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2학년 최강을 가리는 ‘KBS-N 제7회 전국춘계 1·2학년 축구대회’가 1일 합천군 공설운동장에서 개막, 11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합천군(군수 심의조)과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3개팀이 출전했다.이번 대회는 예선전에서 조별 풀리그를 거친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합천군민공설운동장을 포함해 총 5개 경기장에서 나뉘어 열린다.경기가 열리는 합천군은 국제규격의 축구장을 15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경기는 주로 사계절잔디구장에서 진행된다.국내 최고의 축구인프라가 구축된 합천에서 경기가 열림에 따라, 합천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전 연습팀들이 성황을 이뤘으며, 합천의 영상테마파크 촬영팀 등으로 인해 숙박시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송삼범기자tiger7177@g
2010유스올림픽 세계예선전에 파견될 대표선발대회가 2일과 3일, 이틀 동안 동안 국기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자 3체급(55kg급, 63kg·73kg급)과 여자 3체급 (49kg·55kg·63kg급) 등, 6개 체급 남녀 대표선수가 선발된다. 각 체급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내달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열리는 청소년올림픽 세계예선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은 지난 1993년 1월 1일부터 1994년 12월31일까지 출생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제8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를 포함한 지난해 전적 인정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27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편, 개정된 경기규칙의 핵심은 몸통의 경우 주먹 및 직선공격에 의한 발차기는 1점, 회전에 의한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이하 축구협회)가 축구 국가대표 서포터스 붉은악마, 현대자동차, KT, 다음과 함께 ‘남아공월드컵 국가대표 승리기원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현대차가 남아공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본선 진출 32개국을 대상으로 독점 운영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프로그램인 ‘비 더 위드 현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슬로건은 한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버스에 랩핑되어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 맟 붉은악마의 슬로건으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슬로건 응모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및 판매지점, 축구협회 KT무선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다. 당선자에게는 오는
현역에서 은퇴한 송진우(44)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코치 연수를 받는다. 송진우는 내달 1일 일본 요미우리 2군에 합류해 한 시즌 동안 지도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23일 은퇴 경기를 치르고 은퇴한 송진우는 한국프로야구 최다승(210승), 최다이닝(3003이닝), 최다탈삼진(2048) 등 한국프로야구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송진우는 “연수를 준비해준 한화 구단의 많은 배려에 감사드리고, 어렵게 가는 연수인 만큼 많이 배워와서, 배웠던 모든 것을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뉴시스
‘탱크’ 최경주가 ‘톱10’에는 아쉽게 들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실력 발휘를 하며 2010년의 기대감을 잔뜩 끌어올렸다. 최경주(40)는 1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GC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 공동15위에 올랐다 공동5위에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해 우승 경쟁 합류가 기대됐던 최경주는 비록 타수는 줄이지 못했지만, 시즌 초반 대회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당당하게 자신의 부활을 예고했다. 특히, 최경주는 지난해 체중감량과 함께 경기 방법의 변화를 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를 가졌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번 홀에서 버디를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AP통신이 예상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트 부문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AP통신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7일간 열리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7개 종목 86개 세부종목의 메달 예상후보 258명의 명단을 1일 발표했다. AP통신은 한국의 최종 성적을 금 5, 은 3, 동 3개로 예상했다. 이는 대한체육회가 기대하고 있는 금 5, 은 3, 동 4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다. 여자 피겨스케이트 부문 1위는 김연아가 장식했다. AP통신은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20)와 안도 미키(23·이상 일본)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김연아는 지난 해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재도약을 노리는 최경주가 모처럼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40)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GC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5위에 올랐다. 한편 타이거 우즈(35)의 그늘에서 벗어나 1인자 등극을 노리는 필 미켈슨(40·이상 미국)은 최경주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뉴시스
프로농구 김경언(21·SK 2군)과 이승준(32·서울 삼성)이 덩크슛 콘테스트 국내선수 부문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언과 이승준은 31일 ‘점프! 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둘째날 국내선수 덩크슛 콘테스트 결승에서 승부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실력을 뽐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도전한 김경언이 기선을 제압했다. 김경언은 1라운드에서 풍차돌리기 덩크슛을 꽂아넣는 등 3개의 덩크슛을 선보였다. 물론 이승준도 지지 않았다. 이승준은 첫 번째 덩크슛을 실패하기는 했지만 바운드된 공을 잡아 투핸드 덩크슛으로 연결시켜 첫 번째 실패를 만회했다. 다른 선수나 동료를 이용해 덩크 묘기를 선보일 수 있는 2라운드에서는 호각지세였다. 김경언은 풍차돌리기 덩크슛을 다시 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010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를 앞두고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를 찾은 가운데 31일 이틀째 담금질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훈련에는 허정무 감독을 비롯해 이동국(31·전북) 등 남아공, 스페인 전지훈련 멤버 외에도 곽태휘(29·교토 상가), 이정수(30·가시마 앤틀러스) 등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참가했다. 대표팀은 이날 오전 러닝으로 몸을 푼 뒤 공간패스와 슈팅 연습, 좌우 크로스 등을 집중 연마하며 당초 예정된 훈련시간을 넘겨 2시간여 정도의 훈련을 소화했다. 허 감독은 “시합 날짜를 감안해 선수들 컨디션의 80% 정도를 사용하는 훈련을 했다”며 “찬스가 왔을 때 감각적으로 골을 넣을 수 있는 감각을 유지하는데 훈련의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전국 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경기를 창원에서 볼 수 있다. 창원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기간에 열릴 쇼트트랙 경기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펼쳐진다.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꿈나무 선수 발굴 및 동계올림픽 예비 주인공들의 전초전으로,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등의 종목들을 가지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 시설관리공단은 이중 쇼트트랙 경기를 창원 서부스포츠센터에 유치했고, 빙상의 불모지인 영남권 최초 대회로 전국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00m, 1000m, 1500m, 2000m, 3000m, 릴레이 종목 등에서 각축을 벌인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가 KEPCO45에 역전승을 거두며 3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했다. 대한항공은 3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KEPCO45와의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9경기 연속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한항공(17승6패)은 외국인선수 밀류셰프(19득점)와 신영수(17득점), 강동진(13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V-리그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3라운드 이후 상승세를 기록중인 KEPCO45는 8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대한항공과 경기 초반부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8-6으로 앞선 상황에서 밀류셰프의 범실과 이병주, 조엘의 연속 블로킹으로 점수차를 대거 벌리는데 성공한 KEPCO45는 1세트를 따냈다.
경남FC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울산 현대를 맞아 올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남FC의 새로운 홈 구장인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지는 첫 번째 홈 경기는 K리그 3차전인 3월 14일 오후 3시 제주와 경기로 결정됐다. 리그컵에서 경남은 전북, 전남, 수원, 강원과 함께 A조에 배정되었다. 경남은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인 전북과 5월 22일에 컵대회 개막경기를 가지며 각 팀당 1경기씩 경기를 펼친다. 경남은 상반기 8번의 홈경기(리그컵 포함) 중 6경기는 창원축구센터에서, 4월 3일 포항과 리그 6차전은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어린이날 경기인 리그 11차전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는 마산종합운동장에서 뛰게 된다. 월드컵 이후 개최되는 리그 13~29차전 경
‘블루 드래곤’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지난달 30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9~2010 24라운드에 선발출전해 풀 타임 활약한 이청용에게 평점 4점을 줬다. 볼턴이 0-2로 패한 이날 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이청용은 전반 24분께 중앙선 부근부터 50m 가량을 단독 돌파하는 뒤 날카로운 슈팅까지 시도해 리버풀 선수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리버풀의 골키퍼 호세 레이나(28)까지 제친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뒤늦게 달려온 그리스 출신의수비수 소리티오스 키르기아코스(30)의 발에 걸려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또,
박주영(25·AS모나코)이 프랑스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두 골을 작렬시키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박주영은 3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II에서 가진 OSC니스와의 프랑스 리그1 2009~2010 22라운드에서 전반 18분과 후반 15분 각각 시즌 8, 9호골을 터뜨렸다.지난해 첫 시즌에서 5골5도움을 기록했던 박주영은 이날 두 골로 시즌 9골3도움이 돼 두자릿수 득점에 한 골차로 다가서게 됐다. 이날 두 골은 박주영 자신 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들에 많은 영향을 끼칠만 하다.가장 흡족한 것은 역시 허정무호다.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허정무 감독(55)은 최근 국내파 스트라이커들의 골 결정력을 시험했으나 신통치
1966잉글랜드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8강까지 올랐던 북한 축구대표팀에게 44년 만에 다시 한 번 초대받은 월드컵 본선무대는 사실 첫 출전과 다를 바 없다. 해외와 교류가 없던 북한에 지난 44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은 세계 축구계의 정세는 치명적인 약점이다. 44년 만에 또 다시 ‘천리마군단’의 돌풍이 재현될 수 있을 것이냐의 물음에 고개를 가로저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북한은 남아공월드컵 본선 G조에서 브라질과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세계 최강국으로 평가 받는 브라질뿐 아니라 유럽과 아프리카에서도 정상급 실력으로 평가된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본선무대를 밟은 32개국 가운데 가장 기량이 뒤쳐진다는 평가도 받
남자 프로농구에 ‘트리플더블’상이 부활한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지난 1997~1998시즌을 끝으로 폐지됐던 ‘트리플더블’상을 부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BL은 프로농구 출범 당시 ‘트리플더블’상 제도를 시행했으나 특정 선수에게만 기록이 너무 많이 발생하자 1997~1998시즌을 끝으로 시상을 폐지했다. 그러나 KBL은 “최근 ‘트리플더블’이 드물게 달성됨에 따라 선수들의 기록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트리플더블’상을 부활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신 한 시즌에 개인별 1회에 한해 ‘트리플더블’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올 시즌 ‘트리플더블’은 단 한 번 나왔다. 지난 5일 김주성(31·원주 동부)은 안양 KT&G와의 경기에서 1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프로축구 K-리그 ‘디펜딩챔피언’ 전북현대가 2010년 베스트 11의 윤곽을 드러냈다. 전북은 지난 2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전지훈련지인 요나의 레오펠리스 리조트 내 연습구장에서 자체 평가전을 실시했다. 전후반 20여분씩 짧게 이뤄진 이번 자체 평가전에서 최강희 전북 감독(51)은 큰 틀에서 두 팀을 나눈 뒤, 일부 선수들을 교체해가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선 주전팀에는 최태욱(29), 에닝요(25), 루이스(29), 김상식(34), 정훈(25), 임유환(27), 손승준(27) 등 기존 선수들이 활약했다. 내달 일본 도쿄에서 열릴 2010동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관계로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한 최전방 공격수 이동국(31)과 풀백 최철순(23)이 가세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던 여자쇼트트랙. 그러나 다가올 밴쿠버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토리노 대회 이후 세계 최강의 자리는 중국이 가져갔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종목은 3000m 계주 정도지만 이마저도 왕멍과 저우양이라는 걸출한 기량을 가진 선수가 버틴 중국은 넘기가 여간 쉽지 않다. 중국 벽이 높고, 여자 대표팀의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 이런 평가 속에서도 ‘겁없는 신예’ 이은별(19·연수여고)은 ‘만리장성’을 허물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2009~2010시즌, 처음으로 대표팀에 선발된 이은별은 이번 시즌 월드컵 1차 대회부터 자신의 가능성을 알렸다.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가 잇따른 섹스 스캔들로 ‘밤의 황제’로 전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운동선수로 꼽혔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28일(한국시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운동선수 100명을 선정한 결과 우즈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섹스 스캔들이 만약 지난해 초에 알려졌다 하더라도 1위 자리를 지켰을 것”이라며 골프 선수 우즈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CSE와 호로 스포츠 벤처의 도움을 받아 지난 2년 동안의 성적과 인기, 수입, 업적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지난 해 11월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뒤 섹스스캔들이 연이어 터진 우즈는 가족을 위해 골프 선수 활동을 무기한 연기하고, 최근 섹스중독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4개국 프로야구 리그의 챔피언들이 실력을 겨루는 아시아시리즈가 올해도 열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지통신을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일본야구기구(NPB), 대만프로야구협회(CPBL), 중국야구협회(CBA)가 일본 도쿄에서 회의를 가지고 아시아시리즈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4개국 대표들은 올해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문에 각국 우승팀이 참가하는 아시아시리즈 개최가 어렵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NPB는 일본시리즈 종료 후인 11월 13~14일에 아시아시리즈를 개최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무산되고 말았다. NPB의 시모다 쿠니오 사무국장은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기간이 겹쳐 개최가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