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팔용동(동장 홍종래)은 6일 올 한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치기 위한 ‘미르 사랑나누미’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팔용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13개 단체가 참여, 참가자들은 올 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을 펴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홍종래 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이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마음이 하나하나 모아져 주위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미르’란 용(龍)을 뜻하는 말로 순 우리말이다. 김영수기자kys@gnynews.co.kr
사천 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사천시 모범운전자회 회의실에서 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해 직원 5명과 모범운전자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에 치른 와룡문화제, 노을마라톤 등 각종 지역행사에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올해 치러질 지역행사에 대비한 교통정비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규학 교통과장은 “모범운전자회와 경찰이 강화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태기자kjt@gnynews.co.kr
거창군보건소(소장 이동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만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중 인공관절 수술 뒤 거동불편으로 병·의원 방문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재활치료, 교육 등을 지원하는 ‘편안한 걸음 재활사업’을 실행한다. 사업내용으로는 보건소 물리치료사가 주 2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온열치료, 관절가동범위 운동치료, 근력강화 운동 할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인공관절 수술 뒤 지속적인 가정방문 통한 재활치료, 운동요법 지도로 수술효과 극대화와 편안한 보행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명익기자
산청초등학교(교장 강해영)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0 전국 100대 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창의·인성 교육)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산청초는 특성화 프로그램인 ‘에디슨 발명 발전소’의 특색을 살려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는 산청선비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 인성, 창의교육으로 세계의 리더가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도 탄생될 수 있다는 꿈을 키우는 학교교육과정을 편성·운영했다. 아울러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기 위해 ‘선비문화체험교육’,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교육과 인성교육, 학력향상 교육으로 학교교육의 내실화를 다져왔다. 특히 공수인사와 죽비를 활용한 생활지도, 아침간식 독서시간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키움 프로젝트, 산청선비
함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육근덕)는 내달 11일까지 2011년 농업인 교육수요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수요조사는 현재 군에서 하고 있는 농업인 교육의 일괄적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교육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실용적인 농업기술에 대한 교육과 경영이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농업인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국내외 농업여건의 다변화에 따른 품질경쟁 심화와 소비자 패턴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수요조사 대상 교육과정은 총 4개 분야, 28개 과정으로 품목별 농업인 실용기술교육 15과정, 농업인 직무기술교육 5과정, 역량개발 교육 5과정, 농업인대학 3과정이다. 품목별 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은 타 교육기관에서 개설이 어렵고 현장에서 실용적인 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병태)는 지역 건강검진 대상자는 매년 220만여명으로 이중 70여만명이 건강검진 권리를 포기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건보공단의 지난해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49%가 ‘바쁜 생계활동으로 인해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했고, 이 중 25%는 ‘퇴근시간 이후와 휴일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해 3월부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검진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로 공휴일 건강검진을 시행할 것을 권유했다. 이에 현재 부산, 울산, 경남에서 공휴일 검진기관으로 신청한 곳은 100여곳에 달한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3일 저소득, 맞벌이가정 등 시간이 없어
남해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적응력 강화 및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업은 경제·지리적으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지도사가 다문화가족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교육과 아동양육 등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차 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8명, 부모교육 8명, 자녀생활서비스 분야 20명 등 총 36명을 모집한다. 한국어교육서비스는 입국 5년 미만, 중도입국자녀, 12세 미만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부모교육서비스는 만12세 미만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로 자녀양육 역량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임신출산서비스를 제공한다. 만5~12세 이하 다
박효태 창원경륜공단 상임이사가 지난 2년간 경륜공단 근무를 마치고 6일 퇴임식을 가졌다. 박 상임이사는 지난 2009년 1월 공단 상임이사로 취임해 그동안 창원시자전거문화센터 개장과 공영자전거 누비자 수탁, 창원경륜장 피스트 탐코팅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취임 후 공익사업 추진에 관심을 두고 ‘환경수도 창원’ 건설과 자전거타기 인구 저변 확대 등 대형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동기자cgd@gnynews.co.kr
창원소방서는 지난해 창원지역(옛 창원)은 284건의 화재가 발생, 지난 2009년에 비해 화재발생률이 29.2%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창원소방서가 분석한 화제통계에 따르면 공장과 작업장 등 비주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101건,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115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신월 119 안전센터 관할지역인 상남동, 중앙동, 용호동과 동읍, 가음정, 봉곡지역 순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근기자ljg@gnynews.co.kr
경남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글로벌 사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6~7일 이틀간 창녕 부곡 로얄호텔에서 ‘다문화가정 겨울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겨울 캠프’는 도교육청 다문화연구학교와 12개 지역중심학교에서 선정된 다문화가정 학생 52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 참가 학생들은 첫날인 6일 창녕 부곡 로얄호텔에서 등록과 입소식을 마치고 인절미 만들기, 한복입기·큰절하기 등 전통문화 활동과 중국어 따라잡기, 베트남어 따라잡기 등 이중언어 체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인 7일에는 학생들은 필리핀어 따라잡기와 김치 담그기, 엄마나라 문화 따라하기, 엄마나라 언어 받아 써 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겨울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우리나
제19대 윤상기(58·사진) 신임 하동부군수가 지난 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직원과 전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윤 신임 부군수는 이날 취임사에서 “부족한 저를 따뜻하게 맞아준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600여명의 동료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 시대 창조 뉴 하동 시티 건설’의 목표를 바탕으로 3대 정책기조와 6대 어젠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명품 하동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부군수는 특히 “확고한 군정방향을 정하고 매진하는 군수와 함께 직원 여러분의 도전정신을 밑거름으로 삼아 ‘남해안시대 하동’을 만드는데 부군수로서의 역할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하동읍에서 태어난 윤 신임 부군수는
진주시는 구제역 전국확산으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6일 오후 이창희 시장 주재로 ‘구제역 재난안전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는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진주축협, 수의사회, 한우·양돈·낙농협회, 전 읍면·농촌동장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단체별 역할분담과 협조사항,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과 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대책회의에서 외국인 근로자 당분간 고용 금지와 채용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관리 철저, 축사·축산 관련 시설에 대해 외부인과 차량 출입통제를 결정했다. 또한 매일 소독과 임상관찰 실시여부 점검, 사료·동물약품 운반차량 진입 차단 등 구제역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추가 조치를 취했다.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6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관 지사 신년 행보에 대해 불편함을 내비쳤다.이에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일 도청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 인사말에서 중국 요순시절 고사를 인용하며 4대강사업에 대한 반대입장을 재차 표현한 바 있다.이날 한나라당은 “김 지사는 지금까지 보, 준설에 대해서만 반대해왔지만 이번 시무식에서의 발언은 낙동강사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었다”며 “특히 신년벽두부터 공무원들을 모아놓고 낙동강사업 실패발언을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한나라당은 이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김 지사는 지난 4일 지역 방송 인터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큰 관심을 가지며 중앙정부를 비판, 야권에 힘실어주기식 발언을 했다”며 “이에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경남도 공무원들이 지난1일자 대규모 인사발령으로 실국·과에 배달된 축화 화분을 기증,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도민을 돕는데 사용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에 따르면 6~7일 양일간 도청 별관 1층 현관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축화 화분 판매행사’를 갖고 있다. ‘사랑의 축하화분 판매행사’는 복지노인정책과 주관으로 실국·과장을 비롯 직원들로부터 400여개를 기탁받아 판매한 수익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가격은 1개 1만원이다. 이날 난(蘭)을 구매한 김씨(39)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 집안 환경을 쾌적하게 바꿔서 좋고 아주 작은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할 수 있어 흐믓하다”고 말했다. 이민섭기자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1년 생활개선 시범사업을 신청 접수 받고 있다. 각 마을이나 단체에서는 관심 있는 사업을 신중히 검토해 1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2011년 신청 받는 사업으로는 먼저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사업 신규로 1개소를 접수 받고 있다. 장수마을 사업비는 5000만원이며 한번 선정되면 3년간 총 1억5000만원 정도를 지원받게 되는데 농촌노인의 건강생활프로그램 운영과 노년기 활동에 맞는 생활환경정비 등에 쓰이게 된다. 다음으로 고령 및 여성농업인 인력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농작업 여건 조성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1개소 5000만원이 지원되며, 농작업 편이장비의 선정, 평가, 보완개발해 보급하는 등 전문가 컨설팅
고성군은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보통교부세를 지난해보다 144억원 늘어난 1234억4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6일 군에 따르면, 일반회계 2787억원의 44.3%를 차지하는 가장 비중 높은 세입원으로 도내 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군은 보통교부세 증가로 ‘201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준비 등 현안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군은 군민복지증진을 위해 가용재원으로 명품 보육도시, 교육도시 기반조성사업, 농업기술센터 이전, 고성읍사무소 이전신축,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에 우선 배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되는 기초통계의 체계적 관리,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자체노력 등 교부세 확보를 위
경남도는 올해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의 일환으로 논 3800ha를 확보해 콩, 옥수수, 사료작물 등을 재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는 논 이용의 다양화와 쌀 수급의 안정, 콩·옥수수·사료작물 등 타작물의 식량자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논의 목표면적 확보가 중요한 선결과제이다. 이에 도와 시군은 각각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대농업인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하는데 전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농지와 농가는 지난해 쌀소득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농가)나 논에 타작물재배사업에 참여해 보조금을 받은 농지(농가)로서 대상작물은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다. 대상이 확정된 농지는 올 하반기
지난해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자 산청군은 6일 오전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재근 군수 주재로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4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축산밀집지역 및 읍면·마을간 방역통제소 추가 설치로 생석회 살포, 축산관련시설 및 차량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주요 관광지와 공공장소에 발판소독조 설치, 축산관련 종사자 농장방문 금지 등 방역을 강화하고 전 공무원이 조를 편성해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구제역 원천 차단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군은 긴급방역비 1억4800만원을 확보하고 방역장비와 긴급 소독약품 구입 등에
거창군이 구제역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구제역 위기 단계인 ‘심각’ 수준으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소를 현재 7개소에서 5개소를 더 증설하는 등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군은 대평리 88고속도로 나들목과 웅양면 김천 도계지점 등에서 운영 중이던 방역초소를 지방도로까지 확대, 총 12개소로 운영해 출입 이동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 1일 35명씩을 각 현장에 배치, 이날부터 전면 5교대 근무 시행에 들어가는 한편 우제류 사육농가의 특별 예찰도 강화하도록 했다. 이홍기 군수와 김성택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구제역 방역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11개 읍면 순회시 구제역 예방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를 강조하는 한편 각
내년 4월 창원에서 열리는 ‘2012 제12회 창원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 이하 IAEC) 세계총회’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아 개최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가 ‘2012 제12회 창원 IAEC 세계총회’의 필요성이나 사업성, 타당성 등을 고려한 끝에 국제행사로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행사심사위원회는 10억원 이상의 국고지원을 요청하면서 5개국 100여명 이상 외국인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를 대상으로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30여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 국제행사 여건을 갖추면 국고지원을 해 주고 있다. ‘2012 제12회 창원 1AEC 세계총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