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이 시간외 근무수당 기록을 편법으로 작성해 수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경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수영 사천시장)는 마산시청 3층 회의실에서 최근 공무원들의 시간외 근무수당 지침에 대한 제도 개선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시간외 근무수당 제도가 실제 근무시간과 다르게 지급 △허위청구 등의 우려 △공제시간 △기본인정시간 폐지 실제 근무 시간 만큼 수당 지급 등 4개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 같은 방안이 제시된 것은 대다수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근무처에 근무 인증방식인 지문인식시스템이 시행된 게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예를 들어 퇴근 후 회식을 하고 다시 돌아와 지문을 입력한 뒤 초과근무를 한 것처럼 꾸미기도 한다는
사천시는 선진~종포간 연안정비사업이 경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국가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국가지원사업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시행 연안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난 11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로 정해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7월말에 가진 용역사업 착수보고회 내용에 선진~종포간 연안정비사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국가시행사업으로 반영된 선진~종포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총 100억 원의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금년도에 기본설계용역을 거쳐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시행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 포함되는 지역은선진리성, 조명군총 등 사적지가 있는 어촌으로 그동안 해안변 정비와 휴식공간 등 친환경 해안공간 조성이 필요한
장마가 끝나고 최근 연일 계속되는 찌는듯한 불볕더위가 벼와 과수 등 농작물의 자람에 일부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병해충의 발생도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같은 병해충 예찰과 방제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그동안 다습했던 환경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주말에 제9회 농작물 병해충발생정보를 통해 벼 잎집무늬마름병을 비롯해 흰등멸구, 벼멸구 및 고추 탄저병에 대해 병해충 발생 주의보를 발표했다. 또 중산간지 벼의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고추 담배나방, 단감흰가루병, 감꼭지나방, 사과점무늬낙엽병에 대해서는 발생예보를 각각 발표하고, 철
마산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해안변, 유원지 등에 쓰레기 무단투기 현상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서지 쓰레기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8월 19일까지 피서지 쓰레기관리 추진계획 기간을 설정하고 2개반 18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단속을 펴나가기로 했다. 자연발생유원지 저도를 비롯해 광암, 욱곡 등 해안변과 서원곡, 봉암수원지, 거락숲 등 계곡, 경남대학교에서 동전터널까지 도로정체구간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쓰레기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피서객 스스로 자기쓰레기 되가져오기 현수막을 16개소에 설치하고 유원지 10개소에 입간판도 설치했다. 또 피서지지에서 쓰레기를 비닐봉지에 담아버리는 행위, 차량정체구간 등에서 투기 행위 등을 집
임진란 제415주년을 맞아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조선산업특구 유치를 축하하는 2007당항포대첩축제가 28~29일 양일간에 걸쳐 당항포관광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승전의 바다 발전의 바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김명주 국회의원과 김성진 전해양수산부장관, 이학렬군수 등 내빈을 비롯한 1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당항포대첩과 특구 지정을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와 함께 펼쳐진 송대관, 주현미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에는 참석자들이 하나가 되어 조선산업 특구 유치를 자축했다. 개막식에서 이학렬군수는 조선산업특구 유치에 공헌한 김명주 국회의원과 김성진 전해수부 장관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의원과 김 전해수부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활발해지고 각 경제영역에 진출하는 여성들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학력 여성의 경우 유휴인력화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취업 비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도내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경제활동 참가 비율이 현저히 낮으며 대부분 단순 노무근로자나 농어업 숙련자 등 저부가·저임금 직종에 종사하는 비중이 높아 소비적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남발전연구원에 따르면 2006년 만 15세 이상 도내 여성인구는 1270명으로 그 중 50.6%에 이르는 64만 2000명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남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78.7%) 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또한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의
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회에서는 2007 사천항공우주엑스포 행사장 질서유지 및 관람객 안내 등을 위한 자원봉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이 달 30일까지이고, 모집인원은 220명으로 남녀 구별없이 내국인 안내원은 210명, 외국어 통역 안내원은 10명이며, 자격은 신청일 현재 고교재학생 이상의 남녀로서 외국어 통역 안내원은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해당분야 통역이 가능하여야 하며, 공히 자원분야 의식이 투철한 자라야 한다. 박종운기자 pju@gnynews.co.kr
중국과 동남아로부터 상륙한 전화사기(일명 보이스 피싱)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전화에 의한 금융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이들 사기범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전화는 휴대전화나 일반 전화와는 달리 위치 추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를 수소문해 IP 주소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현재 139곳이나 되는 국내 서비스 업체를 일일이 찾아야 하기 때문에 수사와 범인검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신종 금융사기의 범죄유형은 인터넷 전화의 발신번호 변환 서비스를 악용하여 발신번호를 이동통신사 고객센터 번호로 위장, 여성 전화상담원을 사칭하여 ‘무료통화 이벤트 행사’에 당첨되었으니 인증번호를 입력하라고 전화한 다음, 입력된 정보를 사용해 인터넷 게
진주시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래에 걸맞는 미래 지향적인 정보화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진주시의 특성을 살리는 정보화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진주지역정보화촉진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내달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담당자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비롯해 지역정보화촉진협의회, 용역수행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추진 목표, 추진방향, 세부추진전략, 실행방안 등에 대한 착수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진주지역정보화촉진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의 주요과업 내용은 ▲새로운 정보화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진주시 정보화추진전략 및 과제 선정 ▲행정·생활·산업·도시기반, 문화·관광정보화 등 각 부문별 발전전략과제 실행 방안을 단계
상습적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해 온 40대가 삼진아웃제 적용을 받아 구속됐다. 합천경찰서는 경찰관 등에 대한 업무 집행을 수시로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차모(48)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30분께 합천군 덕곡면 모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연락을 받고 달려온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는 중 경찰관을 때리려하고 욕설을 퍼 붓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경찰은 차씨가 지난해부터 10여차례에 걸쳐 업무를 방해했다고 전했다. 권경률기자
의령농협(조합장 전용삼)이 경희대학교 한의대·간호대 연합의료봉사동아리와 내달 3일까지 한방무료봉사활동을펼치기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의령농협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의령농협 2층 회의실에서 한방 무료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경희대 한의대생(17명)과 간호대생(15명)으로 구성된 연합의료봉사동아리 녹원회는 매년 전국의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무료 진료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의령농협은 이들을 초빙, 봉사단 총 32명이 참여해 혈압측정, 내과문진을 비롯해 침, 쑥뜸, 한방을 이용한 진료를 무료로 실시하게 됐다.한편 녹원회 박권식회장은 “충의의 고장 의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평소 학교에서 배운 것을 농업인들과 연로하신 군민들에게 무료진료를 베풀 수 있다는 것 에
세계 수준의 연구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의 2단계 BK21 ‘친환경냉열에너지기계연구사업팀’(이하 친환경에너지사업팀)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일본 동경대학 생산기술연구소(IIS)에서 냉열에너지국제학술회의(ICCHT2007)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150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해 모두 61편의 최신연구 논문을 발표했는데,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친환경에너지사업팀과 2007년 4월 13일 창립한 한국냉열에너지학회가 함께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로서, 앞으로 냉열에너지기계연구 분야에 지속적인 연구협력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에너지사업팀 팀장이자 한국냉열에너지학회 회장인 정
올 여름 장마가 끝나고 앞으로 다가올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시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진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호우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30일 진주시에 따르면 태풍·호우가 발생할 경우에는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말고, 지하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밖으로 대피해야 하며, 건물의 간판 및 위험시설물 주변으로 걸어가거나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또 고층아파트 등 대형·고층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 파손에 대비해야 하고, 특히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물이 넘치게 되는 경우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막도록 하는 한편 집주변에 바람에 날아갈 물건이 있다면 미리 제거해야 한다.
창원의 한 주유소가 실수로 기름 대신 유증기를 넣어 고객들의 항의를 받는 일이 일어났다. 30일 창원시에 사는 이모(52)씨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7일 창원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황당한 일을 겪었다. 기름 2만원어치를 분명히 넣었음에도 주유소에서 빠져나와 1~2km를 달리고 나자 연료등에 기름부족을 알리는 경고등이 켜져버린 것. 같은 날 같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었던 최모(23)씨 역시 비슷한 일을 겪었다. 자동차에 기름이 충분히 있던 상태에서 보충 차원에서 3만원어치의 기름을 주유했던 최씨는 40km 가량을 달리고 나자 기름이 바닥나 버렸다. 이에 화가 난 이씨와 최씨는 주유소로 돌아가 항의했으며, 주유소측은 사정을 알아본 뒤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기름을 다시 넣어줬다
진주시 관내 대중교통 운전자들의 자기 중심적이고 무사안일한 운행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30일 진주시 가좌동에 위치한 시외버스 간이정류장, 이곳 1차로에는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줄지어 정차해 있다. 2차로 역시 이용객들의 승하차를 위해 정차해 있는 시외버스로 인해 이곳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곡예운전으로 중앙선을 침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이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A씨는 “매번 이 일대를 지날 때마다 아찔한 순간을 겪은 적이 한 두 번이아니다”며 당국의 철저한 단속과 개선을 요구했다.특히, 야간에는 대형버스가 이곳에 오랜 시간 정차해 있으면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로막아 반대편 차량이 보이지 않아 자칫 대형사고 위험까지 상존하고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운전자들은 ‘울며겨
창원시는 2007년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 19만1000건, 19억3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에 대한 회비적 성격을 가진 지방세로 개인·법인균등할, 개인사업자할 등 3종이다. 개인균등할은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 개인사업자할은 2006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이상인 개인사업자, 법인균등할은 관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을 말한다. 세율은 개인 균등할의 경우 읍·면 지역은 1가구당 4000원, 동지역은 5000원, 개인사업자할은 업소당 5만원, 법인균등할은 자본금과 종업원수에 따라 5만~50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고지되는 균등할 주민세의 납부기한은 다음달 31일까지며 인터넷뱅킹, 폰뱅킹,
농촌 들녘마다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는 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재활용 자원으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진주시의 폐비닐 수거작업이 호평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1만7730ha 농경지 가운데 9%를 차지하고 있는 1600ha가 농업용 비닐을 시설재배로 이용하고 있다. 비닐 사용으로 품질좋은 농산물을 사철 생산함으로써 식생활이 보다 풍성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으며, 노동력 절감 뿐만 아니라 농업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비닐사용으로 인한 가스피해를 비롯해 토양오염, 쓰레기 방치, 불법소각처리 등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진주시에서는 폐비닐 수거를 위해 읍면별과 마을별 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설치, 운영하면서 지난해에는 2
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장 공모제 시범적용 학교’ 교장임용 후보자 55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직 교장·교감과 장학관 등 관리자 출신이 10명 가운데 8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교장제도를 개혁하겠다는 교육부의 계획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교육부는 교장임용후보자를 지난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62개 시범 적용 학교에서 지원자를 접수해 1~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중 현직 교감이 전체 55명 중 절반에 가까운 26명(47%)을 차지하고 있고 뒤를 이어 교장이 16명이나 선정돼 기존의 교장제도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경남에서도 사천 곤명초 하종오 교장, 산인초 이원호 교장, 하동 진교고 이규호 교감 등 4명 중 3
최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음은 폭염특보 발령시 행동요령. ▲한낮 뜨거운 햇볕 피해야 = 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되도록 천천히 걷고 격렬한 운동을 삼가야 한다. 특히 노약자의 경우 야외활동을 가능하면 하지 말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서 더위를 피해야 한다. 외출시 가볍고 밝은 색 계통의 얇은 옷을 헐렁하게 입고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써서 햇볕을 가려야 한다. 피부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하고 야외 근무자는 시원한 장소에서 평소보다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식사는 균형있게, 물은 많이 마셔야 = 육류와 생선, 콩, 잡곡, 신선한 야채, 과일 등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진해 신항만 준설토 투기장에서 발생한 깔따구와 물가파리떼 등의 해충 ‘습격 사건’에 관해 신항만 건설주체인 해양수산부가 주민들에게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는 재정결정이 내려졌다.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30일 진해시 웅동지역 주민과 상인 1357명이 유해곤충으로 정신적 피해와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제기한 재정신청에 대해 해수부가 17억6396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국내외적으로 유해곤충에 의한 피해를 처음 인정한 것이며 단일 사건으로는 최다액 배상결정이다. 이전 최다액은 1993년 충남 서산군 석유화학단지 폐수로 인한 어장 피해사건으로 10억2377만원이었다.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신항만 공사 당시 퍼낸 준설토를 2003년 10월부터 웅동 투기장에 쌓기 시작했고 투기장의 염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