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엄태웅이 본격적인 일본 공략에 나선다. 엄태웅이 출연한 드라마 ‘부활’과 ‘쾌걸춘향’이 5일과 다음달 일본 위성방송 소넷(So-net)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것. 특히 ‘부활’의 첫 방송이 엄태웅의 생일인 4월 5일이어서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부활’은 엄태웅이 1인 2역을 맡은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극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엄태웅의 소속사측은 “이미 10여개 일본 매체들이 엄태웅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며 “‘부활’과 ‘쾌걸춘향’ 두 편의 작품을 본 일본 취재진과 소넷 관계자들이 엄태웅이 일본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편 엄태웅은 다음달 영화 ‘가족의 탄생’ 개봉을 앞두고 있다./뉴시스
최근 오픈한 ‘맨발의 기봉이(권수경 감독, 27일 개봉예정)’ 싸이 홈피에 ‘기봉’ 역의 신현준이 엄마 사진을 올리고 엄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현준은 “노총각, 늦둥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점에서 실제 인물인 ‘기봉’과 너무나 닮아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영화를 촬영하면서 느낌이 남달랐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온 터라 그가 남긴 싸이 홈피의 글은 더욱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라는 제목에는 아기인 신현준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는 엄마의 사진과 함께 ‘부족한 아들을 위해 밤낮으로 기도해주시는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 안에서 항상 건강하세요. 어머니, 사랑합니다……영원히……’라고 적혀 있다.
2년 3개월만에 5집으로 가요계에 컴백한 백지영이 독특한 사생활을 솔직담백하게 공개했다. 백지영은 지난 4일 케이블TV 음악채널 KM ‘생방송 3시 톡톡’(월∼금 오후 3시)에 출연해 연예인 친구들과의 독특한 우정과 특별한 애정관을 숨김없이 털어놨다. 이날 백지영은 단짝 친구인 쿨의 유리와 베이비복스의 이지, 샵의 이지혜에 대해 “우리는 서로를 애칭으로 부른다. 나는 김휘선이며, 유리는 고소연, 이지는 김퇴희, 지혜는 최쥐우다. 물론 각자 직접 지었지만 정말 그들과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리가 술을 못 마셔서 모이면 대개 수다만 떤다. 특히 집에 모여서 내기 고스톱을 자주 친다”고 공개했다. 평소 이상형을 지진희, 김주혁을 꼽아왔던 백지영은 “지적이고 과묵한 남
다니엘 헤니가 CNN 앵커를 비롯한 미국 주요 매체 언론인과 인터뷰를 가졌다. 한국언론재단과 미국 하와이 이스트웨스트센터가 공동 주관한 한미 언론인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언론인들은 지난달 31일 KBS를 방문해 정연주 사장을 예방하고 지난 1일 KBS 2TV ‘봄의 왈츠’ 촬영현장을 방문, 다니엘 헤니를 인터뷰했다. 이날 자리에는 미국 CNN앵커인 키티 필그림, 워싱턴 포스트의 애리애나 은정 차 기자, 시애틀타임즈의 랜스 딕키 기자 등 미국의 주요 방송사 및 신문사 소속 7명이 참여했다. 다니엘 헤니는 인터뷰에서 “혼혈에 대한 편견이 남아 있던 몇 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 활동하기가 매우 힘들었을 것”이라며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데뷔할 때 혼혈
연극 ‘강풀의 순정만화’가 흔히 3~4월 비수기를 맞아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 공연 전 공연 관련 퀴즈를 맞춘 관객에게 ‘스파게띠아 무료 시식권’과 ‘스무디 킹 무료 시음권’을 증정하고, 매주 평일(화~금) 공연에는 단순히 몇 퍼센트의 할인이 아닌 선착순 10명에게 ‘7000원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우리두리 티켓’을 판매한다. ‘우리두리 티켓’이란 연인 혹은 친구 등 둘이서 공연을 보러 오는 평일 관객들을 위한 티켓이며, ‘피자쏜다 티켓’, ‘땀빼기 티켓’, ‘백치미 티켓’의 3가지 종류로 예매할 수 있다. ‘피자쏜다 티켓’은 2인 관람권에 피자 1판 상품권이 포함된 티켓이며, ‘땀빼기 티켓’은 스파와 찜질방 무료 사용권이, ‘백치미 티켓’은 치과
KBS1 일일연속극 별난여자 별난남자 병두는 옥두가 말한 김사장이 재만이란 걸 알고, 재만을 끌고 으슥한 데로 가서 강펀치 한방을 날린다. 재만은 눈두덩이에 퍼런 훈장을 달고 가족사진을 찍는다. 예식을 마친 기웅과 해인이 자전거를 타고 신혼여행을 떠나도록 옥두는 울어댄다. 재만이 유정의 시누이와 바람 난 것을 안 나라는 재만을 집에서 쫓아내는데. KBS2 추적60분 프랑스에서도 9시간 떨어져 있는 대서양 외딴 섬에서 날라온 백 여통의 편지. 발신자는 섬에 갇힌 한 한국 주부다. 이것은 단순한 편지가 아니라 그녀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끈이다. 그녀의 죄목은 ‘마약소지’ 혐의. 마약관련 혐의로 해외에 수감된 한국인은 모두 118명이나 된다. 지인으로부터 가방을 들어달라는 부탁을 들어줬다가 영
미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사진)가 자신이 ‘밀리언달러 베이비’임을 또 한번 과시했다. 미 극장협회가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한 바에 따르면 로버츠가 폴 루드 , 브래들리 쿠퍼와 공연한 연극 ‘비 내리는 3일간’(Three Days of Rain)은 지난달 28일 개막 이후 1주일간 모두 98만8298달러의 공연수입을 기록, 로버츠의 흥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리처드 그린버그의 원작을 연극화한 ‘비 내리는 3일간’은 8회의 시범공연에서 입석까지 모두 101%의 좌석 판매율을 기록, 버나드 제이컵 극장을 흐뭇하게 만들었다고 미 극장협회는 밝혔다. 뉴욕=AP/뉴시스
미 배우 톰 크루즈(사진)가 약혼녀 케이티 홈스가 아이를 낳고 자신의 새 영화 ‘미션 임파서블 Ⅲ’가 개봉된 후인 올 여름 홈스와 결혼할 것이라고 독일의 빌트지가 지난 3일 보도했다. 크루즈는 독일의 인기 TV 프로그램 ‘내기할까요?’ 출연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이다. 그는 지난 1일 ‘내기할까요?’ 프로에서도 “홈스가 출산하고 나면 결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우선 아기를 낳고 영화가 개봉하고 난 뒤 올 여름 결혼할 것이다. 이 여자를 놓칠 수 없다”라고 빌트지에 밝혔다. 이탈리아와 중국에서 촬영된 ‘미션 임파서블 Ⅲ’는 오는 5월5일 개봉할 예정이다.베를린=AP/뉴시스
네티즌들은 최고의 월드컵 가수로 윤도현을 선택했다. 노래반주기 및 콘텐츠 전문기업 TJ미디어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10∼30대 다음 ‘놀방파’ 동호회 회원 273명을 대상으로 ‘월드컵 응원가를 부른 가수 중 가장 선호하는 가수’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7%(210명)가 윤도현밴드를 꼽아 최근 상업성 논란을 무색케 했다. 붉은악마 공식응원가를 부른 버즈는 2위를 차지했지만 9%(24명)로 1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레이지본, 클론, 서희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최고의 응원가로는 윤도현밴드의 ‘오! 필승 코리아’가 46%로 1위를 차지했으며, 윤도현밴드의 ‘록버전 애국가’(33%), 붉은악마 공식 월드컵 응원가라는 타이틀로 발표된 버즈의 ‘레즈 고 투게더’(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