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기업이 진해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에 스마트 물류단지를 조성한다. 경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글로벌 물류기업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와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 내 1572억원 규모의 스마트물류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노승현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대표이사, 김도영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 대표이사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부산항 신항 배후부
남해군이 홈쇼핑 모아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버즈니와 협약을 맺고, 사이버 농장을 활용한 ‘남해마늘 키우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보물초 키우기’가 큰 인기를 얻은 데 힘입어 ‘마늘’로 까지 확대된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버즈니와 남해군, 남해군농협조공법인이 함께 진행하는 상생 협력 마케팅이다. 먼저 군을 홍보하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서 인지도를 올린 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남해마늘 키우기’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남해마늘은 양념에 특화된 남도마늘이 주된 품종으로 사시사철 불어오는 따뜻한 해풍을
홍남표 창원시장은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창원시와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100억원 신용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우리 지역 기반 은행인 경남은행과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 실행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운영자금은 지난
하동군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2024년 제1차 중소기업 육성 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7개 업체에 19억원의 육성 자금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일반 운전 자금과 기술 개발 및 시설 현대화 자금으로 융자 기간 7년에 3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군은 시중 금리를 적용해 3%의 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융자 한도를 10억원 이내로 지정하고 상시 종사자 수, 자본금, 연 매출액 등을 평가했으며, 평가 시 기업에 가장 유리한 항목
경남교육청은 22일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도내 14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직업계고 취업 연계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는 호텔·리조트 관련 6개 회사(HDC리조트, 알펜시아, 휘닉스평창, 한화호텔앤리조트, 디오션리조트, 신라스테이)와 시제이(CJ) 계열사(CJ제일제당, CJ푸드빌)가 참여했다. 채용 규모는 총 110여 명으로 식음료·조리·호텔 서비스 등 상업, 가사, 실업 계열의 인재를 채용한다. 서류 및 면접 전형에서 최종 합격한 학생은 오는 7월께 업체별 직
창원시는 2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베트남 꽝찌성(인민 위원장 보반흥)과 경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1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한국 방문 첫 일정으로 창원시를 찾아서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꽝찌성은 한화에너지,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는 꽝찌성 하이랑 LNG 발전사업이 추진 중인 곳이다. 이들 대표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제1사업장, 창원상공회의소 등 관내 유관기업과 기관도 방문
거제시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대학생 단기 해외 연수생’ 모집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도내 대학교 1~4학년 재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학생과 보호자가 도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 기준 소득 분위 6분위(중위소득 130%) 이하여야 한다. 또한 성적 기준은 1학년의 경우 2024학년도 수능 또는 고등학교 3-1학기 4과목(국·영·수·사/과) 중 3과목 평균 4등급 이내여야 하며, 2~4학년의 경우 직전 2개 학기 평균 학점이 3.0 이상이
산청교육지원청은 22일 산청교육지원청에서 ‘꿈따라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고자 산청미래진로교육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협력해서 산청군 관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이를 위해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달에 운영위원회를 산청군청,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산청청소년단체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주요 행사는 ▲위촉장 수여 ▲산청미래진로교육 운영체계 구축 현황 안내 ▲산청미래진로교육 주요 내용 안내 ▲
경남교육청은 22일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도내 교육공무직 사무 행정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사무 행정원은 도내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해 효율적인 교육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사무 행정원의 업무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일의 성취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함께해봄(春) 학교회계실무’, ‘알아두면 도움되는 노무지식’, ‘빛으로 담아내는 추억 한 줌’ 등 직무와 소양 과정으로 진행됐다. 안승기 노사협력과장은 “사무 행정원은 다각도로
경남교육청은 22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자문 변호사 34명을 위촉하고 18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과 첫 협의회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법률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의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자문 변호사를 공개 모집했다. 자문 변호사의 임기는 1년이며, 교육지원청, 교직원, 피해 학생의 학교폭력 사안 관련 법률 자문에 응한다. 교육장 및 소속 교직원들이 법률 관련 조언을 구하려면 전화나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열
진주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주시 24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남명선비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주정신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남명 선생의 경의(敬義) 정신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협력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남명 선생의 생애와 업적, 주요 사상 등을 다양한 자료와 활동을 통해 소개하고, 선비정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의사상을 실천하는 문구와 상소문 작성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경의 정신을 몸으로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통영시새마을회와 통영육아원은 지난 20일 청년새마을연대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운동회’를 개최했다. 청년들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운동회에 대해 통영시에서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동백관광은 아이들의 수송을 후원했다. 통영육아원에서는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 증진을 위해 35명이 체험 및 운동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개인 상품과 경품 등을 제공해 아이들의 참여의식을 높였다. 이날 세대공감 운동회 1부 행사는 연대별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랄라청년새마을연대는 우쿨렐레 공연을 선보인 후 ‘올챙
창원시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재활 의욕 제고를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홍남표 창원시장,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난타팀과 더부러합주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
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1일 능력개발관 다목적강당에서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개최한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진주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안형수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김영하 작가의 강연이 차례대로 이어졌고, 책과 음악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영하 작가는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라는 주제로 책이 어떻게 깊은 수준의 공감과 자기 성찰을 이끌어 내고, 타인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북콘서트에 참가한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20일 창원파티마병원과 협약을 맺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읍 소재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다락방이라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창원파티마병원 ‘다솜모아’ 회원들은 청소용품과 작업 도구를 직접 준비해 집안을 청소하고 책상, 침대를 설치하는 등 저소득 아동의 쾌적한 학습공간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저소득 아동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는 앞서 2017년부터 추진돼 온 의창구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협력사업이다. 창원파티마병원의 후원(연 12
경남도교육청 학생 환경 동아리 ‘기후천사단’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와 지구 살리기 실천에 나섰다. 지난 2021년 창단한 ‘기후천사단’은 올해 초중고 395개 동아리, 학생 8308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생물 다양성 등을 주제로 탐구와 기후 위기 대응, 텃밭 가꾸기 등 여러 환경활동을 펼친다.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서는 소등행사의 의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등행사 알리기와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참여했다. 텃밭 교육학교를 운영 중인 창원 대원초등학교 기후천사단 학생들은 학교로
경남FC와 ㈜케이닉스공사 최중주 대표이사(경남FC 이사)가 함께한다. 이번 후원식은 지난 21일 서울이랜드FC전 홈경기가 치러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최중주 대표이사와 진정원 경남FC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500만원이다. 경남은 후원금을 구단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최 대표이사는 “경남FC의 발전을 응원한다. 이번 후원식을 계기로 경남FC 선수 및 임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정원 단장은 “최중주 대표님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보내주신 성원만큼 경남
지난 19일 밀양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33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31개 정식종목과 5개의 시범종목 총 36개 종목에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2만여 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거제시에서는 32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800여 명이 출전해 금메달 33개와 은메달 25개, 동메달 60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수영종목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0일 서울노원마들구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이주헌의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2대 1로 꺾으며 리그 2연승이자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장거리 원정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 탐색전을 펼쳐 나갔다. 상대의 세찬 공격을 골키퍼 한창현의 선방을 통해 막아낸 후 점점 패스 전개 속도를 높이며 공세를 이어갔다. 좌우로 크게 전환하는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벽에 공간을 만들어가며 골 기회를 노렸으나 쉽사리 기회가 오지 않으며 전반을
산청군은 이승화 산청군수가 미래 농업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선망 있는 청년 농업인 14명이 참석했다. 혁신적인 농업 발전과 다채로운 농촌 삶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년 농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청취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의 미래는 청년들이다”면서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 14명은 산청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