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면서 걷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사시사철 밀양트레일 도보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도보여행 코스는 밀양아리랑길과 영남알프스길 2개 구간이다. 밀양아리랑길은 밀양역에서 영남루까지(▲밀양역 ▲용두산 ▲금시당 ▲월연정 ▲추화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영남루) 도심을 지나는 벚꽃길 코스다. 영남알프스길은 표충사에서 흑룡폭포까지(▲표충사 ▲천황산 ▲재약산 ▲흑룡폭포) 이어지는 봄 철쭉과 가을 억새가 장관인 코스다. 밀양트레일 도보여행 참가 희망자는 밀양종합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북을 받아
창녕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활용한 ‘비화가야 체험학교’를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한다. 비화가야 체험학교는 세계유산 교동 및 송현동 고분군과 창녕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창녕의 여러 문화유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답사와 체험활동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회차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회차당 어린이 또는 청소년 동반 가족 24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1회차 체험학교는 이달 27일 진행되며, 8일부터 네이버
하동군은 오는 10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평사리문학대상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 주관하에 진행된다. 시·소설·수필·동화 부문과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시, 소설)·반려동물 디카시 부문에서의 창작작품을 모집하고 공모 접수는 8월 31일까지다. 평사리문학대상 응모작품은 소설 부문에 200자 원고지 100장 내외의 중단편 중 1편(중편은 줄거리 첨부), 시 부문에 5편 이상, 수필 부문에 3편 이상, 동화 부문에 1편을 제출할 수 있다.
산청군은 예부터 산이 푸르러 ‘산청’, 물이 맑아 ‘수청’, 인심이 좋아 ‘인청’으로 불리는 ‘삼청’의 고장이다.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1000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한방약초의 고장’으로도 불린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은 산청 특유의 청정 자연환경을 잘 나타낸다. 올해는 이러한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농특산물 대제전이 처음으로 열려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봄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완연한 4월,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4일 목요일(음력 2월 26일 무술일) ▶ 쥐 - 1948(戊子): 나만의 휴식시간을 가져라. 1960(庚子): 불필요한 만남을 자제하라. 1972(壬子): 작은 것도 나눠가지면 기쁨이다. 1984(甲子): 재물이 들어오니 망설이지 마라 1996(丙子): 내 것이 아니면 탐내지 마라. ▶ 소 - 1949(己丑): 아랫사람을 끝까지 믿고 후원하라. 1961(辛丑): 그리운 이를 못 만나니 안타깝구나. 1973(癸丑): 부질없는 일에 돈을 탕진하지 마라. 1985(乙丑): 여백에서 새로움
진주시는 지난 1일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 회관에서 수강생, 강사,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통예술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강사 위촉장 수여와 학교장 인사, 강사 소개 및 인사,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전통예술학교’는 가곡·가사반과 대금·단소반 총 2개 반으로 운영되며, 38명의 수강생들이 4~10월 7개월간 주 2회 교육을 받게 된다. 진주시 전통예술학교는 전통예술의 보존·계승과 저변 확대, 시민들의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정규수업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오는 13일 개통 6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8일부터 14일까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고객 감사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일과 같은 주민등록상의 4월 13일생 고객에게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케이블카 무료 탑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동반 인원 최대 5명까지 각 5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해당 고객은 매표소에서 신분증이나 등본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케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중앙광장에서 ‘봄의 햇살에 가꿈을-폴 인 가꿈(FALL IN GAGGUM)’ 아트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해 문화 콘텐츠 플랫폼 ‘가꿈’이 보다 많은 시민들과 만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롯데아울렛에서 열리는 두 번째 아트마켓이다. 아트마켓에서 현재 가꿈에 입점 중인 40여 팀의 작가와 상점이 만든 공예제품과 예술작품, 문구 및 식품, 잡화류 등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가야금·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024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타 지역민과 시민을 대상으로 ‘김해 올래! 김해 볼런투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와 여행을 함께 즐긴다는 의미로, 4~6월까지 김해시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생태, 문화재,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탐방 등 월별 다른 테마로 총 6회 진행된다. 지난 1일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에서의 첫 활동에는 타 지역민, 김해시민, 외국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벚꽃이 만개한 화포천의 생태교육과 아우름길 탐방, 화포천습지 풍경의 머그컵 만들
매년 봄이면 창녕 남지읍 낙동강변에는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린 노란 유채꽃이 물감을 흩뿌린 듯 물결을 이루며, 낙동강의 아름다운 비경과 함께 천상의 화원을 이룬다. 창녕 남지 유채꽃 단지는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10만㎡(33만평)로, 축구장 150개 크기에 달한다. 경남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이자 창녕의 대표 축제인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는 ‘쾌활, 명랑, 희망’이라는 유채꽃 꽃말처럼 생동감 넘치는 밝은 기운으로 매년 4월 중순이면 창녕군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벌써 19회째를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3일 수요일(음력 2월 25일 정유일) ▶ 쥐 - 1948(戊子): 모든 일이 이제부터 출발이다. 1960(庚子): 어두운 밤길에 등불을 만난 격이다. 1972(壬子): 초심으로 임하면 성사된다. 1984(甲子): 돼가는 대로 결과를 지켜봐라. 1996(丙子): 고정관념을 깨고 과감히 개편하라. ▶ 소 - 1949(己丑): 지나치게 매달릴 필요는 없다. 1961(辛丑):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라. 1973(癸丑): 예의 바른 행동이 성과를 얻는다. 1985(乙丑): 몸의 리듬이 깨질
앞서 이야기 없이 몸짓으로만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폭소로 뒤흔든 ‘점프’ 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점프’는 우리나라의 태권도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고자 기획된 마샬아츠(Martial Arts)로 아크로바틱과 극적인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무술 고수 가족의 집에 엉뚱하고 귀여운 도둑들이 들어와 벌어지는 일들을 대사 없이 생생한 라이브 액션과 절묘한 코믹 연기로 표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시 공간인 ‘한 평 갤러리’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한다고 1일 밝혔다. 장유도서관은 전시 공간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빌려줘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방문객에게는 예술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첫 전시는 장유에 거주하는 지역 청년예술가인 RUEN(문건호) 작가의 개인전이다.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그래픽 아트워크 작품 9점이 전시되며, 전시 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문건호 작가는 “현실적인 이유로 전시회를 열기 쉽지 않다. 이번 도서관 전시
진주시가 1일부터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의 건물 외벽을 이용한 프로젝션 매핑 영상 콘텐츠를 추가 상영한다.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일원에는 주변 숲을 활용한 경관조명과 체험관 외벽을 비추는 매핑 영상으로 야간에 다채로운 빛을 경험할 수 있는 ‘환상의 숲’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새봄을 맞아 꽃을 주제로 한 영상 ‘플라워 판타지’를 추가 상영해 더욱 풍성해진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양호공원 환상의 숲에는 야간 방문객을 환영하는 ‘웰컴 하모’와 하모를 주인공으로 진양호의 생태를 동화적 이미지로 표현한 ‘하모와 친구들’, 모래사장과
‘몽돌’날마다 파도에 씻기길 원한다날카로워지기보다 더 부드러워 지려 한다서로 몸을 비비며 살아갈 수 있는 건자기를 낮춰, 날 선 모서리가 없어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모서리가 깎일 때마다 한 없이 쓰리지만달빛에 서로 반짝이는 아름다움도 알기에 다듬어 여무는 마음도 알았을 것이다지금도 누군가의 세상에서더 예리한 날을 세우는 이들이여그 끝을 향하여 찌르기를, 우리는서로 네 탓이라며 상처를 내고 각진 그만큼 거리를 만들었지들고나는 파도에 끝없이 다듬는 작은 몽돌 하나만큼도 못한 우리 ◆ 시작노트 살면서 날 선 언어로 그리고 행동으로 내
‘제8회 이호섭 가요제’의 본선 진출자 12명이 확정됐다. 의령군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예선에서 본선에 진출할 총 1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제8회 이호섭 가요제’는 신인가수를 꿈꾸는 고등학생부터 만 40세 이하의 순수 가요 지망생 196명이 출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호섭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배아현 양이 트로트 인기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3’에서 최근 준우승을 하는 등의 인기에 힘입어 가요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예선전에도 서울과 강원,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
경남에서 설치미술가 및 공공미술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강선녀 작가가 뮤지엄 남해(창선면 연곡리)에서 네 번째 개인전 ‘내 안의 인트로(INTRO INSIDE OF ME)’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5년 세 번째 전시 후 긴 공백을 지나온 강 작가의 사색의 결과물이자 전시 제목 ‘INTRO INSIDE OF ME’가 말하듯 자기 안의 서막, 즉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작을 드러내고 있다. 마치 이전과는 다른 작품 세계를 펼치겠다는 전환점을 예고하는 듯하다. 전시는 두 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다. ‘Part 1 명상하는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일 화요일(음력 2월 24일 병신일) ▶ 쥐 - 1948(戊子): 인맥이 효과를 발휘할 때다. 1960(庚子): 소탐대실이 되지 않도록 유의하라. 1972(壬子): 시작이 반이다. 열심히 뛰어라. 1984(甲子): 성공 여부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1996(丙子): 경쟁상대를 물리치고 전진하라. ▶ 소 - 1949(己丑): 능력을 보이려고 과장하지 마라. 1961(辛丑): 재치를 발휘해 임기응변으로 대응하라. 1973(癸丑): 자신의 것을 지켜라. 소신이 필요하다. 1985(乙丑):
남해군 이동면 무림리 1164-3번지 일원 에코촌 주변 약 800평 부지에 유채꽃이 만개했다. 유채꽃 군락과 강진만의 바다 풍경이 어우러지며 봄의 정취가 짙어지고 있어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채꽃 군락의 인근에 있는 에코촌은 오토캠핑 22면과 카라반캠핑 15면 등을 갖춘 생태체험공원으로, 오는 7월 개장 예정이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따뜻하고 화사한 이동면의 봄날을 마음껏 만끽하시고 노란 유채꽃과 함께 인생컷을 남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립도서관은 ‘2024년 올해의 책’ 선포식 및 일반 부문 선정도서인 ‘유마도’ 강남주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4월 15일 오전 10시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책 소개와 선포, 축하공연과 강남주 저자와의 만남으로 구성돼 있다.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angsan.go.kr/) 또는 전화(392-5913)로 신청하면 된다. ‘유마도’는 동래화가 ‘변박’이 조선통신사 사행선의 기선장이 돼 일본을 다녀오는 파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