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남지유채단지 및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19회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에 총 4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를 치렀다. 특히, 올해 축제는 이른 유채꽃 개화로 지난해와 달리 1주일 정도 앞당겨 개최됐다. 화창한 봄날 유채꽃밭의 황금 물결, 그리고 벚꽃의 은빛 물결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관광객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위해 제2주차장 주변 별도 행사장에 어린이 놀이터,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 등 가족 단위 즐길 거리도 제공해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일루미네이션 ‘빛의 왕국 가야’를 오는 20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빛의 왕국 가야’는 김해 방문의 해 및 김해 캐릭터 ‘토더기’ 선정을 기념해 김해문화도시센터와 김해가야테마파크가 함께 진행하는 일루미네이션 축제다. 가야테마파크는 축제 기간인 20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간 무료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첫 개장일인 20일 오후 7시에는 야간 미디어쇼가 함께하는 점등식이 열린다. 이날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한 점등행사와 더불어 전통예술원 흥, 생동감크루, IN풍류 팀이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화려한 LED 미디어 퍼포
거제시가 오는 20~21일 이틀간에 걸쳐 ‘거제 맹종 대나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하청면 소재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죽순 요리 무료 시식, 맹종죽 테마파크 사진 공모전, 죽림욕 산책로 체험, 보물찾기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에는 약 10만3000㎡의 면적에 3만여 그루의 대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내부에 죽림 산책로와 짚라인 이용이 가능한 모험의숲, 지압체험장, 쉼터 등이 조성돼 있다. 축제 기간 진행되는 사진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맹종죽 테마파크와 관련된 사진을
롯데워터파크가 13일 2024시즌을 맞아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를 오픈한다. 이번 재개장은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고 새로운 물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댕댕 워터파크’도 운영한다.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 워터파크는 스릴이 넘치는 워터 슬라이드부터 실내 파도풀과 힐링 스파풀까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2일 금요일(음력 3월 4일 병오일) ▶ 쥐 - 1948(戊子): 주변의 반대로 마음이 답답한 날이다. 1960(庚子):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다. 외출에 신중하라. 1972(壬子): 유혹에 빠지지 말고 무신경하라. 1984(甲子): 집안에 경사가 있다. 준비하라. 1996(丙子): 방광이나 신장의 건강에 주의하라. ▶ 소 - 1949(己丑): 위험한 관계는 정리하는 것이 좋다. 1961(辛丑): 욕심을 부리면 얻지 못한다. 1973(癸丑): 한 술 밥에 배부를 수 없다. 1985(乙丑
2023년 기준 중앙치매센터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환자의 비율이 전국 평균 10.41%, 경상남도 10.43%, 하동군은 13.15%(추정 치매환자 2142.2명)에 달한다. 이러한 통계는 노인인구의 증가가 곧 치매 환자의 증가로 이어짐을 나타낸다. 이에 하동군은 치매에 대한 개인과 사회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 걱정 없는 별천지 하동’을 만들기 위해 ‘원스톱 치매안심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 횡천면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소장 이종문)는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가족에게 필요한 서비
거창한국병원(옛 서경병원)이 군민들의 원활한 응급의료 진료를 위해 평·휴일(연중 무휴) 야간진료실을 2시간 연장해 자정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거창한국병원은 누적되는 적자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1월 대표자와 병원명을 변경해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 10명의 우수한 전문의료진을 채용하고 의료장비 등을 보강해 주·야간, 공휴일 등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과 병원 회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석문 거창한국병원 이사장은 “야간진료실 연장 운영을 통해 군민의 야간과 주말 의료기관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함안군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호발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관내 농업인 등 지역주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11월,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 중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검은 딱지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10일 이내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거창군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튤립 꽃동산 자유관람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급과 일반품종 12종류 6만본을 추모공원 중앙광장에 풍성하게 식재했을 뿐만 아니라 포토존, 조형물 캐릭터로 알록달록 입체적인 볼거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수선화와 팬지 등 초화류 군락지와 700m 길이의 개나리 꽃길도 관람할 수 있다. 거창사건사업소는 튤립 꽃동산을 시작으로 사계절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여름에는 무궁화 동산로와 산책로, 수국과 능소화 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다른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이 지난해 11월 재개관 후 5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5만명 이상 돌파하는 등 우주항공중심도시 사천의 우주항공문화 체험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은 우주항공청이 설립되기까지 대한민국, 그리고 사천의 우주항공 역사와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 후의 미래우주복합도시 사천의 모습까지 실감 나는 영상과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는 사천시 대표 과학관이다.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서 지난해 5월부터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가운데 전면 리뉴얼 공사가 진행됐다. 1층에는 ‘항공
지난 6일 거제에서 봄의 따스함과 함께 전국노래자랑의 감동이 울려 퍼졌다.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거제면 거제남서로 3485-1)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거제시 편’은 봄바람을 실은 따스한 감동과 흥겨운 열기로 가득 찬 한마당이었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5팀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다채로운 노래와 함께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0세부터 69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예선팀은 풋풋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까지 다양한 매력을 풍겼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봄의 별
진주시는 오는 13일부터 진주 로컬 수제맥주인 ‘진주진맥’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주진맥 브루어리’를 본격 운영한다. ‘진주진맥’은 ‘진주 맥주, 진한 맥주, 진짜 맥주’라는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통 토종 씨앗인 진주 금곡면의 앉은키밀을 주원료로 제작한 고급 수제맥주로, 지난 2021년 진주시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특화상품이다. ‘진주진맥 브루어리’는 진양호로569번길 10에 위치해 논개시장 올빰야시장과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으며, 단순한 상업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문화활
전국 최대 규모의 꽃잔디를 자랑하는 산청 생초면에 화려한 축제가 마련됐다. 보는 순간 탄성이 터져 나오는 생초면 꽃잔디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화사해 처음 보는 이들은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한다. 특히, 단일 크기로는 국내 최대인 3만㎡의 언덕과 둑길을 뒤덮은 진분홍의 꽃잔디는 마치 융단을 펼쳐놓은 듯하다.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는 꽃잔디 위를 걸을 순 없지만 주변에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꽃잔디 카펫 위를 거니는 착각에 빠진다. 또한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답게 꽃잔디 일부는 축구공 모양으로 꾸며져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1일 목요일(음력 3월 3일 을사일) ▶ 쥐 - 1948(戊子): 금전거래로 마음이 상할 수 있다. 1960(庚子): 상황에 맞춰 마음을 바꿔라. 1972(壬子): 마음이 혼란스럽고 육신에 고통이 온다. 1984(甲子): 부담 없고 아름다운 이웃이 있다. 1996(丙子):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라. ▶ 소 - 1949(己丑): 생각 없이 한말이 구설수로 돌아온다. 1961(辛丑): 부동산을 사고팔일이 생길 수도 있다. 1973(癸丑): 쫓아가서 구하면 얻을 것이다. 1985(乙
경남도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경상남도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년이란 사회적·심리적 요인으로 가족 등과 제한적인 관계만 맺고 생활하며 정상적인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또는 사회적·경제적 요인 등으로 일정 기간 이상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해 정상적인 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한다. 조사 대상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1000여 명이며, 고립·은둔 청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조사할
거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스마트기기와 디지털 정보기술을 적용한 건강측정 및 화상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한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 누구나 건강측정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 자율신경 등을 수시로 측정할 수 있으며, 어르신 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건강측정 및 누적 데이터를 문자(카카오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병원 접근성이 어려운 면지역을 대상으로 107개소 경로당(동부면, 남부면, 둔덕면, 하청면, 장목면)에 설치돼 있다. 지난 3월 기
어린이 손상사고는 5~6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보다는 주말에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추락·낙상에 따른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어린이 손상 사고 2번 중 1번은 집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어린이 손상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18~2022년 5년간 어린이 손상환자 수는 14만2853명이었다. 이 중 4세가 18.8%로 가장 많았으며 5세(15.1%), 6세(12.3%)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64.4%)이 여성(35.6%)보다 많았다. 어린이 손상은 5~6월(21.3%)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어
통영시는 이달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 전 건강위험요인의 조기발견과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부부당 18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 검사비를 최대 5만원 지원한다. 신청은 통영시 보건소 모자보건실(650-6145, 6147) 방문 또는 한시적으로‘문서24’를 통
오는 26일 오후 7시 함안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인 ‘제15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의 본선 진출자 13팀이 확정됐다. 예선은 지난 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253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최종 선발된 총 13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제15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는 MC 오대웅·하명지의 진행 속 마이진, 조항조, 강혜연, 에닉스, 레이디티 등 인기가수가 등장해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대상 1000만원, 금상 5
40여 년 동안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한 수만명을 상담한 사주 명리학의 대가 방산 노상진 선생의 저서 ‘운명에 만약은 없다’ 북콘서트가 지난 6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방산 노상진 선생은 사주(四柱)를 통해 운명이 인간의 삶을 인도하는 방법에 대한 이치(理致)를 설명하고, 자유 의지와 과학적 사고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명리학을 근거로 설명했다. 또한 인간의 자유 의지로 어쩔 도리가 없는 일도 있고 사람에게는 정해진 운명이 있으며 운명을 해석해야만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