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 선비가 따로 있나요. 우리 선조들의 고귀한 실천적 양심이자 행동의 모범적 기준이 되는 선비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배우는 자세만 있다면 선비인걸요.” 남명학의 발원지인 산청에서 선비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 개강한 산청 선비대학이 8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2일 오후 3시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이재근 군수, 김민환 군의회의장, 최석기 남명학연구소장을 비롯한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성실상, 모범상, 공로상, 면학상 등을 수여해 선비정신의 계승·함양에 주경야독하며 한해를 바쁘게 보낸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이재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선비대학에서 배운 모든 사항을 활용하여 향후 군이 목표로 하는 선
1만원 짜리 의령 망개떡 한 상자에 내용물이 20~40개로 제각각으로 들어 있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초래, 상품에 대한 불신은 물론 의령 이미지까지 훼손시키고 있다.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의령 망개떡이 일부 업자들의 중국산 팥 사용과 한 상자당 떡 개수가 들쑥날쑥 하면서 소비자들이 헷갈리는 등 신뢰성에 문제를 만들고 있다. 게다가 군이 의령 망개떡에 대한 명품화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추진에 앞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리적 표시제로 우리농산물과 가공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의령읍 소 도읍 육성개발계획 발표 때 한과와 망개떡, 소바 등의 의령 향토자원 지원사업에 4억원을 투
진주시는 동절기(11월~내년 2월)를 맞아 가스를 비롯한 전력사용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가스·전기 시설과 재래시장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실시키로 했다. 또한 시설개선,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등 겨울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대한 실효성도 적극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 및 위해요인 사전제거, 재래시장 특별점검 강화,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신속한 상황보고 및 대응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 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시설·LPG충전소·유류 저장시설 등 대형위험시설물, 재래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로서 동절기 취약시설 등이다.
합천군은 관내 전 초·중·고등학교 에 대해 전국 최초로 100% 무상급식을 위한 조례안 개정을 앞두고 있어 경남도 교육청과 각 지자체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5년 전부터 지금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도내 학생들을 살펴보면 어려운 소외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모·부자가정 자녀, 조손가정 자녀, 다자녀가정 자녀 등의 증가로 결식학생들이 꾸준하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왔다. 또 식당종사자들의 인건비 상승과 농어촌 지역의 학생수 감소로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이 증가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점들이 발생하자 경남도 교육청과 각 지자체들은 학교급식 무상지원책이 시급하다는 것을 인식하여 몇 년 전부터 지원 대책에 나서
부산지방국세청은 사업자가 세금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부산국세청은 사업자가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현금영수증 생활화를 통한 현금영수증 발급 확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실하게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고 세금을 납부해 온 ‘현금영수증 발급 모범업소’를 발굴·선정해 ‘현금영수증 발급 모범업소’ 지정증을 수여키로 했다.외부위원 3명, 내부위원 3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현금영수증 발급 모범업소 운영위원회’를 개최, 모범업소 추천·선정은 현금영수증 발급 모범업소로서 관할 세무서장이 추천한 204명 중에서 조사대상 선정자, 개별관리자 및 기타 불성실신고 혐의가 농후한 자 등을 제외한 뒤에 선정했다.현금영수증 발급 모범업소 선정 및 제외
김해시와 인제대·한국기계연구원은 12월 2일 오후 2시 김해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기술개발과 연구활동등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관·학·연이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김해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 구축을 위해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시험평가 등 기술 지원과 인력 상호 교류 및 보유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에 협조하고, 또한 관·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역량 제고와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자문 등에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종간 김해시장은 “이번 교류 협정을 통해 김해시가 세계적인 첨단 과학도시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3개기관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상당히 의미가
경남도가 ‘단, 1%의 가능성에 도전한다는 정신’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거북선을 찾아라!’ 프로젝트 중 이충무공 해저유물의 존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거제도 칠천도 주변 1584만㎡에 대해 최첨단 장비를 동원 해저면과 뻘층의 촬영을 마쳤다. 이곳 칠천도 일원의 ‘여’라는 바다 속의 암초와 해안선 및 돌섬 주변에 대한 집중 잠수활동을 실시, 임진왜란 당시로 추정되는 도자기 등 조선 수군이 사용했던 유물을 다수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따라서 민자사업비 7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도의 거북선 탐사 작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칠천도 일원이 칠천량 해전 당시 조선 수군의 패전지역으로 거북선이나 판옥선이 침몰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확인되면서 첨
현미경으로 딸기모종을 정밀검사해 사전에 정식일자를 재배농가에 통보하여 조기정식으로 인한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많은 농업인들로 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사문)에 따르면 2003년부터 매년 현미경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는데 산청군은 물론 인근시군의 농가까지 검사를 요청해오고 있는 형편이다. 딸기의 생리특성상 매년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모종 샘플을 채취검사하여 농가별 정식일자를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한꺼번에 밀려드는 샘플을 냉장고에 일시저장 하고 검사완료 되면 전화로 농가별 정식일자를 통보 해오고 있다. 남부지역은 초촉성재배 작형으로 10월 하순부터 익년 4월 중하순까지 6개월간 수확하는 재배작형으로 재배농가에서는 매년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조기정식을
의령군이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과 관련, 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았다. 군은 지난 9월 2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종평가에서 복지, 문화·관광, 농업 3개 부문에서 차별화된 시책 추진과 뛰어난 군정경영 성과를 올린 수범적 자치경영 모델로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받은 특별교부세는 ‘대한민국자치경영대전’ 종합대상의 부상이다.‘대한민국자치경영대전’은 각계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하여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심사하여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대회다. 농업부문에서 공동브랜드 ‘토요애’ 개발을 통해 농업발전의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한 ‘대한민국 파워브랜드 넘버 원 육성사업’이 높이
생활체육현장 구석구석을 찾아 도움을 주겠다며 출발했던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윤근) 소속 생활체육자원봉사단 (단장 안영자)이 생활체육현장 뿐 아니라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해송복지원 어르신목욕봉사, 농촌일손돕기, 관내체육행사 자원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던 중 연말을 맞아 도천동에서 독거노인 무료급식 및 결손가정 밑반찬 배달에 앞장서고 있는 ‘참사랑’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안영자 봉사단장은 “큰 금액의 성금은 아니지만 무료급식 봉사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체 산하 30개 종목별연합회에서 추천받은 자원봉
함안군이 지역인재 육성과 우수 인재의 외부유출을 막기 위해 의욕적으로 준비해 왔던 함안군 교육발전 공립재단이 1년여 간의 재단설립준비를 마치고 함안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의회 의견수렴과 관련조례 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재단설립 발기인 총회 등 1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결실을 거두었다. 따라서 100억 원 기금조성이 완료되는 오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 열악한 함안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지역민의 타지 전출을 막는 의미있는 교육사업을 펼치게 된다. 100억원 규모 기금은 군 출자금을 비롯, 군민과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모금을 통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재단설립 원년인 올해 군 출연금 40억 원과 기탁금 등을 합해 41억여 원을
함양군보건소(소장 여운보)는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5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올바르지 못한 식·생활습관, 성, 금연 등에 대한 건강교육을 위해 ‘건강한 어린이 만들기’란 테마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는 등 어린이의 건강생활실천에 좋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아침밥 먹기 동영상 상영 및 시장놀이를 통한 올바른 식습관 기르기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 간접흡연예방 및 가정 내 가족 금연유도를 위한 동영상 상영과 흡연 시연기를 통한 체험을 실시했다. 음주 문화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음주고글을 이용한 간접음주체험, 치아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교습, 어린이 성폭력 예방법, 튼튼 체조 등
밀양경찰서(서장 조성환)는 1일 서장실에서 각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경찰관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승진자는 경사로 수사과 서주성, 경장으로는 수사과 우승주, 단장파출소 고영석 총3명이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이 자리에서 조 서장은 승진한 직원들을 축하하고 승진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나누길 바라며, 특히 각 1계급씩 승진하는 만큼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 했다. 안지율기자 alk9935@gnynews.co.kr
진주시(시장 정영석)는 시 자체 예산으로 집행해야 할 주민지원사업을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해당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원되는 간접지원비를 위탁 받아 사업을 벌이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이 해당지역주민들에게 지원되는 지원금 성격은 직접지원금(총 10억9000만원)과 간접지원금(총 23억9000만원)으로 구분된다. 시는 매년 11월, 수변구역(2006년)과 상수원 보호구역지정(2002년)으로 발생하는 해당 주민 재산권 보상차원에서 지원되는 간접보상금 23억9000만원을 위탁 받아 올해 내동면, 명석면, 대평면, 수곡면, 판문동 등 5개마을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김모(55)씨는 “시는 매년 환경청에서 해당지역주민에게 전달되는 간접보상금을 위탁
창원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6개 중학교 3학년 19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법적인 문제와 전문적인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 수요자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 창원교육청 중등교육과 전문상담순회교사, 전문화교육을 이수한 50여명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3학년 각 반에 들어가 학생의 참여와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예방교육의 내용은 미션 임파서블, 동영상을 통한 토론, ○×퀴즈, 학교폭력 4행시 등과 같이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같이 만들어가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이다. 이오용기자abz38002gnynews.co.kr
신항만 남 컨테이너 다목적부두-천가동(가덕도) 간 임시육로 통행료 갈취사건 본보 보도 이후 천가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긴급회의를 열고 ‘가덕도 차량 임시통행 위원회’를 지난 1일 검찰에 고발하기로 해 또 다시 파문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지난 5월 신항만 남 컨테이너 부두조성공사를 위해 대우건설이 지난 7월9일 ‘가덕도 차량 임시통행 위원회’에서 공사차량 통행료 문제로 물의를 빚자 통행권을 전량 회수하란 공문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공문은 ‘가덕주민 임시육로 공사용 차량 통행불가 지시’란 제목으로 “임시육로 통행 위원회 측에서 협약서와 달리 통행증을 남발해 공사차량까지 불법적으로 통행료를 징수하는 것을 중단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임시육로는 등록된 주민차량 외는
마산시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식품취급업소 실태조사에 나섰다. 시는 1일부터 3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관내 초·중학교 주변 등에 소재한 문구점, 분식점, 식품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위생적 식품취급 보관여부, 냉동·냉장시설 설치여부,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등에 대해 실태조사 한다. 특히 식품판매점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불량식품 퇴치홍보활동도 병행, 위해식품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 및 위해식품 폐기조치 등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식품 퇴치에 식품판매업주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조기착공을 우려했던 하동군 관내 국도 19호선과 2호선 건설사업이 내년도에 일제히 착공될 전망이다. 1일 군에 따르면 국도 19호 4차로 확포장 사업인 하동~평사(8.61㎞)구간은 사업비 분산투자로 계획된 공기내 준공이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해 계속사업비로 내년도 예산 147억원이 반영됐다. 또 평사~화개(10㎞)구간에 대해서는 편입되는 건축물의 전부는 어렵겠지만 일부 보상을 위해 내년도 예산 5억원이 반영됐고 금남 노량~하동IC(5.7㎞) 구간은 갈사만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오는 2012 여수 엑스포 관련 간선도로망 확충 일환으로 내년 예산 50억원이 반영됐다. 아울러 내년 예산 65억원이 반영된 하동~완사간 국도 2호선 사업은 2, 3차 계획으로 교통량 추이에 맞춰 4차로로 확장하기
진해시 보건소는 아침이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1일 대야·경화·안골포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아침결식 예방을 위한 인형극 ‘부족하면 안돼요’를 공연했다.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면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두뇌활동과 학습 성취 욕구를 저하시키며, 아침 결식자에게서 저체중과 비만아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어린이들이 꼭 아침을 챙겨 먹을 수 있도록 홍보를 공연을 통해 펼쳤다. 이날 공연된 인형극은 아침밥을 먹지 않고 군것질로 식사를 대신하는 결식이가 하루는 빈혈로 쓰러져 보건실에서 치료를 받게 되고 이를 걱정스러워하던 선생님이 결식이를 인체의 세계로 초대해 결식이가 그 과정에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고 아침식사를 잘
남해군의회가 올해 예정된 의원 해외연수 계획을 전격 취소하고 2300만원 예산을 절감해 타 시군의회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의회는 최근 의원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올해 예정된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경제살리기에 힘을 보태자’는데 전 의원들이 뜻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이재열 군의회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고유가, 달러인상 등으로 경제난이 가중되면서 이번 국외여행 경비를 절감해 군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반납된 예산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군 전마을 경로당 유류대 및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으로 재편성하여 지원하도록 집행기관에 요청했다. 김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