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오는 4월 5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의 세 번째 대관전시 ‘조성제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 조성제 사진전은 ‘바람거울(a mirror oh the wind)’이라는 주제로 주남저수지의 풍경이 담긴 사진 50여 점으로 채워졌다. 작가는 대칭·비움·여백의 미, 흘림과 부재의 공허함으로 주남의 자연과 생태가 품고 있는 몽환적인 이야기와 은유적 풍경을 담아냈다. 원광종합건설㈜ 대표이사인 조성제 작가는 개인전, 해외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고 사진집을 발간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김해시가 오는 29일부터 테마 및 운영 방식 등을 개편한 ‘행복도시 김해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기존 스탬프 투어의 주제였던 ‘가야왕도 김해’를 ‘행복도시 김해’로 변경하고, 김해시 브랜드 슬로건 “Don’t worry, Gimhae’ppy” 및 캐릭터 ‘토더기’ 등을 활용한 새로운 스탬프투어를 준비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스탬프 투어 주제와 운영 방식 ▲신규 인증 관광지 추가 ▲기념품 증정 조건과 종류 등이다. 기존의 여권형·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책자형 스탬프투어로 일원화했고 기념품 증
산청문화원은 ‘산청문화의 향기Ⅱ-경호강 물길따라~’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 책은 사회·문화적 영역을 총론적으로 탐색해 ‘산청문화의 향기Ⅰ’보다 조금 더 깊이 있게 각론을 다루고 있다. ‘환아정’과 ‘경호강’을 키워드로 엄천강과 경호강의 물길을 따라 그 물길을 가로막는 왕산과 필봉산, 매봉산과 소룡산을 거쳐 웅석봉 북부까지 탐색해 작성됐다. 특히, 경호강 물길을 따라가다 보이는 환아정을 알아보기 위해 누정 문화를 시작으로 환아정의 복원사업 과정까지 다루고 있다. 산청문화원 부설 산청학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6일 화요일(음력 2월 17일 기축일) ▶ 쥐 - 1948(戊子): 아랫사람이 고민을 해결해 준다. 1960(庚子): 고민거리가 해결되니 마음이 즐겁다. 1972(壬子): 동료의 도움으로 인기를 누린다. 1984(甲子): 부동산 서류를 정리 정돈하라. 1996(丙子): 솔직함이 문제 해결의 열쇠다. ▶ 소 - 1949(己丑): 슬하에 기쁨이 있으니 즐겁다. 1961(辛丑): 명분을 우선시하면 이익이 생긴다. 1973(癸丑): 충동구매는 후회를 낳을 뿐이다. 1985(乙丑): 따뜻한
‘생의 궤적’ 뒤틀리고 비뚤어져도서두르지 마삶은 기다리는 거야 ◆ 시작노트 며칠 전 봉은사로 봄꽃을 만나러 갔다.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꽃들은 소리 없이 제 할 일을 하고 있었다. 매화당 앞에 선 운용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몸이 뒤틀리고 이리저리 꼬여 있었다. 그런 모양을 하고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가슴을 쳤다. 그 눈부신 꽃잎 앞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졌다. 어쩌면 우리 삶도 뒤엉켜 상처투성이뿐이어도,봄은 오고 꽃이 피지 않을까 싶다. ◆ 박주영 시인 약력 - 2020년 ‘뉴스N제주’ 신춘문예 디카시 당선 - 시사
하동군 지리산 생태과학관에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동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랑 하동이랑(영유아 생태체험) ▲봄길 따라 걸어요(악양들)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으로 구성돼 있고, 관광 프로그램은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로 이뤄져 있다.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는 1박 2일,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오후, 그 외 프로그램은 모두 지정 날짜에 오전·오후 각
밀양시는 지난 23일부터 밀양 아리나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1회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시민은 물론 인근 도시의 방문객에게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1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 뮤지컬, 아동극, 인형극 등 26팀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놀이터, 체험극장, 만화 동산 등 특별한 행사들로 가득하다. 지난 주말에는 50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벚꽃철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대평 벚꽃길과 연계한 문화 이벤트 ‘청동기 벚꽃 페스타’를 운영한다. ‘청동기 벚꽃 페스타’는 이 기간 중 주말에만 운영되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꽃차 체험, 캐리커처 체험, 봄을 주제로 한 버스킹, 방문 후기 이벤트 등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단, 버스킹은 이 기간 중 토요일에만 운영된다. 방문 후기 이벤트는 기획전 ‘평거’ 또는 박물관 벚꽃 풍경을 찍은 후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청동기 카페 커피 쿠폰을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26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상반기 경남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 ‘푸른숲속 은하수_THE GALAXY IN THE DEEP FOREST’를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실력 있는 청년 도민작가 김규비, K팝 작사가이자 시인 김범수 등 경남 작가 2인을 초청해 산림을 주제로 아름다운 풍경과 그 속에서 함께하는 동물들, 그리고 밤하늘을 새롭게 재해석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김규비 작가의 작품은 경남도수목원의 풍경을 담은 신작과 독창적인 연출기법으로 몽환적이면서도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양산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황산공원 일원에서 ‘2024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시에서는 황산공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갖춘 ‘가족 힐링축제’로 준비했다. 이 기간 물금역에서 황산육교를 건너오면 펼쳐지는 중부광장 일원에서는 ▲벚꽃 카나페와 벚꽃차 판매 등 특색을 갖춘 ‘벚꽃 로컬푸드존’ ▲벚꽃나무 목걸이와 박하 벚꽃향 주머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블러썸 DIY존’ ▲다양한 소품과 간식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동화같은 입구를 지나 대형 미끄럼틀이 아이들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5일 월요일(음력 2월 16일 무자일) ▶ 쥐 - 1948(戊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1960(庚子): 지인과의 유대관계를 소홀히 하지 마라. 1972(壬子): 자녀 문제로 인해 부부의 불화가 우려된다. 1984(甲子): 유경험자의 실수나 충언에 경청하라. 1996(丙子): 재물 운에 조급해 하지 마라. ▶ 소 - 1949(己丑): 귀가 얇으니 내 생각이 없는 격이다. 1961(辛丑): 언행을 일치하고 솔선수범하라. 1973(癸丑): 가까운 친구가 속을 썩인다. 1
창원시는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 개막식을 지난 22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벚소리합창단, 마창진여성연합합창단의 공연과 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막 선언에 이어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돼 연인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보는 이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했다. 로이킴, 장민호, 경서예지&전건호, 문초희, 김유선, 배진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는 개막식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홍남표 창원시
김해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할 재능과 능력을 겸비한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김해시 내의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대학생의 경우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14세 이상~24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기본적인 음악적 소양과 연주 기량을 갖추고 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단, 특수 악기의 경우 지역과 상관없이 응시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
꽃이 귀한 겨울에도 거제에서는 꽃을 볼 수 있다. 옛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에 피는 춘당매는 매년 입춘 전후 만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로 알려져 있고, 2월 말~3월 초에는 지심도가 동백으로 붉게 물든다. 3월도 절반이 훌쩍 지난 지금, 꽃섬 거제에는 봄이 활짝 피었다. 1년 내내 많은 꽃이 피고 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반가운 거제 봄꽃의 개화시기와 명소를 총정리해 본다. 올해 처음 열린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는 3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다. 故 강명식 어르신 타계 후 3년 동안의 기다림을 보상이라도 하듯 시에서 심고
사천시는 선진리성 벚꽃이 상춘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야간에 선진공원의 벚꽃을 보러 오는 상춘객들의 안전과 즐거운 관람을 위해 임시 조명을 설치한 것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체험존을 마련했다.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꼬마전구를 올해도 선진공원으로 들어오는 길목과 공원 곳곳에 설치해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답고 낭만적인 밤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아울러 사천문화재 야행과 비봉내 축제 등 지난해 축제에서 사용됐던 모형 등을 설치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지난 23일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열린 ‘밀양 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KCMC 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반려인과 60여 마리의 반려견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교육, 반려견 기질 테스트, 반려동물 보호자 펫티켓 테스트, 반려동물 핸들링 능력 테스트 등을 교육받았다. 특별 이벤트로 ‘견공 올림픽’도 열려 화창한 봄날을 맞아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잦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외에도 반려동물지원센터에 있는 다양한 시
산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행사가 열린다. 산청군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바람결에 묻어온 봄’ 전시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6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산청군 가족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봄이 내뿜는 따스하고 힘찬 생명력의 정취를 표현한 회화와 조각 등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14점이 전시된다. 특히 ▲밝고 푸른 바다의 활기를 한국 고유의 빛깔인 오방색의 화려함으로 표현한 전혁림(1916~2010) ▲생명의 근원으로 땅과 대지를 서정적이고 동양적인 이미지로 표현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2일 금요일(음력 2월 13일 을유일) ▶ 쥐 - 1948(戊子): 감정이 예민해지는 날이다. 1960(庚子): 경쟁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1972(壬子): 주위에 현혹되지 말고 계속하라. 1984(甲子): 겉은 화려하나 실속이 없다. 1996(丙子): 바깥보다는 가정에 충실하라. ▶ 소 - 1949(己丑): 사소한 말다툼으로 화를 부른다. 1961(辛丑): 마음이 통하는 상대를 중시하라. 1973(癸丑): 사적인 일로 시간 낭비하지 마라. 1985(乙丑): 만사가 순조롭게 이뤄진다
창원시 의창구는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구청 2층 ‘갤러리 의창’에서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의 ‘우린 구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의창구청에서 주최하고, 창원대 미술학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창원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면서 지역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획·운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창원대 미술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청년 작가 12명이 참여했다. 조소, 서양화 등 학생들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작품 총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구청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창원 의
진주시가 야간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하모니 나이트진주’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모니 나이트진주’ 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즌별 여행 상품으로, 진주 봄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1박 2일 벚꽃시즌 한정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오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주말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차당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신안 벚꽃길, 올빰야시장 등 진주의 관광명소 탐방과 ‘김시민호’ 탑승, 진주진맥 브루어리의 양조장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안 벚꽃길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