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는 해수온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5일 ‘아열대 양식신품종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최근 55년(1968~2022)간 국내 연안 수온이 연간 0.025도씩 1.36도 상승해 세계 평균(0.52도)보다 약 2.5배 이상 빠르게 상승 중이며 경남도 주요 양식품종의 고수온기 폐사량 증가에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수온 상승과 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수산자원연구소는 대왕바리를 비롯한 바리류, 잿방어, 병어류 등 다양한 아열대 품
‘제27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밀양종합경기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김해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4일 오후 5시 라페스타 뷔페에서 결단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응원을 위한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출전 보고, 격려사,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 선수단은 종합 2위를 목표로 20개 종목에 총 353명이 출전한다. 게이트볼, 슐런, 축구, 플라잉디스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홍태용 김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27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5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92개 팀에서 400여 명이 참가한다. 2인이 참가하는 더블, 3인이 참가하는 레구, 4인이 참가하는 쿼드 총 3개 종목을 ▲남·여 13세 이하부 ▲남·여 15세 이하부 ▲남·여 18세 이하부 ▲남자 대학부 ▲남·여 일반부로 나눠 연령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블과 쿼터는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레구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승자 진출전으로 펼쳐진
‘제27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6일부터 이틀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밀양시와 경남도장애인체육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잘 사는 밀양! 시민이 행복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경남 18개 시군 3277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밀양시에서는 슐런, 볼로볼, 셔플보드 등 20개 종목에 197명(선수 103명, 감독 4명, 보호자 37명, 인원 5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밀양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올해 밀양시장애인체육회가 신설된 해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역사퀴즈도 풀고 풍성한 상품도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 일대에서는 ‘도전! 가야골든벨’이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옛 전통건축과 숲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건강한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통해 김해와 옛날 가야의 이야기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2회(오후 1시·3시)에 걸쳐 열린다. 퀴즈는 가야 역사, 김해 이야기, 일반 상식으로 나눠 출제된다. 특히,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최종 우
창원수목원이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기관으로 참여해 지난 23일부터 스탬프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스탬프투어는 2022년 시작됐으며, 올해 운영기관이 확대돼 창원수목원을 비롯한 전국 공사립 수목원·정원 43개소에서 협업 운영한다. 각 운영기관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한 후 수목원, 정원을 방문하며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있다. 3개 기관 완주 시 반려식물 키트를 제공하며, 6개부터 3개씩 달성할 때마다 미선나무, 광릉요강꽃 등 우리 꽃으로 만든 기념주화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가 희귀·자생식물
김해시가 ‘제12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여 대상은 김해시 거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으로, 2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구사랑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는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개관과 함께 어린이들의 환경 보전의식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5월 18일 김해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야외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작품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총 3개 부문별로 심사해 시
경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자생지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금낭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200ha 면적에 2498종의 다양한 수종을 보유한 곳으로, 사시사철 계곡물이 흘러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 색감을 뽐내는 당단풍, 물박달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 산작약, 구상나무, 흰참꽃나무, 개비자나무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도 많이 분포하고 있다.최근 보슬보슬 내린 봄비에 수목원 내 금낭화는 분홍빛의 아름다운 주머니 꽃을 활짝 피웠다. 금낭화(錦囊花)는 여러해살이풀로, 4~6월 꽃이 폈다가 이후 6~7월 열매를
진주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제102회 어린이날 체험행사 ‘진양호공원으로 놀러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줄넘기, 매직인형극, 벌룬&버블쇼 등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진양호공원 풍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 및 진양호공원 홈페이지에 체험 후기와 사진을 게시하는 미션을 완료하면 체험부스에서 미션 완료 확인 후 원하는 체험활동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책놀이터, 푸드놀이터, 우드놀이
밀양시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손병순 고가(밀양향교 3길 12)에서 2024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일환으로 ‘달빛풍류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달빛풍류 공연에는 창원 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과 대금, 해금, 아쟁 등 수준 높은 다채로운 연주가 준비돼 있다. 봄날 저녁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국악 공연을 고풍스러운 고택에서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풍류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7·8월 제외)에 열릴 예정이다. ‘2024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문화나눔이
사천시의 대표 축제인 ‘사천와룡문화제’가 우주항공을 만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진행한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천시청 일원에서 ‘와룡, 우주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사천의 미래산업인 우주항공을 축제에 녹여내고자 용과 고려현종, 우주항공 관련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마련했다. 축제 첫날 ‘미스터트롯’ 출신의 인기 가수 박군과 나태주가 진행하는
사기(史記) 염파 인상여열전(廉頗藺相如列傳)에는 허울 좋은 한 장군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전국(戰國)시대 조(趙)나라에 조사(趙奢)와 염파(廉頗)라는 명장이 있었는데, 이들은 진(秦)나라의 침공을 여러 차례 격퇴했다. 당시 진나라의 대장이었던 백기(白起)는 염파의 지략(智略)을 당해내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조나라에 거짓 정보를 흘렸다. 조나라 왕은 결국 염파를 대신해 조사의 아들인 조괄(趙括)을 장군으로 임명했다. 조괄은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서 병법을 공부했지만, 실전(實戰) 경험은 전혀 없었다. 그의 부모는 아들이 장군의 직에 임
창원시와 해군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개막식이 24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렸다.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순신방위산업전은 창원시와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해군 군악대의 팡파르 연주를 시작으로 차륜형 장갑차(K808), 보병용중거리유도무기, K1A2전차, K9A1자주포 등 지상무기와 대대 정찰용 무인항공기, MUH-1(마린온)을 비롯한 30여 점의 육·해·공 첨단 무기체계와 68개사 150여 개 전시 부스가 선
경남 진주·창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오는 30일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진 피로 누적으로 하루 휴진한다. 경상국립대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그동안 주당 70~100이상의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에 따라 휴진을 결정했다. 이에 최근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휴진 여부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오는 30일 하루만 외래진료 및 수술을 하지 않고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경상국립대 의대 관계자는 “이번 휴진은 피로 누적에 따른 일시적 조치이다”며 “아직 정기적 휴진 계획은 없으며 이날 하루 휴진을 제외하고는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식이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가 주관한 기념식은 지난 50년 경과 보고, 미래 50년 비전발표, 유공자포상, 박완수 경남도지사 환영사, 한덕수 국무총리 치사, 기념식 세레머니,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국가산단은 1974년 4월 출범한 이후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인 기계산업의 중심지로 원전, 방위산업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25일~26일 롯데백화점 창원점 본관 6층에서 창원지역 소비재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창원생산품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창원생산품 팝업스토어’는 제21회 기업사랑 시민축제와 연계해 일상 속에 자리잡은 창원지역 생산품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종합주류업체 ㈜무학 소주, 몽고식품㈜ 간장, ㈜라쉬반코리아 남성용 속옷, ㈜맑은내일 전통주, 동원에프앤비㈜ 참치캔, 장모육계유통 치킨 등 지역 대표 소비재 기업 제품과 LG세이커스, NC 다이노스, 경남FC 등 지역연고 프로스포츠 구단 제품을
통영시립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북스타트 주간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북스타트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해서 ‘2023년 제1회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매년 주제를 정해 선정된 기관에 북스타트 주간 굿즈 패키지 및 온라인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테마는 ‘집’으로,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는 ▲‘집’ 그림책 도서 목록
경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직무 스트레스 등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친 학교 관리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지난 23일 교(원)장, 24일 교(원)감 총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관리자 치유 직무 연수’를 했다. 연수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공동체 돌봄 ▲치유의 살롱 ▲관계 조정 및 회복 사례 나눔 등이다. 1일차에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 융합학과 전임 교수인 장래혁 학과장이 ‘뇌 교육 명상: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 역량 강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 학과장은 몸과 마음의 상호 관계 속에서 신체적 자신감을 높이고 감정
경상국립대학교 건설환경공과대학 인테리어재료공학과 노정관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한국목재공학회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목재공학회 대상은 한국목재산업의 연구와 발전에 공헌이 있는 회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주는 상으로 학회 최고의 상으로 평가받는다. 노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목재공학 분야인 목질 보드 및 접착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개발 및 후진 양성 등 목재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정관 교수는 “연구활동을 지원해 주신 경상국립대와
진주교육지원청은 24일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진주지역 학부모회 임원과 담당 교사 18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의 민주적인 운영과 교육 주체 간 소통을 위해 ‘2024 진주지역 학부모회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4 경남도교육청 학부모 지원정책 방향 및 지원 사업 안내 ▲학부모회 임원 구성 및 운영 사례 공유 ▲질의응답 ▲배움 질문 연구소 김미정 강사와 ‘버츄로 열어가는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회 활동에 필요한 덕목과 가치를 찾아 교육공동체 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높이고, 행복한 학교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