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오는 13일 실시되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맞춰 관내 대학수능시험장 5개 고등학교에 급식소를 운영, 수험생들에게 중식 제공을 추진했으나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수학능력 업무처리 지침 및 공직선거법 저촉 등으로 무산됐다. 시는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그 동안 수험생들이 대학 수능일에 도시락을 지참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2200여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중식을 제공키 위해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부터 시험장 학교에 급식소 운영과 급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경남도 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 업무처리지침에 수험생 모두 도시락을 지참해야 되며 수능일에 지방자치단체가 각급 학교에 급식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답변으로 중식제공 추진이 무산됐다.
진주시는 13일 시행되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고사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가용차량운행 자제를 홍보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내는 명신고등학교 등 11개교에서 6680명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따라서 시는 교통관리 및 질서 확립을 위한 제반 활동을 통해 수험생들을 돕기로 했다. 시는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으로 시험당일 6680명 수험생뿐 아니라 감독교사, 학부모 등도 11개 시험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수능시험 입실시간이 관공서·기업체 출근시간과 겹침에 따라 오전 9시까지 출근시간을 10시 이후로 자율적인 조정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대중교통 수송 원활화를 위해 시내버스 배차시간
하동군이 주최하고 새마을지회가 주관하는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가 지난 10일 금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양보면까지 3주 동안 펼쳐진다.경진대회는 최근 국제 원자재가 급등에 따라 경제난국 극복 일환으로 ‘희망의 고철모으기 운동’과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도 실시할 계획이며 500여t의 재활용품을 수집해 4000여만원 판매수익을 올리고 800만원에 이르는 장려금도 지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는 단순한 마을 재활용품 수집만이 아니”라며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국제사회 전반에 걸친 경제여건 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경제난국 극복을 지향하는 시책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품 수거운동이 어려운 경제여건에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를
합천소방서는 관내 장애인을 비롯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화재 안심보험가입을 들어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재보험가입 지원제도는 합천군 소방서에서 관내 각 금융업체에 119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 금융거래를 위해 찾은 고객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사랑의 모금으로 2007년 처음으로 30가구를 선정해 보험가입 혜택을 주었다. 또 올해에는 새로운 세대를 선정, 11월 현재 44가구에게 화재안심보험 가입 증권을 나눠줬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합천황강로타리 회원 중 전기 등 설비업을 하고 있는 노상도씨 외 10여명은 지난 10일 합천소방서를 찾아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써달라며 지원금 40여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진주경찰서는 이모(41·여·진주시)씨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는 사람에게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당해 수사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지난 7일과 10일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직원을 사칭한 사람이 전화로 ‘당신 명의의 통장이 개설됐으며 누군가 돈을 인출하려고 하니 정부에서 만든 안전한 계좌로 이체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말해 15차례에 걸쳐 2억여원을 송금했다는 것이다. 이씨는 지난 10일 이 같은 사실을 남편에게 알렸으며 최근 성행하는 보이스피싱에 당한 것 같다는 남편 말에 따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인이 이용한 계좌와 전화 발신지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최관호기자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제2형사부(재판장 이범균)는 지난 10일 오후 18대 총선 이후 종친에게 당선 답례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신성범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은 누구보다 엄격히 법을 준수해야 하는 국회의원에 당선된 자로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잘못이 있다”면서도 “당선 후의 행위로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이지 않아 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 18대 총선이 끝난 지난 4월 30일 함양의 한 식당에서 선거구민 39명이 포함된 신씨 종친회에 참석해 당선 인사를 한 뒤 자신의 신용카드로 식사비를 결제한 혐의로 기소돼 150만원의 구형을 받았다. 이번 판결은 신 의원의 당선사례 답례행위가 당선 무효형의 범위를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 지방도 인근에 두산중공업이 건조하는 해양플랜트와 경남도의 람사르 총회 홍보사진이 부착되어 있는 대형 광고탑(지주이용간판)이 11년 만에 철거될 예정이다. 이 광고탑은 가로10m, 세로 20m, 높이 30m의 사각형 구조물. 시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령’이 지난 2007년 12월에 개정된 이후 전국 최초로 불법 공공목적 광고탑을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광고탑은 1997년 8월 25일부터 1999년 8월 24일까지 광고물 설치 허가를 받았으나 그 이후 연장허가를 누락해 불법광고물로 방치됨에 따라 시는 2005년부터 5회에 걸쳐 2500만원 이행강제금을 부과해 왔다. 특히, 2007년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개정으로 국가 등
진주시 일반성면 예술연구회(회장 손경환)가 음악회·그림전시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면장이 관내 기업체를 비롯, 상가 등지에 후원금을 내도록 종용했다는 주민들의 주장이 번지면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일반성면 예술연구회는 지난 8일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에 ‘가을 속의 음악과 그림전’이라는 타이틀로 일반성 면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일반성면장이 관내 모 기업체 대표를 비롯, 상가 등 업주들에게 수 십만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종용해 업체들은 어쩔 수 없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 후원자는 “현재 경기 침체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면장의 종용으로 어쩔 수 없 이 후원금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준 높은 음악회
진해시 보건소는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의 부족으로 사회전반의 헌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운동’을 전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소는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시청 민원동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운동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헌혈 및 증서기증 운동에 공무원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헌혈자에게는 혈액형검사, B형 간염 항원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ALT검사, 매독 항체검사, HIV항원 항체검사 등 혈액검사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증서 1매를 보건소에 기증하면 헌혈자 본인 및 가족, 친지의 수혈 시 30매까지 지급받을 수
경남도 소방본부는(본부장 정재웅)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수험생을 위해 ‘119 긴급출동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10일부터 전 소방서 상황실 및 119안전센터 등을 통해 유선으로 예약접수를 받아 입원중인 환자나 급성질환자, 시험시간에 늦을 위기에 처한 수험생들을 수송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 소방본부는 119구급대, 소방순찰차, 행정차 등 소방차량 230여대를 동원키로 했다. 따라서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은 10일부터 119상황실에 사전예약을 하면 시험당일 이송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험당일 사고나 지각 등으로 시간에 쫓기게 됐더라도 119에 요청하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험일인 13일 창원 대
진주시 진양호 내 진주랜드가 안전시설이 전무한 상태에서 옹벽공사를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 공사는 진주시가 재해 방지차원에서 공사금액 2300만원 들여 우인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으나 시공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할 안전조치가 전무한 상태이며 감독관리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이같은 위험 상황에서 시공사는 지난 9일 휴일을 맞아 놀이공원을 찿은 어린이들이 무방비 속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있어도 안전에 대비한 설치물은 물론, 안전을 감시하는 관계자 모습 조차 보이지 않 아 자칫 어린이들이 대형사고 노출된 상태다. 더구나 시공사는 레일자전거 기둥 주위를 파고 석축을 쌓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도 안전요원 모습은 찿아 볼 수 없고 포크레인 기사 혼자 주먹구구식 작업을 하고 있어 대책 마
진주 남강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사천만 주변 어민들이 피해 보상 요구를 놓고, 수년째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사천만 일대에 대한 용역 조사 보고서(초안)가 처음 공개 되면서 방류로 인한 어업 생산이 크게 감소 하고 있다고 발표돼 한바탕 분쟁이 일어 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은 국립대학 경상대 해양산업연구소가 용역 의뢰를 맡아 조사한 결과 자료에 따르면 남강댐 하류지 방류로 인한 사천만 일대 어업생산(어패류 및 각종 양식장)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진주 남강댐 방류수는 1969년 댐이 준공된 이후부터 매년 여름 호우시 하류지 사천만으로 흙탕물 초당 수천t을 내려보내면서 현재는 토사가 해저층에서 수면위까지 4~5M 이상 쌓여 운동장 5배 가까운 모래톱을 이루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밀양얼음골사과축제가 방문객들이 외면한 가운데 ‘집안잔치’와 장사수단으로 끝나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밀양시, 밀양농협 후원으로 2일간 행사를 마무리 했다.그러나 이번 축제는 미숙한 기획운영과 미흡한 홍보·안내판 등 사전 준비 부족으로 관광객 유치에 실패했다는 지적이다.따라서 이번 행사는 낭비성 집안잔치로 끝을 맺었다는 비난과 함께 축제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전국 최고 브랜드 명성과 천혜 신비를 간직한 천연기념물 ‘제 224호 밀양 얼음골’ 일원에서 재배되는 지리적 표시 ‘제24호 얼음골사과’를 홍보하기 위한 취지였지만 결과는 초라했다. 이같은 원인은 지역 전통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특색 있는 주제와
지난 8일 오후 2시10분께 거제시 남여도 갯바위에서 실종됐던 전모(55·통영시)씨가 9일 남부면 갈곶리 무망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전씨는 사고당일 오전 거제시 남부면 여차항에서 6명 일행과 함께 낚시어선으로 남여도에 도착해 갯바위 낚시를 즐기던 중 파도에 휩쓸려 해상으로 추락, 실종됐다는 것이다. 해경은 사고접수 후 250t급과 1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부산해경 소속 헬기를 동원해 사고해역 중심으로 수색 하루 만에 숨져 있는 전씨를 발견했다. 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낚시 때는 안전장구를 필히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성기자
사천시는 2008년도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10일 사남면 초전마을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진행한다. 공공비축 미곡 매입량은 조곡40kg 단위로 8만996포대가 배정돼 지난해보다 6% 감소됐다. 이는 정부의 양정제도 개편에 따라 해마다 매입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쌀 생산농가 소득보전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대책이 절실이 요망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공공비축 포대벼 물류시스템을 개선해 출하농업인 편의를 도모하고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톤백 매입을 병행·실시한다. 톤백은 800㎏ 단위 대형포대로 톤백 매입 희망농가에 대해 톤백 포장재를 무상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 미곡매입을 위해 매입장 시설완비와 보관 여석확보 등 제반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했다”며 “한해
거제시가 오는 13일 실시되는 200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 대비, 출근시간 조정 등 시험에 지장이 없도록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09학년도 수능은 오는 13일 오전 8시 10분 고사장별로 입실을 완료, 거제중앙고, 거제공고, 거제옥포고, 거제고, 해성고 등 5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시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 지장이 없도록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 10시로 1시간 늦췄고, 개인택시(모범택시 40대, 블루택시 20대) 60대는 수험생을 등교시간대 무료로 운송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찰서, 기타 행정관서 비상수송 차량과 함께 거제시 차량 2대를 지원, 수험생들이 지각으로 시험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비한다. 특히 시 교통행정과 6개반 22명은 경찰,
진해시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승·하차가 편리한 저상버스(Non-Step) 20대를 도입하고 신항만 개항, 죽곡산업단지 조성, 국가산업단지 확장으로 산업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서중동 일원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저상버스는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해 승·하차 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과 휠체어 슬라이드가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진해시는 2009년 5억3500만원 예산을 확보해 저상버스 5대를 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천연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저상버스를 도입하여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문제해결로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산시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복구 때 대규모 자원봉사단과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면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경기도 성남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갖는다. 마산시와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황철곤 시장, 노판식 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마산시 관계자와 이대엽 성남시장, 김대진 성남시의회의장 등 성남시 관계자가 만나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는다. 이날 조인식에서 황철곤 시장과 김대엽 성남시장은 두 도시의 관계자들의 축복 속에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양시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우호와 협력을 다짐한다. 협정서에는 △상호존중 및 이익에 기초하여 긴밀한 우호관계 확립 △행정, 문화, 예술, 체육, 교육 등 상호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이해증진과 교류활동 지
국내 유명 트럭판매 회사와 계약을 맺고 부품판매 등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정비업체가 창고와 사무실 등 건축물을 불법으로 무단 증축해 수개월 동안 이용해오다 뒤늦게 적발돼 양산시가 행정 조치를 내렸다.양산시 하북면에 있는 트럭 수리전문업체인 ㅂ정비사업소는 지난 2007년 대지 1246㎡, 건축면적 243.5㎡, 2층 규모로 부품보관창고와 차량수리 공장, 검사장, 세차장 등을 갖추고 성업 중에 있다.이 업체는 올해 중순께 차량 부품창고 등을 증축하면서 하천부지 경계선을 따라 경량철골 구조물로 불법 증축을 실시해 창고 160.82㎡와 컨테이너 창고 18㎡, 철구조물의 옥외계단 3㎡, 컨테이너 사무실 27㎡ 등 총 208.82㎡를 시설증축해 사용하다 지난달 30일 시에 적발돼 오는 12월 20일까지 자진철거명령이
유령회사를 설립한 뒤 허위근로자를 동원해 14억원의 실업급여 및 5억원의 신규고용촉진장려금을 부정수급토록 알선한 브로커 옥모(39·남)씨와 모집책 김모(40·남)씨에 대해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옥씨와 김씨는 부산지방노동청의 자체조사로 적발돼 지난해 11월 형사고발된 상태다. 이들은 고용보험법 위반 및 특정경제 가중처벌법상 사기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부산지방법원은 옥씨에 대해 징역 8년, 김씨는 징역 4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백명의 실직자, 가정주부를 부추겨 고용기금을 편취한 범행수법이 치밀하고 교묘한데다 죄질이 불량하다”고 중형선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부산지방노동청 강사원 기획총괄과장은 “부정수급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배액징수, 형사고발 조치해 부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