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군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그동안 중대형 차량 통행과 겨울철 잦은 강설, 제설작업으로 도로 포트홀 및 거북등 균열 등 도로포장 손상이 다수 발생했다. 이에 산청군은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대대적인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은 곳을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신등면 간공리 일원 군도27호선(연장 1.1㎞)에 대해 손상된 포장도로의 포장층을 걷어내고 재포장과 차선도색 등 정비를 실시했다. 또 여름철 우기로 인한 추가적
경남경찰청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올해 1분기 동안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965건(취소 1274건, 정지 691건)이 적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음주운전 단속 실태를 분석한 결과 토요일(343건)과 일요일(332건), 금요일(313건) 순으로 주말에 가장 많이 단속됐고, 시간대 별로는 오후 10시부터 12시에 512건, 0시부터 2시까지 372건으로 심야시간대에 가장 많이 단속됐다. 특히 음주운전 의심 112신고(코드 기준)에 의한 단속은 269건(취소 213건, 정지 56건)으로 일요일 0시부터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김해시가 인구감성시책으로 실시한 ‘나는 김해솔로’에서 5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3~14일 1박 2일간 개최한 ‘나는 김해솔로’는 이성 간의 만남 자체를 주저하는 3포(연애·결혼·출산포기)세대 청년(미혼남녀)을 대상으로 결혼·출산 이전 만남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는 현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첫 시행된 청년 공감형 감성 시책이다. 지역에 직장이 있는 연구원, 교사, 소방관, 공공기관,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미혼남녀 20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데이트, 첫인상 선택 등으로 서로를 탐색하며 시그널을
거제시는 일반시민과 가축에 대한 광견병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사육 중인 개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지역 위촉 공수의사를 통해 실시하며, 백신과 시술비를 거제시에서 지원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3개월령 이상 개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상반기 접종의 경우 농촌지역 사육 중인 개체 및 동 지역 내에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 된 개체에 한해 실시된다. 면 지역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면마다 일정이 달라 견주는 사전에 주소지 면사무소에 일정을 확인
양산시 수도과는 민원편의 향상과 업무효율성 증가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 사이버창구에서 상하수도요금 고지서를 자가출력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검침원이나 우편을 통해 발송하는 고지서의 미수령 또는 지체수령으로 인한 민원 발생, 법인 및 기관에서의 지출증빙용 고지서 재발행 요청 등 민원인들의 불편과 재발송 비용 발생 등 애로사항이 존재했다. 이를 해소하고자 각 가정이나 회사에서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일반용지에 고지서를 자가출력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고지서가 필요한 민원인들은 원하는 날짜에 도착하지 않는 고
산청교육지원청은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Wee센터 업무 담당자(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10명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위(Wee)프로젝트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소울케어센터 김미리소장을 초빙해 ‘푸드치료를 활용한 학생 집단상담 실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푸드재료를 매체로 오감을 자극하는 조형활동을 하면서 내담자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돕는 표현예술치료의 한 장르인 푸드치료의 기본적 이론교육과 더불어 소규모 집단상담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후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집단상담 시 학생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은 최근 ‘경남 고문헌의 현장’(440쪽, 비매품)을 발간했다. 이 책은 경남일보에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 2월 29일까지 같은 제목으로 연제한 글을 모았다. 원고는 고문헌도서관 이정희 학예사가 작성했다. 내용은 선사시대 기록의 탄생과 기록 도구의 발달, 고문헌의 보존을 위한 노력 사례 등 고문헌과 관련해 경남에 숨어 있는 여러 인물과 유적, 삶의 모습 등이다. 고문헌도서관은 이 연재 기사를 다시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해 한 권의 책으로 발행한 것이다. 문선옥 고문헌도서관장은 발간사에서 “고문헌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5일 외동초등학교에서 아동권리교육 인형극 ‘내 권리를 지켜주세요’를 진행했다. 이날 실시한 아동권리교육 인형극 ‘내 권리를 지켜주세요!’는 성냥팔이소녀 동화를 각색해서 만든 인형극이며, UN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 4가지를 주제로 아동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권정순 외동초등학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동학대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들의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외동초 아동들은 음향에 맞춰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인형들의 모습에 재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오는 20일 ‘2024.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아이 좋아! 과학아,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 콘서트, 특별기획 체험전, 공연마당, 도전마당, 체험마당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과학 콘서트는 학생들과 도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동시에 과학도 배울 수 있도록 ‘지구에서 우리까지, 과학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실험, 공연, 강연의 3가지 콘텐츠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이 개발한 과학 체험물 ‘싸이팝’은 손전지, 이상한 원통, 맴돌이 전류
거제공업고등학교는 지난달 28일 ‘지게차 연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박종우 거제시장, 박정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재희 거제교육 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경과보고, 인사말과 축사, 리본 절단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공고 지게차 연습장은 국가 기술자격시험 준비와 더불어 학·관 협력 체제 구축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물품선정위원회 등 회의를 거쳐 시 보조금 1억, 학교예산 5000만원을 투입해 약 810㎡의 규모로 조성됐다. 또
경남도교육청은 15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국제교육을 교류해 온 스웨덴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교류단을 맞아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스웨덴 나카교육청의 방문은 경남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를 통해 상호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지도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경남교육청의 유치원, 초·중등 학교 관리자 20명은 지난해 10월 나카교육청을 방문했다. 올해는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등 18명이 경남 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우수한 미래교육 정책을 체험한다. 교류단은 15~17일 3일 동안 유치원 야외 교육활동 현장인 창원한
산엔청복지관은 외식문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외식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장애로 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대중식당 이용이 쉽지 않은 장애인과 가족에게 월 1회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에는 산청약초식당, 정통손짜장, 행님아흑돼지, 박셰프의 맛난세상 등이 참여하고 있다.
창원시는 선박 수주 증가에 따른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 정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회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9월 21일~2024년 9월 20일의 기간 중 경남도내 중견·중소 조선업체 신규 취업자로, 경남도 외 타 시도에서 창원시로 주소를 이전하고 3개월 이상 장기근속 중인 근로자다. 올 한 해 총 20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취업 후 3개월이 경과한
양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지난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환경 분야 정도관리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먹는물 분야 ‘정도관리 검증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도관리 평가는 3년마다 국립환경과학원 및 외부 전문가 3명이 시험 검사기관을 현장 방문해 정도관리 시스템 운영 실태, 품질 문서, 장비의 소급성 확보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양산시는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시험실 전반에 대한 평가를 받은 후 공인기관으로서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 중 13개 지자체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함안군은 오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경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남도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통계조사로,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더욱 편리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정책과 각종 계획 수립, 평가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24년 경남도 사회조사’는 19일 0시 기준으로 함안군 관내 거주하는 800개 표본가구(15세 이상인 가구주 및 가구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조사 내용은 ▲보건 ▲가족가구 ▲환경 ▲안전 ▲사회 5개 부문이며 기본 항
밀양시가 전기화재 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노후 주택 전기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며 지원 규모는 누전차단기, 접지공사, 가정용 전선 교체 등 개선사업비의 50%(1인 최대 300만원)다. 단, 창고, 축사 등 주택 용도가 아닌 건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다.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관련 서식 등은 시 대표 누리집 새 소식에
거창군은 지난 12일 구인모 거창군수,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공공임대주택 입주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입주식은 경남도, LH, 거창군의 상호 협약으로 추진된 ‘북상초등학교 작은학교 살리기 LH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북상초등학교 전입생 가족들을 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공공임대주택 단지와 주택 내부를 직접 살펴보며 입주민, 지역 주민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정영훈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제627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맞이해 ‘제9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남도 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바르고 고운 우리말’이다. 구체적으로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 ▲한글의 제자 원리와 우수성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한글의 아름다움 ▲바른 언어생활 등을 담으면 된다.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미래교육원(원장 이수광)은 오는 18일 미래교육원 2층 미래공감홀에서 교직원, 도민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경남교육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4.16의 교육적 재해석 및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해 교육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이를 기억하기 위해 앞으로 교육철학과 정책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기조 발제는 미래교육원 한미영 책임연구원이 ‘4.16 참사와 사회적 기억, 그리고 4.16의 교육적 의미’를, 미래교육원 오영범 교육연구
의령소방서는 글램핑, 카라반 등 캠핑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캠핑장 이용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화세가 빠르게 확대되기 때문에 글램핑, 카라반 등 캠핑장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한 캠핑을 위해 ▲전기·가스용품 등 KC 인증마크 확인 ▲화기 사용 시 주변에 소화기 비치 ▲밀폐된 실내에서 일산화탄소 배출 기구 사용 금지 등 안전수칙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