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7월 성수기 추첨제 예약 결과 6만2000여명이 신청, 평균 7.51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여름 휴가철 국유자연휴양림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35개 국유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7월 성수기 추첨제 예약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추첨 결과 7월 성수기 추첨제 예약에는 6만2000여명이 신청, 평균 7.51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가평 소재) 종달새방의 7월 24일 예약분은 무려 2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산림청 관계자는 “해마다 급증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비해서 올해부터 야영장·부대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 5월부터 야영장 인터넷 예약제도를 시범적으로 운
오도산휴양림 이용가능시설 △숙박시설 - 숲속의 집 13동 18실, 야영데크 50개소, 야영장 1개소 △편의시설 - 청소년수련관 1동 1실, 등산로 및 산책로 2개소, 취사장, 음수대, 체육시설, 물놀이장 등 내국인 예약안내 △예약은 사용 1개월전 1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전화) 접수 순위로 접수, 인터넷 예약 가능 주변 숙박시설 및 먹거리 △묘산,합천명품 토종돼지 단체 50~80여명 숙박가능(아침식사 주문가능) 주변관광지 △합천호 - 휴양림에서 4 km △해인사, 가야산, 매화산 - 휴양림에서 20 km △합천영상테마파크 - 휴양림에서 25Km △황매산(모산재) - 휴양림에서 30 km 지역간 대중교통 △대구-합천 봉산 권빈 - 시외버스 1시간 거리로 40분 간격
합천 오도산은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각종 야생화들이 넘쳐나고 태고적 신비로움이 도출되며 또 다른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오도산을 찾는 전국 사진작가들은 점점 가을 속으로 파고들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오도산의 오만을 가만둘 리 없다. 해뜨기 전 새벽부터 산길을 오르는 차량의 라이트 불빛이 연일 산자락을 휘감는다. 오도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꿈 속에서 신선이 되어 천하를 내려 보는 듯하다. 수려한 합천 오도산을 찾아 해가 떠오르기 전 합천~거창 방향으로 차를 돌려 마령재를 올라서면 좌측으로 희미한 안개 속에 묻혀 있는 합천군 묘산면이 나타나고 안개 사이로 뾰족한 봉우리 오도산(1133.7m)이 한눈에 들어온다. 15~20분쯤 안개 속을 지나 어렵게 오도산에 올라 좌우를 살
“칠월칠석에는 사랑의 도시 남원에서 백년가약을 맺으세요” 전북 남원시는 전국의 청춘남녀 77쌍을 초청해 오는 18일부터 음력 칠월칠석인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한루원 오작교 일대에서 ‘견우직녀의 사랑이야기’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신혼부부와 예비 신랑.신부들이 참여해 사랑의 징검다리 수중놀이와 내 사랑 만들기, 커플가요제, 춘향이.이도령 복장으로 오작교 건너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사랑을 쌓게 된다. 또 사랑의 약속을 언약판에 담아 타임캡슐에 보관하고 ‘불량 커플’은 곤장을 맞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남원을 가장 한국적인 사랑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20~30대 젊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지난 6월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이 상품을 개발
통영8경의 하나로 꼽히는 경남 통영운하 밤풍경이 야간조명으로 더욱 화려해졌다.9일 통영시에 따르면 통영운하 주변 당동 수변산책로 구간 도천동 해저터널~통영대교까지 700m에 걸쳐 12가지 색상의 LED조명 179세트를 설치하는 공사를 지난 5일 마무리하고 조명시험을 하고 있다.이 구간에는 빨강과 푸른색, 녹색의 3가지 기본색상을 바탕으로 12가지 색깔이 연출되도록 조명이 설계됐다.이에 앞서 2005년 말에는 당동 수변산책로 맞은편인 미수동 수변산책로 800m에도 형형색색의 야간조명을 설치했고, 지난해에는 통영운하를 가로지르는 충무교 전체 300여m에도 파란색과 노란색의 야간조명이 빛을 발하면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통영시는 이밖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개선사업에 통영항과 통영운하주변 경
햇살이 뜨거운 주말. 경남지역은 연극의 계절이다. 연극의 향연을 가장 많이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주말이다. 밀양 여름공연예술제는 주말공연을 끝으로 오는 5일 막을 내린다. 주말에는 마산과 창원과 밀양 그리고 통영에 연극투어를 떠나보면 어떨까. 마산 창원지역에 열리고 있는 세계연극제와 거창 국제연극제가 어느듯 중반의 깊은 홀(hole)에 빠져들고 있다. 주말에만 공연하는 통영도 여름의 열정을 뿜어낼 연극인들이 무대에서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향연은 밤이 더 뜨겁다. 무대 밖의 열정도 만만찮다. 자. 떠나자. 연극의 도시로, 연극의 계곡으로, 연극의 강으로, 연극의 바다로. 이일광 기자 ik@gnynews.co.kr
3박4일 정도의 여유 있는 휴가 일정을 잡고 있다면 지리산을 권하고 싶다. 지리산 연봉을 밟아 본 사람들이라면 노고단의 일출, 반야봉의 낙조, 피아골의 시린 물 등, 그 아름다운 추억을 잊지 못한다. 노고단을 시작으로 노루목~형제봉~세석평전~천왕봉~유평~대원사로 이어지는 약 48㎞ 구간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도 별 무리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단 여름 지리산은 기상 변화가 심하고 특히 비가 쏟아지면 자칫 낭패를 당할 수 있으므로 일기예보 등 관리사무소 지시에 따라야 한다. 지리산 하산 후 용이 비늘을 털며 하늘로 올랐다는 함양 용추계곡을 찾아보자. 유학자 돈암 정지영이 노닐던 심원정과 화강암 무리가 눈길을 끈다. 화난 용이 몸부림치는 듯한 모습과 사방으로 번지는 물방울이 장관
남도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전남 영암군 월출산 자락에 ‘기(氣) 건강센터’가 들어선다. 영암군은 “국립공원 월출산 기의 시발지인 영암읍 회문리 작은골 유원지 부근 2천740㎡ 부지에 총면적 755.82㎡ 규모의 기 건강센터를 짓는다”고 28일 밝혔다. 19억원이 투입될 이 건강센터가 오는 11월 완공되면 기를 체험하고 기공 치료를 통한 건강회복과 심신수련 평생교육 체험공간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센터를 중심으로 작은골 유원지, 가야금 테마공원과 12㎞의 기 웰빙도로를 건설, 세계속의 기 건강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이 기 건강센터는 기의 고장 영암지역의 특수성과 국제적 감각을 잘 반영해 건립하겠다”면서 “이 센터가 건립되
“…그의 그림 속에 담긴 모든 웃음과 눈물을 팔아 / 백 만송이 백 만송이 백 만송이 장미를 / 그대 에게 그대 에게 그대에게 드리리 / 사랑 밖에 사랑 밖에 사랑밖에 모르는 / 바보 같은 남자가 영혼을 바치네 …”러시아의 국민가수 알라 뿌가쵸바(Alla pugatcheva)가 부른 ‘백만송이 장미’다. 우리나라에서 가수 심수봉의 리바이벌로 잘 알려진 노래다.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노래 …. 마치 노래하는 가수의 입에서 장미꽃이 너풀너풀 쏟아져 내리는 것 같은 이미지가 그려진다.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를 ...” 이 뿐인가. 장미를 소재로 한 유명한 것들이 많다. 왜냐하면 장미가 꽃 중의 꽃이니까, 꽃중의 여왕이므로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이 입에 담고 있다. 움베르또 에코가 쓴 책 제목이 ‘
■ 등산 (7월21일 ~7월26일) 행선지 출발시간 출발지 산악회 전화번호 경북 영덕 동대산 6시30분 창원시청 마창우정산악회 018-561-3969 강원대 태백 대덕산 6시30분 창원시청 백두대간동우회 011-861-5282 밀양 제약산 5시00분 창원시청 마루금사람들 011-577-4521 8시00분 장대동 어린이놀이터 2030산악회 011-581-3552 지리산 태극 종주1차 6시00분 진주 제일예식장 진주 솔 산악회 011-552-5006 북덕유산 원추리 군락 8시00분 마산역 열린산악회 018-528-6781 8시00분 진주 시청앞 한아름산악회 761-6757
창녕군 부곡면 학포수로는 1920년대 축조되어 그 동안 이곳을 아는 꾼들에게 희열을 안겨주고 사랑을 받아온 낚시터다. 또 이곳은 어자원이 풍부한 낙동강과 직계되어 사계절 어느 때든 붕어 어신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밀양강에서 발원한 학포수로는 약 20㎞ 낙동강 본류까지 굽이 돌아 흐르다가 무안천 수다리 앞 소(召)를 이룬 곳에서 한 걸음 멈춰 꾼들에게 손맛을 안겨준다. 지도상의 A지역 ① 자리는 낙동강 본류와 인접한 곳으로 약 2~6m 상회하는 수심이고 3칸(5.4m)~3칸반 (6.3m)대가 빛을 보이는 자리다. 그러나 2칸(2.7m)대 이하 짧은 대의 효과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휴대는 필수 조건이 다. 미끼는 지렁이 떡밥 순이고 쌍 바늘 채비에 짝밥(떡밥과 지렁이)을 사용하면 일석이조(밑
■ 등산 (7월7일 ~7월12일) 행선지 출발시간 출발지 산악회 전화번호 경북문경작성산 6시30분 창원시청 마창우정산악회 018-561-3969 지리산 반야봉 10시00분 한일예식장 백두대간동우회 011-861-5282 함양 서리산 5시00분 창원시청 마루금사람들 011-577-4521 8시00분 장대동 어린이놀이터 2030산악회 011-581-3552 서울 불암산 수락산 종주 6시00분 진주 제일예식장 진주 솔 산악회 011-552-5006 지리산 영신봉 8시00분 마산역 열린산악회 018-528-6781 8시00분 진주 시청앞 한아름산악회 761-6757 7시30
■ 등산 (7월2일 ~7월5일) 행선지 출발시간 출발지 산악회 전화번호 전북 부안 변산 6시30분 창원시청 마창우정산악회 246-4261 강원도 계족산 6시30분 창원시청 백두대간동우회 011-861-5282 조계산 5시00분 창원시청 마루금사람들 011-577-4521 8시00분 장대동 어린이놀이터 2030산악회 011-581-3552 서울 불암산 수락산 종주 6시00분 진주 제일예식장 진주 솔 산악회 011-552-5006 금원사 8시00분 마산역 열린산악회 018-528-6781 8시00분 진주 시청앞 한아름산악회 761-6757 7시30분 백두대간 장비점
함안군 칠북면 명관리에 위치해 있는 ‘명관지’는 1971년 축조되어 35년째를 맞고 있는 15만평의 대형급 저수지다. 제방 좌측 백이산 줄기와 우측 오봉 산자락 사이를 막은 전형적 계곡형 저수지인 이곳에는 잉어, 붕어, 가물치, 메기, 피라미 등 이고 바닥새우가 자생하고 있다. 6월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명관지는 현재 몇 차례 큰 비로 인해 만수위를 기록하고 있어 그다지 앉을 곳이 마땅하지 않지만 지도상에 표기된 곳을 노리면 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이 고향인 김태영(39·두산중공업 엔진부)씨는 지난 18일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옛 추억을 떠 올리기 위해 명관지를 찾았다고 전했다. 김씨는 “고등학교 시절 제방에 텐트를 치고 친구들과 낚시를 했을 때는 22㎝이상의 붕어도 많이 낚았고, 명
■ 등산 (25 ~28일 ) 행선지 출발시간 출발지 산악회 전화번호 합천 가야산 6시30분 창원시청 마창우정산악회 246-4261 경남 거창 수도산 양각산 10시00분 한일 예식장 백두대간동우회 011-861-5282 지리산 종주 5시00분 창원시청 마루금사람들 011-577-4521 8시00분 장대동 어린이놀이터 2030산악회 011-581-3552 서울 불암산 수락산 종주 7시00분 진주 제일예식장 진주 솔 산악회 011-552-5006 지리산 8시00분 마산역 열린산악회 018-528-6781 8시00분 진주 시청앞 한아름산악회 761-6757 7시30분 백두
■ 등산 (17 ~18일 ) 행선지 출발시간 출발지 산악회 전화번호 지리산 토끼봉 6시30분 창원시청 마창우정산악회 246-4261 강원설악산 공룡능선 10시00분 한일 예식장 백두대간동우회 011-861-5282 순천 조계산 7시00분 창원시청 마루금사람들 011-577-4521 여수 검오도 옥녀봉 대부산 8시00분 장대동 어린이놀이터 2030산악회 011-581-3552 서울 불암산 수락산종주 7시00분 진주 제일예식장 진주 솔 산악회 011-552-5006 전북, 장수 팔공산 8시00분 마산역 열린산악회 018-528-6781 8시00분 진주 시청앞 한아름산악회 761-6
“어휴! 덥다.” 유월 중순인데 등에 땀이 줄줄 흐른다. 칠팔월 한 여름 더위도 대충 알 것 같다. 날이 더울수록 푸른 산의 녹음은 더 짙게 보인다. 저 산이 “어서 오세요”하고 너울너울 손짓을 하는 것 같다. 모든 것 잊고 저 싱싱한 산의 유혹에 “풍덩” 빠질 수는 없는 걸까?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하자. 서유구가 쓴 ‘임원경제지’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찾아온 사람에게 소원을 다 들어 주었던 옥황상제에게 한 사람이 찾아와 간청했다. “다른 소원은 없고 그저 자연에 들어가 교양을 갖추면서 달리 세상에 구하는 것 없이 한평생을 마치고 싶을 뿐입니다.” 그러자 상제는 이맛살을 찌푸리면서 대답했다. “이 혼탁한 세상에서 맑고 깨끗한 복을 누리는 것은 가당치도 않다. 너는 함부로 그런 것을 달라고 하지
■ 등산 (11 ~14일 ) 행선지 출발시간 출발지 산악회 전화번호 경북 영덕 칠보산 6시30분 창원시청 마창우정산악회 246-4261 덕유산 종주 6시00분 한일 예식장 백두대간동우회 011-861-5282 소백산 7시00분 창원시청 마루금사람들 011-577-4521 강원 삼척 매봉산 7시30분 진주 장대동 2030산악회 011-581-3552 경북 청송 주왕산 6시00분 진주 제일예식장 진주 솔 산악회 011-552-5006 하동 칠성봉 8시00분 마산역 열린산악회 018-528-6781 8시00분 진주 시청앞 한아름산악회 761-6757
함안군 산인면 운곡리에 있는 장승곡지는 1947년 준공된 고령지로 만수면적 5000여 평의 운치있는 낚시터다. 그동안 극심한 가뭄에도 고기의 자원이 고갈되지 않을 만큼 잔 입질은 물론, 해마다 대물을 배출하고 있다.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는 조민제(76) 씨가 가뭄이되면 주야로 그물질을 하는 부도덕한 사람들을 감시한 덕택이다. 조씨는 이곳 운곡리에서 출생해 지금까지 거주하는 토박이로 “기력이 다할 때까지 마을과 저수지를 지킬 것”이라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장승곡지는 인근에 민가가 전혀 없고 제방 우측의 공동산과 듬북골에서 유입되는 물이 담수되어 깨끗한 수질이 꾼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식 어종은 잉어 붕어 가물치 메기 등이고 새우와 피라미가 자생하고 있다. 지도상의 ㉮자리는 상류의 듬북골에서
■ 등산 (27 ~31일 ) 행선지 출발시간 출발지 산악회 전화번호 충북단양 도락산 6시30분 창원시청 마창우정산악회 246-4261 영수 복항산 향일암 6시30분 창원시청 백두대간동우회 011-861-5282 설악산 대청봉 23시00분 창원시청 마루금사람들 011-577-4521 계룡산 장군봉 7시30분 진주 장대동 2030산악회 011-581-3552 경북 청송 주왕산 6시00분 진주 제일예식장 진주 솔 산악회 011-552-5006 계룡산 신원사 8시00분 마산역 열린산악회 018-528-6781 8시00분 진주 시청앞 한아름산악회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