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역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전담기구(RTO)가 남해군에 모여 로컬브랜딩을 위한 관광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8~19일 남해군 엘림마리나앤리조트에서 부산, 울산, 광주, 전주, 김해, 남해 등 국내 14개 회원도시와 부산관광공사, 남해관광문화재단 등 지역관광전담기구(RTO)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PO(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 2024년 한국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TPO는 앞서 2002년 8월 세계 주요 도시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관광산업
함안군은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 순천 방향에 건립한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신규 직매장을 지난 11일부터 임시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함안휴게소 순천 방향에 78.55㎡ 규모로 건립된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관내 8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250여 품목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신규 입점 농가 모집 및 교육, 입점 품목 선정 및 홍보 등을 철저히 보완해 오는 5월 17일 정식 개장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한 가운데 조성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경남도가 올해도 미래 농업의 주축인 청년 농업인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강화한다. 도는 지난 19일 김해시 창업카페에서 김해시 청년 후계농업인 창립총회에 참석해 김해시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미래 고민을 함께하는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39세 이하 청년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된 청년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을 설명하고, 김해시 청년이 영농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청년 농업인은 농촌공동체 활성화사업 예산 확대를 비롯해 청년 농업인 융자사업,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의 폭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 앞서 2012년 첫 개최 이래로 올해 12회를 맞이한 IQDEX는 MENA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다.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존으로 구성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 항공 플랫폼과 미래
진주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과 합동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봄철 출하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토양처리 살충제 안전 사용 등 상반기 생산 단계 점검을 실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2월 전국 농산물 생산지를 점검해 부적합 농가를 다수 적발, 부적합한 농가 중 대부분이 토양처리제 성분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가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 작물 폐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토양처리 살충제 부적합 발생 위험이 높은 농가를 방문해 ▲토양처리 살충제 방제 시
경남도 소방본부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유물 발굴을 위해 수집·기증 운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소방박물관은 소방유물 보존 및 전시 연구를 목적으로 경기도 광명시에 건립될 예정이다.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소방과 관련된 역사 자료 또는 유물(소방도구 등)을 찾아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박물관 전시·관람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수집 및 기증 대상은 소방특수차량, 소방헬기(소형 소방정, 수난장비 등), 세계 소방유물(소방 관련 헬멧, 모자, 배지, 마크 기념품) 등이다. 기증을 희
하동군은 올해 벼와 고구마, 옥수수 등에 대한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2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군이 보험료의 90%를 보조하고, 10%를 농업인이 부담한다. 가입 대상은 노지작물 25종, 시설작물 24종, 농업용 시설 등이다. 재해보험 가입 기간은 작목별로 상이하다. ▲벼는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이며 ▲가루쌀은 7월 5일까지 ▲고구마와 옥수수는 각각 6월 7일, 6월 14일까지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창원시설공단이 마산화장장 화장로 설비 교체 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9억원을 들여 마산화장장 화장로 3기에 대한 대기배출 설비 교체 공사를 시행해 최근 완료했다. 특히, 화장로 1·2·3호기에 대한 순차적인 공사로 화장장을 정상 운영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그동안 화장설비 노후화로 불편을 겪었던 마산화장장은 이번 신규 설비 도입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 등 화장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은 “최신 설비를 도입한 만
거창군은 2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 개소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공유냉장고는 현재 12개의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창한 공유냉장고’가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냉장고 등이 있으면 좋겠다는 주민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앞으로 행정의 개입은 최소화하고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주민 주도로 운영하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온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 공유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팀과 국립목포대학교 화학과 김태우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물 분해를 통한 청정 수소에너지 생산의 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극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국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행하는 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A(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의 4월호 앞표지(Outside front cover)와 우수 논문(Hot paper
양산시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19일 제3기 양산시 청년정책단 임원진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정책단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사회에 적합한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등 청년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양산시 대표 청년기구로, 지난달 제3기가 구성됐다. 시장실에서 진행된 소통의 자리에서 나 시장은 “청년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여러 관점과 견해들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자 자리를 마련한 만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책단은 청년정책단 벤치마킹, 청년
하동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23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3위를 달성하고, 도민 평가에서 우수사례 1건이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72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행정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 제도다. 지난해 진행한 합동 평가 대상은 정량 지표 93개, 정성지표 24개로 모두 117개 지표였다. 정량평가는 지표별로
진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차석호 진주 부시장을 주재로 18개 관계 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사전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전문 장비를 활용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으로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사고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 현장, 어린이 이용시설 등 10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점검 개요와 세부 일정 ▲점검 추진방향 ▲부서별 중점 추진사항 ▲후속 조치사항 등
경남도는 오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10일간 거제시를 대상으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소극 행정, 예산 및 회계 처리의 적절성, 대형 공사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도는 각종 인허가 등 위법·부당한 행정처리와 도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행정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감사 현장에서 면책을 신청하면 감사반장이 판단해 현장에서 즉시 신분상 구제를 결정하고 면책할 뿐만 아니라, 감사가 끝난 후라도 지적된 사항이
거창군과 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중국 후난성 황타오 닝샹시장 등 대표단 9명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합의서 체결과 거창군의 승강기산업, 공공 의료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거창군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닝샹시에서는 거창군 방문 의사를 전했고, 올해 거창군의 정식 초청에 의해서 이번 교류행사가 성사됐다. 닝샹시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해 구인모 거창군수,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해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후 닝샹시 대표단과 군은 합의서 체결식을 하고 산업·문화·관광지 시찰 등의 순으로
함안군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상호 존중 민원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악성 민원으로 인해서 업무 담당직원이 목숨을 끊거나 반복된 악성 민원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과 공무원이 상호 존중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 안내문’을 제작해 군청 민원실에 비치하고, 청내 전광판 등을 활용해 캠페인 문구를 표시하는 등 민원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캠페인 안내문은 ‘민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9일 진성면에서 농산물 물류센터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한살림경남생산자연합회를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을 운영하는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손수건으로 만든 손수건 매듭 풀기,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 물류센터는 진주시에서 1억45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8000만원으로 증축 1동 총 474.11㎡ 규모로 건립된 농산물 선별장 등의 시설을 조성했다.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은 진주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과 어린이집
양산시는 지난 19일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 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세종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공원형 공설종합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에서 이뤄졌다. 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 등 주요 시설 견학 및 운영 실태, 입지 선정 과정, 주민 협력사업 운영 방법 등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추진위원장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보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벤치마킹
창원시는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 일행을 맞아 2024년 맘프 추진 방향과 필리핀과 창원시의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제19회 문화 다양성 축제 MAMF(맘프)’ 주빈국으로 필리핀이 선정됨으로써 성사됐다. 맘프 공동 추진 위원장으로 주한 필리핀 대사를 임명, 본국과 긴밀한 협조하에 더욱더 완성도 높은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서 창원시를 방문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홍남표 창원시장과 주한 필리핀 대사는
경남도는 22일 오후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어촌 재생사업 집행주체인 7개 시군,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재정 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경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도정 공약으로 추진되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 어촌 신활력증진 사업을 중심으로 연도별 재정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어촌 신활력증진 사업은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 및 지방시대 대응 사업이다. 이 사업은 5년간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의 생활과 경제환경을 개선하고 어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