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는 12일 사천읍시장에서 결핵바로알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13일부터 28일까지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결핵예방주간은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검진 활성화 유도를 위한 현장중심의 캠페인 활동으로 전개된다. 결핵예방주간 동안 거리캠페인을 비롯해 결핵예방 안내 홍보물과 리플릿 제작·배부 등 결핵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
창녕군은 군립수영장을 이용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관 및 금연클리닉’을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6일 ‘건강체험관 및 금연클리닉’을 처음 운영했다. 3월에는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주 1회씩, 총 4회 운영한다. 보건소 건강관리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도 특색 있게 홍보할 계획이다. 4월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6회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흡연의 폐해 및 간접흡연의 피해 안내, 폐활량 측정, CO 측정, 국가암검진 사업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혈압,
김해시는 지역사회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 유도 및 금연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 2층에 위치한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김해시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시민들은 김해시서부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도 내소해 상담이 가능하다. 초기 방문 등록 후 기초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금연패치 및 금연껌, 금연사탕 등을 12주 동안 무상제공하고 전화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
고성군은 응급환자 발생 시 군민 누구나 신속한 구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AED) 4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대처에 사용되는 장비로, 고성군에는 보건·의료시설 등 의무 설치 장소 외 119대가 설치돼 있다. 이번에는 면사무소, 복지회관, 상족암군립공원, 도서관, 군내버스 등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42대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기기마다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매년 보건소에서 주최하는 자동심장충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접종은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후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가능하다. 사업 실시 후 읍면사무소에는 확인증 발급과 문의 등을 위해 많은 군민들이 방문했으며 사업 이틀 만에 1000여 명이 접종을 마쳤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다시 활성화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단순한 몸살 피부병으로 여겨 방치하면 발병 부위나 정도
김해시는 지난 5일 율곡마을주공2단지아파트에서 장유3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유3동 LH아파트 5곳(율곡마을주공2단지, 율현마을주공12단지, 13단지, 율하LH 1단지, 3단지)의 마음건강위원회,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 김해시서부보건소의 국가암검진 홍보, 감염병 예방, 에이즈 예방, 치매조기검진, 구강건강관리와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4대 중독 예방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시는 자살고위험 시기인 3~5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체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산청군은 ‘2024년 위험지역 주민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지리적 위치상 강과 계곡을 끼고 있는 산청군은 옛 부터 민물고기 생식 습관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이 토착화돼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해마다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산청읍, 오부면, 생초면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결과 감염률은 4.3%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위험지역 1순위로 정한 차황면, 금서면, 삼장면을 우선 조사한다. 산청군은 우선순위 조사지역 외에도 오는 29일까지 보건의료원 임상병리
남해군보건소는 군민 주치의제 일환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9988(구강팔팔)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988’은 ‘구강팔팔’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치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경로당 방문검진을 진행한다. 지난 2월 27일 서면 연죽경로당을 시작으로 읍면 경로당을 매주 2개소씩 방문할 예정이며 개별 구강검진 및 구강상담을 한다. 또한 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구강보건 교육도 진행된다. 구강보건 교육 내용은 ▲틀
김해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한 의사 집단행동이 지속되자 지난달 23일 오전 8시부터 보건의료재난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김해시는 앞서 지난달 8일부터 운영해 온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원의 집단휴진 예방을 위해 심각 단계 격상 이후 의료기관별로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단체행동 자제를 요청하며 현장점검을 병행 하고 있다. 김해시는 대학병원 등 수련병원의 부재로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나 의
양산시는 4일 자로 폐업한 동부양산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웅상중앙병원의 진료기록부 발급을 웅상보건지소에서 이뤄진다고 밝혔다. 웅상중앙병원은 지난 2월 29일 최종 운영이 종료되면서 애초 병원 폐업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진료기록부 발급일은 17일까지였으나 직원들의 전원사직으로 진료기록부 발급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시는 이용하던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말 동안 예비비 확보 및 진료 시스템 이관, 발급업무 기간제 채용 등 웅상보건지소(2층) 내 진료기록부 사본 발급 창구 운영을 위한 정비를 완료했다. 환자들은
남해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해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문답형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근거 중심의 건강 통계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조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남해군민 891명(543가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
우리나라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로 출산율 감소 속도가 세계 1위인 가운데 정부에서는 출산율 향상과 청년층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거제시에서도 박종우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22년 중단됐던 출산장려금을 2024년 재시행(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이상 800만원)하면서 출산지원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육 부담으로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에서는 출산장려금과 더불어 취학전까지의 아동에 대한 양육비 지원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가정에서 양육시 첫째 3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은 예전 창원한마음병원 부지였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상남한마음병원’을 개원했다. 재단은 지난 2일 오후 하충식 재단 의장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남한마음병원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재단은 2021년 3월 성산구 상남동에서 의창구 사림동으로 창원한마음병원을 확장·이전했다. 지난 3년간 기존에 운영해왔던 상남동 병원에 각종 의료 장비를 확충해 상남한마음병원으로 문을 열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병상 확보 요구로 새로 문을 연 상남한마음병원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8개과, 26
경남도는 오는 3월부터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경남형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다고 29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거나, 가족·친지 등에 의해 돌봄을 받기 어려운 청·중장년(19세~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세~39세)을 대상으로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다. 저출산·고령화와 가족해체, 사회적 고립 심화 등 사회구조 변
고성군은 3월 4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1959년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2024년도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고성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며, 과거 대상포진 예방 접종력이 있는 경우 제외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과 필요 시 기초생활수급자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관내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원활한 접종을 위해 전화 후 방문을 권고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
산청군은 저소득층의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료급여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활이 어렵고 의료문제를 가진 가구 중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소득인정액 선정기준 이하인 자다. 지원유형별 대상으로 의료급여 1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근로무능력가구, 중증질환자, 행려환자, 타법적용자(이재민, 18세 미만 입양아동,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이며 의료급여 2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중 1종 수급 대상이 아닌 자다. 지원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진찰·검사비, 약제
경남도는 올해에도 도내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어 관외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의령군, 산청군, 함양군 3개 의료취약 지역에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2008년에 경남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동 검진반이 3개 군지역별 월 3~5회 최신 의료장비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서비스는 임신부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의 건강을 위해 맞춤형으로 검진하기 위한 것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
경남도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SMG연세병원을 지난 2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으며, 27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재균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SMG연세병원 운영) 이사장과 최형두 국회의원, 강용범 경남도의회 제2부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축하했다. SMG(에스엠지)연세병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으로 경남지역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창원파티마병원, 한마음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진주제일병원, 한일병원, 김해복음병원 등 7개소로 늘어났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진주시는 3월 4일부터 초전동 진주시보건소와 남성동 서부보건지소의 예방접종과 민원 등의 업무를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초전동의 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어린이, 어르신 대상 국가예방접종(무료)과 고위험군 예방접종(B형 간염, 유행성출혈열, 장티푸스)을 실시했다. 하지만 앞으로 어린이와 어르신 국가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고위험군 예방접종은 남성동 서부보건지소에서 실시하게 된다. 또한 초전동 시보건소와 남성동 서부보건지소 모두에서 발급하던 장기요양등급 의사소견서도 서부보건지소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창녕군은 성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중증도가 높고 개인적 고통과 합병증으로 사회적 손실을 유발하지만 생활 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적극적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에 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중증화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야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운영, 혈압계 및 혈당측정기 대여사업, 당뇨합병증 검사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야간 고혈압·당뇨병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