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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목요세평]네트워크 속의 인간 존재
많은 사람들이 더불어 살지만 궁극적으로는 고독한 존재이며 혼자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사람들은 혼자서 이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다. 그런데 혼자이기 때문에 여럿이 더불어 살아야 하고 그러면서도 오히려 더 큰 소외와 고독한 존재로서 다른 ...
2006-07-20
[칼럼] [수요마당]여름과 수해
나라 안이 온통 수해에 시달리고 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찾아오는 수해가 올해는 유난히도 심한 것 같다. 장마철이 되면 으레 겪는 농촌의 농작물 피해뿐 아니라 도시에서도 물난리를 겪는 일이 너무나 빈번하다. 이번 여름에도 호우주의보가 너무 자주 내리...
2006-07-19
[칼럼] [화요산책]해인사와 비로자나데이
스위스 동쪽의 알프스 산자락에 ‘상갈렌(St. Gallen)’이라는 고도(古都)가 있다. 인구 7만5000명의 고색창연한 이 도시는 오늘날 스위스 상갈렌 칸톤의 수도일 뿐 아니라 동스위스 경제의 중심지이다. 상갈렌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무엇보다도 10...
2006-07-18
[칼럼] [이종상 칼럼]날치기 파행 국회의 처방은 양원제 개헌
7월 17일은 헌법제정 제58주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 헌법은 제2공화국의 의원내각제와 양원제(兩院制)를 제외하고 대통령제와 단원제(單院制)로 일관해 왔다. 두 가지 모두가 실패작이라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지금도 정략에 따라 개헌문제가 제기되고...
2006-07-14
[칼럼] [목요세평]지방정부 ‘마산’의 희망찾기
지난 3일, 집에서 가까운 마산시청 광장에서 열렸던 마산시장 취임식에 나가 보았다. 통상 이런 행사의 경우 주최측과 앞자리에 앉은 내빈들 외에는 잡담을 하는 사람, 자리를 벗어나는 사람, 몸을 비트는 사람, 전화를 받는 사람 등으로 어수선하게 마련이다...
2006-07-13
[칼럼] [수요마당]주부일기(主夫日記)
사전을 펼쳐봐도 주부(主婦)만 있고 주부(主夫)는 없다. 그러나 집안살림을 도맡아 내조(內助)에 전념하는 남성들도 의외로 많고 차츰 더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신문사에 비정규직(비상임)으로 종사하는 필자도 일찌감치 정규직에 종사하는 집사람 아니 바깥사람...
2006-07-12
[칼럼] [화요산책]버스공영제 폐지해야 한다
‘마창진’ 지역 서민의 편익을 위해서는 시내버스 공영제가 하루라도 빨리 폐지 돼야 한다. 공영제로 인해 지역민이 손해를 보는 것은 경영을 방만하게 해 오는 손해까지 고스란히 시민의 혈세로 보전하는 것 외에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공영제로 인한 피해는 버...
2006-07-11
[칼럼] [하종갑칼럼]거지집단보다 못한 형제
옛날 규모가 큰 고을에는 반드시 거지집단이 있었다. 철저한 위계질서를 지키면서 잘잘못이 드러나면 사형(私刑)을 서슴지 않았고 목숨을 빼앗는 것쯤은 예사였다. 고을로 봐서는 골칫거리였지만 ‘막가는 사람들’이어서 관에서도 어쩌지 못했다. 어느 집에 대사(...
2006-07-10
[칼럼] [금요시론]실버는 아직 푸르다
고령화시대다. 출산율은 저하되고 웰빙이라 하여 건강관리에 주력하니 평균수명은 길어진다.아침에 산을 오르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중장년들이다. 운동기구에 매달려 근육을 키우고 맨손체조로 체력을 단련시키지만 정작 저 건강한 에너지를 쏟을 곳이 어디에 있...
2006-07-07
[칼럼] [목요세평]어디에 있는가?
한나라 ‘소후’(昭侯)가 술에 취해 누워 있었습니다. 그때 왕의 모자를 담당하는 ‘전관원’(典冠員)이 행여나 왕이 감기라도 들까봐 옷을 가져다 덮어 주었습니다. ‘소후’가 잠에서 깨어 보니 자기 몸에 옷이 덮여 있는 것을 보고 크게 기뻐하며 물었습니다...
2006-07-06
[칼럼] [수요마당]상하이 보고서
친선관계로 방문한 6월말 상하이는 더위와 짙은 습기가 함께 하고 있었다. 푸동공항에는 중국이 최첨단으로 자랑하는 자기부상열차가 상해도심을 연결하고 있다. 향후 베이징과 상하이를 잇는 간선철도에 이러한 모델을 적용한다고 한다. 상하이는 2010년 상하이...
2006-07-05
[칼럼] [목요세평]우리 ‘탯말’을 살립시다
‘그래, 태극전사들 욕봤다’ 비록 본선 진출엔 실패했지만 전국민적 공감대와 투혼을 불러 일으켰기에 아직도 그 여진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것이다.필자에게 미리 쓸 기회가 왔더라면 아마 ‘태극전사들 제발 단디 해라’고 시작했을 것이다.경상도 버전 중에서 ...
2006-06-29
[칼럼] [수요마당]흔들리는 시민의 발과 세금
모자를 푹 눌러쓴 기사, 기다림에 지쳐버린 승객들, 정류소는 아랑곳하지 않고 사거리에서 신호대기가 끝나기 무섭게 1차선으로 총알같이 달려가는 시내버스, 택시비를 아껴 보려고 혹시나 막차를 기다려 보지만 퇴근시간이 아까운 막차는 벌써 가버리고 없다. 아...
2006-06-28
[칼럼] [화요산책]체온이 있는 풍경
목욕탕에서의 일입니다.황토팩을 한 여인이 곁에 있는 머드팩을 한 여인에게 말을 건넸습니다.“등 밀어드릴게요.”“아뇨… 괜찮아요, 저기… 제가 밀어 드릴까요?”“아뇨, 저는 밀었구요… 손 닿지 않는 데라도 좀 밀어 드릴게요.”황토와 갯벌이 마주보며 씨익...
2006-06-27
[칼럼] [하종갑칼럼]정치, 한국축구 본받아라
보름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말 즐거웠다. 독일 월드컵은 축제의 도가니였다. 밤을 잊어가며 열광하고 환호하며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쳤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꿈을 다시 한번 이루자는 열망은 온 국민을 한 마음으로 묶었고 선수들...
2006-06-26
[칼럼] [금요시론]‘대∼한민국’
붉은 악마들의 함성이 우리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거리응원전을 틈타 성추행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단다. 새로울 것 없는 진부한 소재가 될 법도 한데, 여전히 성추행이나 성희롱은 범죄의 영역으로 인식되기보다 가십거리 쯤으로 회자된다.법이 엄연한 범죄로 사문화...
2006-06-23
[칼럼] [목요세평]세속적인, 한없이 세속적인
살아있는 모든 것은 어떤 편향됨이나 부족함도 없이 하나의 공처럼 다 원만하고 빈틈이 없는 독립체로 완전해지려고 한다. 우리 인간은 어떤가. 조금은 돈도 있어야 하겠고, 정신적으로도 안정이 되어야 하겠고, 남에게 피해보지 않을 정도의 권력도 있으면 한다...
2006-06-22
[칼럼] [수요마당]응원문화의 새로운 패턴
지난 2002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공동 개최된 월드컵 축구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은 우리나라 축구가 세계 4강에 올랐다는 것보다 오히려 수백만 인파가 전국 곳곳의 거리에 나와 응원전을 펼친 장관 때문이었다고 한다. 한반도를 응원...
2006-06-21
[칼럼] [데스크칼럼]100만원짜리 구두?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오늘도 정신없이 뛰고 있다. 하룻밤 사이에 수십 채의 청기와 집을 지었다 뜯었다 하면서 말이다. 물론 가난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현대 사회의 특성상 한 발짝을 움직여도 ...
2006-06-19
[칼럼] [목요세평]신명의 마당놀이는 계속돼야 한다
한국과 토고와 월드컵 본선 첫경기는 극적인 후반 역전승으로 끝났다. 밝고 기쁜 일보다 걱정스럽고 우울한 일이 더 많은 요즘, 대토고 역전드라마는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청량제였고 맺힌 것을 풀고 대립하는 것을 모아주는 해원상생(解寃相生)의 한판 굿을 ...
20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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