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밀양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시민과 행정의 동반적 역할을 수행할 2010년 상반기 ‘1일 명예시장’을 모집한다. ‘1일 명예시장’은 시에 주소를 두고 시정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 누구나가 대상이며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명예시장은 매주 목요일, 각종 회의참석과 의회와 실과 방문 등 내무행정을 경험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의 신뢰성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2006년 9월부터 147명의 명예시장과 함께 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장하는 밀양’은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 발전의 새로운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삼도기자
2005년 10월 UN으로부터 세계 8번째로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역센터(이하 통영RCE)로 인증 받은 통영시가 통영RCE를 재단법인으로 출범시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통영시는 2일 지속가능 발전 업무와 평생교육 업무를 관장하고 창의적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가칭 ‘통영시 지속가능 평생교육재단’을 설립해 운용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현재 확보 되어 있는 74억과 향후 2010년까지 통영시 출연 인재육성기금과 유관기·단체, 출향인, 기업체, 시민 등의 기부금 등을 합쳐 100억을 조성하여 재원으로 쓰게 된다. 재단은 통영 RCE센터 및 용남면에 건립되는 ‘통영 RCE자영생태공원’을 운영하며 평생학습도시 업무를 관장하고 학업성적 또는 문화, 예술
창녕군은 2010년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와 집행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부터 군 본청과 읍면의 공무원 24명을 4개반으로 구성하여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1월에 시작하던 합동설계단 운영을 올해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1개월 앞당겨 시행해 내년 2월에는 사업이 모두 발주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공무원들이 설계할 물량은 생활정비사업 120건, 지역개발사업 17건, 세천정비사업 15건, 재정건의·수리시설사업 40건, 소규모 수도시설 31건 등 모두 223개소, 60여억원 정도로 이를 통해 3억여원의 설계비 절감 효과는 물론 신규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습득 및 역량 강화 등의 교육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
마산시는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적인 수질오염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갈수기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방제장비 사전확보와 방제훈련 등을 통해 방제활동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또 수질오염사고 조기발견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제와 방제체계를 구축하고 수질오염사고 예방활동을 강화 해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갈수기 기간 중 오염우려 하천에 감시반 등을 이용한 입체적인 하천순찰로 신속한 사고 징후 발견과 오염원 추적관리 등 다양한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동절기와 해빙기 유류, 유독물 관련시설 안전관리와 연말연시, 구정연휴 등 취약시기 배출업소 집중감시·봄철
마산시 문화동 주민센터가 재신축돼 복합기능의 신청사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2일 오후 황철곤 마산시장을 비롯 노판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동 주민센터 신축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한 청사는 2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남 5길 36번지 1856㎡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다.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동대본부, 창고, 지상 1층에는 행정업무를 위한 사무실, 상담실, 문서고 2층에는 소회의실, 자원봉사실, 취미실, 컴퓨터실, 문고, 3층은 대회의실이 위치해 다양한 지역주민의 행정, 문화, 복지 수요에 부응하게 된다. 황시장은 “문화동 주민자치센터 청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으뜸 행정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자에게 꼭 필요한 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심적으로 의지가 정말 많이 돼요.” 마산시 방문보건사업이 의료혜택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보살펴 주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방문보건사업은 기초 수급자 6839가구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등 26명이 읍면동 담당제를 통해 가족 중심의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장애인, 독거노인 및 노인 부부가구, 결혼이민자, 임산부,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당뇨측정기계 무료대여, 희귀난치성 의료비 지원, 이·미용서비스 제공 등
바다의 땅 통영에서 따뜻한 겨울 바다 바람을 맞으며 전국에서 모인 건각들이 달린다.통영시에 따르면 오는 6일 도남관광지 내 트라이애슬론 광장을 출발, 미륵도의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이순신 장군배 통영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지난 200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회로 세계 4대 해전의 백미로 꼽히는 한산대첩을 이루어낸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으로서, 특히 300년 통제영 시대에 화려하게 꽃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은 물론 해양관광스포츠의 도시로 발전하는 통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점점 더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8000여 전국의 마라토너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회로 자리잡았다.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5㎞
사천시는 만성질환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협력사업 보고회에서 지역인프라 민간기관과 연계 운영할 사업을 확정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서 만성질환 관리체계구축을 위해 경상대학교와 인제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사천지사, 관내 병·의원, 사업장, 노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협력사업 성과 발표와 내년 사업 발전방향을 위한 주요 안건에 대한 자문과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은 학계, 병원, 경상남도만성질환사업단, 민간단체 등 각계 전문가와 보교소 관계자, 사업참여 실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질환관리사업에 관한 조언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간기관과 연계 운영할 사업은 민간과 공공부문의 만성질환자 관리 방향, 만성질환자 관리방법
경남도가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도는 4~6일 사흘간 이마트 창원점 1층 식품매장에서 겨울철 농수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도내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유자, 멸치·젓갈, 생굴 등 겨울철 성수기를 맞은 농수산물 대표 브랜드를 홍보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농어가 주민소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정보화마을 농어민들이 직접 판매에 참여한다. 판매상품으로는 ▲마산 고현마을 미더덕, 오만둥이 ▲진주 대암초록마을 우리밀 ▲김해 대동화훼마을 방울토마토 ▲밀양 얼음골사과 ▲거제 어구낚시마을·구조라관광어촌마을 멸치와 젓갈류 ▲의령 보천과채마을 호박, 가지 ▲함안 월촌마을 산마 ▲창녕 모산마을과 성곡친환 경마을 양파즙
창녕박물관에서 전시중인 1500년 전 가야소녀 전신모형 공개행사 첫날인 지난 1일 평일에도 약 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첫날 방문객인 부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1500년 전 사람을 이렇게 복원해 놓은 게 너무 신기해요”며“저런 뼈로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어? 정말 그때 사람이 이렇게 생겼어요?” 등 다양한 관심사를 물어보며 관람했다. 방문객들은 주로 학생들이 많았으며 각 학교의 현장학습이 이번 전시 관람을 위해 진행되는 등 이번 공개전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고대인의 인골을 발굴한 예는 많지만 발굴 자료를 토대로 실물 크기의 모형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6일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해군이 겨울철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전지훈련팀 유지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훈련팀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 갈수록 각 지자체간 유치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공세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동계 훈련팀 유치경쟁에 불을 지핀 남해군은 올해도 축구팀과 야구팀 등을 속속 유치하고 있다. 군은 겨우내 영상 평균 10도의 기후를 보이고 있어 중부지방과 비교할 수 없이 따뜻하고 잘 갖춰진 사계절 푸른 잔디와 체육시설 등 차별화된 스포츠 인프라로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남해 서면 서상리 33만580m² 규모의 남해스포츠파크에는 사계절 천연 잔디 5면, 인조 잔디 2면 등 모두 7면의 국제규격 축구장과 풋살 경기장 2면, 실내 수영장 등이 갖춰져
“신선한 생굴과 윤기나는 고추가루로 버무린 양념을 잘 절여진 배추에 사랑을 담아 버무려 혼자 사는 어른신들께 드린다고 하니 기운이 절로 납니다.”이영자(59·의령 부림면 권혜리)씨는 김장 양념을 한 움큼씩 잡아 버무리기 시작하면서 마냥 기분이 좋다. 김장을 하는 행사장도 잔치 분위기로 신나고 흥겨웠다.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지회장 최성대)에서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동안 지회 회관 앞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이 듬뿍 담긴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해마다 겨울이 되면 지역 내 온정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김장 나누기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1500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250가구(12kg 1상자씩)에 전달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26일부터 11월29일 까지 서울 신세계 이마트 목동점에서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 탑프루트 품질 평가회 단감 분야에 57점이 출품되어 경합을 벌인 결과 의령군 낙서친환경단감작목반 김종식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김종식 회원은 21년 동안 4ha의 단감 과수원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탑프루트 단지로 선정되어 매월 기술지원단의 현장컨설팅과 초생재배로 땅심을 높여 품질 좋은 친환경단감을 생산하는데 노력해왔다. 이번에 출품된 과일은 전국의 탑프루트 시범단지에서 최고의 품질 기준에 맞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과실로 단감을 비롯한 3개 과종에서 204점이 출품되어 품질평가·전시회를 가졌다. 탑프루트 단감이란 단감의 품질기준을 엄격히 정하여 당도 14.5°Bx이상, 과
의령군생활개선회는 지난 1일 화정면 독거노인 6가구를 찾아 생필품과 반찬·양념류 등을 전달, 동절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나누었다. 생활개선회는 지난 2003년부터 7년째 매월 1회씩 1종 수급자나 치매·정신지체 등 지병이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과 결연해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 김장김치 담가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사용된 독거노인돕기 기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홍진주쌀(홍미) 500kg과 우리밀 밀가루 60kg를 생활개선회에서 직접 판매하여 모은 돈으로 마련했다. 화정면 상정1구 마을의 장선례 할머니(92)는 집으로 찾아온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맞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몸을 방문 밖으로 내밀며 “경기가 나빠 모두들 어려운 상황인데도 이렇게 좋
지난 2월 88명이 숨지거나 다친 창녕 화왕산 참사와 관련한 50대 여성의 허위보상금을 수령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창녕경찰서는 화왕산 참사와 관련없이 다치고는 보상금을 받은 혐의(사기)로 A(5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화왕산 억새태우기 행사가 있던 지난 2월 9일 화왕산에 올랐으나 사고장소와 상관없는 곳에서 술을 마시고 산을 내려오다가 다쳤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A씨는 사고 부상자들을 싣고 가던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고 진단서를 발부받아 창녕군으로부터 3400여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부당하게 받은 보상금을 반환할 의사를 보여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가 생명과학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녹색 융합기술 개발에 나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경상대는 오전 대학본부 상황실에서 하우송 총장과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강상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송근우 경남농업기술원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연구·인적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해 “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녹색 융합기술 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농업·농촌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이날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인력과 학술 정보의 교류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해 농업생명 및 첨단 융·복합 분야의 전문 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해시지부는 지난달 30일 마창진 행정구역 자율통합의 절차에 대한 시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결과를 지난 1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한 무기명 비공개로 진행, 시 전체 공무원 766명 중 439명이 조사에 응해 57.3%의 응답률을 보였다.마창진 행정구역 통합의 항목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주민투표로 결정돼야 한다가 86.6%, 시의회 의결로 결정해야 한다가 11.2%, 모르겠다 2% 순이었다.11.2%가 응답한 ‘시의회 의결로 결정’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이유는 주민 투표 시 발생될 산거비용 불필요(59.3%), 투표율 저조(42.4%), 행안부 여론조사 충분히 반영(27.1%), 시민대의기관 결정권한(20.3%) 순으로 나타났다.86.6%의 응답률을 보인
하동군은 바람직한 지역축제의 콘셉트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인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육성 발전방안, 지역주민의 축제 참여 확대 방안 강구를 위한 지역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2일 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열린 세미나는 축제담당 부서장을 비롯해 전 실과소 주무담당주사, 하동야생차 문화축제 조직위원, 하동녹차발전협의회, 슬로시티 추진위원, 자문위원, 차생산 농가, 읍면축제 관련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엥 이어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대학 서철현 교수의 진행으로 제1주제로 ‘자생력 제고를 위한 하동 지역축제의 활성화 방안’을 한국문화관광연구소 오순환 소장이 발표했으며, 제2주제로 ‘하동야생차 문화축제 국제화 전략’을 충청대학교 민양기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수)가 주관하는 ‘진주시 자원봉사자 새희망 축제’가 2일 초전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시에는 현재 자원봉사자가 4만8000여명이 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한편 지난 제48회 경남도민체전 때 경기장 곳곳에서 친절한 안내와 봉사로 성공적인 체전을 치르는 밑바탕이 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내년 진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자원봉사자의 마음과 각오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 더욱이 이번 행사에는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새희망 저금통을 나누어 주어 모금한 동전으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어느 때보다 알차고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최관호기자ckh@
창원 용호동 ‘문화의 거리’가 ‘주니어 그랑프리’ 수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거리로 자리매김 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산하 (재)한국공공디자인 지역지원재단에서 주최하는 ‘2009 국제공공디자인 대상’에 용호상업지역 ‘문화의 거리’ 디자인을 작품으로 제출해 ‘주니어 그랑프리’(Junior Grand Prix, (사)국제경관생태공학회장상)를 수상했다. 정부가 공공디자인의 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국제공공디자인 대상 공모한 것으로, 지난 9월 1차심사를 통과한 총 813점 중에서 2차 심사를 거쳐 입상 20점과 장려 여러 점을 선정한 가운데 지난 1일 ‘문화의 거리’가 ‘주니어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특히 ‘문화의 거리’는 시가 도시디자인에 있어서 공공디자인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