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창녕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창녕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 26명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 심화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요즘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지식의 축적·관리·활용의 새로운 국면에 대비해 정보화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온라인 마케팅 컨설턴트를 초빙해 총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해 시행한 챗GPT 교육 기초과정에 이어 이번 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튜브 썸네일 제작과 SNS 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김해시 관내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여러 경영애로사항을 전문가 1대 1 매칭 현장 방문을 통해서 해결해 주는 ‘2024년 현장애로 기업지원단 운영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현장애로 기업지원단 운영사업’은 기존 운영되던 ‘맞춤형 기업애로 지원사업’에서 2024년부터 사업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물론, 예산을 확대 편성해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1개사 당 최대 2회로 제한되던 자문 횟수를 올해부터는 최대 3회까지 확대해 한층
하동군은 청정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범왕마을 일원에서 지난 1월 중순부터 시작된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이주 안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 있는 화개면, 청암면, 악양면, 옥종면, 적량면 등에서 총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해 왔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ha와 사유림 60ha에서 72만 리터의 수액을 채취해 약 21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관내 우수 제품 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 지원사업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비앤테크의 음식물 처리기 ‘린클 그래비티’ 제품이 지난해 레드닷, 굿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선정에 이어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전했다. 진흥원은 지난 2022년부터 김해시 중소기업 우수 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 교육, 디자인 멘토링 및 국내·외 유망 디자인 어워드 출품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자인 지원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창원형 농가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장형 디저트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서는 1개소의 농가 카페(과수원 세레나데)가 브랜드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직접 생산하거나 주변의 농산물을 이용해 과수원 세레나데만의 시그니처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며 특별한 농장형 식문화 공간을 만들었다. 농가 카페 시그니처 디저트는 창원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멜론, 딸기, 단감, 참다래 등 제철 농산물이 빵과 크림보다 더 많이 들어간 ▲딸기 항그시 케이크 ▲멜론 항
창원시는 시 직영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를 찾아 영농상황 점검 및 현장 면담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는 최유진, 이병안 농가 등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들을 대상으로 영농현장을 둘러보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허물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로컬푸드직매장에 토마토를 출하 중인 최유진 농가는 진북면 인곡리에서 2450㎡ 규모로 동양종 완숙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매출 수량은 2327개, 매출액은 1500만원이며, 동양종 특유의 단맛과 풍미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높은 호응
의령군은 ‘2024년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군이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정책 패키지’ 사업으로 지난해 총 6개 팀을 선발해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이들은 8개월간 지역 활성화 연구, 창업 준비, 생활 취미 등 여러 분야의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에는 사업에 참여한 20여 명의 청년이 모여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동아리 활동 지원 사
김해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지역 산업 기술혁신을 주도할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50개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에 참여할 10개사를 다음 달 19일까지 첫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김해시 5대 전략산업(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과 미래기반산업(액화수소, 민군MRO, ICT융합, 메타버스&콘텐츠, 식품)과 연계된 모든 산업 분야다. 신청 자격은 관내 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 전담 부서를 보유하고 있는 법인 중소기업으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한 산청군누에유통사업단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곤충유통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청군누에유통사업단은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한 2억4000만원(국비 1억2000만원, 군비 1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곤충유통사업은 곤충산업 영세성 극복을 위한 농가 조직화·품질관리·제품개발·마케팅 등 지원과 농가 역량 강화를 통한 곤충산업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재)경남항노화연구원,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11농가), ㈜자연애에프앤비, ㈜케이에프,
통영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e경남몰 입점 통영업체 대상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통영 특산물 홍보와 관내 업체의 매출 증대를 위해 경남도 쇼핑몰인 ‘e경남몰’ 내 통영업체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통한 최대 할인금액은 3만원이며 1인 1매 사용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해 더욱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경남몰에는 지자체의 입점 추천을 받은 우수한 지역 특산물들이 판매되고 있다. 입점 추천을 원하는 관내 업체는 통영
창원시는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창에그린’의 안정 정착 2년차인 올해 제품 다양성을 확보하고 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위한 온라인 홍보에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창에그린’ 사용자와 품목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상반기 사용자를 모집 중이다. 현재 창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단감, 파프리카, 고추, 토마토, 딸기, 새송이, 국화 등의 주요 농산물은 통합브랜드를 사용 중으로, 이번 모집으로 농산물, 수산물 등 가공품 다양성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1월 ‘창에그린’ 마케팅 활성화 설문조사를 통해 1년
통영시는 구직 희망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시간과 거리상 불편,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통영시 일자리 지원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접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마트 통영점과 이마트 통영점에 전문 직업 상담사가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등 일자리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와 이마트의 적극적인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노비즈 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뜻한다. 정부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증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 등의 각종 지원사업 가점 부여를 비롯해 정책자금, 기술, 판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내 사업장을 두고
진주시는 지난 2월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주항공, 세라믹 소재, 바이오 등의 지역산업 특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2024년 투자유치 기본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24년 진주시 투자유치 기본 계획’에서는 투자유치 목표액을 총 1300억원으로 설정했다. 또한 ▲‘KAI 회전익 비행센터’의 안정적인 건립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실증센터 구축 ▲경남항공국가산단 내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투자
창원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모던텍과 투자금액 249억원 및 신규 고용 2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김성두 모던텍 대표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 양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노력에 합의했다. 모던텍은 지난해 2월 1조원대 북미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전기차 충전기 수주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사업장 증설이 필요, 후보지들을 찾은 결과 의창구 테크노밸리 내 현 사업장을 북면 동전일반산업단지 내 확장 이전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모던택은 지난 2006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0회 중국·청두 의료건강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의료건강박람회는 800개 이상의 전시부스에 1만여개의 아이템을 전시하는 중국 서부내륙 민간 국제박람회로 의료관련 제조 및 유통 기업들과 바이어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미래 의료산업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의생명기업 4개사와 공동관을 운영해 우수 제품·기술 홍보 및 수출상담회를 지원했다.
세계 물류·비즈니스의 메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경자청은 부산과 경남지역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으로 몰리는 기업들의 움직임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04년 개청 이후 20년간 첨단산업, 항만물류 등 175개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 누적 투자유치 실적이 44억4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산업부 주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거창군은 13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레이저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레이저텍은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투자금액 28억원, 고용인원 20명으로 공장을 설립해 레이저 및 금속가공기계 등을 제조·생산할 계획이다. 사원 채용의 경우 거창군민을 우선 고용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레이저텍은 거창군에 신규 법인을 설립해 공장을 확장하며 수입에 의존 중인 레이저 기계를 국내에서 생산해 가격 경쟁력을 상승시키고, 거창군의 승강기 부품기업에 신속하게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등 기업 생산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영 ㈜레이저
경남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49회 일본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서 붕장어와 해조류 김밥 속재료, 굴차우더 등 경남도 K-수산식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본국제식품박람회에는 도내 수산식품기업 3개 업체가 참가해 1000만 달러의 수출의향 협약과 1692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전 세계 68개국 2879개의 업체가 참가한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로, 세계적 식품기업이 참여해 신제품의 인기를 가늠하는 각축장이 됐다. 경남도에서는 수식식품 3개사와 농산식품
의령군 농산물가공센터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창업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는 교육에서 출발해 최종적으로 창업 전문가로 도달할 기회가 의령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펼쳐진다. 의령군은 지난 2013년 농촌진흥청 공모를 통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총면적 460㎡ 규모로 경남에서 두 번째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준공했다. 센터는 동결건조기, 스틱포장기 등 44종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위생전실, 습·건식가공실, 분쇄실, 포장실을 거쳐 과채 음료와 농축액, 잼류, 건조, 분말 등의 다양한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