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은 3·1운동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이번 3·1절이 제89주년으로 어느새 90년의 세월이 흘려가고 있다. 이제 세계는 하나의 국가처럼 국경을 초월한 무한 경쟁의 시대로 흐르고 있고 영어가 세계 공용어가 되어 영어를 잘하지 못하면 안된다는 말들도 많다. 또한 이번 이명박 정부의 영어 교육에 대한 몰입교육 말이 나오면서 다시 교육정책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게 있다.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과 자주정신이다.이런 걸 논한다고 해서 국수주의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엄연하게 애국심과 국수주의는 다른 것이다.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하여 일제의 압박에 항거하고, 전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온 민족이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하였다.이런 평화적 시위는 세계
지난 2월 8일은 2·8 독립선언일 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3·1운동은 잘 알고 있지만 2·8 독립선언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사람이 극히 드문 것이 현실이라 아쉬운 마음 금할 길 없다.제1차 세계 대전의 종전과 함께 미국 윌슨 대통령이 민족자결주의를 제창한 것과 세계 언론들이 약소민족의 독립 및 발언권 요구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것이 계기가 되어 재일 유학생들 사이에서 독립운동의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동경 유학생 대부분에 해당하는 600여명이 1919년 2월8일 선언문을 우편으로 동경 주재 각국 대사관·공사관과 일본정부의 각 대신, 일본 귀족원·중의원, 조선총독 및 각 신문사로 보냈고, 기독교청년회관에서 독립선언문과 결의문을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소리 높이 외쳤던 역사적인 날이다.이들이 발표한 독립선언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몇일 남지 않았다.누구나 할 것 없이 기쁜 마음과 선물을 한아름 안고서 가족, 친지들을 만난다는 고향 생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 귀성할 것이다.하지만 매년 되풀이되는 귀성길 북새통에 우리나라 국토의 대동맥인 고속도로는 넘쳐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국민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휴게시설 및 지?정체 구간에 쓰레기 투기행위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운전자들을 짜증스럽게 만드는 단초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할 것이다.금번 설연휴 고속도로에서 발생된 쓰레기량은 실로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한해 동안 우리 진주지사 관내에서 143톤의 쓰레기 수거와 3천1백만원의 처리비용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된 쓰
근래 며칠 동안 겨울철 이상 기온에 따른 심한 일교차로 인한 잦은안개 생성으로 국민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일이 종종 벌어지곤 한다. 비행기 결항 사태는 물론, 생업을 위해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라 할 것이다.우리 지역의 남해고속도로도 예외가 아니다. 안개 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안전 불감증은 물론이거니와 목숨을 담보로 한 과속운전으로 생명을 등한시하는 운전자로 인해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른 고속도로에서의 안전운전에 필요한 당부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벌써 몇 해 전의 일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에서 짙은 안개로 발생된 28중 추돌사고는 아직도 우리들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다.그때의 사고는 안개로 인한 감속운전과 안전운행 미 준수에 따른 추돌사고로 고속도
오늘은 부산항일학생의거가 일어난지 67주년을 맞는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에서는 지난 18일 경부이어달리기의 종착점인 부산에서 완주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23일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탑 앞에서의 기념식을 시작으로 부산시청에서는 부산지역 독립운동사에 관한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돌이켜보면, 앞서간 선열들은 암울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셨다. 학생들은 역사적·정치적 변혁기마다 앞장 서 변혁의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데 기폭제가 된 것도 학생이었고,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주역도 학생이었으며, 광복된 조국에 민주, 정의를 뿌리내리기 위해 부정부패와 독재정권에 맞서 4.19민주혁명을 이끌어 낸 것도 학생이었다. 그리고
지난 11월 15일은 2007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날이었다. 전국이 수험생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집중되어 있는 이 국가적 행사의 지척에 순국선열의 날이 있다. 사실 독립운동과 관련하여 3.1절이나 광복절은 누구에게나 알려진 기념일이지만, 순국선열의 날이라 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런 날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그나마도 정확한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이 기념일이 수능이라는 너무나 큰 사회적 관심사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도 어느 정도 이유가 있지 않나하는 생각도 해본다. 순국선열이라 함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하기 위하여 항거하다가 그로 인하여 순국한 분을 말하는 것으로서 ‘순국
임지로 떠나온 지 어느덧 4개월여가 지나는 동안 이곳은 필자에게 삶의 활력소 역할을 해주고 있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금년 여름에 필자에게 선사해 준 시원한 바다의 정취, 그리고 아직도 필자의 뇌리와 귓가에 맴돌고 있는 바다축제,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의 열기가 그것이다. 무릇 축제는 그 의미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놀이적 요소인 축(祝)과 종교적 요소인 제(祭)가 어우러져 있지만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는 아무래도 복잡 다양한 현실세계에서 삶을 영위하는 동안 쌓일 수밖에 없는 스트레스를 일거에 날려버리고 신명나게 놀아볼 수 있는 축(祝)의 의미가 액운을 없애고 복을 불러 풍요와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였던 제(祭)의 의미보다 더 다가오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바야흐로 증권시장에서도 주식의 시가총액이 10
계속되는 장마로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 내에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교통사고 중에서도 빗길 과속사고가 유달리 많이 발생한다. 며칠 전 비가 오는 가운데 1톤 화물차가 수박을 싣고 과속으로 달리다가 그만 고속도로에 수박을 쏟아 부어 출근길을 약 1시간 동안 마비시킨 일이 있었다. 또, 비슷한 시기에 5톤 화물차가 밀가루 자루를 가득 실은 채 과속으로 운행하다 끈이 풀리면서 밀가루가 고속도로 바닥을 온통 뒤덮어 약 4시간 동안 교통을 마비시킨 일이 있었다. 둘 다 사고의 원인은 과속이다. 과속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재산상의 손실을 보는 것은 당연지사고 타인의 출근길, 나들이 길까지 막는 불상사를 초래했다. 그리고 수박을 정성스레 재배해서 출하한 농민의 마음은 어떡하
우리나라 경제지도를 바꾼 경부고속도로가 착공된 것이 1968년 2월 1일이다. 1968년 12월 21일 서울-수원구간이 최초로 개통된 후 단계적으로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이중 가장 난공사 구간이 대전-대구구간이었다. 이 구간이 1970년 7월 7일 개통됨으로써 연인원 890여만명과 165만 대의 장비가 투입된 428km의 경부고속도로가 드디어 완성되었다.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인 7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1992년 도로의 날을 처음 제정하여 올해로 16회를 맞고 있다. 고속도로의 개통이 우리나라 국가경제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국민 1인당 GNP만 단순 비교해 보더라도 1968년에는 164달러에 불과하던 것이 작년 말 현재 1만8400달러로 100배가 넘게 증가하였다. 이 모
올해는 6·25전쟁이 일어난지 57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매년 맞이하는 6·25와 호국 보훈의 달이 우리들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수백만 명의 사상자와 수만 명의 전쟁고아를 낳고 국토를 영원히 빼앗길 뻔 했던 참으로 아슬아슬한 역사의 위기를 겪은 것이다. 6·25전쟁이 일어난지 57주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애국 희생자에 대한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필자는 25년 전부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싸우다 전사하신 그들 가족은 물론 부상을 당해 불구가 되신 분들을 위해 매년 6월 한달 동안 전국 언론매체에 보훈의 달과 6·25 특집이란 글을 실어 관공서·기업체·공공기관·학교 등을 방문하며 많은 사람들께 잊혀져가는 6·25에 대한 의미와 보훈가족의 예우와
며칠 전 늦은 밤시간에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중 앞서가던 차량아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며 갓길로 피하는 아찔한 순간을 목격했다. 내용인즉 앞서가는 화물차량이 후미등과 비상등이 켜지지 않은 채 오르막길을 서행했고 뒤따르던 차량이 과속으로 질주하다 미처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다. 밤시간 고속도로를 운행하다 보면 차량의 후미등과 번호판등이 켜지지 않은 차량을 접할 수 있는데 대부분이 대형화물차라는데 문제가 더 심각하다. 대부분의 화물차량들은 통행료 할인과 원활한 교통소통 때문에 심야에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같은 차량을 뒤따르는 운전자들은 불안감을 감출 수 없고 만약 추돌사고라도 일어난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처럼 운전자의 방심한 정비소홀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다
원유가가 배럴당 80달러에 가까운 초고유가 시대에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로서는 아끼는 것밖에 대안이 없는 것 같다. 특히 우리생활과 밀접한 자동차 연료비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자동차등록대수가 1600만대를 넘어섰다. 그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300만대 이상이다. 그런데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경제속도인 70~80km/h로 운행하는 차량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평균 속도를 70km/h에서 100km/h로 올리면 연료는 20~30%정도 더 소비된다. 예를 들어 70km/h로 두 시간을 가면 100km/h로 갈 때보다 약 25분 늦게 도착하지만 연료는 20~30%가 절약되며 안전운행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어느 연구 기관조사에 따르면 중형 승용차를 1시간 공회전
한여름, 해양경찰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리저리 한창 바쁠 시기다. 수많은 피서 인파들이 쉴 새 없이 만들어내는 수많은 사건들, 정말 몸이 두 개 아니 세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나 역시 해양경찰의 일원으로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다른 경찰관들과는 다른 뭔가가 있다. 나처럼 정신없는 아니, 어쩌면 나보다 더 정신없는 삶을 살고 있는 300명이 넘는 전경들을 챙기고 돌봐야 한다는 사실이다. 해양경찰에 투신한 후 전경지도관이라는 직책을 맡은 지 이제 10년이다. 그동안 수많은 전경들을 데리고 와 국방의 임무를 수행하게 하고 다시 무사히 부모의, 사회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진해 해군기초군사학교에서부터 인천 해양경찰학교까지의 교육을 받고서 군생활의 진짜 출발점
매일 아침 출근을 하면서 교통방송을 자주 듣는다. 교통방송에서는 전날 국도와 고속도로에서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 소식과 함께 음주운전자나 무면허운전자 등이 단속경찰관에게 적발되어 면허정지, 취소, 훈방 되었다는 내용을 청취하게 된다. 특히 교통방송을 청취하다 보면 음주운전 단속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다. 고속도로에 관련된 직종에 근무를 하고 있고 나 또한 운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혹 관할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톨게이트 진출로에서 단속을 하는 것을 본다. 그런데 얼마전 야간 특별근무 중 전화를 한통 받았다. 어이없는 전화였지만, 관내 톨게이트 앞에 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지를 문의하는 전화였다. 음주 후에는 절대 운전을 해서 안된다. 하지만 전화를 한 사람은 자신의 전화번호까
어느덧 광명의 빛 같은 8월 건국의 달과 광복의 달이 서서히 저물고 있다. 평소 광복절 태극기 게양 홍보와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달기 등에 적극 참여해온 진전초등학교 제36회 동창회 박쌍근 회장과 필자 등 50여명의 남녀 소꿉친구들은 지난 24일 저녁 특별한 모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국의 달과 광복의 달을 보내는 아쉬움에 애국가를 제창, 36년간 치욕적인 일제 통치에서 오직 조국독립을 위해 일제의 총칼에 맞서 싸워 조국강토를 되찾아준 수많은 애국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진정으로 잊지 말자고 결의했다. 그리고 8·15 노래 “흙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를 외쳐 불렀다.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1만5000달러와 함께 세계 10위권에 드는 경제대국으로 눈부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8월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가 보다. 폭염 가운데서도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6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치른 지도 한참이 흘렀다. 지난 광복절에는 기념식을 비롯하여 우리고장을 대표하는 애국지사의 추모제향 행사, 나라사랑 국토순례대행진, 창원대종 타종행사 등 우리나라 독립을 위하여 신명을 다 바치신 분들의 공훈을 선양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전개했다. 그러나 해마다 실시하는 이 행사를 의례적인 행사로 생각하지 말고 광복절이 오늘의 우리에게 주는 무언의 메시지는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에게 역사적으로 남겨진 과제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 동안 정부에서는 조국광복에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한편, 그분들의
며칠전 휴가를 떠나기 전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했다. 휴가 다녀와서 물건을 주문하려고 하다가 이틀 정도면 물건이 도착할 것으로 생각하고 주문했다. 그러나 휴가를 떠나기 전까지 물건이 도착하지 않아 택배회사에서 전화가 오면 다른 사람이나 옆집에 맡겨 두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전화를 기다려도 전화가 오지 않았다. 휴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주문한 물건은 경비실에서 그대로 3일간 방치, 물건이 부패되어 절반 정도가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었다. 화가 많이 났지만 그래도 내 잘못이 조금은 있는 것 같아 그냥 넘겼다. 그래도 고객을 대상으로 물건을 배달하면서 물건만 배달하면 그만인지 고객의 물건을 내 물건같이 생각하는 주인정신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쉬웠다. (이도훈/인터넷 투고)
고속국도라 함은 자동차교통망의 중요부분을 이루는 중요한 도시를 연결하는 자동차전용의 고속교통에 공하는 도로로서 대통령령에 의한 노선이 지정된 도로를 말한다. 전국 고속국도 입구에는 통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대상을 명시한 도로표지를 설치하여 자동차를 사용하는 이외의 방법으로 통행하거나 출입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고속국도의 통행이 금지된 차량으로는 2륜차량(교통단속용 차량 제외), 운전교육용 차량, 무한궤도 차량, 요금수납설비 및 도로의 손궤 또는 이용차량의 안전운행에 크게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차량, 기타 관계법령에 정하는 차량으로 이를 위반할 시에는 고속국도법 제13조에 의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만원이하 벌금에 처하게 되어 있다. 또한 고속국도 운행이 제한된 차량은 정상운행 속
우리는 8·15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이 날은 광복의 기쁨과 함께 민족의 비극이 싹튼 날이다. 36년간 일제의 강압 지배로부터 1945년 8월 15일을 기해 해방된 날이다. 아울러 3년 뒤 8월 15일은 38선을 경계로 남북 분단이 진행되는 가운데 단군이래 처음으로 민주공화제 국가인 대한민국이 세워진 날이기 때문이다. 이제 21세기 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열기 위해서는 일제 36년간의 식민지 통치를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일제의 식민지 정책은 한국에 대한 사회·문화·경제적 수탈에만 그치지 않고 동화(同化) 정책이란 이름 아래 한민족 자체를 말살하는 정책으로 일관했다. 특히, 식민통치 말기에는 창씨개명, 강제징용, 정신대(종군위안부) 동원, 민족이간 및 문화말살정책 등
얼마 전 미국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갖게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9·11테러 사건이 미국에 의해 조작되었단 조심스런 이의제기였다.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기 전 미국에 몇 번의 경고 메시지가 왔음에도 미 정부는 이를 무시하였고, 미국에서 훈련받았다는 조종사의 경우도 FBI에서 수사를 의뢰하였음에도 미 정부에서는 이를 그냥 관망하였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미 정부는 피할 수 있는 대형 참사를 묵인, 뒤늦게 모르는 척 하나의 걸림 세력을 제거함과 동시에 불안한 자국 경제를 군수 산업의 힘을 빌려 회복시키고자 한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실제 상황과 얘기가 맞아 들어가는 것도 같다. 이렇든 저렇든 사실을 떠나 우리는 ‘미국은 정의와 민주의 나라, 경제대국’, ‘아랍인들은 항상 테러를 도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