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27일 주약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 협력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진주시청, 진주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학교 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환경 및 문화를 조성했다. 참석자들은 플랜카드, 배너 등을 활용해 주약초 학생들의 등굣길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고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실시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
진주지역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제22대 총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출마 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국민의힘 경남 진주시을 경남도의원과 진주시의원 10인(김진부·유계현 경남도의원, 최신용·임기향·강진철·백승홍·정용학·오경훈·최민국·최호연, 진주시의원) 일동은 2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진주시을 강민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제22대 총선은 진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이다”며 “그 적임자는 바로 강민국 후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대한민국의
경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학적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중·고등학교 학적 도움 자료’를 각각 제작해 도내 중·고등학교에 제공했다. 도움 자료는 ▲입학 ▲전입학 및 전출 ▲면제 및 유예(고등학교용의 경우 ▲재·편입학 및 휴·복학) ▲귀국 학생 등의 입학 및 편입학 ▲수료·진급·졸업 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은 관련 근거, 용어의 해설, 업무 흐름도,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예시, 관련 서식, 묻고 답하기의 순으로 돼 있다. 특히, 업무 흐름도를 넣어 학적 처리 절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3일 GNU컨벤션센터에서 ‘2024학년도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영재로 선발된 학생 151명과 학부모,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조규일 진주시장, 교육에 참여하는 자연과학대학, 사범대학, IT공과대학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2024년 2월 기준) 총 38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선서, 지도교수 소개로 진
산청군의 명품 딸기가 미주지역 괌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등 세계로 뻗어나가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250g 8팩으로 구성된 산청딸기(장희) 120박스가 27일 수출길에 올랐다. 군에서는 지난 14일 60박스를 수출한 바 있으며, 현지 마트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추가로 수출하게 됐다. 산청딸기는 이번 수출뿐만 아니라 해마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 235t을 수출해 408만 5000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산청딸기는 그동안 주요 수출국으로 홍콩, 싱가포르
창원시는 2024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00명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27일 밝혔다. 유공자로 선정된 시민들은 주부를 비롯해 예비군 기동대, 자원봉사자, 이·통장 등 우리 지역사회 저변에서 다양한 일에 봉사해온 시민들로 구성됐다. 개인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한 LG전자 스마트파크 1본부 반장회와 믿고먹는반찬, 전통 민속문화 계승 및 발전에 공헌한 진동 민속문화보존회도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
사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고장으로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남관광상품개발Awards를 진행해 사천시 김택기 주무관을 시부 최우수로 선정했다. 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홍보영상을 비롯해 사천관광 패키지상품, 120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햄지의 사천여행 브이로그, 재주소년 ‘사천, 그 해변으로’ 뮤직비디오 등 대형 미디어 전광
사천시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사천시에 따르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2022년 6월 30일)으로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됨에 따라 저감장치를 미부착한 시설은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한다. 단, 배출허용기준 30% 미만인 경우나 오는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관내 민간·공공시설(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우체
창원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발생하는 잦은 폭우, 태풍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커져감에 따라, 우수기 전 민·관 협력 및 선제적인 빗물받이 유지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빗물받이는 호우시 도로와 주택가 등 유입되는 빗물을 우수관로로 보내는 중요한 배수시설의 하나지만,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낙엽 등이 쌓이면 배수구가 막혀 제 기능을 못하고 배수 불량으로 인해 호우시 침수의 주된 원인이 돼 왔다.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골목길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15만6000여 개소로, 행정인력만으로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경남 창원시 성산구 후보가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정의당 여영국 후보에게 야권단일화를 촉구했다. 허 후보는 “이제 내일부터 13일간의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4월 1일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때문에 여영국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는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상 3월 31일이 마지막 시한이 될 수 있다”며 “실무협상이 재개되고 의미 있는 결과에 이르려면 여영국-허성무 후보가 직접 만나 물꼬를 터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리고 “여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요청과 제
사천시는 김성규 부시장이 관내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도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경남도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 부시장은 최만림 행정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 정설화 예산담당관을 차례로 만나 사천시 주요 현안사업 11건 126억원의 사업비가 경남도 추경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71억) ▲2024 사천에어쇼 개최(3억) ▲사천공항 주변 Artistic Road 조성(10억) ▲수양 빛공원 조
진주시는 지난 26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3층 소강의실에서 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25일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열린 우주항공산업 활성화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현안사업 추진 보고회에서 “진주시가 우주항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가 합심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예비·초기창업자의 성장 기반 마련 방안과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특히, 강소특구지원센터는 진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8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제7대 총장을 역임한 예봉 조무제(80) 박사의 학문적 업적과 대학발전, 우리나라 교육 및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는 기념홀을 설치한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전현직 대학 구성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념홀 등을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동실험실습관은 조무제 박사가 국내 대학 최초로 건립한 이공계 관련 연구·실험·실습 기관이자 건물이다. 조 박사의 제자와 후배 교수로 구성된 예봉문하생회는 지난해 12월 조무제 박사의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김민
합천군 합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을 새로 선출했다. 또한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 보고 및 올해 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미화 공공위원장은 “신규 위촉된 5기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님들과 함께 협의체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제4기에 이어 5기에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철권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추진 등 협의체 역할을 강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27일 ‘창업어가 멘토링 사업’ 참여자(멘토) 중 현장 경험이 많은 해양수산직 퇴직공무원 6명과 ‘지식 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업어가 멘토링 사업은 어업 창업을 위해 어가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한다.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해양환경이 변화해 각 지역 주요 양식 품종의 채묘가 부진하면서도 다른 지역에서 유생 발생량이 늘고 있어, 경남도 수산업경영인연합회에서는 수산안전기술원에 경남 연안 해역의 유생 출현 변화 분석을 요청했다. 이번 협약식은 새로운 품종의 양식 가능성 발견과 수산 현장 업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8개 부서 19개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창하구나, 구경가세! 거창관광 실무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거창관광 실무협의체는 군의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벨트의 완성에 따라 부서별 흩어져 있는 관광체계를 일원화해 효과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자 거창 9개 대표 관광지 담당 부서와 축제, 먹거리, 농촌 체험 등 관광 관련 자원을 보유한 부서의 담당주사 또는 담당자 19명으로 구성됐다. 김성윤 국장은 “이제는 잘 조성된 관광지에 대한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과 특색 있는 콘텐츠의 개발에
밀양시는 지난 2020년부터 귀농·귀촌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유치 지원 분야’와 기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정 정착 분야’ 두 가지다. 유치 지원 분야로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 희망자에게 임시 주거시설을 지원하는 ‘귀농인의 집’이 있다. 또한 ▲대도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밀양시의 각종 지원책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빼빼로’가 만나 ‘남해유자빼빼로’로 새롭게 탄생한다. 남해군과 롯데웰푸드는 27일 남해군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군 농산물 소비 및 홍보 ▲복지시설 후원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의 브랜드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남해유자빼빼로 출시와 더불어 12년째 아이들의 놀이·학습공간을 마
경남도는 다음 달 15일까지 ‘청년 지역 가치 창출가 육성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과 청년을 살리기 위해 지역 자원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해서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한다. 청년들에게는 창업과 지역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는 청년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인 청년(개인 또는 팀)이다. 도는 사업적합도, 지역 기여도,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서류 및 발표 심사
창원시는 마산만 수질 개선과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덕동물재생센터 악취방지 시설 개선 및 노후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1년도 악취기술진단 결과 제시된 시설물의 개선 효율화 방안으로 노후화 및 처리 효율이 저하된 덕동분뇨처리 시설 악취방지 시설을 개선해 배출허용 기준을 준수하고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노후된 약액세정식 탈취기 1단을 교체·개선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시설과 연계 처리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