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은 ‘3월 청렴·소통 학교(기관)장 다모임’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다모임에는 김인수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행정지원과장, 유·초·중·고·특수 학교(원)장, 소속기관인 도서관장들이 참석했다. 청렴 다짐 선포식으로 시작한 이번 다모임은 전입한 교육가족에게 새 학년도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환영 꽃다발을 전달했다. 본격적으로 3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와 학교장 다모임 자료 내용을 공유하며 교육정책 현안을 진지하게 살폈다. 이어 ‘거창교육 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 시간을 가지며 거창교육 특
경남도교육청은 ‘2023년 인공지능(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함양군 서하초등학교에서 지난 22일 ‘인공지능 펭톡 존(Zone)’ 개막식을 열었다. 교육부는 매 해마다 인공지능 펭톡 활용 수업 최우수학교에 인공지능 펭톡 존(Zone)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서하초의 경우 서울 신석초(2021년), 제주 가마초(2022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지정됐다. 인공지능 펭톡 존(Zone)은 교육방송의 영어교육 채널(EBSe)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개별 학습이 가능하며, 자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직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일은 꿈놀터’를 운영한다. ‘수요일은 꿈놀터’는 급변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바람직한 이해를 통해 다양한 진로 체험으로 청소년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심 분야와 연관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되는 활동이다. 총 28회기로 진행될 이번 활동은 오는 4월 3일 동물사육사를 시작으로 해서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준비 중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이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0일 경남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개 내외로 선정하고, 추후 오는 2027년까지 35개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교육부는 ▲교육플랜 40점 ▲거버넌스 40점 ▲인프라 10점 ▲기본사항 10점 등으로 4~5월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발표평가)를 거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개정된 ‘교원지위법’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도내 18개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신규 위원들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연다. 개정된 ‘교원지위법’의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의 의견 제출 ▲교권보호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강화 ▲교육활동 침해 행위 관련 보고 절차 개선 ▲교원보호공제사업의 관리 및 운영 방안 마련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단위 학교가 개최했던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종료하고, 각 지역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활동 침해를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20일 2024학년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활성화 및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인성 역량 특강’을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강자로 나선 주식회사 캔탑 심상각 대표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성품 및 인성 역량을 함양하고, 인성교육 기반의 학교 문화 조성으로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항공정비학과 김현오 학생은 “이번 인성 역량 강화 특강을 통해 자기 발전에 크게 도움 될 수 있었다”며 “‘사회에서 인정받는 나’로, 자아를 표현하고 사회적으로
경남대학교는 최근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경남권역 주관 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은 대학생과 다문화·탈북학생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정부의 교육복지정책 실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루는 사업이다. 경남대는 지난 2011년부터 여러 기관과 연계한 특별프로그램, 농어촌 지역의 기관과 함께하는 농어촌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매년 150명 이상의 재학생 멘토 학생을 배출해 왔다. 올해부터는 멘토 정원을 200명으로 확대해 다문화·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독서프로그램 ‘책 읽고 문장수집’을 운영하고 있다. ‘책 읽고 문장수집’ 프로그램은 책을 읽은 다음 마음에 남은 문장을 2개 선정해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함께 읽는 즐거움과 기록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고, 지역 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칠원도서관 홈페이지 ‘열린마당’의 ‘책 읽고 문장수집’ 게시판에 책 이름, 지은이, 발췌 페이지와 선정 문장을 기록해 참가할 수 있다. 한 게시물에 두 개의 문장을 선정해 기록해야 하며, 게시판에 바로 써도 되지만, 손글씨로 작성
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의령 서부권을 시작으로, 19일 동부권, 20일 중부권에서 각각 공유교육을 시작했다. 의령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 지정 ‘캠퍼스형 공동학교’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는 협력적 미래교육 시스템을 ‘공유교육’이라고 이름을 붙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의령 지역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 속한 3~4개의 작은 학교가 공유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그간 의령군에서는 관내 작은 학교 교원들이 모여 1월에는 학사일정 협의 및 학교교육과정 공동 설계, 2월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우리말을 사랑하고 한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대학생과 일반인을 모집해 ‘경남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를 운영한다. 동아리 회원은 오는 4월 7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접수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범국민의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동아리로서 ▲한글날 기념행사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 ▲토박이말 연구 ▲공공 언어 바로 쓰기 ▲우리말 알리기 거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언어문화 개선 운동을 알리고 국민의 참여를 이끈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생과 일반인은 오는 4월 7일까지 정보그림(
경남대학교 기계공학부는 최근 제1공학관 4층에 학생과 주민이 상생하는 복합 문화 공간 ‘Open-Lab Cafe’를 새롭게 구축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 공간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학업과 진로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습, 연구, 실습, 토론, 휴식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졌다.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을 방문한 인근 지역 주민도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오는 4월 1일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진철규 경남대 기계공학부장은 “이 공간은 기계공학부를 입학한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학업 정진과 보람을 느
산청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학교 14개교(유치원 1교, 초등학교 13교)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와 통학버스 노선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승하차 보조용 승강구, 하차확인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등의 정상작동여부와 어린이 보호표시 등 버스 외부 부착물 상태, 통학버스 운행 노선 내 위험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운전자의 교통규칙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승하차 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조치 여부, 차량내 안전관련 물품(안전벨트,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4월 10일에 치뤄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계기로 학생들이 선거를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22일부터 ‘선거 교육 메타버스(이하 메타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메타버스는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개발된 영상 자료와 연극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1인칭 역할 연기(롤플레잉) 게임 ‘선거 참여 대작전’은 학생들이 선거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보상을 받는 ‘게임화(gamification)’ 기법을 적용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청은 메타버스를 처음 경험해
통영 동원고등학교는 지난 15일 교내 현관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의 현판을 설치하며 디지털 선도학교의 운영을 시작했다. 학교는 지난해 12월에 학교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서 디지털 선도학교 공모에 지원했고, 올해 2월에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경남 지역 고등학교 13개 디지털 선도학교 중 하나로 지정돼 7000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학교는 지난 2012년 신축 학사 이전 당시부터 교실마다 전자칠판을 설치했고, 지난해 10월에 모든 교실의 전자칠판을 최신형으로 교체해 학교 구성원이 참여형 스마트 교육에 익숙한 상태다.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내달부터 책 읽어주는 로봇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책 읽어주는 로봇 대여 서비스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기관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아 로봇 1대와 전용 도서 50권을 한 달간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는 AI비전 기술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책장을 넘김과 동시에 이미지를 분석해 해당 페이지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것이 가능하고 이 외에도 노래 부르기, 간단한 게임 등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이 사업은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와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의령유치원은 지난 15일 방과후 특성화 활동으로 ‘코딩교육’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코딩을 필수 과목으로 실행할 예정이라고 알리고 해당 교육의 국가적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아들이 유용한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가 있다. 이에 의령유치원은 미래지향적 교육에 빠르게 발맞춰 올해부터 코딩 교육을 시작했다. 연령별 코딩자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입력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메타인지, 소근육 발달, 제어 성취감 등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원아들은 “로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는 학과 졸업생 백고운 강사가 2024년 3월 1일 자로 국립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고 19일 밝혔다. 백고운 교수는 경상국립대 학사 졸업 후 서울대에서 불어학 석사과정을 밟았고, 지난 2017년 파리3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 서울대, 경상국립대, 전남대 등에서 강의를 해 왔다. 백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중세 불어에서 현대 불어에 이르는 프랑스어 화자의 언어 사용 양상이다. 특히, 간투사 및 담화 표지의 화용적 의미에 대한 통시적 관점의 분석에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19일 오후 3시 과학교육원의 야외 광장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car)’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트럭 내에 다양한 과학체험 콘텐츠를 탑재해 차량 내부에서 과학 체험이 가능하며 7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4t 규모 트럭이다. 특히, ‘알아보카’는 과학이 궁금할 때 ‘알아볼까?’를 의미하는 뜻이 담겨 있으며 지난해 12월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AI 로봇팔, 금성과 달의 위상, 전자회로 체험 등 하
창원 마산회원도서관은 청소년들의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꿈꾸는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꿈꾸는 도서관’은 청소년 독서 진흥 프로그램으로 마산회원구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서 직업체험,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 도서 코너는 지난해 3월 조성해서 확대 운영 중이며, 올해 처음 회원가입 및 도서를 대출하는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사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및 이용안내 등을 운영하며 신
하동군은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 15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31기 노인대학, 제9기 노인대학원 입학식에서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노인대학생 146명과 노인대학원생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경과보고, 학장 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입학식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특강에서 하 군수는 민선8기 군정 핵심 키워드인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에 대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하동군만의 고유한 매력으로 당당히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하동 노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