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갯빛 회원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창원특례시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창원특례시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올해 1월 첫 업무보고에서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무지갯빛 회원 만들기에 구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지난 100일간 현장에서 숨가쁘게 뛰어다녔다. 그리고 취임 이후 100일간 쉼 없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한 노력이 속속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김화영 구청장은 취임 100일 간 ▲구민이 필요할 때
“어머니 구청장입니다” 포근한 인상에 자녀 양육의 달인이라는 타이틀을 지닐법한 여성 구청장이 건네는 말이겠거니 하겠지만 이는 다름 아닌 지난 1월 제 14대 마산합포구청장으로 취임한 김선민 구청장의 전매특허 소개 멘트다. 특이한 소개법이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그의 확고하고 명확한 행정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김 구청장은 취임식에서 “나를 지키고 이끌어줬던 어머니 관점에서 구민의 삶을 살피고, 챙기며,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이 내세우는 ‘어머니 행정’의 요체는 세심함과 부지런함이다. 1인 가구 증
“구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살기 좋고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성산 만드는 데 최선 다하겠다” 지난 1월 2일 “성산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희망찬 성산을 만들기 위해 구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문제를 먼저 인식하고 적극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제14대 성산구청장으로 취임한 구진호 구청장이 ‘구민 모두가 살기좋은 희망찬 성산’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첫걸음을 내딛은지 100일이 됐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창원특례시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일사천리에 발맞춰 ▲‘일’상 속 맞춤형 구정 운영으로 스마
50년 의령군민의 노력으로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의령홍의장군축제’를 개최한다. 의령은 곽재우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의병을 일으켰던 곳으로 전국에 의병활동이 들불처럼 퍼져나가는 ‘도화선’ 역할을 했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의령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의령홍의장군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반세기 가까이 열렸던 의병제전이 축제명을 ‘의령홍의장군축제’로 바꿔 새 출발한다. 군은 이번 첫 번째 홍의장군축제를 전환점으로 ‘의병’이 과거만의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봄의 서막을 알리는 한반도의 첫 대규모 봄축제이자 70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61회의 전통을 자랑하는 창원의 대표 축제 진해군항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4년 만에 개최한 전국 최대의 벚꽃 축제 ‘제61회 진해군항제’에는 전국서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전자통신 빅데이터 등 신뢰성 있는 집객 결과는 이달 하순쯤 나올 예정이지만, 진해군항제 주최 측에서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도를 크게 웃도는 450여 만명의 관광객이 진해를 찾은
진주시의 총괄·공공건축가 제도가 순조롭게 정착되면서 도시의 품격이 높아지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민선 7·8기 진주시 행정의 사령탑을 맡은 조규일 진주시장이 있다. 조규일 시장은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건축·도시·경관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2019년 경남에서 최초로 도입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는 건축기본법에 근거한 민간전문가를 지역의 건축물 및 공간환경에 대한 정책 수립, 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서부터 참여시킴으로써 공공기관의 건축 및 도시 관련
김해지역은 800만 부산·울산·경남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해 있고 도시 규모나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건설예정인 가덕신공항, 진해신항 등을 고려할 때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큰 도시이다. 8000개 기업이 조업 중인 역동적인 기업도시인 동시에 2천년 전통의 찬란한 가야역사문화를 간직한 역사도시로 역동성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특성을 갖고 있다.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김해시의 정체성을 담은 도자기, 공예산업을 적극 지원해 김해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려가고 있다. 55만 도시 유일, 공공의료기관 없어300병상 ‘공공의
경남도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조2976억원을 투입해 경남의 창업생태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말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전략’ 밑그림을 완성했고, 3월에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5개년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향후 10년간 글로벌 투자 방향이 컴퓨터 의존 산업(Bit)에서 스마트 제조 등 실물자산 연관산업(Atom)으로 재이동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글로벌 제조 혁신 창업의 메카, 경남’이라는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스타트업의 혁신 DNA를 활용한 지역 산업 혁신 ▲창
“힘들고 지친 현대인들이여 산청으로 오라!, 산청이 여러분들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하리라” 올해 봄은 이렇게 외치면 좋겠다. 해마다 맞는 봄이지만 올해는 좀 특별하다. 기나긴 코로나의 터널을 지난 지친 현대인의 심신(心身)을 지리산이 품은 청정골 산청이 ‘쉼(休)’을 주려 한다. 산청군은 예로부터 지리산이 주는 1000여 가지의 약초로 인해 힐링의 고장, 항노화의 고장으로 명성이 자자했지만 이제는 더불어 ‘쉼(休)’의 고장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친 일상에서의 탈출, 그리고 힐링 긴 고통의 막바지에서 산청에서 주는 쉼을 경
따뜻한 봄 날씨가 다가옴과 동시에 방역이 완화되면서 미뤄왔던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수가 부쩍 늘었다. 하지만 반갑지 않은 손님도 슬그머니 우리 몸에 다가오는 시기이기도 하다. 매년 이맘때는 일교차가 심하다. 미세먼지, 황사 등의 영향으로 인해 건강에 소홀해지기 쉽다. 모처럼 다가온 싱그러운 봄 내음도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만의 즐거운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이런 환절기에는 온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한 여러 가지 건강식품에 관심이 가게 마련이다. 특히 다가오는 가정의 달에는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 선생님 등 주변에
빛으로 소통으로 어둠을 뚫는 -경남연합일보 창립 17주년에 부쳐- 조승래 여기는 반도 땅, 태백과 지리의 정기 받들어 이 시대 어제와 오늘의 이슈 곧게 증언해 온 그대 경남연합일보 미덥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대변지어두운 곳만 찾는 빛처럼제 몸의 빛으로 소통하는 반딧불이처럼귀 있는 곳이면 어둠도 뚫어내는 소리가 되어세상의 어두운 곳 시원하게 밝혀 주는 그대는 우리의 수호자세상의 귀와 눈이 되고 입이 되어 막힌 가슴 펑 뚫어 준 세월이 어언 십칠 년기백 넘치고 늠름한 청년 아닌가못 할 말 무엇 있으랴한 번도 꺼지지 않는 등대로 꿋꿋하고
산고송하립(山高松下立)강심사상류(江深沙上流)산이 아무리 높아도소나무 아래 있고,강이 아무리 깊어도모래 위에 흐르네글 = 서예가 이홍화 ◆ 이홍화 서예가 - 대한명인 제146호- 예술학 박사- 한국 서가협회(국전) 초대작가- 개인전 30회-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 심사- 홍제 미술대전 대상- 윤동주 문학상(감사패)- 예술대상(예총)- 전국신문기자협회 문화예술대상- 한국전각협회 이사- 대한민국명인회 전 부회장
‘시향(詩嚮)문학회’(구 ‘포에지-창원’)는 기계 문명의 도시 창원에서 문학의 꽃을 피우는 시동인이다. ‘시향(詩嚮)’이라는 말은 ‘시의 향기, 시의 고향으로 향하고자 하는, 생각하는 시인들의 안식처’를 뜻한다. 경남 지역에 수많은 문학 동호인 단체가 있지만 시 중심 동호인 모임으로는 ‘시향문학회’가 가장 앞서가는 동인이다. 회의 발원은 지난 1993년 발족한 ‘창원사랑시회’에 둔다. 이 회는, 10여 년 동안 ‘시와 시민과 함께’하는 시운동을 끈질기게 펼쳐왔으나 회원의 유고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휴면기에 접어들었는데 2004년
창원특례시는 진정한 3개 시(창원·마산·진해) 통합의 시너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중교통망 체계를 강화한다. 도심 간 20분 이내, 외곽~도심 진입 40분 이내를 목표로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인구, 면적, 경제 등 규모의 파이는 커졌으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너지를 내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로 도심지 교통의 정체와 창원~마산, 창원~진해, 마산~진해간 연결도로망의 부족이 꾸준히 꼽혀왔다. 홍남표 창원시장 역시 이문제 대해 “3개 도시
김해생활포럼 김양구 대표를 만나러 가는 길에 긴 겨울 가뭄으로 메마른 대지를 적시는 봄비가 내렸다. 김 대표는 후덕한 웃음으로 맞아줬다. 아직은 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주지만 김해 생활 포럼의 사무실은 김해에 대한 사랑은 철철 흘러넘치는 느낌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포럼 구성원들, 그리고 낯선 이의 방문에도 환하게 반겨주는 모든 순간들이 김해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김 대표 손에 이끌려 소개 맞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비장함(?)이 묻어 나온다. 인터뷰 내내 관심 사항에는 저마다의 열정으로 열변을 토해냈다. 이 정제되지
잠깐의 꽃샘추위, 기분 좋은 봄바람에 꽃잎은 날리고 있었다.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동창원 농협으로 가는 길에도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조합장실에 들어서면서 소박함에 우선 놀랐다. 여느 기관장실과 달리 유난히도 단순하게 꾸며 놓은 사무실은 정감이 갔다. 환하게 웃으며 맞이하는 황 조합장은 첫 만남에도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줬다. 황 조합장은 만나자마자 분주했다. 평소 차를 즐겨 마신다고 했다. 부속실에 차를 준비하라고 해도 될 터인데, 황 조합장은 직접 다기를 준비하고 차를 내려서 마시라고 권한다. 별도의 부속실은 없다 했다. 그
어느덧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다. 코로나19로 봄나들이가 힘들었던 지난 세월을 보상 받으려는 듯 이곳저곳 상춘객 물결이다.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 단성면의 남사예담촌도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는 계절이 되면 온 마을에 매화 향기가 그윽하다. 남사예담촌은 집집마다 오래 세월을 지켜온 매화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하씨, 박씨, 이씨, 최씨, 정씨의 다섯 문중을 대표하는 각 매화나무는 남사예담촌을 대표하는 5매(梅)로 이들 문중의 선비 품성을 지니고 있다. 남사예담촌 ‘5매’는 ‘오매불망(五梅不忘)’으로 불리며 이곳을 한번
함안군은 원예산업발전계획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모두가 인정하는 원예산업의 메카다. 지난해에는 ‘2022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분 ‘대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지속적인 원예산업 육성, 산지 유통 조직화, 차별화된 마케팅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군은 시설원예 거점지역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원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오는 2026년 함안 세계 원예(수박) 박람회 개최 추진에도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 전국 생산량 1위, 맛좋은 함안 겨울수박 예부터 임금님 진상품이었다는 함안수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동절기 휴장기 동안 2023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시설물 보강 및 정밀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21년 4월 전체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43만명이 찾는 힐링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이번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 70여 일 동절기 휴장기간의 긴 겨울잠을 깨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를 소개한다. ◆ 개장 1년
경남연합일보는 16여 년간의 창원 팔용동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10일 오후 6시 창원 성산구 용호동 신사옥에서 ‘2030 으뜸 신문’을 위한 ‘재도약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합포문화동인회 조민규 고문, 최열수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연합회장, 이재두 경남도의원, 오은옥 창원시의원 등 수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의장 등 여러 기관장들과 경남도민들은 영상으로 선포식을 응원했으며 강기윤, 윤한홍, 이달곤, 조해진 국회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