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제조 산업 중심 구조에 더해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및 전략적 육성과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중심의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도는 23일 김해에 소재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김해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메타콘텐츠캠퍼스협회 등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 브리스트 등 도내 문화콘텐츠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
통영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영상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9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영상정보 공유서비스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영상정보 공유서비스는 태풍 등 재난 발생이 예측될 때부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재해위험지역(침수, 붕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통영시 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읍면동에서는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비상근무가 발령되면 사전대비 단계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관내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장시간의 비상대기로 행정력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이 지난 22일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 함안군 가야읍 법수면 소재 애플망고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경남도농업기술원, 함안군 관계자,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아열대 작목 지역적응성 검토 및 시범사업 현장 적용 효과를 점검하고 농민으로부터 재배와 관련된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함안군 애플망고 재배농가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도입 시범사업을 통해서 당시 6개 농가에 애플망고 묘목 3340주를 보급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사천시는 최근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기반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현안 해결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9650억원을 편성해 사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대비 332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310억원 증액된 9052억원이, 특별회계는 22억원 증액된 598억원이 편성됐다. 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이주 직원 직원을 위한 공동주택 단체 입주 임차료 지원 95억4000만원)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버스 운행 지원 2억 4000만원 등을 배정했다. 또한 ▲우주항
인제대학교 스마트물류학과는 23일 중국의 다롄이공대학교와 ‘스마트물류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롄이공대학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위치한 이공계 중심 국공립종합대학으로 학부, 대학원생 4만명이 재학 중이다. 다롄이공대학은 중국 교육부의 고등교육기관 육성제도 회원 학교로 선발된 뒤 중국 정부의 각종 지원 속에 급성장했으며 중국 내 대학 평가에서 6성급(세계 최고 수준)을 획득한 동시에 30위권 내에 포함되는 등 명문 대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대학의 스마트물류 분야 협업을 위한 학생과 교수
거제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섬 지역 개발 및 국제 교류 활성화 추진 관련 일본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거제시 대표단은 박종우 거제시장과 시의원 등 관계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돼 오타루시를 시작으로 도쿄, 요코하마, 나오시마, 아와지시마, 쓰시마 등을 방문했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도시디자인 우수사례를 시찰하고 섬 지역 국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섬 개발 정책을 구상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아게이시 아키라 오타루부시장 및 도시재생 관계자 간담회 ▲요코
통영시는 국립수산과학원의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 결과(2024년 4월 18일 기준), 용남면 수도 해역에서 채취한 담치류에서 올해 처음으로 허용 기준치(0.8mg/kg 이하)를 초과한 패류독소가 검출(0.93mg/kg)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패류 채취가 금지된 용남면 수도 해역을 방문해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에 따른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패류독소는 이른 봄철 패류의 먹이 섭취 과정에서 유독성 플랑크톤에 함유돼 있던 패류독소가 패류 및 피낭류(멍게, 미더덕)의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로, 사람이 섭취할 경우 인체
의령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 기간 동안 축제를 방문하는 군민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의령 홍의장군 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마련해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인 상세 주소·자율형 건물 번호판 등 다양한 주소 정보 체계를 안내했다. 또한 의령군민과 홍의장군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신의 현재 도로명주소를 작성해 보는 도로명주소 체험 이벤트도 열었다. 이와 함께 ‘홍의장군’이라는 이미지의 상
하동군이 23일 분야별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총망라하고 귀농·귀촌·귀어·귀향인을 위한 주거정책을 소개하는 ‘하동군 주거지원사업 안내서 : 주거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주거 지원, 공공 주택 공급, 주택 수리비 지원, 주거정착금 및 월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귀농·귀촌·귀어·귀향인 대상 사업을 별도로 구성해서 사업 소개를 중심으로 사업별 지원 대상,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총 6가지 분야로 나눠 주거 정착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제작됐다.
합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대양면복지회관에서 합천농협 지역별 내부조직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창열 대양면장, 나상정 조합장, 주재근 심종민 이문환 이사, 이용국 관리상무, 김병기 경제상무, 이영란 대양지점장, 이수현 지도팀장, 김정희 총무팀장, 임재진 대양면이장헙의회장,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내부조직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469명의 조합원에게 1인당 농자재교환권 15만원과 소금 2포대를 지원하고 조합원 자녀 21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밀양시는 지난 19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2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뜨거운 스포츠의 열기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1만1873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다인 36개 종목이 치러졌으며 승마와 철인 3종 등 5개 종목을 새롭게 선보였다. 밀양시는 배드민턴 종합 우승을 통해 배드민턴 메카로서의 위상을 드높였고, 앞서 1월 개장한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야구 종목에서 일반부 우승과 고등부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진주시는 지난 22일 밀양시에서 열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인수받고 내년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에 공식 돌입했다.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노후화된 체육시설물을 개보수하고 있으며, 종목별 경기용품 사전 정비와 추진기획단 구성뿐만 아니라 오는 5월 7일까지 상징물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체육이 어우러져 330만 도민 모두 단합돼 즐기는 명품 체전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하는 도민체전을 통해 체육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의령군에서 지난 17~21일 열린 ‘제35회 의령 전국민속 소힘겨루기대회’가 관람객 6000여 명이 경기장을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의령 힘겨루기소 54마리를 포함해 진주, 함안, 김해, 창녕, 경북 청도에서 총 153두의 뛰어난 기량을 갖춘 소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체급별 결승전 결과 ▲백두급(801kg 이상)에서 청도 ‘제일’ ▲한강급에서는 청도 ‘화랑’ ▲태백급에서 의령 ‘해태’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백두급 준우승 함안 ‘환타’, 3위 청도 ‘여포’, 4위 김해 ‘광세’ ▲한
거창군은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505명의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거창군 대표 선수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배구, 족구, 농구, 사격 4개 종목 종합 1위 ▲테니스, 레슬링, 태권도 종합 2위 ▲역도, 골프,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종합 3위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엘리트 운동부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격 종목은 10연패를 달성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사격 강군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3위에 그쳤던 농구는 올해 1위를 달성하며 새롭게 두
현대사회의 안전사고는 단순하지 않다. ‘이태원 사고(2022)’와 같이 안전사고는 점차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면서 새로운 유형의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 또한 매년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재난은 우리 사회에 만연된 안전불감증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더 이상 재난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요구는 일시적이지 않으며 다양한 방향으로 변화한다. 이에 따라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재난 대응체계가 개선됨과 동시에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은 필연적이라고 볼 수 있다. 소방안전교육의 패러다임은 ‘스스로를 지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3일 화요일(음력 3월 15일 정사일) ▶ 쥐 - 1948(戊子): 친구나 동료의 도움으로 인기를 누린다. 1960(庚子): 일급 정보와 비밀 누설을 조심하라. 1972(壬子):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린다. 1984(甲子): 선배로부터 처세술을 배워라. 1996(丙子): 자녀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 소 - 1949(己丑): 실력을 쌓아나가면 기회는 온다. 1961(辛丑):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이다. 1973(癸丑): 어디든지 훌훌 버리고 떠나라. 1985(乙丑): 논밭에
사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남양 만남의 광장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E-pit)’가 설치된다. 이번 ‘이-피트(E-pit)’ 설치사업은 현대자동차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사업부지(약 250㎡)는 사천시에서 제공하고, 사업비(약 15억원)는 현대자동차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 ‘이-피트(E-pit)’에는 최대출력 350㎾ 사양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6기가 설치되는데,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충전시간 문제를 다소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아이오닉 5의 경우 배터리 충전량
창원시는 ㈜아이싸이랩과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시범사업’인 비문(코무늬) 인식 기반 반려동물 등록 시범사업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창원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과 ㈜아이싸이랩 최형인 대표 이외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시와 ㈜아이싸이랩은 협약을 통해 ▲비문인식기반 반려동물 등록 시범(실증)사업 추진 ▲창원퍼피, 애니퍼피 가입 통합 사전고지 및 안내 ▲창원시민 및 관내 동물관련 영업장에 사업추진 홍보 ▲관내 반려동물 관련 행사 개최 시
함양군은 지곡면 덕암마을 앞들에서 22일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지곡면에서 매년 기능성 품종 조기벼를 재배하는 박철우 씨는 이날 덕암마을 앞들 논에 첫 모내기를 했다. 일반벼 모내기 시기가 5월 중·하순임을 고려하면 약 30일 정도 모내기를 빨리한 셈이다. 첫 모내기 벼는 ‘하이아미’, ‘향철아’ 등 기능성 품종이다. 추석 전 조기 햅쌀 출하용으로 재배, 8월 중순부터 수확해 9월 상순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함양군/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 집단이탈로 인해 진료 공백·경영난에 빠진 창원·진주 경상국립대병원이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임직원 대상 무급휴가를 신청받는다. 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지난 2월 18일 이후 하루 수익은 평균 12억원에서 9억5000만원으로 줄었다. 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2371명에서 2181명으로 8%, 병상 가동률은 74%에서 53%로 21%, 수술 건수는 37건에서 30건으로 17% 각각 감소했다. 병원 측은 경영난이 심해지자 지난 3월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