 진주지원 앞, 대안동 우리은행 앞, 상봉동 옛 대륙공업사 앞 사거리, 봉안동 동호주유소 앞 등 10곳이다. 시는 각 지역에 음향신호기 설치 후 외관 및 작동 상태 등에 대해 교통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에 기능검사를 의뢰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한 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리모컨과 보행신호등 지주에 설치된
남해군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말까지 관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단속에 나선다. 군은 지난 7월 광고물법 개정으로 ‘공공목적 광고물’도 법령을 위반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됨에 따라 집중 정비·단속을 벌인다. 이에따라 군·경 합동 단속반을 편성, 불법 유동 현수막, 보행과 통행을 방해하는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과 창문을 제외한 면적 1/2초과하는 불법 차량 래핑 광고물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다. 군은 지속적 단속은 물론 주 1회 이상 경찰서와 합동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또 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해 사전계도 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한편,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 조치, 신고의무 위반 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대길기자
김해시니어클럽은 도내 최초로 19일 오전 11시 한국2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실버택배 노인일자리사업 ‘은모닝택배’ 사업단 개소식을 갖는다. 은모닝택배는 택배회사가 아파트단지 내 경로당까지 물건을 가져다주면 어르신들이 이를 인계받아 각 가정에 배달해 주는 시스템이다. 김해시니어클럽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울·경지역본부 및 택배전산업체 (주)이클루 유니언스는 CJ택배사와 연계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다. 은모닝택배는 3명 노인들이 참여해 1일 3시간 주 6일 근무, 월 20만원 임금을 받는다. 택배는 1건당 400원, 하루 평균 30건을 배송, 사업이 안정되기까지 인건비 일부는 노인일자리 사업비에서 지원한다. 연말까지 사업을 평가해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 내외동, 북부동, 장유면 아파트까
밀양시는 주요 OECD국가와 세계 평균보다 월등히 많은 어린이 충치를 사전에 예방하고 우리 국민 10대 만성질병 중 가장 많은 국민이 앓고 있는 질병인 충치의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수돗물불소농도 조정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수돗물불소조정사업이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음이 각종 자료로 입증되고 있음에 따라 밀양시는 국민의 구강 건강을 침해하는 치아우식증을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예방하는 방법이 수돗물에 결핍돼 있는 불소이온을 적정 수준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유익한 수돗물을 마시는 것이라고 판단,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회적으로 찬반 논란으로 당장 시행할 입장은 아니지만 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합천군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 가회면 덕촌리 일대 51ha에 세계 최고품질 쌀 탑라이스 생산단지를 2007년 3월부터 조성해 ‘탑라이스 황매산 골짝 쌀’을 생산, 올해 첫 출시했다. 탑라이스는 현재까지 품질기준 없이 생산된 2000여개의 지역브랜드 중심의 쌀 유통시장을 바로세우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대한민국 대표 품질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환경친화적 재배로 수확된 전국브랜드 쌀로 유통시키기 위해 완전미율을 95%이상, 단백질함량 6.5%이하, 생산이력공개, 리콜제실시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쌀 품질 향상을 위해 합천남부농협 가회지점 RPC에 매년 1억원씩 3년간 지속적으로 투입해 2009년에는 건조저장시
밀양 아리랑 쌀이 고품질 우수 쌀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18일 밀양시에 따르면 농림부 주관으로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에서 개최한 고품질 우수쌀 선발대회에 밀양시 쌀전업농인 부북면 설두환(58세)씨가 출품한 ‘밀양아리랑 쌀’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개최된 고품질 우수쌀 선발대회는 ‘쌀! 우리의 미래다’ 주제로 전국 광역시도별 으뜸 쌀 5개씩을 추천받아 엄선된 40개 브랜드가 출품됐다. 이 가운데 밀양아리랑 쌀이 은상을 차지해 밀양 쌀의 우수함을 전국적으로 인정 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은상 수상을 계기로 밀양은 농업도시, 청정지역 이미지와 함께 우수 쌀을 마인드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면 높은 장벽의 FTA도 타개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1000여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