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인 ‘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를 오는 21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6월까지 14회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14개 지역에 1회 50명 정도를 대상으로 월 3~4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일정은 3월 21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26일 고성군, 4월에 남해군, 창녕군, 거제시, 함양군, 5월에 통영시(도서지역), 김해시, 하동군, 함안군, 6월에 합천군, 사천시, 의령군, 산
통영시는 치매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증치매어르신과 초로기치매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반려인형 인공지능 돌봄로봇 ‘통영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15일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고 외로움을 방지하며, 인지기능 유지·강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재가치매환자 및 보호자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최대 2년까지 무상 지원한다. 인공지능 돌봄 로봇 ‘통영이’는 복약지도·식사 알람 등 생활관리, 노래 들려주기, 말동무·뇌 활동
질병관리청이 큰 강 유역 등 기생충 위험지역 인근 39개 시·군 주민 2만42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기생충 감염실태를 조사한다고 14일 밝혔다. 장내기생충은 간흡충, 장흡충, 회충, 편충, 폐흡충 등이 있다. 간흡충 및 장흡충은 식품매개기생충으로 감염은 민물고기 생식 습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간흡충은 담도에 기생하며 담도를 확장시키고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하는 주요한 생물학적 발암원인체로 알려져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청은 지난 2004년부터 제7차 전국민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에
김해시는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오는 3월 29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받아 농업경영체 등 대상여부를 확인해 4월중으로 대상자
경남도가 모자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는 더욱 확대해 임신·출산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모자보건사업은 임산부와 가임기여성 및 영유아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는 올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에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임신을 원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출산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올해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 생식술 지원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4월부터 시행한다. 난임부부가 냉동한 난자를 임신·
김해시가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본격 추진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기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김해시서부보건소 승격 이후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16회에서 20회로 확대 지원하고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슬기로운 난임 극복 생활’ 건강강좌를 운영, 저출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임산부 및 엄마모임 장소와 프로그램 강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육아쉼터 및 아빠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교실, 할머니·할아버지의 황혼
사천시보건소는 18일부터 신규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등 스마트기기로 혈압·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문가의 건강상담과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거창군은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 및 조직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증 희망등록 신청을 받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접수창구를 거창군 보건소에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장기이식대기자는 5만1857명으로 처음으로 5만명을 넘는 숫자에 이르렀으나, 뇌사 장기기증자는 483명에 그쳐 이식대기자에 비해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거창군보건소는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8년 1월 29일부터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명의 장기기증자가 등록돼 있다. 신청은 신분증
사천시보건소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오동지교류센터와 함께 임산부를 위한 무료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용현면행정복지센터에 소재한 오동지 교류센터(3층)에서 3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12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평일 출근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임산부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일 오전에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에서 필라테스를 통해 체력을 강화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다른 임산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임신이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보건소장)에서는 치매어르신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종예방사업은 ▲인식표 보급 ▲지문 등 사전등록 ▲배회감지기 보급으로 먼저 인식표 보급은 실종 후 발견 시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표식으로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이다. 인식표에 등록된 정보로 보호자에게 신속히 연락을 취할수 있고 치매어르신을 포함한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어르신의 실종 후 발견 시 신속
창원시 진해보건소 건강증진센터(진해대로 소재)는 12일부터 3월 22일까지 상반기 ‘생애주기별 운동교실’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애주기별 운동교실’ 은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프로그램별 10~15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전문강사의 지도로 3개월 동안 주 1회(60분) 건강증진센터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진해구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진해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문의전화 055-225-6187)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생애주기별 운동교실’은 다이어트댄스, 임신부필라테스(20주 이상), 유아요가(4~12개
김해시는 3월부터 의료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질환 및 특수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고자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김해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중인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 하위50%에 해당자(직장가입자 12만5000원 이하/월, 지역가입자 6만7500원 이하/월)이다. 뇌질환 검진사업은 MRI(뇌경색, 뇌종양 등 발견) 또는 MRA(뇌출혈,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등 발견) 검진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하며, 특수질병 검진사업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사천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는 12일 사천읍시장에서 결핵바로알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13일부터 28일까지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결핵예방주간은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검진 활성화 유도를 위한 현장중심의 캠페인 활동으로 전개된다. 결핵예방주간 동안 거리캠페인을 비롯해 결핵예방 안내 홍보물과 리플릿 제작·배부 등 결핵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
창녕군은 군립수영장을 이용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관 및 금연클리닉’을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6일 ‘건강체험관 및 금연클리닉’을 처음 운영했다. 3월에는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주 1회씩, 총 4회 운영한다. 보건소 건강관리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도 특색 있게 홍보할 계획이다. 4월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6회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흡연의 폐해 및 간접흡연의 피해 안내, 폐활량 측정, CO 측정, 국가암검진 사업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혈압,
김해시는 지역사회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 유도 및 금연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 2층에 위치한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김해시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시민들은 김해시서부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도 내소해 상담이 가능하다. 초기 방문 등록 후 기초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금연패치 및 금연껌, 금연사탕 등을 12주 동안 무상제공하고 전화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
고성군은 응급환자 발생 시 군민 누구나 신속한 구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AED) 4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대처에 사용되는 장비로, 고성군에는 보건·의료시설 등 의무 설치 장소 외 119대가 설치돼 있다. 이번에는 면사무소, 복지회관, 상족암군립공원, 도서관, 군내버스 등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42대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기기마다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매년 보건소에서 주최하는 자동심장충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접종은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후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가능하다. 사업 실시 후 읍면사무소에는 확인증 발급과 문의 등을 위해 많은 군민들이 방문했으며 사업 이틀 만에 1000여 명이 접종을 마쳤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다시 활성화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단순한 몸살 피부병으로 여겨 방치하면 발병 부위나 정도
김해시는 지난 5일 율곡마을주공2단지아파트에서 장유3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유3동 LH아파트 5곳(율곡마을주공2단지, 율현마을주공12단지, 13단지, 율하LH 1단지, 3단지)의 마음건강위원회,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 김해시서부보건소의 국가암검진 홍보, 감염병 예방, 에이즈 예방, 치매조기검진, 구강건강관리와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4대 중독 예방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시는 자살고위험 시기인 3~5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체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산청군은 ‘2024년 위험지역 주민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지리적 위치상 강과 계곡을 끼고 있는 산청군은 옛 부터 민물고기 생식 습관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이 토착화돼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해마다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산청읍, 오부면, 생초면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결과 감염률은 4.3%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위험지역 1순위로 정한 차황면, 금서면, 삼장면을 우선 조사한다. 산청군은 우선순위 조사지역 외에도 오는 29일까지 보건의료원 임상병리
남해군보건소는 군민 주치의제 일환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9988(구강팔팔)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988’은 ‘구강팔팔’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치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경로당 방문검진을 진행한다. 지난 2월 27일 서면 연죽경로당을 시작으로 읍면 경로당을 매주 2개소씩 방문할 예정이며 개별 구강검진 및 구강상담을 한다. 또한 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구강보건 교육도 진행된다. 구강보건 교육 내용은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