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도선관위 회의실에서 3·11 김해 부경양돈협동조합장선거와 밀양시산림조합장선거 투표지를 재검표했으나, 두 선거 모두 당초 개표 결과와 단 한표의 차이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재검표는 낙선자 측에서 투표의 효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서 재검표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재검표는 도위원회 위원 참여하에 후보자측 참관인이 참관한 가운데 부경양돈조합장선거부터 ①투표지 보관상자 봉인 이상유무 확인 ⇒ ②후보자별 유효표 및 무효표 재검표 ⇒ ③위원 검열 ⇒ ④검증결과 위원장 공표 &r
김해시의회가 산하단체장에 퇴직공무원 임명이 너무 많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해시의회 전영기 부의장 등은 1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시 산하단체장 자리가 공무원들이 퇴직 후 옮기는 자리로 변질되고 있다”며 비난했다. 시의원들은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4~5급 출신 퇴직공무원 17명이 농공단지 산업단지 등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최근 공모를 실시한 김해문화의 전당 사장의 경우 직전 사장이 퇴직한 지 3개월이 지나도록 자리를 비워놓고 있는 것은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53만 김해시민이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해 “오만과 거짓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경상남도의 최대현안으로 떠오른 무상급식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방문한 야당 대표를 대하는 홍준표 지사의 태도는 매우 유감스러웠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인사·조직·예산권을 모두 갖고 있는 도지사로서 야당 대표에게 대안을 갖고 오라거나 의회 핑계를 대는 모습은 무척 오만한 것이었다”며 “공부를 하러 학교 가지 밥 먹으러 가는 게 아니라는 막말이나 교육감과의 만남을 끝까지 거절하는 불
창원시의회(의장 유원석)는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0주년 창원시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임영주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창원시의회 의원, 기관단체장과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유원석 의장은 기념사에서 창원시의회는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이후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대마도 관련 연구논문 공모를 통한 학술논문집 발간, 대마도 역사문화 탐방, 강연회·토론회 개최, 대마도의 올바른 역사인식 책자 발간 등 다양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3월 정례간담회를 열고 3월 군정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실과별 당면 현안브리핑을 듣고 군정현황을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문화체육과장의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 추진상황, 대장경사업소의 해인사 소리길 관리와 대장경 기록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합천유통(주)의 당면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허종홍의장은 인사말에서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와 3월부터 5월까지 산불 주요예찰활동에 한 점의 착오나 방심이 없도록 확인하기 바라며,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주변에 농업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종민)는 지난 14일 진해문화의 거리일원에서 구민, 프리마켓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진해길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진해길마켓’은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들을 싼 값에 판매하는 중고 벼룩시장부터 손재주가 많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의 핸드메이드 장터까지 다양하게 운영됐는데,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 해보는 ‘어린이 길마켓’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이번 길마켓에서는 커피방향제 만들기, 사탕목걸이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거창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 체결에 이어 군의회의 관련 조례 제정으로 법률적 토대가 마련됨에 따라 조성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거창군의회(의장 이성복)는 지난 9일 제208회 임시회에서 표주숙(거창읍·새누리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가결했다. 이로써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제도적 기반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따른 근거 규정이 마련되게 됐다. 전체 5장 24조, 부칙 3조로 구성된 이 조례는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지난 6일 소통간부회의 테마인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자매결연 요청’에 따른 추진여부 등에 대해 간부공무원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성산구는 매주 금요일 통상적으로 보고해오던 주간업무보고의 틀을 벗어나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주요안건을 테마로 정해 구청장 주재하에 전 부서장이 함께 의견을 제시하고 좋은 해결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실질적인 업무협조가 이뤄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최정경 성산구청장은 “소통 간부회의가 공직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부서간의 칸막이 행정을 타파하고 주요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거창군의회(의장 이성복)는 제208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6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체감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보건소 및 정신건강증진센터 건립현장을 비롯한 근대의료박물관 조성사업 현장, 대동로타리 조성사업 대상지, 환경기초시설인 폐기물 매립장과 소각장 등 주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했다. 먼저 보건소 및 정신건강증진센터 건립현장을 방문해서는 보건소가 어려운 군민들이 가장 먼저 찾는 의료기관인 만큼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에서부터 건립이후 시내버스를 활용한 주민불편 최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김재경 의원은 그동안 전국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직원들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개정안 2건을 마련해 지난 6일 발의했다. 전국 혁신도시로 공공기관이 속속 이전하고 있지만 맞벌이 배우자를 둔 직원의 경우 지방이전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반면, 각 지역에서는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명예퇴직 요건을 완화해 퇴직과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노조를 중심으로 제기됐다. 이에 국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 의원은 연구회 차원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김성찬 의원(진해)이 천안함 피격 5주기를 맞아 순회강연을 갖는다. 김성찬 의원은 지난 5일 해군사관학교를 시작으로 10일 공군사관학교, 오는 13일 세종대학교, 충남대학교 등에서 사관생도와 군사학과 설치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순회강연은 천안함 피격 당시 해군참모총장이었던 김성찬 의원이 천안함 피격 5주기를 맞아 미래 조국의 안보를 짊어질 후배 장교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켜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 의원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대가 되기 위해서는 북한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강
통영시 산양읍 곤리항 공유수면매립계획이 중앙연안관리심의회를 통과해 어민 소득 증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3일 새누리당 사무총장 이군현 의원(통영·고성·사진)은 지난달 24일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에서 통영시 산양읍 곤리항에 대한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변경(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계획안은 통영시 산양읍 곤리리 곤리항 전면해상에 어항기능 시설 확충, 해일·침수피해 방지 등을 목적으로 5200㎡ 규모의 어항시설용지를 매립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토지이용계획은 부두뜰, 위판장,
창원과 마산을 잇는 국도 5호선 내서~칠원간 우회도로가 5일 17시부터 마산구간(내서지역)이 조기개통 되면서, 내서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함안지역과의 산업물류 교류에 활기를 띠게 됐다.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마산회원구·사진)에 따르면 내서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및 창원과 함안지역과의 물류수송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공사를 시행한 국도 5호선 내서~칠원간 우회도로 건설사업에서 전체 구간 6.2km 중 내서읍 호계리~함안 칠원경계 1.5km가 우선적으로 부분 개통된다. 이번 사업은 안홍준 의원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2004년
거창군의회(의장 이성복)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체감의정을 실천하기 위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조례안 처리 등을 위해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0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첫째 날인 4일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렸으며, 5일에는 군정 업무추진에 필요한 ‘거창군 공유 촉진조례’를 비롯한 6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6일에는 군에서 추진 중에 있거나 군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으로, 보건소 및 정신건강증진센터 건립현장, 근대의료박물관 조성사업 현장, 대동로타리 조성사업 대상지
거창군의회 이성복 의장이 지난 3일 창원에서 열린 2015년도 경남·울산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서 재향군인회 발전과 회원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으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공로휘장을 수상했다. 이성복 의장은 “너무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각종 봉사활동 등 재향군인회 활동과 거창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의장은 지난 2009년 유명무실 했던 남상면재향군인회 회장에 취임해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 등 적극적인 재향군인회 활동을 펼쳐왔을 뿐만 아니라, 전적지순례 등 안보현장견학 지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선거일이 임박하면서 금품·음식물 제공과 비방·허위사실 유포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중대 선거범죄 발생시에는 광역조사팀을 투입해 신속·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도선관위가 남은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단속할 주요 위법행위는 다음과 같다. △ 선거와 관련해 금품·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 인쇄물·SNS·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후보자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비방하는 행위 △선거일에 승합차량 등을 이용해 선거인을 조직적으로 동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사진)은 3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등 일부개정법률안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을 대표발의 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법령에 명시적 근거가 있는 경우 외에는 지방보조금을 운영비로 교부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그간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민주화운동 관련 기념사업을 수행해 온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한 법안이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해 예산 범위에서 사업비와 운영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할 수 있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춘우)는 올해도 ‘감동이 있는 아파트 속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이웃사랑 실천 모범아파트’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 간 마음의 벽을 허물어 사랑과 정이 넘치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이웃사랑실천 모범아파트’ 사업을 올해는 5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웃사랑실천 모범아파트’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입주민이 가진 자원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아파트 문
창원시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형권)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모의투표의 체험을 후보자, 각 조합의 주요 관계자,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모의투표의 체험은 통합선거인명부시스템과 투표용지 발급기 등 투표장비의 성능을 점검하고 정전 등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체제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투표운용장비, 기표대, 각종 용구·용품 등을 실제 투표소와 동일하게 설비해 진행했다. 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에서 선보였던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 발급기를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이하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양산시립박물관에서 제66차 정기회를 열었다. 경남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해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열린 이번 시장군수협의회는 18개 중 9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모여 경남도 기초 지자체의 공동발전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11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로 본격적인 정기회가 시작됐고, 나동연 양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산시를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오늘로 66번째를 맞이하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가 시장·군수들이 각 지역의 상생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