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경남 청정어장 양식 굴을 활수산물 수출 물류거점센터에서 ‘살아있는 굴’ 상태로 바다를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굴을 살아있는 상태로 수출하기 위해서 기존 항공으로 수송했으나, 이번 베트남 수출은 활어 수출용 특수 컨테이너를 이용해 처음으로 해상으로 수송된다. 미 FDA가 인정하고 있는 경남해역 청정어장에서 생산된 개체굴 3t은 15일 활수산물 수출 물류 거점센터를 출발해 16일 부산을 거쳐 4~5일 후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한다. 항공수출에 비해 운송 기간은 다소 소요되나 운송비용은 항공에 비해 약 60%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Eve Air Mobility(Eve)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eVTOL의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ve는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Embraer가 설립한 UAM 전문업체다. 브라질 Embraer 본사에서 이뤄진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박경은 기체사업부문장과 Eve CEO Johann Bordais와 Embraer EVP Roberto Chaves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KAI는 이번 계약으로 eVTOL의 핵심구조물인 파일런(Pylon)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참다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과수 생산을 돕기 위해 ‘참다래 인공수분 꽃가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수분은 과수의 결실 불량이 우려될 때 수꽃의 꽃가루를 채취해 인위적으로 수분시켜서 결실과 품질을 좋게 하는 기술이다. 참다래는 곤충에 의해 수분이 이뤄지고 있으나 대부분 곤충이 부족해 대부분의 농가가 자연수분보다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공수분을 하면 꽃이 필 때 일기가 불순하거나 수분수가 부족하더라도 과일의 결실이 양호하고 품질과 당도가 높아지는 등 상품성이 향상된다. 창원시
경남도는 방위산업 분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24 폴란드 키엘체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제32회를 맞이하는 폴란드 키엘체 방위산업 전시회는 유럽 3대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폴란드 키엘체 국제전시장(Targi Kielce)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8개사를 선정해 부스 임차료와 1인 편도 항공료, 통역료 5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하는 방위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며, 16일부터 5월 3일까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
진주시는 15일 문산읍 두산리에서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도·시의원,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11개 시범학교 교장·영양교사, 지역 농협장, 농업인 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총 1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2월 기본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문산읍 두산리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남측 부지에 착공, 올해 1월 준공했다. 부지면적 9091㎡, 건축물 연면적 2942㎡ 규모로 먹거리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의 수출 증가율이 15.2%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3% 증가한 106억7000만 달러로 18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경남 수출은 106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3% 증가하고 수입은 60억 달러로 21.6% 감소, 무역수지는 46억7000만 달러로 흑자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증가 품목은 승용자동차(156.8%)와 선박(107.6%), 전기전자제품(1.8%) 등이다. 경남도는 수출 증가세를 이어 나가고자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2024년 태국 첨단기계·미래모빌리티분야 공동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경남중기청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재)창원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수출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경남중기청은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Manufacturing EXPO 2024’에 경남지역 첨단기계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 중소기업을 파견한다. 또한 공동전시관, 온·오프라인 1대 1 바이어 수출상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남해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남해관광 팝업스토어는 대도시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남해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의 생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열린 팝업스토어는 ‘유자의 고향, 노란빛의 남해로 가게’라는 컨셉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해의 대표 특산품인 유자 가공품을 비롯해 남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가공품 등 총 50여점이 전시·판매 중이다. 참여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남해
의령 동부농협이 농협경제지주가 개최한 ‘2024년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3년 방제사업 부문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동부농협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농업과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해결을 위해 정부와 농협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은행 방제사업 부문에서 동부농협이 전국 농협 중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주현숙 의령 동부농협 조합장은 “동부농협 조합원님들과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다”고 자평했다. 이어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경영목표로 해서 지금에 안주하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상품 가치를 높이고 매출 증가를 돕기 위해, ‘2024년 경남 산학협력 중소기업 포장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2억 25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 포장디자인 지원’과 ‘산학협력 디자인 개발 지원’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포장디자인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시장 조사에 따른 마케팅 방안 도출, 포장 패키지 개발, 디자인 개발(그래픽, 전용색상, 로고 등), 디자인 출원 등에 기업당 최대 14
경남도가 세계 최대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2024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할 도내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1948년부터 시작된 영국 판보로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에어쇼와 더불어 세계 3대 글로벌 메이저 에어쇼 중 하나로, 짝수 해마다 영국 판보로 공항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2년에는 44개국에서 1262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7만 4780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경남도 참가 지원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부스비 전액과 통역료 50%, 편도항공료(업체당 1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24 제39회 우주 심포지움’에 참석해 글로벌 우주기업들과 우주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KAI는 뉴스페이스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해 상업성 높은 재사용발사체, 다목적수송기기반 공중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독자적 우주 모빌리티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우주기업들과의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KAI 강구영 사장은 다수의 글로벌 선진 우주기업 CEO들과 직접 만나 KAI의 우주사업 발전 방향을 공
창원시는 지난 11일 의창구 소리단길이 중소벤처기업부 ‘2024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새로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가 상인, 주민과 협력해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상권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소리단길 일원은 창원의 원도심 지역이다. 39사단이 이전하며 지역 상권이 급속히 침체됐으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소리
15일부터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에서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와 ‘제21회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를 맞이해 엄선된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의령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인 수박, 블루베리, 버섯을 비롯해 친환경 쌀, 망개떡 등 다양한 대표 인기상품을 포함한 이벤트 전 행사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 공지사항 및 팝업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거창군 공동협의체인 ‘거창하게 노는 법’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최초 실시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해 심각하게 위축된 농촌관광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배우며, 휴식해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창조관광(Creative Tourism)’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거창군 공동협의체(이하 거창하게 노는 법)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농림부와 지자체로부터 총 2억5
경남도는 도내 소비재와 농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4년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The 7th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에 참가할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박람회로, 중국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중국 시장의 수요와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 플랫폼이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박람회로, 중국의 다른 박람회에서는 보기 힘든 유력 바이어들을 대거 만날 수 있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김해시와 함께 의생명기업 통계조사를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새로운 시책방향 설정과 기업지원분야 ‘선택과 집중’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진흥원은 의료기기 업종 전환, 비대면 의료기기, 창업부터 병원연계 마케팅까지 K-바이오헬스, 인제대 기술사업화 김해강소특구사업 등 시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기업들과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 정밀 통계조사로 그동안 성과와 부족한 실적을 통계화하며, 기업성장 추이를 모니터링 한다. 이로써 진흥원은 강소기업의 글로벌화와 창업기업의 중견기업화로 혁신성장을 유도할
경남도는 오는 14일까지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임산물 소비 촉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경남도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청정임산물을 판매, 홍보함으로써 수도권 잠재 고객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으로 임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판매 행사에는 도내 우수 임산물 생산·가공업체 9곳이 참여해 60여 개의 제품을 판매한다. 총 10개 부스를 운영하며 경남 청정임산물을 알리는 홍보관도 선보인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제186차 김해경제포럼’을 개최한다. 김해경제포럼은 김해시 경제인을 위한 유용한 정보교류와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2003년 제1차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로 21년째 매월 3주 금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포럼은 ‘미래차 전환, 과제와 대응’을 주제로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강연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공유 자동차의 시대로 전망되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본다. 또한 전기동력 기
경남도 청년·일자리종합센터에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본관동 2층 대회실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청년·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해 7월 31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으로 옮긴 이후 이곳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인·구직만남의 날’은 제조업의 산업인력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인력 매칭과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유)삼송창원공장 ‘품질팀 정규직’, ㈜코만 ‘현장직 신입’, 로만시스㈜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